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공회의소(회장 이윤철)는 지역 기업체 인사·노무 담당 임직원들의 실무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노무리스크 관리 및 노무비용 절감 노하우' 실무교육을 개최한다. 이날 강의는 노무법인 유앤의 백운걸 노무사가 강사로 나서 노동법 개정과 근로감독 강화 노동관계법 위반에 따른 리스크 관리 임금설계 및 각종 수당관리 포인트 등 노무관리 담당자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노무관리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의는 정부의 노동정책 방향 및 강화된 근로감독 종합계획을 소개하고 산업안전 관련 대비책까지
글로벌 교역이 구조적 재편과 큰 변곡점을 맞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 대신 자동차가 새 수출 효자로 등극했다. 현대차와 기아가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수출의 탑'을 수상한 것이다.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전기차를 앞세운 해외시장 공략으로 사상 최대 수출실적을 갈아치우면서 국가 경제에 기여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현대차·기아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현대차가 300억불 수출의 탑, 기아가 20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양사는 올해 수출의 탑 수상 1,700여 기업 중 나란히 수출액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는 '2023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을 통해 제조 소기업 1,534개 사를 대상으로 2,559개의 맞춤형 바우처 지원을 추진했다고 5일 밝혔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2020년 '지역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신규 추진해 올해 4년 차를 맞았다. 예산 규모는 약 558억이다. 제조업을 영위하는 3개년 평균 매출액 120억원 이하 소기업으로 서면&현장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선정된 수요기업은 바우처 메뉴판에서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분야 총 12개 프로그램 중 최대 5,000
HD현대 건설기계부문 3사 글로벌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건설기계 시장 톱-티어(Top-Tier) 도약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HD현대사이트솔루션,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 3개사는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와 사업장에서 조영철 사장, 이동욱 사장, 최철곤 사장, 오승현 사장을 비롯한 3사 임원진, 해외법인장, 글로벌 현지 채용 리더 등 133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워크숍을 진행한다.이번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은 내년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성장전략 추진방안을 논의한다.지난 4일 개회식에는 HD현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우영 이사장이 5일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캠페인에 참여했다.캠페인은 어민들을 지원하고 어촌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우리 바다 지키기 검증TF'와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캠페인 진행방식은 참여자가 '휴가는 어촌·바다로' '보양은 우리 수산물로' 등의 구호를 외치며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형태다.이우영 이사장은 대한육상연맹 육현표 회장으로부터 지명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우영 이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과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을 지명했다.이우영 이사장은 "공단도 구내식당
울산 북신항에 지역에서 발생하는 준설토(공사시 발생하는 흙 또는 암석)를 처리할 수 있는 투기장이 조성된다. 이로써 울산권역 개발사업의 공사기간 및 비용을 줄이는 것은 물론 해양오염도 저감할 수 있게 됐다.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4일 가진 '울산 북신항 액체부두 1단계 준설토 투기장 관리 설계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액체부두 축조공사 이후 준설토 투기장 관리에 대한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 울산항은 태화강에서 유입되는 토사로 인해 주기적인 준설공사가 시행되고 있으나, 인근에 마땅한 준설토 투기장이 없어 부산 등 주변 투기장으로 운반·처리하
올해 60회째를 맞은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한주라이트메탈이 울산기업 가운데 최고상(1억불 달성탑)을 수상했다. 한국무역협회는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수출 입국 60년,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하에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수출의 탑은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 단일 법인의 수출 실적이 신기록 구간에 진입할 때 주어진다. 올해 기념식에서 현대자동차㈜가 300억 불로 최고 수출의 탑을, 기아㈜가 200억 불, LG이노텍㈜ 100억 불, 삼성SDI 60억 불 수출의 탑을 각각 수상하는 등 총 1,70
HD현대는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앞서 HD현대는 올해 4월 강릉지역 산불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1억원을 기부했으며, 7월에는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수해 복구를 위해 성금 5억원을 기탁하고 굴착기를 지원했다.또 2011년부터 임직원들의 급여 나눔으로 만들어진 HD현대1%나눔재단을 운영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재단은 올해 우리 사회 숨은 영웅을 발굴하는 HD현대아너상을 제정해 연말에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권오갑 HD현대 회장은 "HD현대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와 기아 스포티지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 Top Safety Pick+)' 등급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충돌평가 결과는 올해부터 더욱 강화된 평가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올해부터는 측면 충돌과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 기준을 높이고 헤드램프 평가 기준을 더 엄격하게 적용해 우수 등급을 획득하기가 어려워졌다. 측면 충돌평가는 기존보다 차량과 충돌하는 물체가 더 무거워지고 충돌하는 속
SK그룹이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을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에 선임하는 안건을 유력하게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K그룹은 오는 7일 경영진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최태원 회장은 작년 말 인사에서 유임된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과 장동현 SK㈜ 부회장,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에게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의 핵심 참모 역할을 해온 이들은 2016년 부회장단에 오른 뒤 지난 7년간 주요 계열사를 이끌며 SK의 재계 순위를 2위로 끌어올리는데 기여한 것으
대형 커뮤니티를 앞세웠던 대단지 아파트인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1차가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4일 진행된 계약자 사전점검 행사에선 커뮤니티가 단연 눈에 띄었다.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울산시 울주군 덕하지구에 있는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1차' 단지는 계약자 803세대에 재방문 세대까지 4,000여 명의 계약자와 가족들로 북적였다. 입주민들은 사전점검장에 들어서면서 지하2층에 위치한 음악연습실, VR체험실, 대규모 다목적 체육관이 입구부터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울산은 물론 타 지역에서도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무학은 부울경 지역의 랜드마크를 담은 좋은데이 부울경 지역에디션 제품을 출시했다. 좋은데이 부울경 지역에디션은 사천, 진주, 통영, 거제, 창원, 밀양, 김해, 양산, 부산, 울산 등 부울경 10개 도시의 랜드마크를 무학의 캐릭터 '하기'와 '더기'가 여행을 즐기는 모습으로 주 상표면에 재미있게 넣었다. 좋은데이 부울경 지역에디션은 랜드마크나 상징물로 각 지역을 표현했으며 사천 항공과 케이블카, 진주 남강과 진주성,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 거제 해금강과 바람의 언덕, 창원 마산어시장과 진해군항제, 밀양 표충사와 위양지 김해 수로왕릉
소셜 업사이클링 기업 ㈜우시산(대표 변의현)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출시한 고래우산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4일 우시산에 따르면 펀딩 리워드 가운데 하나인 고래우산은 PET병 리사이클 원단에 세계 최초로 친환경 PHA(폴리하이드록시알카노에이트·자연 생성 폴리에스터) 섬유 코팅제를 적용한 제품이다. 협력업체인 ㈜수텍스(대표 양성용)의 친환경 수지 코팅 기술을 적용한 고래우산은 고온 환경(58℃) 특수 장비 안에서 일어나는 생분해가 아닌 해양을 포함한 토양, 담수 등 미생물이 서식하는 일반적인 모든 지구환경에서 자연분해 되는 게 특징이
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시 전력청과 총 782억원 규모의 전력변압기 9대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HD현대일렉트릭은 230kV 및 115kV급 초고압 변압기를 2026년 8월까지 인도할 계획이다. 수주한 변압기는 산타클라라 지역의 산업용 전력 수요 확대에 따른 변전소 증설에 사용될 예정이다. 글로벌 IT 기업 밀집지역인 실리콘밸리 중심부에 위치한 산타클라라는 늘어나는 전력수요에 대응차원에서 전력망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미국 지방 정부의 전력망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와 4억 3,240만 달러(5,618억원) 규모의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수주한 선박은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 2027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이로써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전 세계에서 발주된 총 38척의 초대형 LPG·암모니아 운반선 중 약 61%에 해당하는 23척을 수주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2021년 업계 최초로 암모니아 연료공급시스템 개발에 성공했으며, 올해 9월 '가스텍 2023'에서 암모니아 이중연
HD현대가 산학연 협력 강화를 통해 AI 분야 초격차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HD현대는 30일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AI 분야 산학연 포럼인 'HD현대&SNU AI 포럼'을 개최했다.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열린 행사에는 정기선 HD현대 부회장과 국내외 산학연 AI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포럼은 AI기술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인사이트 세션'과 그룹 핵심 사업 AI기술을 소개하는 '유스케이스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기조 강연자로는 세계적인 AI 연구기관 캐나다 벡터연구소의 부사장 데발 판디아 박사가
경동도시가스(대표 송재호)가 사회공헌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는 성인발달장애인 자립지원 프로그램 '꿈을 응원합니다'가 장애인 맞춤형 진로 발굴·지원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동도시가스는 30일 울산 북구 소재 한 커피숍에서 어울림보호작업장과 함께 성인발달장애인들의 핸드드립 커피시연회를 운영했다. 경동도시가스의 성인발달장애인 자립지원 프로그램인 '꿈을 응원합니다' 기념 행사로, 성인발달장애인들이 경제적 어려움과 열악한 환경 등의 이유로 이룰 수 없었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수개월 전문 교육을 받으며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주는 자리이다. '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현장 안전관리 전문성 확보를 위해 산업안전기사 자격증 취득 과정을 전사로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7일 첫 강의로 출발한 2024 산업안전기사 자격증 취득과정은 내년 2월까지 10주간 실시되며 현장의 안전관리 전문성 강화와 동기부여 충족, 현장안전관리 실행력 향상을 통한 임직원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과정은 기존 울산공장 임직원 위주의 참여에서 아산/전주공장 및 연구소, 판매/정비 부분까지 전사로 확대·운영하며 총 4,000명의 임직원이 참가한다. 김미영기자 l
HD현대중공업 박승용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HD현대는 지난 10일 사장단 인사에 이은 후속 인사로 2023년 임원인사를 23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선 박 부사장의 사장 승진 외에 HD한국조선해양 장광필 전무 등 7명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이날 인사에서 박승용 HD현대중공업 부사장이 사장으로, 장광필 HD한국조선해양 전무 등 7명이 부사장으로, 이원태 HD현대건설기계 상무 등 26명이 전무로 각각 승진했다. 또, 김종진 HD현대오일뱅크 책임 등 56명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신규 선임 임원 중 약 43%인 24명을 생산 및 안
삼성SDI는 29일 부사장 승진 6명, 상무 승진 15명 등 총 21명의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를 주도한 김재경 상무, 오정원 상무, 글로벌 생산성 향상 및 품질 혁신을 추진한 김윤재 상무, 미주·구주 법인 매출의 질적 성장에 기여한 김헌준 상무와 조한제 상무, 글로벌 거점의 건설·인프라 관리 고도화를 추진한 사욱환 상무가 상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삼성SDI는 "2030년 글로벌 톱티어 회사를 달성하기 위해 각 분야별 차세대 리더를 과감히 발굴해 중용하는 미래지향적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