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가 오는 12일 오후 7시께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2라운드 홈경기를 치루는 가운데 조현우(사진)와 4년 연장 계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울산은 17승 2무 2패 승점 53점으로 압도적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지난 8일 포항스틸러스와 176번째 동해안더비에서 1:0 승리를 거두고 자존심을 지켰다. 울산현대는 5연승을 달리며 2위 포항(승점 37)과 격차를 16점으로 벌렸다. 이제 9위인 인천을 호랑이 굴로 불러들여 승점 3점과 6연승 사냥에 나선다. 최근 울산은 21경기에서
지난 10일 엘레시안 제주CC에서 개최된 제19회 대한골프협회장배 전국생활체육골프대회에서 울산 선수들이 최초로 2개부에서 우승했다.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2001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22년간 열리고 있으며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중단됐다 지난해 다시 개최했다. 만19세 이상 전국 동호인 골퍼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개인전 18홀 스트로크플레이와 공인 핸디캡을 가진 선수들이 참가하는 핸디캡플레이방식으로 진행했으며 경기가 종료된 후 스코어가 적은 선수가 각 부의 우승자가 되는 방식으로 치뤄졌다. 울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문수풋살경기장에서 열린 제15회 울산광역시장배 풋살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유소년부, 여성부를 포함해 약 300여명의 풋살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9일 오전 9시 30분에 열린 개회식에는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김철욱 울산광역시체육회장, 김재근 울산광역시체육회 사무처장, 차현도 울산광역시풋살연맹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경민기자 uskkm@
제1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 국학기공대회가 지난 8일 문수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시도 45팀 약 1,000여명이 참가했으며 코로나 이후 17개 시도에서 전원 참가해 역대 가장 큰 규모로(어르신부, 일반부, 19세 이하부) 대회가 치러졌다. 이날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국민의힘 당대표 김기현 국회의원, 권명호 국회의원, 김기환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 김철욱 울산광역시체육회장, 김종훈 동구청장, 공진혁 울산광역시의원, 홍성임 울산동구체육회장, 김태민 울산북구체
울산현대가 HD현대건설기계와 함께하는 2023시즌 브랜드 데이 유니폼을 공개했다. 지난 2021시즌부터 시작된 울산의 브랜드 데이 시리즈는 시즌 중 실제 경기에 착용하는 스페셜 유니폼과 선수들의 화보를 함께 공개하며 팬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올 시즌 울산은 지난 두 해와 다르게 두 번에 걸쳐 브랜드 데이를 진행한다. 울산은 지난 4월 2023시즌 첫 브랜드 데이로 HD현대일렉트릭과 협업한 브랜드 데이 유니폼을 공개한 바 있다. 이어 울산은 HD현대건설기계와 함께한 2023시즌 두 번째 브랜드 데이 유니폼을 팬들에게 선보였다. H
울산현대가 프로 축구단 운영에 참여할 사무국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뉴미디어 콘텐츠 관리와 사회공헌 업무를 담당할 계약직 직원 1명이다. 계약직 기간 평가 후 정규직 임용 여부가 결정되며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이자 병역필 혹은 면제자여야 하고 국가공무원법 제33조에 의한 결격 사유가 없는 자여야 한다. 지원자 중 영상 콘텐츠 기획과 아이데이션 유경험자, 제작 툴 사용 능숙자는 우대된다. 프로 구단 업무와 해당 업무 경력도 추가 우대 사항에 포함된다. 지원 서류 접수는 오는 19일 정오까지며 구단 홈페이지에 이력서, 자기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오는 8일 오후 7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강릉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승점 3점 사냥에 도전한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이날 강릉시민축구단을 울산종합운동장으로 불러들여 2023 K3리그 1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8승 4무 4패의 성적으로 리그 3위를 기록 중인 울산시민축구단은 최근 원정 3연전서 창원전 승리를 포함해 무패를 이어가며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강릉시민축구단 역시 만만히 볼 팀이 아니다. 현재 리그 12위를 기록 중이지만 최근 4경기에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후반기 반등을 노리고 있다. 강릉시민축구단과
울산현대가 오는 8일 오후 6시에 포항스틸야드에서 2위 포항스틸러스와 K리그1 21라운드 176번째 동해안더비를 치른다. 현재 20경기에서 16승 2무 2패 승점 50점으로 선두에 올라 있는 울산현대는 지난 6월 6일 수원FC 원정 3:1 승리를 시작으로 제주유나이티드(5:1), 대구FC(3:1) 등을 상대로 모두 승리를 거두며 리그 4연승을 달리고 있다. 울산은 이번 포항과 동해안더비를 승리로 장식해 5연승과 함께 격차를 벌리며 선두 체제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울산은 광주 원정에서 상대의 거센 압박을 이겨냈고, 후
UNIST(총장 이용훈) 조정부가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개최한 제49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서 발군의 실력을 선보였다. UNIST 조정부는 남자 대학 부문에서 3년 연속 종합우승을 해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거머쥐었으며, 여자 대학 부문에서도 종합 2위로 선전했다. 장보고기 전국 조정대회는 전국 조정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평가 받는 대회 중 하나다. 전문선수들이 참가하는 1부와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2부로 나눠서 진행된다. UNIST 조정부는 남자 대학부에서 에이트(8+)와 콕스드포
울산광역시청 펜싱팀(감독 장태석)이 전국 시즌 첫 전국대회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7일까지 충북 제천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61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울산시 펜싱팀은 3일차 남자 일반부 에페 단체전에서 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울산시청 펜싱팀은 올해 첫 우승을 기록하며 긴 슬럼프에서 벗어나게 됐다. 김상민, 장효민, 박상영, 황현일로 구성된 울산시청 펜싱팀은 8강 광주 서구청과 4강 해남군청을 차례로 물리치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부산시청의 부상 기권승을 거두며 시즌 첫 단체 우승을 기록
울주군 온산문화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지난 18일부터 2일까지 개최된 제1회 법무법인 태양배(대표변호사 김정일) 클럽농구대회가 성료했다. 울산시농구협회(회장 박근규)가 주관하고 법무법인 태양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총 13팀 200여명이 참가해 3일간 열띤 경기를 치뤘다. 이번 대회 결과로 팀모비딕과 탑스OB가 공동 3위를 달성했으며 이스트가 준우승, 지베스트가 우승했다. 지베스트의 이희영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MVP를 달성했다. 한편 법무법인 태양은 앞으로도 울산의 농구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약속했다. 김경민기자 uskkm@
지난 1~2일까지 이틀간 동구 전하체육센터와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5회 울산시장배 배구대회가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대회는 남자부 8팀, 여자부 11팀, 장년부 6팀 등 300여명의 배구 동호인들이 참가했으며 1일 오전 11시 30분께 열린 개회식에는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 박성해 울산시체육회 본부장, 박기성 울산시배구협회장, 5개 구·군 배구협회장 등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경민기자 uskkm@
지난 1일 북구 쇠부리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13회 울산시장배 합기도대회에 2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하며 성료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 박성해 울산시체육회 본부장, 최호만 울산시합기도협회장, 5개 구, 군 합기도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울산시체육회 제공
울산시 울주군이 30일 삼남읍 교동리 해뜨미씨름단 숙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해뜨미씨름단 숙소는 울주군 삼남읍 교동리 일대 연면적 749.26㎡,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선수숙소 8실과 지도자숙소 2실, 식당 및 회의실 등을 갖췄다. 앞서 울주군은 2021년 2월 해뜨미씨름단 창단 이후 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새 숙소 건립을 추진했다. 2021년 9월 숙소 사업대상지를 선정한 뒤 지난해 6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고 지난해 9월 공사에 착공해 지난 5월말 준공했다. 이순걸 군수는 “해뜨미씨름
2023 울산신문사배 아마골프대회가 29일 베이스타즈CC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울산 북구 강동에 위치한 베이스타즈CC에서 개최됐다. 전날 저녁부터 많은 비가 내려 이날도 비가 내릴까 하는 우려가 있었지만 구름이 낀 날씨 속에서 선수들은 원활하게 경기를 진행했다.이번 대회에는 164명의 골프 선수들이 참가해 남자A조와 남자B조, 여자부(9개조·뉴페리오)로 나눠 진행됐다.이번 대회 남자A조 우승은 지난해에 이어 박홍수 선수가 72타를 적어내 2연패를 달성했으며 트로피와 시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준우승은
“울산 현대! 울~산 현대!" 28일 저녁 문수축구경기장에 발음은 다소 어색하지만 힘찬 홈팀 응원구호가 울려 퍼졌다. 이날 문수축구장에서는 1,000여명의 외국인들이 K리그1 1위를 달리고 있는 울산현대를 열렬히 응원하는 이색적인 모습이 연출됐다.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스리랑카 등 여러 국적의 이 외국인들은 HD현대중공업 사내 협력사 근로자로, HD현대중공업의 지원으로 FA컵 8강전 울산현대와 제주유나이티드의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문수축구장을 찾았다. 이날 행사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축구 경기 관람을 통해 이국에서의 외로움을 달래고
울산현대가 28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제주와 2023 하나원큐 FA컵 5라운드(8강)를 치른다. 현재 K리그1에서 승점 47점으로 압도적인 선두인 울산현대는 6년만에 FA컵 정상 탈환을 위해 축구화 끈을 더욱 조이고 있다. 지난 5월 24일 전남드래곤즈와 펼친 4라운드 경기에서 울산현대는 후반 추가시간 임종은과 연장 전반 마틴 아담의 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울산현대는 2년전 안방(4강 1:2)에서 패했던 아픔을 갚으며 FA컵 전남 징크스를 처음으로 깨뜨렸다. 최근 울산현대는 리그에서 흐름이 좋다. 지난 6일
울산 역도 선수들이 세계 최대 규모의 발달장애인 스포츠 축제인 2023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 출전해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울산 역도의 이름을 알렸다. 지난 달 12일부터 2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펼쳐진 2023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는 총 190개국에서 9,000여 명의 발달장애인 선수가 참가했다. 우리나라는 12개 종목 152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25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16개 총 64개의 메달을 획득한 가운데 울산에서는 동구청 돌고래역도단 황희동 감독, 최진옥 코치와 김형락, 강원호 선수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충북 체전에서 개최된 제48회 KBS배 전국기계체조대회에서 울산 스포츠과학 중·고등학교 학생선수들이 이름을 날렸다. 이번 대회 첫날 중등부에 출전한 박준우 선수는 마루운동, 링, 도마, 평행봉, 철봉에서 결승에 진출하며 개인종합 2위를 차지했으며 같은 중등부 조세훈 선수는 마루운동 결승에 진출했다. 고등부 엄지성 선수는 마루운동, 양승현 선수는 도마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대회 2일차에는 중등부 정지원 선수가 이단평행봉, 평균대, 마루운동 결승에 진출하며 개인종합 2위로 시작했고 정수연 선수는 이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지난 23일 창원축구센터에서 펼쳐진 2023 K3리그 16라운드 창원시청과의 원정 경기서 임예닮, 박진포의 득점에 힘입어 2:1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먼저 기세를 잡은 쪽은 창원이었다. 전반 6분 코너킥 상황에서 태현찬이 올린 크로스가 울산 수비수를 맞고 골문으로 들어가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른 시간 선제골을 허용한 울산시민축구단은 후방에서부터의 침착한 패스 플레이를 통해 동점골을 노렸고 이후 득점 기회가 찾아왔다. 전반 30분 페널티 박스 안 상황에서 김대희의 패스가 상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