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국회 상임위원장을 다수당에서 모두 맡도록 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이달 중 발의키로 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13일 "책임정치의 이념을 구현키 위해서는 다수당에서 모든 상임위원장을 맡아 책임을 지는 제도가 필요하다"면서"이달 안에 관련법 개정안을 발의해 내년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 원내대표는 "외국의 사례 및 한국의 과거
18대 국회 개원 이후 가장 많은 의안을 처리한 상임위원회는 국토해양위원회인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국회가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11일 현재 본회의를 통과한 의안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지난해 7월10일 제18대 국회가 개원한 이후 국토해양위는 총 791건의 법률·예산안 등 각종 의안을 접수해 이 중 365건을 통과시킴으로써 16개 상임위원회 중 처리
울산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주력산업 고도화와 인적자원 고급화 등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나라당 최병국(남구갑) 의원이 10일 울산 남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 '울산,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가' 주제의 시민 대토론회에서 울산대학교 경영학부 허영도 교수는 '울산의 산업적 미래와 지역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허 교수는 "울산이 세계화
한나라당 정갑윤 의원(중구·사진)이 1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비경제분야 정책질의에서 울산 북부경찰서 신설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현재 북부경찰서 청사 신설을 위한 부지매입비 5억원이 행안위 예산심의에 반영돼 예결위의 예산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북구는 자치단체임에도 경찰서가 없어 주민들이 불편이 증가하고 있고, 호수지구, 진장·명촌지구 및 송정지구
울산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기환)가 11일과 14일 각 상임위원에서 의결되어 넘어온 시와 교육청의 2010년 당초예산 및 2009년 추경예산안에 대해 계수조정을 거쳐 심사 의결한다. 특히 예결위가 상임위원에서 삭감된 태화루 시문집, 가로녹지 관리등이 부활할지와 상임위 심의과정에서 논란이 된 교육청의 통일교재 구입예산, 태화강 둔치 축구장 추가
녹색화학포럼(공동대표 김기현 의원, 허원준 석유화학공업협회장)이 오는 14일 울산 한화석유화학 공장 대강당에서 '녹색시대의 바아오화학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한나라당 김기현 의원(남구 을)은 10일 "다가오는 14일 우리나라 화학산업의 시발점이자 메카인 울산에서 녹색화학포럼의 제1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친환경 녹색산업
이명박 대통령이 10일 내년도 경제운용 기조와 관련, "내년에도 확장적 재정지출을 매우 선제적으로 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한국경제의 현 좌표 및 향후 과제에 대한 민관합동 토론회'에서 "한국 정부는 내년 상반기까지는 최소한 방심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작년 처음으로 새해 업무
10일 오전 한나라당 울산시당 강당에서 시당홈페이지 오픈식 및 디지털정당위원회 발대식이 열린 가운데 김기현 시당위원장, 윤시철 디지털정당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정훈기자 idacoya@ulsanpress.net 한나라당 울산시당(위원장 김기현)은 10일 시당 사무실에서 홈페이지(www.ushannara.or.kr) 오픈 및 디지털정당위
정갑윤 의원 예결위 질의서 국토부 차관등 답변 국토해양부가 낙동강 수계 광역상수도 확보사업에 포함된 울산권 맑은 물 대책을 조기에 시행할 뜻을 분명히 했다. 국토해양부 권도엽 차관은 9일 열린 국회 예결위 종합정책질의에 출석해 울산의 물 대책과 관련한 한나라당 정갑윤 의원(중구·사진)의 질의에 대해 "국토해양위에서 증액된 '낙동강수계 광역상수도 확보'사업비
국토부, 반발 의식 광역상수원 용역 발표 미뤄 부채질 울산시·정치권, 대구·경북에 협조요청 등 대응 시급 운문댐을 활용해 항구적인 청정수원을 확보하면서 국보인 반구대 암각화를 보존하려는 정부의 '울산권 맑은 물 공급대책'에 대한 울산시와 지역 정치권의 보다 적극적인 지지와 홍보 활동이 필요하다. 특히 국토해양부가 최종 발표를 미루고 있는 '낙동강수계 광역상
정무부시장의 소관업무가 확대되고, 지방공무원들도 지방관리관(1급)으로 승진해 정무부시장이 될 수 있게 된다. 울산시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안'과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안'을 시의회에 제출, 이번 회기에서 심의를 받는다. 정무부시장의 직급 조정은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지금까지 정무부시장은 '1급 상당
울산 남구 소속 공무원의 당직비가 8만원으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태원 의원이 행정안전부와 국회예산정책처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의 당직비가 소속 기관별로 큰 차이가 나는 가운데 이 같이 확인됐다. 북구 공무원의 당직비는 3만원으로
'울산,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제4회 울산시민 대토론회'가 10일 오후 2시 남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한나라당 최병국 의원(남구 갑·사진)이 개최하는 이날 토론회는 우리 경제가 전통적인 요소투입형 산업에서 상대적으로 일자리 창출효과가 적은 지식기반형 산업으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제조업 중심의 울산이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홍사덕 "민관위 경솔 기안 발표…언행 조심해야" 홍준표 "총리 문제인식 안이…책임은 오롯이 당 몫" 정부에서 세종시 수정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정운찬 국무총리를 향해 9일 한나라당 내에서 비판이 터져나왔다. 한나라당 홍사덕 의원과 홍준표 의원이 이날 오전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작심 발언'을 한 것이다. 총리실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가 지난 7일 4차회의에서
행정안전부는 2010년에 총 13,360명의 행정인턴을 내년 1월부터 채용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행정인턴제는 청년실업을 완화하고, 정부에서의 직장생활 체험 등을 통해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행안부는 "내년에는 경제상황과 재정여건 등을 고려, 운영예산이 감소함에도 불구, 잡 셰어링(job sharing) 차원에서 계약기간과
교재·월간지등 5억여원 편성 시의회 예산안 심사서 질타 교재 선정과정 출판사등과 특혜의혹도 제기 파장 커질듯 울산시교육청과 강·남북 교육청이 지역 학생들의 통일 교육에 필요하다는 이유로 내년도 '통일교육교재' 관련 예산을 올해보다 6배이상 편성했다가 시의회로부터 호된 질책을 받았다. 특히 시교육청과 강·남북 교육청은 정규수업 교재가 아니라는 이유로 교재에
【속보】= 울산시교육청과 강·남북교육청이 초중학생들의 통일교육을 위해 수억원을 들여 구입하려는 '통일교육교재'에 대해 인근 경남도에서는 8일 시민단체가 나서 '예산삭감 운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지역 시민단체들도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문제의 통일교육교재는 울산교육청과 강·남북교육청이 구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한국통일교육연구회에서 펴낸 '
행정안전부는 8일 정부중앙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전국 시ㆍ군ㆍ구 부단체장 232명을 대상으로 4대강 살리기 사업과 세종시 수정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심명필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장은 수질 개선과 홍수 방어, 물 확보, 지역 발전 등 4대강 살리기 사업의 핵심 과제와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지역의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소
50년 임대의무기간이 적용되고 있는 사원임대주택을 12월부터는 일반에게 분양전환할 수 있게 된다. 지난 91~94년에 공급된 사원임대주택은 임대의무기간이 50년으로 공장 이전·폐쇄로 인해 거주할 사원이 없어도 매각할 수 없어 불합리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서울=김태훈기자 uskth@
한나라, 5개 구·군 중 1곳 여성후보 공천키로 진보신당, 노옥희 시당위원장 시장후보 거론 민노, 이영순 전의원外 현역의원 도전 가능성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울산지역에 여성 지자체장이 나올지가 관심이다. 8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한나라당을 비롯한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등 지역 여·야권 모두 지난 지방선거 보다 여성 공천을 늘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