공단내 폭발사고 대부분 장비 약해 초기진압 난항 무인방수굴절차·빅건·대형소화전 등 소방력 강화"기업 스스로 안전시스템 정비등 사고예방 나서야"대형 인명사고를 낸 현대EP 울산공장 폭발화재사고 후 울산지역 석유화학공단의 화재 진압을 위한 소방당국의 대책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사고 위험이 높은 기업체 보수기간 중 소
원자력발전소 주변 지역에 지원되는 수백억원의 지원금 배분을 놓고 울산 울주군 남울주지역 4개 읍·면이 미묘한 입장 차이를 보이며 지역간 갈등의 소지를 낳고 있다. 원전사고에 대한 불안감이 보상 심리로 이어져 그만큼 혜택을 받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일본 원전사고 이후 커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주변지역 확대 거리와 지원방안 등에 차이를 보이고 있
현대차 노사의 올 임단협 최대 쟁점이었던 근로시간면제(타임오프) 시행안은 어떻게 합의됐을까? 노사는 그동안 타임오프를 놓고 노조가 기존의 노조전임자 수를 고수한 반면 회사는 새 노조법 기준에 맞추자면서 첨예한 의견 차이를 보였다. 타임오프에 반발한 강성 노선의 현장노동조직 소속의 대의원이 주축이 돼 노조는 대의원대회에서 파업을 결의했다.#금속노조 사업장 상
이번주까지 전국 85곳 대상 현장검사 완료경은·진주 등 울산 진출 6곳도 대상에 포함상당수 자기자본비율 5%미만 가능성 높아고객보호 한도 확대 무산등 고객잡기 난항저축은행에 대한 경영진단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오는 9월로 예정된 경영진단 결과 발표 내용에 금융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최근 울산에 본점을 둔 경은저축은행의 영업정지사태
수출증가 힘입어 매출·영업이익 등 대폭 늘어수익 늘자 빚 청산에 투입 부채비율 대폭 감소수출·대기업이 내수·중기보다 수익·성장 앞서지난해 울산 내 기업들의 경영 실적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금융위기 직후 안전자산 선호현상으로 부채와 차입금이 줄면서 자기자본은 확대되는 등 재무구조 관련 안
최근 고물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 미국과 유럽의 경제위기, 금리불안 등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되면서 소비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울산은 백화점 판매액 증가율이 전국 최고에 달하는 등 소비심리가 위축되지 않았다. 수출액 역시 큰 폭으로 늘었고 건축착공면적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는 울산의 경제가 타 지역에 비해 비교적 안정적이기 때문으로 풀이된
현대자동차 노조가 파업 수순을 밟고 있다. 3년 연속 무파업을 기대하고 있는 시민들의 기대를 외면하며 10일 오전 서울에 있는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했다. 하루 전인 9일 노조는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쟁의행위를 결의했으며, 10일간의 조정기간 후에는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에 들어간다. 하지만 이같은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노사 양측
울산시-대형 남구-소형가전'재활용 정책'추진물량 적고 행정편의에 개별처리 급급 수거 애로체계적 집하·분해 통합 관리 시스템 마련돼야울산시가 전국 최초로 폐가전 무상 수거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처리 경로가 지자체마다 제각각이어서 혼선을 빚고 있다. 이로 인해 수억원을 들여 세워진 자원센터가 버젓이 운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통합 활용되지
주차장 허가기준 대폭완화'아파트 절반' 건축비 절감에 우후죽순 주차난 부채질 심의 안받는 소형세대도 올해만 20여건 울산지역에서 최근 '도시형생활주택' 허가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현행법상 확보해야 하는 주차장 면적이 기존 공동주택의 절반도 되지 않아 건설부담이 적다보니, 원룸 등 소형주택을 대체한다는 전략으로 27층에 달하는 고층아파트까지 등장했다
기재부 불시공개에 대구시의회 사업추진 촉구 등 반발울산시, 유로변경·차수벽 등 모든 방안 놓고 검토나서 반구대 암각화 보존 대책을 다시 원점에서 검토하게 됐다. 암각화를 물속에서 꺼내기 위한 사연댐 수문 설치와 함께 추진되는 '울산권 맑은 물 공급사업'의 전제 사업인 '대구·경북권 맑은 물 공급사업'이 좌초위기에 놓인 탓이다
2003년 태풍'매미' 절반 풍속 '망온'에도 떨어져 나가지역 주상복합 12곳 대부분 같은 알루미늄 마감재 사용준공검사 후 감시법규 없어…지자체 감독 철저히 해야울산의 초고층 주상복합건물의 외벽 외장재가 대부분 알루미늄 패널로 이뤄져 태풍과 화재 등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슈퍼태풍'이 내습할 경우 시민들의 안전에 큰 위협이 될
정유사 "최근 한달간 리터당 20원가량 내려 공급"주유소 "실제 공급가격 오피넷 가격보다 더 높아"정유사의 '기름값 100원 할인'이 끝나자마자 울산지역 주유소들의 기름값이 오르면서 기름값 인상의 원인을 놓고 정유사와 주유소가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다. 정유사들은 최근 한 달간 공급가격이 ℓ당 평균 20원 가량 내렸지
대기업 많아 두둑한 보너스에타 지역·해외 여행 연례 행사기업체 휴양소마저 외지 설치울산 지역 기업들의 여름휴가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울산상공회의소가 내수진작 차원에서 펼치는 '울산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운동이 얼마나 실효성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금 수준이 높은 대기업 근로자가 많은 반면 관광 인프라는 취약한 지역 특성상,
주민曰원래 계획은 골프장 예정부지 통과통도사·표충사 보호위해 애써추진울산시曰마을 외곽 도로니 두동강 걱정없어하이테크밸리·주민피해 최소 조건【속보】= 울산함양고속도로 노선의 하이테크밸리 통과에 반발하고 있는 울주군 상남면 주민들이 노선변경 추진이 전통사찰 보호를 위한 불교계와 정치권의 입김, 골프장 개발 때문이라며 특혜의혹을 제기해
울산 현대重·삼성징밀화학 등 27개 업체 목표 할당세계 최고수준 에너지 효율 달성 불구 또 추가 부담업계 "산업 효율성 보호범위내 정책적 배려 아쉬워" 12일 정부의 부문·업종·연도별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발표되자 에너지 다소비업체가 다수이며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울산 지역 산업계가 부담스러워하고 있
'울산고래축제'가 올해 20만명의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4일간 무려 60억여원이 넘는 생산유발효과를 올리며 전국 규모의 축제로 거듭난 것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축제와 연계한 관광상품은 부족하다보니 방문객 1인당 지출액은 전국 문화관광축제의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고래축제가 울산의 대표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관람객을 흡수하는 관광인프라 전
국보 제285호 반구대암각화 보존과 울산의 맑은 물 확보대책이 '대구·경북권 맑은물 공급'용역에 발목이 잡히고 있다. 정부와 국회, 울산시 고위 관계자들이 6일 울주군 암각화박물관에서 협의회를 열고 지역의 최대현안인 반구대암각화 보전과 물문제 등을 논의했다. 그러나 지난 3월말 국무총리 방문후 정부와 울산시가 합의했던 '반구대암각화 보존을
울산항만공사(UPA·사장 이채익)가 창립 4주년을 맞아 '액체 물류중심의 First Class 항만 도약'을 새로운 비전으로 공식 선포했다. 이로써 울산항이 세계적 액체화물 특화항으로 거듭나기 위한 울산항만공사의 행보가 주목된다. #싱가포르항 등과 어깨 나란히울산항만공사는 지난 1일 4층 대회의실에서 창립 4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선포식을 가
양대노총, 무노조 사업장 중심 조직화 유도 가능성 "노조법, 어용노조 양산으로 개악 전면 재개정 투쟁" 현대車·현대重은 위치 확고해 새노조 설립 힘들 듯 7월 1일부터 모든 사업장의 복수노조 설립이 허용되는 가운데 울산지역에서 몇 개의 복수노조 신고서가 접수될까, 또 복수노조 설립 허용이 지역노동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에 관
원내교섭단체·무상급식이어 추경예산안까지 마찰몇가지 사안 합의등 지엽적 소통 불구 여전히 냉랭의정자문단·시정질의 문답 방식 개선놓고 또 격돌여야 모두 건강한 의정활동 위해 한발 양보 대화를 울산시의회를 구성하고 있는 양대 축인 한나라당과 민주노동당의 대립관계가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다. 작년 7월 5대 시의회 첫 출발부터 상임위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