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22일 한·미FTA 쇠고기협상을 두고 닷새째 공세를 이어 가며 들끓었다. 한나라당과 정부는 축산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들어가면서 이번 4월 임시국회에서 비준안을 처리하자는 입장인 반면 통합민주당은 굴욕외교라며 쇠고기 협상청문회까지 요구하고 나섰다. 특히 한나라당은 야당의 '쇠고기 청문회'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선 "정치공세로 밖에
【속보】= 울산시교육위원회 대다수 위원들이 신정고 기숙사 건립과 관련, 울산시교육청이 지역의 공립 고교 전체를 대상으로 기숙사의 필요성과 학생 수용계획 등 사전검토없이 특정 공립학교에 기숙사 건립을 추진하는 것은 형평성 시비 등을 자초할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교육위원들은 21일 "기숙사 건립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건립 후 학생수용 계획
【속보】= 남구 삼산배수장 골프연습장 건립문제가 인근 주민들과 시민단체들까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남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혜련, 이하 예결위)가 삼산배수장에 골프연습장과 같은 레저·스포츠 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지를 검토하는데 필요한 용역 예산을 모두 삭감했다. 21일 남구의회에 따르면 예결위는 지난 17일 2008년도 제1회 일반 특별회계
21일 오전 한나라당 울산시당 회의실에서 당원협의회 구성 등 시당 정비를 위한 2008년도 1차 운영위원회가 열린 가운데 윤두환 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usyek@ulsanpress.net 오는 7월로 예정된 전당대회를 앞두고 조직 정비에 착수한 한나라당 울산시당은 21일 오전 올해 1차 시당운영위원회의를 열어 각 당원협의회 위원장 선출
21일 오후 시의회 본희장에서 열린 제108회 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내무위 박순환 위원장(아래)이 '시립예술단 설치조례 개정안' 등 4개의 안건을 심사보고를 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usyek@ 울산시의회(의장 김철욱)는 4월 임시회 마지막 날인 21일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제108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에서 올라온 조례안 등의 안
한나라당은 21일 통합민주당이 한나라당 후보들의 뉴타운 공약과 관련, 오세훈 서울시장 및 정몽준 최고위원 등을 검찰에 고발키로 한 것에 대해 "정치공세를 즉각 중단하라"고 반박했다. 조윤선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미 해당 지역 민주당 후보에 의해 고발이 돼서 조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중앙당에서 형사사건화한다는 것은 정치적 공세일 뿐"이라고
친박연대의 18대 총선 비례대표 공천과 관련해 '특별당비' 수수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이번 총선에서 친박연대가 비례대표 선거에 사용한 비용은 약 42억원인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이날 "친박연대가 지난 19일 중앙선관위에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비용 보전청구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약 42억원에 대한 보전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선관위가 정
한나라당 김기현 의원(남구을)은 다음달 중순 개최예정인 한나라당 제4차 전국여성대회에서 중앙여성위원장 선거관리위원으로 선임됐다고 21일 밝혔다. 한나라당은 중앙여성위원장(박순자 의원)의 임기가 이달 말로 종료됨에 따라 5월 중순에 전국여성대회를 열어 차기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중앙여성위원장 선관위원은 김 의원을 비롯해 한영 최고위원(위원장)과 김충환·
한나라당은 21일 18대 총선 초선 당선자 82명으로 '민생정치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이한구 정책위의장은 이날 민생정치특위 구성과 관련, "특히 어려운 계층과 지역에 있는 국민들을 더 많이 보살피도록 의식적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이런 활동을 위한 준비를 미리 하자고 했다"고 특위구성 취지를 밝혔다. 민생특위원장은 이한구 정책위의장이, 부위
제18대 총선을 거치면서 지방선거와 총선에서 제시되는 공약의 경계선이 무너지는 현상이 두드러진 가운데 울산지역 총선 당선자들을 중심으로 기초의원에서 국회의원에 이르기까지 선출직 공직자들의 역할 재정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는 유권자들의 표를 얻기 위해 백화점식 공약을 내걸긴 했지만, 이를 혼자서 감당할 수 없는 당선자들로선 공약이행에 지방의원
18대 총선에서 압승한 한나라당 울산시당의 올해 당권경쟁은 현역 국회의원간의 알력 다툼으로까지 비쳐지던 종전과는 달리 각 당협위원장들이 합의 추대하는 형식의 '조용한 선출'이 될 전망이다. 오는 7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르면 6월말, 늦어도 7월 중순이전으로 잡고 있는 울산시당의 차기 시당위원장 선거와 관련해 지역 현역 의원(총선 당선자)들은 최근 모임에서
한나라당 울산시당이 이달 말까지를 시한으로 잡고 4.9 총선 이후 각 당원협의회별 조직 재정비에 착수한 가운데 현재 사고 당협으로 분류된 울주군의 새 당협위원장 자리를 놓고 당내 여론이 갈라지는 등 내부갈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총선 전까지만 해도 지역구 공천자가 당협위원장을 맡는 것으로 정리됐지만, 울주군에서 한나라당의 공천을 받은 이채익 전 후보가 낙선
작년 한해동안 국회의원 한 사람이 정치자금으로 모금한 후원금은 평균 1억4,000만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중앙선관위가 공개한 2007년도 국회의원 후원금 모금 내역에 따르면 국회의원 296명(의원직 상실 등으로 정수보다 3명 감소)의 후원회가 모금한 정치자금은 모두 414억3,944만원으로 전년 452억여원보다 다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후
울산시의회(의장 김철욱)는 제108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21일 오후 2시 본의회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제출된 안건을 처리하는 것으로 8일간의 4월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될 주요 안건은 내무위의 심사를 거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개정안과 울산사랑운동 지원 조례 폐지안,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개정안, 시립예술단 설
이날 워크숍은 명지대 김형준 교수의 '18대 국회의 진로와 비전'을 주제로 한 강의에 이어 당선자 153명(비례대표 포함)을 민생경제특위 산하 7개 분과위에 배치, 분임토의를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분임토의에서 당선자들의 각종 정책 아이디어와 의견을 바탕으로 분과위별 종합보고를 하고, 그 내용을 보고서로 만들어 당의 정책에 적극 반영키로 한 것으로
한나라당 정몽준 최고위원이 18일 울산을 방문해 롯데호텔에서 울산지역 국회의원 당선자들과 지역현안을 논의한 뒤 울산발전을 위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정훈기자 idacoya@ulsanpress.net 4.9 총선에서 서울 동작을에 출마해 6선을 챙긴 뒤 차기 한나라당 당권 도전을 공식화한 정몽준 최고위원이 18일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울산을 방문, 본
한나라당은 오는 22일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조윤선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주요당직자회의 직후 브리핑을 갖고 "워크숍은 당일로 진행되며, 끝나고 청와대 만찬이 예정돼 있다"며 "18대 국회의 나아갈 길과 관련한 비전을 주제로 강의를 듣고, 7개 민생특위로 나눠 분임토의하는 형식이 될 것"이
최근 어린이와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잇따르면서 범죄예방을 위해 방범용 CCTV를 설치해 달라는 요청이 늘어남에 따라 지난 총선 기간 중 울주군의 강길부 의원(사진)이 공약한 CCTV 실행 문제가 지역주민들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강 의원은 4.9 총선에서 울주군 일대에 CCTV 설치 공약을 내걸어 울주군 일대 30~40대 주부층의 마음을 공략해
18대 총선에서 3선 고지를 밟은 최병국(남갑)·정갑윤(중구)·윤두환(북구) 의원 등 울산지역 3인방인 18대 국회에서 상임위원장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상호 견제에 들어갔다. 17대 국회에서 각 상임위 간사를 역임한 정갑윤(행자위) 윤두환(건교위) 의원은 18대에는 무조건 위원장직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내 드러내고 있고, 현재 법사위원장인 최병국 의원은 17
18일 오후 한나라당 울산시당에서 열린 공약추진단 발족 및 1차회의에서 공약추진단(단장 김기현국회의원)이 공약추진현황 보고 및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usyek@ 이명박 대통령의 울산 10대 대선공약과 한나라당 울산시당의 4.9 총선 7대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오는 2016년까지 총 20조7,340억원의 재원이 투입되어야 할 것으로 잠정 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