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KTX역세권 복합특화지구 내 일반산단 진입도로 개설 공사 관련 실시설계에 공구분할이 반영될 지 주목된다. 지역 건설업체 참여를 고려하면 공구분할이 적용되는게 적절하나, 도로 길이가 800m에 불과하다 보니 사업비 부담 최소화 차원에서는 효과적일지 검토 대상이다. 울산시는 울산 KTX역세권 복합특화지구에 조성될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을 위한 실시설계를 지명경쟁 입찰 진행한 결과, KG엔지니어링 종합 건축사 사무소가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입찰액은 4억3,125만원이며 용역 기간은 5월 착수한 뒤 부터 270일(9개월)이다
크라우드소싱 기반의 물류 운반을 통합해 배송을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 11일 유니스트(UNIST·울산과학기술원)에 따르면 산업공학과 권상진 교수팀이 연간 유동인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크라우드소싱을 통합한 물류 최적화 방법론을 개발했다. 이 연구는 물품이 고객에게 배송되는 마지막 단계인 라스트 마일 배송을 크라우드소싱과 결합해 이상적인 터미널 위치를 결정하는 것이다. 개발된 방법론으로 총 물류비용을 3.09%를 절감할 수 있고, 기존의 물류 종사자와 크라우드 워커가 상생하며 물류 운반의 효율성을 제고시킬 수 있다.
오는 10월 관광단지 지정을 목표로 북구 신명동에 추진되는 울산해양관광단지 사업을 놓고, 지역 주민들이 안전확보와 인근 공공시설물 피해 우려를 주장하면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울산해양관광단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컴패니언㈜ 사업자는 11일 북구 강동 문화센터에서 주민공청회를 마련했다. 앞서 북구는 민간사업자 컴패니언㈜의 요청에 따라 울산시에 관광단지 지정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이날 공청회는 울산 해양관광단지 지정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 차원에서 열렸다. 공청회에는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강동지역 주민
울산 중구가 오는 13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구 성남동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제2회 원도심 골목정원 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울산 중구 문화의 거리 문화예술업종 운영자협의회와 지역 소상공인 단체 고고마켓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오색마켓' 플리마켓 행사와 연계해 진행된다. 중구는 성남동 문화의 거리에 체험 부스를 마련하고 △그릇으로 화분 만들기 △바다유리 모빌 만들기 △조개껍질 그림 액자 만들기 △재활용 장바구니 만들기 등 정원·환경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성남동 원도심의
4.10 총선 개표결과 윤영석(국힘, 양산갑)의원이 지역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제22대 국회 4선 의원으로 당선됐다. 윤 의원은 지난 10일 밤 12시께 당선이 확정된후 캠프에 모인 지지자들에게 큰 절 부터 올렸다. 윤영석 후보는 "양산시민여러분과 양산발전에 대한 절실함에 크나큰 성원과 믿음으로 압도적으로 지지해주신 위대한 양산 시민 여러분께 온 마음과 깊이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양산시 갑구 물금읍, 원동면, 상북면, 하북면, 중앙동, 삼성동, 강서동 전 지역에서 저 윤영석에게 큰 사랑을 주신 결과는
4·10 총선 낙동강밸트 중요지점인 양산을 지역에서 고군분투한 국민의힘 김태호 후보가 개표 초반 접전 상태에서 조금씩 앞서나가기 시작해 자정을 넘기면서 확실한 승기를 잡아 제22대 국회 4선 의원으로 등극했다. 김태호 당선자는 “우리 양산시민 선택은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이자 준엄한 명령이다. 대한민국은 유통기간이 지난 정치를 하고 있다. 김태호가 변화를 위해 쓸모 있게 뛰어달라는 준엄한 요구다. 기쁨과 함께 마음 한 곳은 정말 무겁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개혁 한번 못해보고 거대 야당의 발목잡기로 우려와 걱정이 앞선다. 이를 극
4·10 총선과 함께 치러진 밀양시장 보궐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당선된 안병구 후보가 11일 오전 취임식을 갖고 본격 밀양시장 직무 수행에 나섰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10일 저녁 개표 결과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11일 밀양시장으로 당선돼 벅찬 마음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히고 당선에 자만하지 않고 앞으로 변함없이 오직 밀양시민 만 생각하고, 밀양시민 만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시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보궐선거에서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까지 귀담아 듣는 시민과 함께하는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최근 '영산에서 설레나 봄'을 주제로 대학생활 적응을 돕는 영심(心)비 와이즈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즐거운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즐거운 학교생활과 대학 캠퍼스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개성만점 행사부스가 마련됐다.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은 '인생한컷' 부스를 운영해 봄의 캠퍼스를 배경으로 학생들의 모습을 즉석사진에 담아 전달했다. 중앙도서관은 '사랑이 꽃피는 도서관' 부스에서 첫 도서대출 이벤트와 희망도서 신청프로그램을 실시해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울산시는 오는 15일부터 코로나19 고위험군인 5세 이상 면역저하자와 65세 이상 시민 중 2023-2024절기 백신 기접종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추가접종은 고위험군인 면역저하자 등의 짧은 면역 지속 기간을 고려해 신종변이에 대한 백신의 효과성과 코로나19에 따른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마련했다. 접종백신은 엑스비비(XBB).1.5. 단가백신으로 지난 절기와 동일하며 최근 유행하는 신종변이에 효과가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사전 예약 없이 가까운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 방
대기오염과 소음 및 온실가스 저감 차원에서 건설 장비도 전기 굴착기로 변경할 경우 보조금 지원이 이뤄진다. . 울산시는 전기굴착기 구매보조금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2024년 전기굴착기 민간보급 사업'을 실시한다. 4월 11일 공고하고 12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전기굴착기 지원 규모는 총 3대이다. 울산시는 2022년부터 개인 및 법인에 대해 전기굴착기 총 6대를 지원했다. 구매보조금은 최대 2,000만 원으로 전기굴착기(배터리형) 중량, 성능 등에 따라 차종별 차등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구매신청 접수일 기준 90일
4월부터 11월 사이 말라리아 매개모기가 활동을 시작하며 말라리아 감염 발생이 많아 시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국내 주요 말라리아 발생 지역은 휴전선과 인접한 서울, 인천, 경기, 강원 북부 등이나 울산에서도 감염 사례가 있어 안심할 수 없다. 질병관리청 조사에 따르면 울산에서도 매년 한두 건씩 말라리아 감염이 발생했으며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총 10건의 감염 사례가 있다. 5년간 국내 발생 말라리아 확진자는 1,998명으로 해마다 소폭 감소하는 추세지만 최근 해외 방문으로 인한 감염 사례는 늘고 있다. 말라리아 감염 시 주
예배시간에 특정 정당에 투표를 하라고 신도들에게 권유한 울산지역 목사가 경찰에 고발됐다. 울산 울주군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예배 중 특정 정당에 투표하라고 권유한 목사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울주군선관위에 따르면 A 목사는 선거를 앞둔 지난달 31일과 지난 7일 예배에서 신도 60여명을 상대로 특정 정당을 지지하고 선전하는 발언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 제85조에 따르면 교육적·종교적 또는 직업적인 기관·단체 등의 조직 내에서의 직무상 행위를 이용해 그 구성원에 대해 선거운동을 한 자
울산 북구는 북구교육진흥재단에서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2024학년도 차오름 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차오름장학금은 저소득층 자녀 대학생과 성적우수 대학생에게 지원되며, 저소득층 자녀는 1인당 최대 400만원, 성적우수 자녀는 1인당 최대 2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울산 북구에 1년 이상 주소지를 둔 자로,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5월 북구교육진흥재단 이사회에서 장학생 선발 확정 후 최종 장학금을 지급한다. 장학금 신청은 북구 평생학습관 3층 교육청소년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울산 동구는 11일부터 지역 경제 살리기를 위한 영세업소 운영 활성화를 위해 프랜차이즈 제과점를 제외한 골목 제과점 19개소에 포장가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포장가방은 위생관련 단체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동구 관광캐릭터 및 음식문화 개선, 식중독 예방 홍보 문구가 삽입된 크라프트지 종이 가방이며, 식품진흥기금으로 지원된다. 동구 관계자는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 제과점이 포장가방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승원기자 ggundl
울산 남구가 지난 5일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보건관리 실무 매뉴얼 작성을 완료하고, 업무담당자의 참고서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50억원 미만의 공사 현장으로 확대 시행돼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방대한 양의 안전보건법령체제(산업안전보건법, 건설기술진흥법 등)로 인해 실제 업무 적용에 어려움이 많았다. 남구는 안전보건법령체제 중 건설공사발주자와 도급인에 적용되는 내용을 매뉴얼화하고, 업무담당자가 안전보건 업무를 쉽게
울산과학대학교가 전국 8개 대학과 재학생의 전공 선택권 확대를 위해 학점교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과학대학교는 계명문화대학교, 목포과학대학교, 서정대학교, 안산대학교, 연성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조선이공대학교, 한국영상대학교와 교육혁신과 학생 중심의 전공 선택권 확대를 통해 학생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대학은 △교원, 학생 교류를 통한 상호 역량 강화 △전공, 교양, 소단위 전공 등 학점교류 및 학사 연계 운영 등에 협력키로 했다. 울산과학대 김일낭 직업교육혁신원장은 "이번 협약
울산시교육청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초등학교 대상 '과정중심평가 실천학교'를 운영한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과정중심평가 실천학교는 학교 내 구성원들의 소통과 협의로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과정중심평가'를 연구하고 공유하는 등 학교 특색을 반영해 학생평가 운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한다. 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과정중심평가 실천학교는 신복초·염포초·월평초·주전초·함월초다. 지난달 과정중심평가 실천학교 운영을 희망하는 초등학교를 공개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이달 초 최종 5개교를 선정했다. 이들
울산 남구가 오는 13일과 14일 2일간 골목상권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삼호곱창 특화거리 일대에서 골목축제 1탄 2024년 삼호곱창거리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2024년 삼호곱창거리축제는 삼호동 상인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남구가 50년 전통의 삼호곱창을 널리 알리기 위해 조성한 삼호곱창특화거리 활성화와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어 소상공인의 매출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삼호동 곱창거리 골목상권은 궁거랑 벚꽃과 50년 전통의 곱창집 등이 밀집해 있는 남구의 대표적인 골목상
탈 플라스틱, 탄소 중립 이행 등 대내외 순환경제로의 전환 추세에 발맞춰 울산에 플라스틱 순환경제 실증시설들이 들어선다. 울산시는 오는 2028년까지 총 사업비 280억 원을 투입해 고부가가치 화학소재 개발 및 친환경 재활용 산업 발전을 위한 '울산형 플라스틱 순환경제 산업기반(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SK지오센트릭을 비롯한 지역 대기업들은 대규모 폐플라스틱 재활용 공장 착공 등 고부가가치 화학적 재활용 사업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중소기업들은 자체 설비 구축 부담 및 공공시설 부재로 재활용 고도화와
낮 기온이 20도까지 오르며 따뜻한 봄기운이 울산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간간이 봄비도 찾아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울산은 아침 최저 9도, 낮 최고 21도의 기온을 보이면서 평년보다 평년보다 2~5도 높겠다. 맑고 따뜻한 봄 날씨는 주말 내내 이어지겠다. 날짜별로 살펴보면(아침 최저/ 낮 최고) △13일 11도/23도 △14일 11도/23도 △15일 13도/20도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전 권역 '보통'수준을 유지하겠다. 돌아오는 주에는 봄비가 간간이 이어지겠다. 월요일인 15일 울산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