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경남지역본부 울산사무소장 이래범
내달 박상진 의사 그린 오페라 '고헌예찬' 공연 6월, 서덕출 선생 일대기 창작 칸타타'푸른편지' 시립예술단 합동뮤지컬'태화강' 물축제 무대에 올 상반기 울산과 울산 출신의 인물을 소재로 한 공연들이 잇따라 마련된다. 대한광복회 초대 총사령 박상진 의사의 불꽃같은 삶을 담은 창작 오페라 이 2년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울산 MBC가
북구문화예술회관이 2월 무료 영화 상영회를 실시한다. 이번 영화상영회에서는 내달 10일 오후 7시 , 24일 오후 7시 등 어린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을 준비했다. 에서 슈퍼독 '볼트'는 온갖 모험과 위험으로 가득 찬 흥미 진진한 하루 하루를 보낸다. 단, 그가 카메라 앞에 있는 순간까지만. 최
울산문화예술회관의 대표적인 기획 공연들이 새단장한다. 27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국내 최고수준의 상설공연으로 발전한 뒤란, 클래식 전도사 역할을 충실히 담당하고 있는 '11시 모닝콘서트-조윤범의 파워클래식', 뮤지컬의 대중화와 직장인을 위한 '스위트 콘서트'가 올해도 계속되는 가운데 개관 15주년을 맞아 업그레이드돼 관객을 맞는다. 조윤범과 그가 리더
27일 오전 문수컨벤션센터 베르사이유홀에서 열린 울산차인연합회 2010년 신년교례회에서 박준섭 회장(왼쪽)이 대한민국 서예 초대작가인 강천규 선생이 즉석에서 쓴 30년사 제자 휘호를 전달받고 있다. 유은경기자 usyek@ulsanpress.net 울산시차인연합회(회장 박준섭)는 27일 오전 문수컨벤션센터 지하 2층 베르사이유 룸에서 울산차인연합회 임원진 및
꿈과 희망의 선율을 노래하는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오는 2월 2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새로운 출발'이라는 주제로 제21회 정기연주회의 막을 올린다. 이번 연주회에서 브람스 특유의 웅장하고 역동적인 음악적 특성을 잘 느낄 수 있는 '대학축전 서곡', 피아니스트 신효영 협연으로 꾸며지는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21번, 발랄하고
전국적으로 자기 고장의 역사인물을 찾아 이를 축제화 하는 작업이 한창이다. 이른바 역사문화축제로 불리는 이 같은 작업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고 지역민들에게 자부심을 갖게 하는 중요한 사업이 되고 있다. 경남도에서는 이순신 프로젝트를 만들어 역사문화 축제화 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고 강원도는 이사부장군, 부산은 장영실 테마축제 등 이루 헤아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울산의 축제가 연초부터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지난 연말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10년도 문화관광축제'에 이름을 올린 지역축제가 전무했기 때문이다. 대표축제나 최우수·우수축제는 고사하고 24개나 뽑는 유망축제 명단에 턱걸이한 것도 없었다. 선정 축제 수를 지난해 57개에서 올해는 44개로 대폭 줄였다고는 하지만, 이를 받아들여야 하는 시민들로선 적잖은 실망이요, 수모였다. 시민들 중에선 "이게 울산의 문화 현주소"라며 목소리를 높이는가하면 "전국에 내놓을 축제하나도 제대로 못 만드나"며 비판
공직생활 30년 넘게 부동산 행정업무에만 몸담아 온 나는 늘 상 마주치는 민원인들의 재산권, 특히 부동산에 대한 오해와 진실이 눈앞의 현상에만 급급한 나머지 더 중요하고 시급한 것을 놓치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다. 중구는 구도심의 화려한 부활을 꿈꾸며 재개발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재개발의 주인인 조합원 중에는 오히려 구의
울산에는 병영(兵營)과 함께 수영(水營)도 있었다. 수영이 조선 말까지 존속했으면, 수영이 있었던 마을도 오늘의 중구 병영동처럼 수영동이란 이름으로 불리게 됐을 것이다. 울산에는 여러 포구가 있어서 신라 때부터 많은 선박이 드나들었다. 개운포가 무역항인 사실에서 짐작하기가 어렵지 않다. 때문에 왜구의 침입에 쉽게 노출됐다. 여말선초(麗末鮮初)에 왜구의 노략
경찰의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불법 사행성 게임장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 오히려 당국의 근절노력을 비웃기라도 하듯 고개를 들고 있는 형국이다. 수법도 갈수록 교묘해져 창고나 축사, 학원 등으로 위장하는 것은 이젠 일반화됐고, 최근에는 주택가 원룸 등 바로 우리의 옆까지 파고 있다. 더욱이 한 업주가 투자자를 모집, 여러 곳의 영업장을 운영하며 속칭 '바
동해안시대를 맞아 울산시의 발걸음이 빨라졌다. 울산을 '환동해권 발전을 선도하는 Blue Power Belt'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동해안권 발전 종합계획에 울산의 오일허브, 테크노산업단지 조성, KTX역세권 연계교통망 구축, 진하 해양레포츠 거점 조성 등의 개발사업이 포함됐다. 어제 대구경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까지 마친 상태다. 이 종
울산의 세계적인 선사시대 바위그림인 반구대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다. 반가운 일이지만 걱정도 앞선다. 문화재청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울산 울주군 언양읍과 두동면에 걸친 대곡천 일대에 위치한 반구대암각화와 천전리각석을 묶은 '대곡천 암각화군(Daegokcheon Stream Petroglyphs)'이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다고 공식
금속노조는 26일 성명을 내고 "지난해 임단협을 타결하면서 15년만에 무파업으로 고용안정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한 현대차가 역량 향상이라는 미명하에 금속노조 일반직지회 조합원에 대해 퇴직 강요행위를 하고 있다"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노조는 "지난해 7월20일부터 7월31일까지 '역량향상교육'이라며 일반직지회 조합원 29명을 포함한 51명을 대상으로 1차교육
울산컨트리클럽(울산CC·이사장 김종관)이 오는 3월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극심한 내홍을 겪고 있다. 26일 울산CC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3월21일 실시되는 이사장 선거에 현 김종관 이사장을 비롯 박인호 감사, 김석환 변호사 등 3~4명의 출마가 예상되고 있다. 선거를 앞두고 울산CC는 지난 25일 이사 12명, 감사 2명, 이사장 등 15명의 이사진과 울
울산중부경찰서는 26일 교도관에게 흉기를 택배로 보낸(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최모(4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지난 2005년 4월11일부터 협박성 편지를 교도관 권모(47)씨에게 보내고, 출소 후에도 흉기를 보내는 등 지난해 7월23일까지 상습적으로 협박 우편물을 8회에 걸쳐 보낸 혐의다.
26일 해질 무렵 삼호대숲 일대에 떼까마귀 무리 수천 마리가 이동을 하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김정훈기자 idacoya@ulsanpress.net
일부는 KT 소유 미사용 통신선로용 철거않고 방치 한전 "문화재청·울산시 방침정해지면 지중화 실시" 국보인 반구대암각화와 천전리 각석이 위치한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일대 선사탐방길에 무분별하게 들어서 있는 전신주가 관광객들의 눈설을 찌푸리게 하고 있어 세계문화유산지정 실사 전 울산시와 한전 등의 선로 지중화 작업이 시급하다. 이창균기자 photo@ 문화재청
기획관리국장이어 부교육감·교육국장도 바뀔듯 울산시교육청이 직선교육감 체제 출범 이후 자리 이동이 없었던 교육감 이하 최고위 보직에 대해 한꺼번에 '물갈이'에 나설 전망이다. 26일 지역교육계에 따르면 교육감 이하 교육국과 기획관리국의 '2국 체제'인 시교육청에서 '기획관리국장'이 최근 바뀐데 이어 '교육국장'과 이들 양국을 총괄하는 상위보직인 '부교육감'까
본사 대부분 외지 위치해 소득 역외 유출 큰 원인 GRDP중 간접세 비중높아 상당부분 국가 귀속도 울산이 지역내총생산(GRDP)은 전국 1위지만, 생산소득의 상당부분이 역외로 유출돼 GRDP 대비 1인당 개인소득 비율은 전국 최하위로 드러났다.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26일 '울산의 지역총생산(GRDP)과 주민소득간 괴리 요인 분석' 보고서를 통해 울산은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