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올해 대폭 확대돼 부실화 우려를 낳은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교육과학기술위 소속 의원들의 성토가 쏟아졌다. 의원들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입학사정관제가 '과속'으로 추진되고 있어 부실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여당 의원들이 적극적으로 외국어고 등 특수목적고 문제와 사교육비 절감 대책을 집중적으로 질타해 눈길을
국감자료, 전국 평균 8.8%…울산은 26.6% 보유 울산 내 학교 4곳 가운데 1곳에서 석면철망을 이용한 실험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16개 시·도 중 가장 많은 비율로 지역 학생들이 석면의 위험에 심각하게 노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학재 의원이 5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올 8월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사진)는 5일 "내년 지방자치선거에서 여성을 30% 공천해야 한다는 법안이 제출돼 있는데 그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낮 국회 귀빈식당에서 당 중앙여성위(위원장 이은재 의원)가 주최한 '한나라당 여성정책의 뉴 패러다임'이란 제목의 토론회에 참석, 이같이 밝혔다고 황천모 부대변인이 전했다. 그
민간단체가 광고수익을 위해 신청만 하면 주는 유명무실한 상을 남발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이 상을 받기 위해 예산을 낭비하는 행위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제동을 걸고 나섰다. 국민권익위가 5일 최근 2년간 지자체가 민간단체로부터 수상한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자치단체들은 58개 민간단체가 주최한 시상식에서 351회 수상하고, 수상을 위해 총 36억 원의 예
손숙미의원 지적 울산 지역 산후조리원 1곳을 비롯 전국의 산후조리원 7곳이 영아 사망사례가 보고된 보릭(붕산)소독제로 신생아의 눈과 배꼽을 세척해 적발되고도 아무런 조치를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은 5일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산후조리원 합동점검 및 현장지도 결과(2008)'를 분석한 결과, 조사대상 46개 산후조리원 중 울
이명박 대통령은 5일 안산 초등학생 성폭행 사건과 관련, "아동 성범죄자는 재범의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신상정보 공개 정도를 높여 사회에서 최대한 격리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말하고 "아동 성폭력 범죄자는 해당 거주지 주민들이 인지할 필요가 있고, 이사를 가더라도 이사한 동네 주민들이 그
[지역 국회의원 국감 file] 국회 국정감사 첫날인 5일 지역의 한나라당 3선 중진의원인 최병국(남구), 정갑윤(중구)의원이 각각 법제사법위원회와 행정안전위원회의 헌법재판소와 선거관리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여해 날선 질의를 펼쳐 주목을 받았다.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헌법재판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최 의원은 헌법소원심판 남소(함부로 소송을 일으키는 것)실
한국가스공사가 지난해 기말재고 과다보유로 인해 수천억원의 손실을 초래하고도 조치를 취하기는 커녕 사실상 방치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손실을 메우기 위해 올해 LNG 가격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요금 인상을 단행하는 등 부실경영으로 인한 손실을 국민부담으로 넘기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지식경제위 소속 진보신당 조승수 의원(북구·사진)은 5일 가스공사
태화강 생태환경 보전을 위해 낚시금지구역 확대와 함께 불법 낚시행위에 대한 처벌 등 태화강 낚시와 관련한 조례를 제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울산시의회 윤종오 의원(사진)은 5일 울산시에 제출한 서면질문에서 "생태도시 울산을 상징하는 태화강이 무분별한 낚시행위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윤 의원은 질문을 통해 "신삼호교에서 학성교
한나라당 울산시당이 발행하는 당보가 일부 당협위원장의 항의로 재발행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한나라당 울산시당에 따르면 시당은 지난달 25일 추석을 앞두고 '서민행보, 민생투어'를 주제로 4면짜리 당보를 1만5,000부 가량을 발행했다. 1면에는 시당의 각종 민생투어 사진을 배치하고, 2면부터 4면까지는 6개 당협 관련 소식을 담았다
한나라당 정몽준대표가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추석민심에 대해 말하고 있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5일 "추석 기간에 국민은 국가선진화를 위한 정치개혁의 박차를 당부했다"면서 향후 정치개혁에 적극 나설의향을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추석 기간에 만나 뵌 분들마다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서민정책에 큰 기대를 표
김형오 국회의장이 국정감사 기간인 6일부터 4주간에 걸쳐 전북 전주 방문을 시작으로 전국을 무대로 '우리땅 희망탐방'이란 이름으로 국토현장 투어에 나선다. 울산은 오는 13일 방문할 예정이다. 김 의장의 이번 '희망탐방'은 지난해 '생생탐방'에 이은 두번째 국토탐방으로 지역 현안과 함께 민생과 경제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국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탐
국회, 오는 24일까지 8개 상임위 478개 기관 감사 재보선 앞두고 민감한 현안 산적…가시밭길 국감 국회 국정감사가 5일부터 오는 24일까지(일부 겸임 상임위 제외) 20일간 대장정의 막을 올린 가운데 첫날부터 세종시법 원안 유지여부와 용산 해법을 놓고 여야간 치열한 공수 대결을 벌였다. 국회는 국감 첫날인 이날 정무위와 법제사법위, 국방위, 문화체육관광
국회 국토해양위(위원장 이병석)는 5일 국정감사의 정책기능을 높이기 위해 올해 국정감사 기간에 피감기관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하는 '피감기관 평가제'를 시범 실시키로 했다. 이병석 위원장은 이날 "국감이 도입된지 20여년이 지나면서 제도적 피로도와 실효성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며 "국정감사의 내실과 피감기관에 대한 적절한 통제를 위해 여야 간사들과 협
신종인플루엔자 때문에 취소된 지방자치단체 축제 및 행사는 모두 266건이며, 행사 취소에 따른 예산 낭비액은 13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정현(한나라당) 의원이 5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현재 16개 시·도 행사 1,049건 가운데 신종플루로 인해 취소된 행사는 266건이었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5일 국정감사 시작과 관련, "국정감사가 지난 20년간 많은 성과를 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형식화되고 있다"면서 상시국감 체제로의 전환을 제안했다. 김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관장 회의에서 "정부에 대한 감시 및 감사라는 본연의 기능 외에 과도한 경쟁양상이 벌어지면서 바람직하지 못한 모습들이 노출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허용범
항만공사·노동지청 등 전국 478곳 오늘부터 시작 울산의 물 문제, 동북아 오일허브사업 등 지역 현안문제가 5일부터 시작되는 국회 국정감사에서 집중 거론될 것으로 전망돼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국정 감사대상에 포함된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지방노동청, 울산항만공사 등과 관련한 교육공무원들의 잇단 비리, 지역 공단의 중대 안전사고, 신항만 건설과 관련된 현안에
울산 혁신도시 완공이 3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전 대상 공공기관 11곳 가운데 3곳이 아직도 이전 계획을 잡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 혁신도시에 이전하는 대상 공공기관 가운데 한국석유공사와 산업인력공단, 한국동서발전 등 8곳이 국토해양부의 승인을 받아 현재 관련 예산확보와 건물 설계에 들어갔다. 하지만 한국산업안전공단과
행정구역 개편 논의가 최근 대통령과 정치권의 잇단 언급으로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행정체제개편 논의가 더욱 활성화돼야 한다는 여론이다. 4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정부와 여당은 오는 12월까지는 자율통합 대상을 확정하고 내년 7월에는 1차 통합 자치단체를 출범시키는 등 지방행정개편를 계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전국 시·군·구의 단계별 통합을
10.28 양산 국회의원 재선거가 임박한 가운데 한나라당이 양산 재선거 출마자들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상세히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장광근 한나라당 사무총장은 지난 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경남 양산의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자들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하는 한편 한나라당은 출입기자들에게 당 부설 여의도연구소의 양산 여론조사 결과를 e메일로 보냈다. 발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