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한 25일 정치권은 일제히 축하와 환영의 뜻을 표하면서 이명박 정부에 대해 선진화와 경제 살리기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부터 여당이 된 한나라당은 이명박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선진화를 위해 국민과 함께 견인차가 될 것이라는 의지를 다졌고, 통합민주당도 국정 파트너로서 협조하되 비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기본
4.9 총선을 앞둔 울산정가의 최대 관심사인 한나라당 공천티켓 향방과 관련, 6개 지역구의 절반인 중구, 남구을, 동구에서 티켓의 주인이 사실상 가려진 가운데 이제 남은 3곳으로 이목이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남은 3곳 중에서 현역 교체사례가 나올 것인지 여부에 예비후보 캠프는 물론 지역정치권이 숨을 죽이며 공천심사 결과가 나오기만을 기다리는 모습이다. 결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가 지난 주말 울산 등 영남지역을 끝으로 4.9 총선 1차 공천심사를 마무리한데 이어 26일부터 2차 심사에 들어간다. 공심위는 지난주까지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1,177명의 신청자를 546명으로 압축했다. 울산지역에선 6개 선거구에 19명이 공천신청해 13명이 1차 예심 관문을 통과했으며, 나머지 6명은 탈락했다. 공심위는 일단
저는 18대 국회의원 선거에 평화통일가정당 울산 남구갑 후보로 출마한 박덕원입니다. 제가 평화통일가정당 후보로 출마하게 된 것을 남구갑 유권자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을 선물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평화통일가정당은 '평화, 통일, 가정'을 3대 핵심가치로 지난 2007년 8월 창당한 당으로, 세계 평화를 위한 국제적인 평화운동을 전개하고 민족의 염원인 남북통일
한나라당은 한승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 표결을 하루 앞둔 25일 당내 표단속에 총력을 기울였다. 한 총리 후보자는 새 정부의 초대 총리라는 상징성을 감안해 무난한 인준을 예상했지만, 국무위원 내정자들의 부동산 문제 등이 잇따라 불거지면서 당장 총리 인준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전날 이춘호 여성부장관 내정자의 전격
이명박 제17대 대통령이 25일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25일 취임사에서 선진 일류국가 달성을 위해 '발전'과 '통합'을 향후 국정운영의 양대 줄기로 삼을 것임을 명확히 했다. 새로운 60년을 시작하는 첫 해인 2008년을 대한민국 선진화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미래를 향한 힘찬 항해가 결실을 거두려면 무엇보다 먼저
한나라당이 23일 일부 심사보류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구의 18대 총선 1차 공천심사를 완료했다. 총 542명의 1차 심사 통과자의 경력과 연령, 출신학교,성별 등을 분석한 결과 본선 진출자들의 평균적인 모습은 수도권 명문대를 나와 법조계, 재계, 관계 등에서 성공한 50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예심 합격자들의 경력을 보면 정당인 출신이 130
통합민주당은 24일 당산동 당사에서 공천심사위원회를 열어 23일 접수가 마감된 지역구 공천자에 대한 자격심사에 착수했다. 민주당은 단수후보 신청지역 등을 중심으로 이달말까지 1차 공천자를 발표하고 울산 등 신청자가 없는 영남지역을 대상으로 추가 공모한 뒤 내달 9일께 전략공천 지역을 결정하는 등 지역구 공천심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민주당의 공천신청 결과,
울산시의회 교육사회위원회(위원장 서동욱)가 각급 학교에 적용되는 수도요금체제를 개선, 운영비 부담을 들어주기 위해 개최한 '급수조례 개정'과 관련 간담회에서 제안한 개선방안을 대해 울산시가 부정적인 입장을 표해 학교 수도요금 경감은 당분간 어려울 전망이다. 시의회 교사위는 지난 22일 오후 의사당 3층 소회의실에서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광오)와 가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가 지난 22일 발표한 울산지역 18대 총선 1차 공천심사 합격자의 명단에 당초 울주군에 신청한 김무열 전 시의회 의장이 포함됐으나 후보가 자진철회를 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공심위는 지난 22일 오후 울산지역 공천신청자에 대한 면접심사를 마친 뒤 지역구별로 예비후보 압축 배수만 발표했었다. 이날 정종복 공심위 간사가 브리핑할 당시
울산시의회 김철욱 의장(사진)등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23일 올해 첫 임시회를 열어 지방자치법을 비롯한 의정비 관련 법령의 전면적인 개정을 촉구했다. 김 의장 등 전국 15개 시·도의회 의장들은 이날 오후 제주그랜드호텔에서 2008년도 제1차 임시회를 열어 안건으로 올라온 의정비 관련 법규 개정건의안과 관련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의정활동비와 여비는
한나라당 4.9 총선 공천심사위원회는 지난 22일 당초 19명에서 13명으로 압축한 울산지역 1차 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23일 2차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등 내달 초로 잡고 있는 공천자 확정을 위한 발빠른 움직임을 보였다. 한나라당 공심위는 울산 전체 공천신청자 19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합동면접을 벌여 원외 신청자 6명을 1차 심사에서 탈락시키고, 여
4.9 총선을 40여일 앞둔 울산지역 여야 정치권의 후보 양극화 현상이 갈수록 두드러지면서 이 같은 정국구도가 지속될 땐 제대로 된 경쟁도 못해보고 총선이 끝날 것이란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25일 대통령 취임식을 기점으로 야당에서 여당으로 옷을 갈아입는 한나라당은 울산지역의 넘치는 예비후보들 속에서 옥석가리기에 여념이 없는 반면, 제1야당으로 지위가 바뀌
18대 총선에 대비해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가 지난 12일부터 24일까지 지역구 공천신청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면접심사를 벌여 모두 50명의 단수 후보자를 확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까지 공천신청자 1,177명 중에서 심사 보류자를 제외하고 모두 546명(비공개 2명 포함)이 1차 서류·면접심사를 통과했고, 이 가운데 단수후보는 50명(단독신청자 34명
울산시의회(의장 김철욱)은 대시민 의정활동 홍보강화와 이용편의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홈페이지 전면개편 작업을 완료하고 25일부터 새롭게 단장된 서비스 창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시의회는 시민들의 다양한 행정요구 등을 충족시키기 위해 최신 기술을 접목한 홈페이지를 개발, 개편해 누구나 편리하게 즐겨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
울산은 1인당 GRDP(지역총생산)가 4만달러를 넘는 정말 잘 사는 도시입니다. 그런데 울산의 높은 산업경제 잠재력에 비해 시민들의 삶의 질은 그렇게 높지 못합니다. 울산은 2007년도 전국 지역복지 평가 광역시중 꼴찌(보건복지부 평가), 여성취업률 전국 광역시 중에서 꼴찌(전국 평균 50.3%, 울산 41.9%), 노동자 여가문화수준 전국 최하위, 교통약
한나라당 김기현 의원(울산 남구을·사진)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와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27일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후보자 등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미 지난 22일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필요한 자료제출 요구 및 서면질의서 송부 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인사청문 준비에 돌입했다. 여성가족위원회 인
한나라당 정몽준 최고위원은 24일 이명박 제17대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방한한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曾根康弘) 전 일본 총리 등 한일협력위원회 위원들을 성북동 옛 현대그룹 영빈관으로 초청, 만찬을 함께 했다. 연합뉴스
한나라당 4.9 총선 공천신청을 한 울산지역 원외 예비후보 13명은 22일 오전 한나라당 당사 6층에서 1차 공천심사를 받았다. 예비후보 대부분은 전날 오후에 상경해 당사 부근에 숙소를 마련하고 마지막 면접준비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주군의 김무열·남구갑 김헌득 예비후보는 면접 1시간 전 당사 부근 커피숍에 모여 면접질문 등에 관해 서로 정보를 주고받으
한나라당의 4.9총선 1차 심사가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사실상 공천을 확정한 단수후보자들의 경우 친(親) 이명박계 인사들의 비율이 친 박근혜계를 압도하고 있다. 부산 일부와 경남, 제주, 선거구 조정과 관련돼 심사가 보류된 지역 등을 제외하고 22일 현재까지 단수후보로 선정된 공천 신청자는 모두 46명(단독 신청자 3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가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