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는 지난 15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 스카이홀에서 그룹 계열사 대표와 지주 임직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3주년 기념식을 갖고 새출발의 다짐했다. 빈대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BNK금융그룹의 근간이 지역임을 다시 한 번 상기하고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해야 한다"며 "새로운 미션과 비전 아래 우리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고민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NK금융그룹은 △지역기반의 초일류 글로컬(Glocal·Local+Global)금융그룹으로의 도약 △변화의 흐름에 맞는 과감한 혁신 △고객을 향한 최우선
NH농협은행 울산본부는 지난 16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이영우 NH농협은행 울산본부장과 정태석 울산시민축구단장이 K3 리그 울산시민축구단과 2024시즌 메인스폰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메인 스폰서 협약식은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년 K3 리그 개막전이자 울산시민축구단과 여주FC와의 홈경기에서 진행됐다. NH농협은행 울산본부는 지난 2018년 울산시민축구단 창단부터 함께 해 온 메인스폰서로 7년째 울산시민축구단의 메인스폰서를 맡고 있으며, 개막전 경품행사 사은품으로 울산 지역 쌀을 후원해 오는 등 지역의 축구
한국은행은 지역본부의 조사연구 역량을 높이기 위해 10명 안팎의 박사급 연구인력을 채용해 울산을 비록한 지역본부에 배치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인력 채용은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이슈에 대한 조사연구 업무를 수행할 우수인재 영입을 통해 지역사회 싱크탱크로서 한국은행 지역본부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 나가기 위한 취지다. 지원자격은 한국은행 조사연구업무 수행에 필요한 전공의 박사학위 소지자 및 취득예정자(2024년 9월 이내)이며, 지원자는 울산본부가 속하는 경상권을 포함해 중부권, 전라·제주권 등 3개 권역 중
울산원예농협은 지난 15일 조합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울산원예농협은 전기통신금융사기 유형에 대해 설명하고 보이스피싱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과 경제적 손실의 예방법에 대해 심도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또 보이스피싱으로 피해를 입은 경우 대처 방법을 단계별로 안내하고, 악성앱 탐지 및 차단 기능이 있는 '시티즌코난' 앱을 설명하고 설치를 돕는 시간도 가졌다. 김창균 조합장은 "최근에 부고장, 청첩장, 해외카드결제안내 등 문자메시지에 URL주소가 첨부된 스미싱 유형의 전기통신금융사기가 많이 발생하고
현대차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경력직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채용 부문은 △연구개발 △IT △사업·기획 △경영지원 △생산·제조 △디자인 등 총 6개 분야다. 특히 현대차는 연구개발 부문 내 총 50개 이상의 직무에서 인재를 모집해 신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체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서류 접수는 다음달 1일 오후 5시까지이며, 직무 별 전형단계와 지원자격 등 상세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대차는
장기화하고 있는 주택시장 침체에 거래절벽 상황에 직면한 울산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뒷걸음질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여파에 자재값 상승으로 이어지는 고물가 상황 속에 전국의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천정부지로 뛰고 있으나 울산만 거꾸로 가는 예외적인 현상이 주목을 받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 15일 발표한 2024년 2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울산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지수(2014년=100 기준)는 188.4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180.6)에 비해서는 4.36%포인트 오른 수준이지만
축산관련단체협의회(축단협)는 다음달 10일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산적한 주요 축산 현안과 현장 축산인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사항들을 종합해 '축단협 5대 총선 공약 요구사항'을 17일 발표했다. 축단협은 그동안 지속가능한 축산업 영위를 위한 방안을 국회와 소통해 왔으며, 축산 현장 농가들이 느끼는 법적·제도적인 부분의 부족한 문제에 대해 제21대 국회에 미비점 방안 마련에 목소리를 내왔지만, 아직 해결되지 못한 부분들이 적지 않다고 밝혔다. 특히 생산비는 대폭 상승한 상황에 금리인상,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국내산 축
HD현대1%나눔재단(이사장 권오갑)과 HD현대중공업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의 위기가정 아동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HD현대1%나눔재단은 14일 HD현대중공업 문화관에서 '복지사각세대 위기가정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지역의 위기가정을 위한 후원금 3,6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는 매달 실직·질병·사고·재해·이혼 등으로 인해 위기상황에 놓인 만18세 이하 아이가 있는 저소득 가정을 선정해 주거비와 의료비를 비롯한 긴급 생계비를 가구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HD현대중공업은
울산 울주군 온산농협은 14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학생과 학부모, 대의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 자녀 중 대학생 20명을 선정해 각 100만원씩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온산농협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2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지급은 고물가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지역인재를 응원하고, 농업인 조합원 가족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성환기자 csh9959@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인 'ST1'의 디자인을 14일 첫 공개했다. ST1은 샤시캡(Chassis-Cab)을 기반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형태로 확장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 차량이다. 이로써 현대차는 승용 모델에 이어 상용 모델까지 전동화 라인업을 확장해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를 확대하고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차명인 ST1은 'Service Type1(서비스 타입1)'의 약자로, ST는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을 뜻하며 숫자 1은 그중 첫번째 모델임을 의미한다
올해 1월 중 울산의 실물경제는 생산과 소비, 투자 등이 혼조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14일 발표한 '최근 울산지역 실물경제 동향'에서 1월 중 생산 측면에선 제조업 생산이 늘었으나 수요 측면에선 소비와 건설투자는 감소했다. 반면, 설비투자와 수출은 증가했다. 또 취업자 수는 소폭 늘었으며, 물가는 상승폭이 확대됐다. 생산에서 제조업은 전년 동월 대비 10.8% 늘었다. 계절조정계열로는 전월 대비 1.8% 증가했다. 품목별로 전년 동월 대비 자동차는 23.6%, 선박 등 기타운송장비는 14.9%, 석유정제는
SK가스는 CDP 한국위원회가 주관해 지난 13일 열린 '2023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에너지&유틸리티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 ESG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CDP)'는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이 주도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경영전략 등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 투자자와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 △물 안정성 △산림 등 3가지 영역의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SK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국내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 CDP 코리아 어워드(CDP Korea Award)'에서 각각 기후변화 대응 부문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과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와 함께 가장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성 평가
주택공급시장의 경기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울산의 올 3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85.7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올해 첫 달 전국 최고 전망치인 93.3을 기록하며 기대 속에 출발한 울산의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지난달 85.7로 뒷걸음질을 친 뒤 이달까지 2개월 연속 주춤하는 모습이다. 14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4년 3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 중 울산의 전망치는 전월과 변동이 없는 85.7로 보합세를 보였다. 이는 올 1월에 비해 7.6포인트 하락한 전망치이지만, 전국 평균치 79.0보다 6.7포인트, 광역시 평균치
함정의 명가 HD현대중공업이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의 핵심 해상전력이 될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광개토-III Batch-II) 2번함' 건조에 본격 착수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12일 울산 본사 특수선 야드에서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의 기공식을 갖고 건조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기공식은 선박에 사용되는 첫 번째 블록을 도크 안에 거치하면서 성공적인 건조와 안전을 기원하는 행사로, 선박 건조가 본궤도에 올랐음을 의미한다. 대한민국 해군은 총 3척의 8,200톤급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을 도입할 계획으로, HD현
14일부터 휴대전화 번호를 바꿀 경우 전환지원금을 최대 50만원까지 받을 수 있게 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3일 개정된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말기 유통법) 시행령'에 따른 '이동통신사업자 변경 시 번호이동 전환지원금 지급 기준' 제정안과 '지원금 공시 및 게시 방법 등에 관한 세부기준' 개정안을 각각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고시 제·개정안은 단말기 유통법 폐지 이전이라도 사업자 간 마케팅 경쟁을 활성화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8일 단말기 유통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 '이동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3일 울산 중구 혁신도시 내 공단 본부에서 '기업과 근로자의 인적자원 개발 파트너'로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HD현대중공업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공단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숙련기술 장려사업 등 대한민국 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한국형 인적자원개발(K-HRD) 전문 기관이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1월 선박의 스마트화와 탈탄소화 등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를 개소했다. 앞서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철골구조물 금메달(김성수), 산업기계 동메달(이현수), CNS선반
S-OIL은 13일 서울 마포구 소재 염리동 주유소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주유소 나눔 N 캠페인' 기부금 3억3,000만원을 전달했다. '주유소 나눔 N 캠페인'은 지역 사정에 밝은 S-OIL 주유소를 활용해 주유소 인근 복지시설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전국 300개의 S-OIL 주유소와 함께 지역 아동센터, 장애인·노인시설 등 지역복지시설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S-OIL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때일수록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돌아보며 S-OIL의 핵심 가치인 나눔을
현대자동차그룹이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2024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기아 EV9의 금상 수상을 포함해 총 31개 상을 휩쓸며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증명했다.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부터 매년 시장에 출시됐거나 출시 예정인 프로젝트 중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을 평가해 부문별 최고 디자인을 선정한다. 올해 현대차그룹은 △제품(Product) △프로페셔널 콘셉트 (
최근 부동산 시장 침체 속에서도 서민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기획부동산이나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저해하는 투기 사례가 빈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은퇴계층의 노후자금을 노리고 소액 투자를 유도하는 기획부동산 사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주거 낙후지역 재개발을 방해하는 알박기 투기 후 관련 세금을 탈루하는 행태도 지속되고 있다. 국세청은 이러한 서민생활 피해를 야기해 폭리를 취하면서 탈세까지 저지르는 부동산 거래 행태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모두 96명을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국세청은 부동산 거래신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