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반석 LG화학 부회장(사진 왼쪽)과 한준수 코오롱사장이 SAP사업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악수하고 있다. LG화학이 (주)코오롱의 고흡수성수지(SAP) 사업을 전격 인수했다. 24일 LG화학에 따르면 약 900억원에 코오롱 유화부문의 김천공장 내 7만톤 규모의 SAP생산설비를 포함해 주요 기술과 특허 등 지적재산권, 영업관련 채권·채무 및 사업관련 인
CJ 투자증권 울산본부 부지점장 주가란 역사적인 과거자료의 축적물이므로 현재에는 신뢰할 수 없는 자료라는 시각을 가진 투자자가 있는 반면 과거의 주가추이를 보면 미래의 주가추이도 예측할 수 있다는 시각을 가진 투자자도 많다. 하나 UBS 글로벌금융주의 귀환 펀드는 후자의 시각에서 펀드투자를 시작해 보자고 이야기하고 있다. 단기악재에 따른 저평가 테마주에 미
국립수산과학원 울산수산사무소(소장 최순호)는 2009년도 편입대상 어업인 후계자 산업기능요원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2009년 어업인후계자로 선정돼 어업을 경영하거나 경영할 의사가 있는 자로 징병감사를 받았거나 올해 징병검사 대상자들이 해당된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7일까지며 신청자 현지 확인조사 및 평가를 거쳐 적격자를 구·군에 추천해 12
국토해양부에서 공공기술의 지역적 균형발전과 지역기술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선정하는 국가 R&D사업인 '지역기술혁신사업'의 연구기관으로 선정된 (주)유성의 항공사진. 지역 향토기업인 (주)유성이 연속해서 대규모 국책과제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24일 (주)유성에 따르면 회사의 중앙연구소가 국토해양부에서 공공기술의 지역적 균형발전과 지역기술 역량을 제고
일선 식당과 대형 유통업체, 외식업체, 그리고 학교, 기업, 병원 등 집단급식소들이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4일 쇠고기를 비롯한 육류 등의 원산지 표기와 위반 단속·처벌을 강화한다는 내용의 정부 정책이 발표된 데 따라 원산지 표기 등을 위한 식단 게시판과 메뉴판 정비를 서두르고 식(食)재료 유통, 구입, 관리를 체계화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60
울산도시공사와 시설공단 등 지방 공기업이 발주하는 공사에 대해서도 대형 건설업체의 입찰 참가가 제한돼 지역 건설업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중소건설업체 지원을 위해 소규모 공공공사에 대해 대형 건설업체의 입찰참가를 제한하는 '도급하한제도'의 적용을 내달 1일부터 확대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도급하한제도는 시공능력 평가액이 1천억원 이상인
경유 가격이 고공 행진을 하면서 가솔린 SUV 판매 실적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경유 가격 급등과 맞물려 디젤차의 대명사로 불리던 SUV의 가솔린 차량 판매 비율이 일부 모델의 경우 디젤 차량에 근접할 정도로 급증하는 추세다. 이 같은 현상은 최근까지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을 넘어서는 등 경유가 급등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연비
기아차는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적용하고 내ㆍ외장 스타일을 개선한 2009년형 뉴카렌스ㆍ카니발ㆍ쏘렌토를 24일부터 시판한다고 23일 밝혔다. 레저용 차량(RV)인 뉴카렌스 2009년형은 ▲동승석 에어백 및 머드가드 전 트림 기본 적용 ▲루프랙 적용 트림 확대 ▲내ㆍ외장 컬러 고급화 및 선택폭 확대 ▲2.0 VGT 엔진 성능 향상 등 상품성을 개선한 것이
롯데호텔 울산은 최근 와인 소비량 및 와인동호회 회원 증가 등 추세에 따라 오는 26일 오후 7시 베니치아 양식당에서 와인디너 파티인 '유열과 함께하는 프렌치 버건디 와인 앤 다이닝'을 개최한다. 이날 와인디너 파티에서는 참치, 토마토 젤리 라비올리, 캐비아, 해산물 부이야베스, 완도산 전복구이, 최상급 안심스테이크, 폴렌타 케이크, 오렌지 사바랭, 티라미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는 전세 수요자들이 발품을 들이지 않고 인터넷상에서 매물을 찾을 수 있는 '전세찾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스피드뱅크의 2만여 중개업소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이 요구하는 전세 아파트를 찾아 물건을 보유하고 있는 중개업소를 실시간으로 연결해주는 것이다. 서울, 경기, 인처지역의 전세 수요자들은 누구나 무료로
삼성생명 울산 신사옥 '웰스 플라자'. 삼성생명은 23일 울산시 남구 달동에 FP센터 상담기능과 종합자산관리 전용공간이 마련된 '웰스 플라자(Wealth Plaza)' 사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삼성생명 울산사옥은 총 1688㎡(511평)의 대지에 지상 15층 지하 7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남울산 지역단과 울산중앙 지역단이 함께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예비창업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업종이 외식업이다. 특히 초보 창업자일수록 외식업 선호도가 높은데 '그래도 먹는 장사가 남는다'는 고정관념 때문이다. 하지만 외식업은 결코 쉽지 않다. 외식업 환경이 과거에 비해 크게 바뀐 것이 주요 원인이다. 대형마트가 들어서면서 인근 재래시장과 슈퍼마켓 등 소매점들이 맥을 못 춘 것 처럼 최근에는 외식업에도 막대한 자본력을
▲외식업 전망. -유통시장이 대형마트 출현으로 골목점포를 침체시킨 것처럼 패밀리레스토랑 등 기업형 외식업체가 크게 늘어나면서 전망이 그리 밝다고 할 수는 없다. 또 시설 투자비 과부담 등이 겹치면서 창업에 뛰어들기에 상당히 어려운 점이 있다. 하지만 고정경비(인건비, 점포세)를 최소화한 생계형과 토종 외식 기업형 중 하나를 잘 선택해 공략한다면 성공 가능성
강제호 (주)원우개발 대표 오랜만에 부산물건을 검색하는 중에 몇 건의 관심물건을 찾았다. 그 중 한 물건은 꽤 괜찮아보였다. 하지만 입찰 기일을 하루 남겨놓고 있어서 시간이 촉박했다. 신건이라 유찰을 기다려 볼 수도 있었으나, 제시외건물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일단 답사부터 해보았다. 서둘러 자료를 챙기고 부산으로 출발했다. 현장에 도착하자, 멋진 20층 주
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개발해 특허를 받은 '날개 달린 선박'이 탁월한 연료절감 효과로 선주사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날개 달린 선박'이란 비행기가 뜨는 데 필요한 양력(揚力)의 원리를 선박에 적용, 배에 '날개'(추력(推力)날개, Thrust Fin)를 장착함으로써 연료절감 효과를 높인 것. 현대중공업은 지난 2006년 독일 하팍로이드사로부터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제주도의 생활물가 상승률이 전국 16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은 5번째 였다. 22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 1~5월 전국의 생활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1% 상승했고 광역단체별로는 제주도가 6.2%로 가장 높았다. 장바구니물가로도 불리는 생활물가는 식료품 등 일상 생활에서 자주 구입하는 품목으로
지난 4월 전북 김제를 시작으로 울산, 경남 등 전국에 걸쳐 발병해 양계농가와 식당가에 심각한 피해를 입혔던 조류 인플루엔자(AI)가 최근 소멸되면서 닭고기, 오리고기 등 가금류 소비가 회복세에 들어섰다. 특히 이달 중순들어 초여름 날씨와 비슷한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지역 닭·오리 전문점들이 되살아나는 매출에 안도의 숨을 쉬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아자동차에서 새롭게 선보인 로체 이노베이션과 수입차에 대한 비교시승회가 지난 20~21일 제주에서 열렸다. 사진은 신형 로체가 제주 일원을 누비는 모습. 기아차의 중형 신차 로체 이노베이션이 도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 등 일본의 대표 브랜드 제품과 성능 대결을 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20-21일 이틀간 제주시에서 기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로체
롯데백화점 울산점(점장 진창범)은 오는 26일까지 지하1층 행사장에서 시원한 여름을 준비하는 남성고객들을 겨냥해 '제일모직 쿨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갤럭시 모헤어 정장 29만원~35만원, 콤비 재킷 29만원, 로가디스 모헤어 정장 35만원, 콤비재킷 29만원, 갤럭시 캐주얼 티셔츠·남방 3만9천원, 재킷 7만9천원, 로가디스 그린 티셔츠 3
롯데제과는 일본롯데와 공동으로 벨기에의 초콜릿 회사 '길리안'(Guylian)을 인수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이날 프리미엄 선물용 초콜릿 시장 개척과 해외 판로 확대 등을 목표로 길리안 주식 100%를 1억500만 유로(1,700억원 가량)에 인수하는 내용의 계약을 길리안 측과 맺었다고 설명했다. 길리안은 벨기에 브루셀에 본사와 생산법인을 두고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