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 총선에서 승리한 울산지역 국회의원 당선자들은 18대 국회 상임위 배정과 관련, 6명중 3명이 국토해양위원회에 들어가기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18대 국회에서 3선 반열에 오른 한나라당 최병국(남구갑), 정갑윤(중구), 윤두환(북구) 의원은 모두 상임위원장직에 관심을 두고 있어 앞으로 상임위 배정과 함께 위원장직을 놓고 지역 의원간의 사전조율
한나라당 김기현 의원(남구을)은 15일 지역구 국회의원 사무소를 종전 남구 달동에서 남구 야음동으로 이전, 공식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종전의 달동 사무소가 지나치게 공간이 협소하고, 교통접근성도 좋은 편이 아니어서 방문하는 분들이나 직원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며 "새로 이전한 야음동 사무소는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찾는 분들의 불편
4.9 총선 결과 울산지역 각 선거구에서 당락을 가른 키워드는 '지역구 사수'여부라는 주목할 만한 분석치가 나왔다. 15일 울산지역 주요 정당들이 분석한 각 지역구별 승패 요인에 따르면, 울산 6개 선거구에 출마한 총 23명의 후보자 중 과거 총선이나 지방선거에 출마한 경험이 있는 후보는 절반이 넘는 13명에 달했으며 이들 중 3명의 유력후보는 사실상 지역
앞으로 울산신용보증재단에 울산시가 내는 출연금은 물론 정부보조금과 금융기관, 기업에서도 재원 출연이 가능해져 신용보증 능력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박부환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박천동, 김춘생, 이재현, 천명수, 송미경 의원 등 산건위원 전원이 공동서명한 이 조례안은 지역신용보증재단법에 의해 설립된 울산신용보증재단의 지원에 관한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천명수 의원(한나라당·사진)은 14일 국가산업단지내 개발사업 허가를 받고도 공장용지 공급은 뒷전인 채 사업권 매매나 지가(地價) 상승 차액을 노려 사업을 지연시키는 사업자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할 것을 울산시에 요구했다. 천 의원은 이날 '산업단지 공급정책 및 기업관리 실태'와 관련 시에 제출한 서면질문을 통해 "국가산업단지
제18대 총선 결과 울산지역 6개 선거구에 출마한 총 23명의 후보자 중 득표율이 공직선거법상 선거비용 보전기준에 미치지 못해 선거경비를 한 푼도 보전받지 못하는 후보가 전체의 30.4%인 7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득표율을 15% 이상 확보해 선거비용 100%를 보전받는 후보는 전체의 56.5%인 13명이고, 10~15%를 득표해 지출한 선거
정부와 여당은 오는 18일 고위 당정청협의회를 국무총리 공관에서 개최, 5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주요 민생법안에 대한 추진상황을 집중 논의한다. 이날 협의회에는 한나라당에서 대표 최고위원과 원내대표 등 13명, 정부에서 국무총리와 각 부처 장관, 총리실장 등 15명, 청와대에서 대통령실장 등 5명이 참석한다. 여권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과 함께
4.9 총선을 통해 울주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강길부(65) 의원은 14일 "울주군민들이 나라와 지역을 위해 일하라고 저를 다시 선택해 준 뜻을 저버리지 않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이날 오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정치담당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선거에 당선된 뒤 주민들에게 당선인사를 전하는 과정에서 많은 주민들이 '당선되어
14일 오전 울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08회 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엄주호(아래쪽) 의회 의정담당관이 의회 안건 소개를 하고 있다. 장지승기자 jjs@ 울산시의회 4월 임시회가 14일부터 시작됐다. 시의회(의장 김철욱)는 이날 오전 11시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박맹우 시장과 김상만 교육감 등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08회
한나라당을 탈당해 이번 18대 총선에서 당선된 인사들의 복당이 장기화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14일 탈당 인사의 복당 문제에 대해 "당장 복당은 없다"는 뜻을 거듭 분명히 했다. 안 원내대표는 이날 부친상 중인 강재섭 대표를 대신해 여의도 당사에서 주재한 최고의원회의에서 "한나라당은 국민이 마련해 준 153명 의석 외에 탈당 인사
울산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14일 오전 울산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시의 장애인 정책에 대한 정책요구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를 열고 있다. 장지승기자 jjs@ 울산장애인차별철폐연대 준비위원회는 14일 오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10년까지 장애인복지예산을 일반회계예산의 5%까지 증액하는 등 지역 장애인들을 복지를 위한 정책요구안을 다양하게 제시했다. 이날
최근 4년간 치러진 각종 재·보궐 선거의 85%가 당선자의 불법행위나 중도 사퇴 등의 원인행위로 인해 실시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실시된 재보궐 선거 460회(선거구 기준) 가운데 당선자들의 '당선무효'(209회), '피선거권 상실'(10회), '사직'(171회) 등 불필요한 이유 때문에 치러진 경우가 85%에
한나라당 정몽준 최고위원(사진)은 13일 저소득층 자녀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수천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 장학재단을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저소득층의 양극화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수단으로 교육이 중요하다. 형편이 어려운 사람을 위한 장학금 제도가 많이 생겼으면 생각하고 있고, 저도 그런 단체같은 것을 하나 만들려고
울산시의회와 구·군의회 의원들이 18대 총선이 끝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선진지 견학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줄줄이 해외로 나갈 계획을 세워 시민사회의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지방의원들의 외유성 시찰은 매년 연례행사처럼 되풀이되어 온 어제 오늘의 문제는 아니지만, 계획단계에서부터 비난여론을 의식한 흔적이 묻어나던 예년과는 달리 올해는 아예 노골적으로 '즐기겠다'
【속보】= 양산지역 총선과 관련, 시 선관위가 후보 측의 자원봉사자에 금품 제공 첩보를 입수해 내사에 착수한 가운데(10일 5면보도) 지난 11일 양산시 전직 시의회 의장들을 포함한 전 시의원들이 관계기관의 빠른 조사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해 파문이 일고있다. 이들 전직 시의회 의장(정세영, 박일배)을 포함한 전직 의원들이 지난 11일 오후 2시 브리핑실
4.9 총선을 통해 '연임 3선'에 등극한 울산지역 최병국(남구갑), 정갑윤(중구), 윤두환(북구) 의원 등 한나라당 3인방이 당내는 물론 국회 차원에서 중견 국회의원에 걸맞는 무게감 있는 '역할찾기'에 의욕적으로 나서고 있다. 우선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최병국(66) 의원은 재·보궐선거를 거치지 않고 지난 16대 총선에서 18대까지 내리 3선을 엮은
4.9 총선을 끝내고 지역현안 문제와 각종 조례안 등을 처리하게 될 울산시의회 제108회 4월 임시회가 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입시지옥으로 내몰리는 학생들의 '건강권 보호'와 '학습권 보장'이라는 상충된 문제가 맛물리는 찬반대립으로 인해 지난 3월 임시회에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심의 보류한 '학원 심야
18대 총선에서 과반 의석을 차지하며 정국 주도권을 쥔 한나라당은 당권을 놓고 치열한 권력투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나라당 정몽준 최고위원은 13일 오는 7월 전당대회에서 당권에 도전할 의사를 공식화하면서 일찌감치 당 대표에 출사표를 던졌다. 정 최고의원은 이날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6선이니까 최고위원 5명을 뽑는데 참여하는 것
12일 오후 강길부 의원이 울주군 범서읍 굴화리 선거사무소에서 선대위 해단식을 갖고 총선을 마무리 짓고 있다. 18대 총선을 통해 울산 울주군에서 한나라당 후보를 제치고 재선에 성공한 무소속 강길부(65) 의원은 지난 주말인 12일 오후 3시 울주군 범서읍 굴화리 선거사무소에서 선대위 해단식을 갖고 총선을 매듭지었다. 이날 선대위 해단식은 내빈소개, 선거승
이명박 대통령이 13일 5월 임시국회를 소집, 민생현안 관련 법안 처리를 요구하는 등 정치권의 협조를 당부한데 대해 여야 각 정당은 각기 다른 반응을 내놓았다. 한나라당은 "통합과 타협의 정치와 이명박 식의 실용외교의 시작을 선언한 것"이라고 환영입장을 표명하며 "경제 살리기와 민생 챙기기의 국민적 염원을 담은 민생법안 처리에 정치권은 적극 나서야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