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로 예정된 '자유무역지역 지정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최종보고'를 앞두고 울산 정치권의 대정부 설득작업이 뜨겁게 진행되고 있다. 차기 한나라당 울산시당 위원장으로 유력한 김기현 의원(울산 남구을·사진)은 23일 여의도 인근 음식점에서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자유무역지역 후보지 중 성공가능성이 가장 높은 울산이 반드시 지정돼야
울산 중구의 한나라당 정갑윤 의원(사진)을 비롯한 여야 의원 14명으로 구성된 혁신도시건설촉진 국회의원 모임은 23일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을 전제로 한 뒤 민영화나 통폐합을 추진해야 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이를 정부에 요구하기로 했다. 혁신도시건설촉진 의원모임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갖고 정부가 최근 공공기관 민영화와 통폐합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이같이
울산시의회는 지난 1997년 출범 이후 지난 10년간 KTX 울산역 유치와 울산국립대(울산과기대) 설립 등 시민 숙원사업들을 관철시키기 위한 시민운동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사진은 시의원 전원이 시장실에서 박맹우 시장과 시정 현안해결을 위해 업무협의를 하는 장면) 울산시의회가 지역 교육계의 쟁점사안인 '학원 심야교습 허용여부가 달린 관련 조례안'을 소신을
자유선진당과 창조한국당이 23일 정당간 연대 형식으로 원내교섭단체를 공동 구성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이로써 양당은 18대 국회에서 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에 이어 세번째 교섭단체로 탄생하게 됐다. 선진당 이회창 총재와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나 양당이 연대해 원내교섭단체 구성하기로 결정하고 합의문을 발표했다. 이 총재와 문 대표
제4대 울산시의회의 개원 2주년을 앞두고 민주노동당 의원들이 주축이 돼 '시의회 개혁'을 위한 본격적인 공론화 과정을 거치기로 해 주목된다. 민노당 소속 윤종오, 이재현, 이은주, 이현숙 의원으로 구성된 '울산시민과 함께 하는 풀뿌리 의정포럼'은 오는 28일 울산시의회 5층 내무위원 회의실에서 '의회개혁과제 토론회'을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
울산시의회는 지난 1997년 출범 이후 지난 10년간 KTX 울산역 유치와 울산국립대(울산과기대) 설립 등 시민 숙원사업들을 관철시키기 위한 시민운동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사진은 시의원 전원이 시장실에서 박맹우 시장과 시정 현안해결을 위해 업무협의를 하는 장면) 제1대에서 4대 전반기 1년을 거치는 지난 10년간의 시의회 의정활동을 종합적으로 볼 때,
한나라당 정몽준 의원은 23일 오전 인천을 찾아 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강범석 후보의 지원 유세를 펼쳤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강 후보, 당 관계자들과 함께 서구 가좌.거북시장 등을 돌며 시민들에게 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연합뉴스 오는 7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을 향한 보폭을 넓히고 있는 정몽준 최고위원이 23일 차기 당대표로
한나라당 새 원내대표로 선출된 홍준표 의원(사진)이 23일 다음 당대표는 '화합형'이 돼야 한다고 밝혔으며, 친박인사 복당 문제에 대해서는 "복당이 아닌 복귀"라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홍 의원은 이날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에 출연, 7월 전당대회에서 선출될 당 대표와 관련, "작년에 대선 경선을 치르면서 참으로 서로 공격과 비방이 심했다. 그러다 보니 당내
국회는 23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미국산 쇠고기수입 협상의 실무책임자인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상정, 표결에 부쳤으나 부결됐다. 한나라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실시된 무기명 투표에서 재적의원(291명)의 과반수인 149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나, 찬성표가 가결 정족수인 146표에 6표 부족한 140표에 그쳤다. 반대는 5표, 기권과 무
민주노동당 울산시당은 23일 낸 논평을 통해 전날 울주군의회가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협상 촉구 결의문'을 채택한데 대해 환영한다며 "울산시의회와 구의회도 조속히 결의안을 통과시켜라"고 촉구했다. 시당은 논평에서 "한미 쇠고기 재협상 촉구 결의안을 울산지역 지방의회 최초로 울주군의회가 전격 채택한 것은 언양, 봉계 등 한우농가가 많다는 것 뿐만
한나라당은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신문방송 겸영 허용과 방송통신 융합 등을 추진하기 위한 '21세기 미디어발전특위위원회' 위원장에 정병국 의원을 내정했다. 한나라당 원내지도부는 23일 주요 당직자회의에서 미디어발전특위 위원장으로 정 의원을 낙점, 최고위원회에 건의하기로 했다고 조윤선 대변인이 발표했다. 최고위원회는 26일 전체회의에서 정 의원의 미디어
한나라당은 23일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 처리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임시국회를 다시 소집키로 했다. 29일은 17대 국회 임기가 종료되는 날이다. 한나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남은 기간 FTA 비준동의안의 국회 본회의 직권 상정을 임채정 국회의장에게 거듭 요구키로 했다. 조윤선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
22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새 원내대표에 추대된 홍준표 의원과 새 정책위의장 임태희 의원에게 강재섭 대표와 최병국 의원(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장)이 꽃다발을 전달한 뒤 축하하고 있다. 한나라당의 새 원내대표에 4선의 홍준표(서울 동대문을), 정책위의장은 3선의 임태희(경기 성남·분당을) 의원이 선출됐다. 한나라당은 22일 국회에서 18대 국회 첫 원내
한나라당 김기현 의원(울산 남구을)이 지난 2006년 4월 대표 발의한 '여성발전기본법 개정안'이 22일 여성가족위원회의 대안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국가기관 등을 대상으로 성희롱 방지조치 점검이 매년 실시되고, 성희롱 방지조치가 부실하다고 인정되는 국가기관 등은 제재를 받게 된다. 이 법안은 김 의원과 이경숙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
임채정 국회의장은 22일 오후 개최된 국회 본회의에서 미국산 쇠고기 협상문제와 관련해 통합민주당, 자유선진당, 민주노동당 등 야3당 의원 151명이 발의한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보고했다. 국회법은 해임건의안이 본회의에 보고된지 24시간후 72시간내에 처리되지 않으면 자동 폐기토록 규정하고 있다. 해임건의안 표결은 무기명 투표방식으로 진행
이명박 대통령이 22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한미 FTA 비준동의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고 최근 쇠고기 파문에 유감을 표명하는 내용의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22일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란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정부가 국민들께 충분한 이해를 구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노력이 부족했고 국민의 마음을 헤아리는데 소홀했다는 지적도 겸허
국책사업인 혁신도시 건설이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불거진 '재검토' 논란으로 해당 시·도들이 혼란에 휩싸여 있는데도 '발전적 재검토'라는 말로 얼버무린데 대해 "도대체 어떻게 되느냐"며 명쾌한 해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시의회에서 나왔다. 울산시의회 내무위원회 소속 이현숙 의원(민노당·사진)은 22일 '혁신도시 건설 및 공기업 이전' 등과 관련, 시에 제출한
울산광역시의회는 1997월 7월 출범 초기의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2대·3대를 거쳐 이번 제4대로 접어들면서 대의기관으로써의 자리매김을 위한 의원 개개인은 물론 시의회 차원의 노력으로 자치의정의 성숙기를 맞고 있다.(사진은 2006년 6월 제4대 시의원 당선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오리엔테이션 장면) 울산광역시의회가 출범 10주년 맞았다. 오랜 중앙집권적 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한나라당 최병국(사진) 의원은 22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울산 남구 옥동에 건설 중인 '법조타운 부지조성 및 도로개설사업'에 대한 10억원의 특별교부세 결정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말까지 남구 옥동에 들어서게 될 울산 법조타운은 당초 총사업비 370억원 중 올해 도로개설에 소요되는 사업비 55억원을 시비로 지원 요청했으나, 인근 옥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한나라당 간사인 정갑윤 의원(울산 중구·사진)은 22일 오전 수도권을 제외한 광역단체장 13명과 지역대표 국회의원 13명으로 구성된 '지역균형발전협의체'(공동회장 이낙연 의원, 김관용 경북지사)에 참석, "국토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지역거점도시를 우선 개발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협의체의 지난해 예산결산과 함께 제18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