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부소방서(서장 이인동)는 19일 구 역전시장에서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각 점포를 방문해 화재 예방을 계도하고 점포주 안전 관련 의견을 수렴했으며, 겨울철 3대 전기제품 안전사용에 관한 홍보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점포 내 화재 위험요인 제거 및 전기·가스시설 안전사용 당부 △화재 예방 캠페인 및 홍보물 배부 △시장 상인회 중심 자율 점검 △화재 위험요인 사전 제거 등이다. 김종우 성남119안전센터장은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해 화재 시 인명·재산피해가 클 수 있다"며 "철
㈜한국메탈(대표 이정우)은 19일 울산 중구청과 이웃돕기 후원금 1,200만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이에 따라 ㈜한국메탈은 앞으로 1년 간 복산2동 사랑나눔 냉장고 운영 활성화 및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매월 100만원씩 총 1,200만원을 기부한다. 한편 ㈜한국메탈은 1995년 설립된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체로,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취약계층을 위한 복산2동 사랑나눔 냉장고에 후원금 500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주변의 이
현대중공업이 오는 6월 위탁운영 중이던 울산 동구 서부유치원을 공동직장어린이집으로 전환하는 가운데 지역 어린이집 관계자들은 여전히 원아 유출을 우려해 반대 의견을 내고 있다.보육교사 등 지역 어린이집 시설 관계자로 구성된 '현대중공업 직장어린이집 반대 추진위원회'는 19일 동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중공업은 서부유치원을 공동직장어린이집으로 전환하는 계획을 전면 철회해 기존 어린이집의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주장했다.추진위는 "동구는 현재 인구 유출과 급격한 출산율 감소로 지역 어린이집 정원 충족률은 지난
고용불안 문제로 한 차례 파업했다가 업무에 복귀한 울산지역 홈플러스 온라인 배송기사들이 '운송사가 제대로 된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또 다시 파업에 들어갔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 온라인배송지회는 18일 울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파업 돌입을 선언했다. 노조는 "홈플러스 배송 업무를 맡은 50여명의 배송기사는 18일부터 배송을 전면 중단하고 전면파업한다"며 "노조는 배송노동자들의 고용문제가 안정적으로 해결되고 때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노조는 지난달 2일에도 운송사의 일방적인 계약
울산 중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진)는 18일 빠삐용베이커리(대표 박노정)에서 후원한 사랑의 케이크를 지역 내 홀몸 어르신에게 선물했다. 빠삐용베이커리는 생일을 맞은 어르신을 위해 케이크를 후원했고, 중앙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이를 1월에 생일을 맞은 홀몸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빠삐용베이커리는 지난 2017년 3월 착한가게에 가입했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후원금과 생일 케이크 등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울산 중구 다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순희)와 다전행복발전소(조합장 박창욱)는 18일 주민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다전행복발전소는 단독주택의 비중이 높은 다운동에서 공동주택의 관리사무소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협동조합으로, 지난 12일 뚝딱이 공구대여소 문을 열고 공구 대여와 소규모 집수리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다운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에게 다전행복발전소가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를 홍보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할 예정이다. 또 다전행복발전소는 공
CJ대한통운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노사 양측의 입장차가 전혀 좁혀지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CJ대한통운은 18일 입장문을 통해 "택배현장에서 법과 원칙에 기반을 둔 합리적인 관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대리점연합회와 노조와의 대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CJ대한통운은 그러나 동시에 "합법적인 대체배송을 방해하거나 쟁의권 없는 조합원의 불법 파업 등으로 일반 택배기사와 대리점의 피해가 확산하지 않도록 법과 원칙에 따라 현장을 관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와 관련해 택배노조 측은 "우리는 지금까지 일관되게
울산 중구는 구청 민원실에 '몸건강·마음건강·톡톡쉼터'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몸건강·마음건강·톡톡쉼터'는 민원인이 민원 처리를 기다리면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확인하고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신장·체중 측정기, 체성분 분석기, 안마의자 등이 설치돼 있다.또 우울증, 스트레스, 불안장애 등 마음 건강 상태를 무료로 살펴볼 수 있는 건강검진 무인 안내기도 함께 마련돼 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CJ대한통운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우체국택배 노조까지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 농성에 들어가면서 설 대목을 앞두고 택배 업계가 '노조 리스크'에 휩싸이는 모습이다.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 CJ대한통운본부는 17일 "지난 14일 CJ대한통운에 설 택배대란을 막기 위해 오늘 오후 1시까지 대화에 나설 것을 제안했지만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며 "노조는 설 택배대란을 막기 위해 최후의 방법으로 이재현 회장 집 앞에서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21일째 총파
울산보훈지청(지청장 우동교)은 17일 영천초등학교를 방문해 2021년 보훈테마활동 우수기관 표창을 전달했다. 영천초등학교는 경상남도 양산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로,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지피지기(知彼知己) 보훈활동을 통한 나라사랑 마음기르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울산, 양산, 부산지역의 보훈시설을 돌아보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영천초 전교생이 여성독립운동가를 탐구하고 책자를 만들거나, 가족들이 함께하는 보훈현장탐방 캠프 등에 참여해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에게도 좋
전국택배노동조합 CJ대한통운본부(택배노조) 총파업이 3주째로 접어든 가운데, 택배노조가 사측에 공식 대화를 요청하며 이에 응하지 않을 시 총력전에 나서겠다는 '최후통첩'을 날렸다. 택배노조는 지난 14일 "시간과 장소 구애 없이 오늘부터 72시간 동안 CJ대한통운에 공식 대화를 제안한다"며 17일 오후 1시까지를 그 기한으로 지목했다. 그러면서 기한 내 대화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에는 18일부터 각 택배사에 택배 접수 중단을 요구하는 한편, 서울에서 전 조합원 상경 차량 시위를 진행하겠다고 총력전을 예고했다. 하지만 1
CJ대한통운 택배노조가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한지 3주차, 노조가 설 연휴를 앞두고 파업 강도를 높이면서 택배대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택배노조는 지난달 28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택배노조 파업의 주 명분은 사회적 합의에 따른 택배비 인상분을 택배 기사들에게 제대로 분배하지 않고 회사가 영업이익으로 챙기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CJ대한통운은 “업계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사회적 합의를 이행하고 있음에도 근거 없는 왜곡과 일방적 주장이 계속되고 있다"고 맞서면서 노사 갈등이 3주째 해결되지 못한 채 평
"다양한 공직 및 공단 이사회 의장 경험을 살려 중구도시관리공단에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바람을 불어 넣는 마중물이 되겠습니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제4대 이사장으로 김문걸(사진) 전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이 임명됐다. 김 이사장의 임기는 이달 14일부터 2025년 1월 13일까지 3년이다. 김 이사장은 지난 12일 박태완 중구청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14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 이사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출근 후 바로 중구수영장과 유곡테니스장, 옥교공영주차장 등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어 코로나19 방역 대책 점
울산 중구 병영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광식)는 설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지난 14일 지역 내 조손가정에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병영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0여명이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 생활하는 지역 내 저소득 조손가정 30가구를 직접 방문해 세대당 5만 원 상당의 선물꾸러미를 후원했다. 병영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7년부터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추진 중인 '병영1동 나눔천사 캠페인' 착한가게 기탁금을 활용해, 이번 설맞이 조손가정 선물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했
울산 중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4일 파란풍차 제과점에서 1월 생일을 맞은 지역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에게 생일 케이크를 선물했다. 중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014년부터 '생일축하 케이크 지원사업'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드림스타트 가정의 아동에게 매월 생일 케이크를 지원하고 있다. 앞서 중구 드림스타트는 파란풍차 제과점, 브레드훈, 파리바게트 반구점 3곳과 생일 케이크 지원 협약을 맺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해당 제과점들은 할인된 가격에 케이크를 제공하고 있다. 중구 드림스타트는 지난해 257명의 아동에게 케이크를 선물한
울산현대가 K리그 대표 스타이자 대한민국 스트라이커 계보를 잇는 박주영을 품에 안았다. 박주영은 유소년 시절부터 금강대기, 대통령금배, 추계연맹전 등 각종 대회에서 득점왕을 차지하며 단숨에 대한민국 축구계의 동량지재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떡잎부터 남달랐던 박주영은 일찍이 국제무대에서 본인의 진가를 발휘했다. 박주영은 브라질 축구 유학을 다녀오자마자 참가했던 2004년 AFC U-19 챔피언십에서 대회 6골로 득점왕과 MVP를 거머쥐었고 당해 AFC 선정 올해의 청소년 선수로 뽑히기도 했다. 이듬해엔 FC서울에서 프로로 데뷔했으며,
울산현대가 4년 만에 아디다스와 함께 제작한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번 2022시즌 울산의 유니폼은 '전통과 개성을 담다'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지난 4월 구단 디자인 리뉴얼 공개한 바 있는 울산은 이번 2022시즌 유니폼에도 해당 디자인을 최대한 반영해 구단의 전반적인 디자인 결을 같이했다. 무엇보다 구단과 엠블럼의 상징색인 블루와 옐로 색상을 주로 사용해 전통성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홈 유니폼은 큰 틀은 울산의 전통적인 스트라이프 형태를 유지한다. 구단 상징색인 블루와 옐로는 사선으로 어우러져 마치 호랑이의 호
울산 중부경찰서 학성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회장 이동건)는 13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계층을 위한 쌀 10kg짜리 50포를 전달했다. 학성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는 회원들의 회비를 활용해 이번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학성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는 매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또 급식소 봉사활동, 우범지대 합동순찰 및 계도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펼치고 있다. 이동건 중부경찰서 학성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매서운 추위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
울산 중부소방서(서장 이인동)는 13일 반구시장에 붙이는 소화기 470개를 설치했다. 붙이는 소화기는 콘센트에 간단한 부착만으로 초기 화재 시 자동으로 화재를 감지해 강력한 소화 물질을 방출, 화재를 진압하는 KFI(한국소방산업기술원) 인정 제품이다. 전통시장 특성상 노후 콘센트에서 분진으로 인한 전기 발화 화재와 불량 콘센트로 인한 누전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 이에 중부소방서는 화재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붙이는 소화기를 반구시장에 직접 설치하고 관계자에게 사용 방법을 안내하며 전기 화재예방 교육을 병행했다. 이인동 중부소방서
CJ대한통운 택배노조가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한지 17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노조가 설 연휴를 앞두고 파업 강도를 높이고 있다. 노사가 의견차를 전혀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정부는 '노사 관계에 개입할 수 없다'며 손 놓고 있어 설 물류대란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전국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는 13일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차량시위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울산에서는 울산지부 소속 조합원들이 이날 오후 울산시청 주변 1개 차선을 택배차량들로 점거한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