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증시는 1월 2일 오전 10시에 시작된다. 증권선물거래소는 내년 1월 2일 오전 9시40분 서울과 부산사옥에서 '2009년 증권선물시장 개장식'을 갖고 오전 10시부터 거래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개장식 행사에는 전광우 금융위원장 등 증권선물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폐장일은 30일로 다음 날인 31일은 연말휴장일로 결제일에
울산을 비롯한 전국의 땅값이 10년만에 처음 하락세로 돌아서고, 거래량도 지난해의 절반 이하로 감소하는 등 토지시장이 급격히 얼어붙었다. 지역 땅값이 하락한 것은 외환위기 때인 지난 98년 4분기 이후 10년만으로, 현재 토지시장 침체는 외환위기 수준과 비슷하다. 28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11월 울산의 땅값은 전월보다 0.04% 하락했으며, 전국 땅값은
현대·기아차그룹은 현대차 71명, 기아차 28명 등 주요 계열사 204명에 대한 2009년도 정기 임원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직급별로는 ▲부회장 3명▲사장 2명▲부사장 5명▲전무 23명▲상무 50명▲이사 56명▲이사대우 65명이다. 현대차 최한영 사장과 이현순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으며 기아차 정성은 사장도 부회장으로 승진됐다. 사장에는
한국은행 울산본부(본부장 곽재선)는 다음달 26일 설날을 앞두고 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100억원 규모의 설 특별자금을 금융기관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에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은행은 최근 경제 침체로 임금지급 및 원자재 대금결제 등을 위한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00억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울산지역 등록대부업체 수는 모두 366개로 집계됐지만 담당 공무원은 단 1명 밖에 없는 등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대부업체 관리감독이 사실상 어렵다는 지적이다. 28일 울산시와 경실련 등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에 등록된 1만8,000여개의 대부업체를 관리감독하는 전담 부서와 인력이 배치된 곳은 16개 광역지자체 중 서울시 1곳이 유일했다. 실제로 울산의 경우
울산항만공사는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에 교육훈련장비 구입비 8,400만원을 지원했다.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이채익)가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에 교육훈련장비 구입비를 지원했다. UPA는 지난 26일 부산시 남구 용당동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에서 교육훈련장비 기증식을 갖고 구입비 8,400만원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기증된 교육훈련장비는
대기업들의 생산 중단과 감산이 잇따르는 등 실물 경제의 침체가 뚜렷해지면서 중소기업의 공장들도 멈춰서고 있다. 28일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지난 달 1,411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설비 가동률은 67.1%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0월의 68.9%보다 1.8%포인트 더 떨어진 것이며, 카드채 버블(거품) 붕괴로 경제가
오는 2022년까지 12기의 원자력 발전소가 추가로 건설되고 전체 전력 가운데 원자력 발전으로 생산된 전력이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게 된다. 28일 한국수력원자력(주)에 따르면 정부가 이날 확정 공고한 '제4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은 예상되는 전력수요 증가세에 대비하기 위해 기존 3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포함됐던 8기와 신규 4기 등 모두 12기의 원전을 지어
석유제품 수출액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석유제품 수출액은 19억3,421만 달러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31.0%, 또 10월 수출액(약 28억 달러)보다는 31.1%나 줄었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감률로는 2003년 9월(-35.5%) 이후 5년2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11월 정유사별 수출액은 SK에너지 7억2,
2009년 소띠해를 맞아 울산의 각 유통업체와 팬시점들은 소를 이용한 캐릭터상품들을 진열대에 전시, 행운의 소 캐릭터 상품 이라는 광고로 찾는 이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내년은 기축년. 소띠 해를 맞아 소 관련 패션 상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28일 백화점 등 유통업계에 따르면 내년 소띠 해를 앞두고 인형, 의류, 액세서리, 시계, 침구세트 등에 소를
주식거래 핸드폰 구입비 지원 ○…하이투자증권은 외근이 많은 직장인들이 핸드폰으로 편리하게 주식거래를 할 수 있도록 햅틱폰2 구입비를 지원하는 '핸드폰 증권거래 페스티벌'(사진)을 내년 1월말까지 실시한다. 매월 5만원 최대 60만원 지원이 가능한 '핸드폰 증권거래 페스티벌'은 내년 1월말까지 실시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각 영업점(1588-2111)으로
경남은행이 2009년부터 선보일 새 청원경찰과 경비원 복장. 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은 전국 153개 영업점에 근무중인 청원경찰과 경비원의 근무복을 경호·경비복으로 개선한다고 28일 밝혔다. 2009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기로 한 경호·경비복장은 정장식 근무복의 형태로, 안정적이고 친근한 은행 안전요원의 이미지를 전달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에 따라 경남은
현대기아차그룹은 지난 26일 양재사옥 대강당에서 '해피 무브(Happy Move) 글로벌 청년봉사단' 2기 발대식을 열고 세계 곳곳의 봉사활동에 돌입했다. 현대기아차 그룹은 지난 26일 양재사옥 대강당에서 '해피 무브(Happy Move) 글로벌 청년봉사단' 2기 발대식을 열고 내년 1월8일 부터 2월 중순까지 총 500명의 인원이 중국, 인도, 터키, 이
농협에 조합장 선거를 관리·감독하는 기관이 설치된다. 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성병덕)는 내년부터 조합장 선거가 집중적으로 치러지는 것과 관련, 선거관리 업무를 총괄할 '조합장 선거관리 사무국'을 설치하고, 교육·홍보 등 공명선거를 위한 본격 활동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조합장선거관리사무국은 내년 1월부터 2010년 3월까지 지역내 7개 조합에서 치러지
라면이나 과자 등의 포장용지에 인쇄된 '권장 소비자 가격'이 빠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없어질 전망이다. 또 모든 의류에도 권장소비자가 설정이 금지된다. 28일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일선 판매업소간 가격 경쟁을 활성화해 소비자 판매가격인하를 유도하는 차원에서 권장소비자가 표시 금지 품목을 대폭 확대될 계획이다. 현재 권장소비자가 표시가 금지되는 품목은 TV나
경기침체로 현대자동차가 감산과 공장중단에 들어가면서 협력업체들은 일감 부족에다 금융권의 여신관리 강화라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울산공장이 이달들어 울산3공장을 제외한 전 공장에서 잔업과 특근을 없애고 이날부터 울산2공장 가동을 일시중단하자 지역내 1차 협력업체 40여곳과 수백 개가 넘는 2,3차 협력업체는 직격탄을 맞고 있다
밀양시가 2008년도 경상남도에서 실시한 청렴도 평가에서 도내 청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5일 밀양시는 2007년에 이어 2008년에도 도내 청렴 우수자치단체로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이같이 밝혔다. 시는 이 같은 결과로 충절 도시의 이미지에 걸맞게 청렴고장 으로서의 면모와 공직사회 전반의 윤리의식 제고 등, 청렴행정시스
내년 중소기업인들의 체감경기는 더 나빠질 전망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중소제조업체 1,418개를 대상으로 내년 1월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가 60.1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2002년 4월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12월 전망치 65.0에 이어 두 달 연속 사상 최저치 경신 행신을 이어간 것이다. 올해
내년에 아파트 관리비에 대한 부담은 줄고 기름값 부담은 다소 늘 것으로 보인다. 2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아파트 관리 및 경비료에 대한 부가세 면제 조치가 앞으로 3년간 연장되고 청소비에 대해서도 부가세가 추가로 감면된다. 이에 따라 아파트의 관리비 부담이 소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아파트 관리 용역 및
울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정창원)은 국토해양부의 2008년도 '편리하고 효율적인 항만(User Friendly Port)' 구현을 위한 항만운영 개선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항만운영 개선사업 추진실적 평가는 지방해양항만청(11개)이 항만의 특성에 맞게 항만운영 개선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해 온 총 77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