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5~18일까지 싱가포르 OCBC Arena에서 열린 제10회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 대회에서 김재호(한국체대 2) 선수가 도마 3위에 올랐다. 울산스포츠과학 중·고등학교 졸업생인 김재호 선수는 이번 대회에 출전해 평행봉에서 5위를 기록하고 도마에서 13.733의 성적으로 3위 올랐다. 함께 출전한 류성현(한국체대 3) 선수는 마루7위, 평행봉 4위에 올랐다. 김 선수와 류 선수는 9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벨기에 안트베르펜에서 열리는 제52회 FIG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경민기자 uskkm@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과 어울림 한마당인 2023 울산광역시 장애인어울림생활체육대회가 21일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울산광역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종목별 경기단체가 주관하며 울산시 일대 13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종목별 1,9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울산광역시,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참여율 확대와 장애인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모든 종목은 경쟁과 승부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어울림 형식으로 대회가 진행되
울산 남구 학성고등학교(교장 장원기) FC가 '2023 전국 고등 축구리그(부산·울산)'에서 동래고를 누르고 9승 1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학성고는 지난 17일 부산 기장 월드컵 빌리지에서 열린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권경민의 멀티골과 김건훈의 득점으로 동래고에 3:0으로 승리하면서 오는 8월에 있을 전국왕중왕전 진출권을 획득했다. 학성고 FC는 6라운드까지 리그 전승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7라운드에서 2위인 동명 FC에게 1:3으로 패배했다. 하지만 빠르게 팀 분위기를 재정비한 학성고 FC는 이후 3연승을 달리며 리그 1
울산현대축구단이 지난 15일 HD현대중공업을 찾아 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팬사인회를 열었다.이번 팬사인회는 홍명보 감독을 비롯해 이청용, 김영권, 바코, 아타루 등 울산현대 주전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HD현대중공업 본관에서 퇴근시간에 진행됐다.팬사인회는 당초 50분간 진행 예정이었으나 예상보다 훨씬 많은 400여 명의 임직원이 몰리며, 뜨거운 분위기 속에 1시간 30분 동안 실시됐다.홍명보 감독과 선수들은 많은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주며 열렬한 성원을 보내주고 있는 HD현대중공업 임직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한편 울산현대축
지난 18일 울산 남구 문수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 울산시장배 전국초청족구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이번 대회는 전국 13개 시도에서 130개 팀 1,300여 명이 참가해 △남녀 체전부 △전국일반부 △전국 40대, 50대, 60대부 △전국여성부 △초·중·고등부 △전국장애인부 등으로 나뉘어 열띤 경쟁을 펼쳤다.이날 오전 10시에 개최된 개회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 김종훈 동구청장, 김종섭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김재근 울산시체육회 사무처장, 엄영환 울산시 족구협회장, 홍기용 대한족구협회장
지난 17일 울산 동구 전하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22회 울산시 체조협회장배 댄스 페스티벌 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이번 대회는 건강댄스, 생활댄스, 청소년댄스, 민속체조 등 4개부로 이뤄졌으며 25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이날 오후 2시 30분에 개최된 개회식에는 권명호 국회의원,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 박경옥 동구의장, 홍유준 울산시의원, 박문옥 동구의원, 강동효 동구의원, 임채윤 동구의원을 비롯해 홍성임 동구체육회장, 정영광 울산시체조협회장 등이 참가했다. 김철욱 회장은 "동호인들이 대회를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
동강의료재단(이사장 박원희) 동강병원(병원장 김강성)과 동천동강병원(병원장 김상우)이 13일 각 개원 42주년과 7주년을 맞이해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각 병원에서는 기념식과 함께 우수사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먼저 병원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운 직원에 수여되는 '자랑스러운 동강인 상'은 동강병원에서 3명 동천동강병원에서 1명이 수상했다. 또한 장기근속자에 대한 공로패와 상금 전달도 이뤄졌다. 동강병원에서는 35년 근속자 2명, 30년 근속자 15명, 25년 근속자 6명 이 공로패를 받았다. 20년 근속자의 경우 동강병원이 9명
울산 동구청 돌고래역도단 소속 감독, 코치 및 선수단이 2023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 출전을 위해 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을 출국했다. 이번 대회에는 강원호, 김형락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돼 스쿼트, 데드리프트, 벤치프레스, 종합 경기에 출전한다. 두 선수는 지난 5월 20일 출정식을 갖고 5월 27일부터 5월 30일까지 강원도 인제군에서 3박 4일간의 적응훈련을 거쳤다. 스페셜올림픽은 세계 최대의 발달장애인 스포츠 축제로, 성적순 선수 선발이 아닌 '디비저닝'이라는 등급분류 방식을 통해 대표선수를 선발함으로써 더 많은
울산시 테니스 선수들이 지난 10~11일까지 2일간 경상북도 문경시 일대에서 개최된 제9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생활체육 테니스대회에서 종합우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20대부터 70대까지 연령별로 진행했됐으며 혼복과 부부조, 부자조까지 총 12개 부문 복식 경기로 치러졌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7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조별 리그전인 예선은 1세트 매치로 진행된다. 각 조 1, 2위 팀이 진출하는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고 6:6 노-애드 타이브레이크가 적용된다. 또 종목별 순위에
울산 태권도 학생선수들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경북 안동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제12회 아시아태권도청소년대회, 사라예보2023 세계·제5회 아시아유소년선수권대회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울산 선수들은 청소년대표선발전 여자부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로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유소년대표선발전에선 금 1, 동 3개로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유소년대표선발전 남자부에선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로 울산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남녀부를 합쳐 1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을 딴 서여원(스포
울산현대축구단이 지난 10일 제주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를 '세이브더칠드런'과 브랜드 데이로 지정, 문수축구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울산과 첫 협업을 진행하는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날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다채롭고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경기장 내 부스를 설치해 아동 권리 보호,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교육·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아프리카 빈곤가정에 소득 확보와 경제적 자립을 돕는 '빨간 염소 보내기' 캠페인을 홍보했다. 또한 이날 울산과 취약계층 아동 및 가정에 스포츠 경기 관람을 지원하는 '스포츠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경북 상주시 상주월드컵볼링장에서 치러진'제25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에서 울산시체육회와 울주군청 볼링팀이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먼저 여자 일반부 개인전 경기에서 장하은(울산시체육회)이 은메달, 개인종합에서 황세라(울산시체육회)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경기 마지막 날인 8일 5인조 단체전 경기에서 은메달을 추가하며 울산시체육회(감독 손영석)가 여자 일반부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일반부에서는 2인조 경기에서 울주군청 소속 이주형, 장동철이 금메달을 목에 걸며 지난 대회에 연이은
충북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올림픽 제패기념 제40회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에서 울산남구청 양궁 선수들이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밖에 개인전에서도 금메달과 동메달, 혼성단체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한양궁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대학부, 일반부 75개 팀 272여명이 참가해 올림픽라운드 방식으로 리커브와 컴파운드로 나눠 진행됐다. 남자일반부에서는 15팀, 63명의 선수들이 참가, 열띤 기량을 겨룬 결과 울산남구청 선수들이 리커브에서 남자단체전 1위를 기록해 금메달을
HD현대중공업 기능장회(회장 이성구)는 8일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정석)에 '미래인재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미래인재 장학금은 우수한 성적과 올곧은 마음가짐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동구 지역 취약계층 학생 3명의 학습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 기능장회 이상구 회장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길을 나아갈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이정석 관장은 "청소년들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나아갈 수 있도록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주셔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다가오는 홈경기서 특별한 행사를 가진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7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2023 K3리그 14라운드 포천시민축구단과의 홈경기를 현대자동차 브랜드데이로 지정해 진행한다. 현대자동차는 지역 체육단체 양성 지원을 위해 울산시민축구단에 발전 기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날 경기 시작 전 기금 전달식을 진행한다. 한편 지난 경기 아쉬운 패배로 홈경기 연승을 마감한 울산시민축구단은 포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포천과의 상대 전적은 1승 1무 2패로 열세 중이지만
제1회 대한인명구조협회장배 전국 라이프세이빙 스포츠 대회가 6일 울산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성료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인명구조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인명구조협회 울산지회가 주관했으며 전국에서 250여명이 참가해 △장애물수영 100m △라인스로우 12.5m △마네킹운반 50m △핀 튜브착용 마네킹 100m △메들리 릴레이 200m 등 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인명구조 스포츠는 우리나라에는 생소한 종목이지만 올림국제위원회(IOC)에 공식적으로 가입돼 있으며 국제인명구조연맹에 의해 감독되는 국제 경기다. 경영·수영 등의 일반 수영 종목과
울산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규모 행사인 제26회 시민생활체육대축전(이하 대축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울산 문수체육관과 울산종합운동장 등 17개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축전에는 지역 5개 구·군에서 19개 종목 2,5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축전은 지난 1987년 이후 35년 만에 다시 이름을 찾은 울산공업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18회 울산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과 함께 개최했다. 지난 2일 오후 6시 울산시티컨벤션 안다미로홀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지난 3~4일 울산광역시 일대에서 2023 울산광역시장배 생활체육 조정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조정대회는 공업축제에 맞춰 개최된 전국대회로 3개부에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학부에서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대, 서울대, 고려대, 한국외대, 포항공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부경대로 총 8개 대학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로잉머신을 활용한 실내조정과 함께 태화강을 체험할 수 있는 수상조정(학성교~번영교)이 운영됐다. 첫 날인 3일에는 대학부 실내조정과 조정인의 밤이 열렸으며 4일에는 일반부 실내조정, 수상조정
울산광역시 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한 제5회 울산광역시장배 아마골프대회가 지난 2일 울주군 삼동면 보라CC에서 성료했다. 이번 대회에는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과 김영근 울산시골프협회장을 비롯해 구·군회장들이 참석해 시타식을 시작으로 대회 시작을 알렸다. 울산지역 남녀 골퍼 240명과 학생선수 8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고성태, 한근훈, 이수비가 각각 부문 우승의 영예를 누렸다. 학생부에서는 안순원(경의고 2), 신지우(학성방통고 2)가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시상식에서는 정창기 울산시문화체육정책 특별보좌관, 김재근 울산시체육회
울산현대가 오는 3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16라운드를 치른다. K리그를 기준으로 울산현대는 전북현대와 역대 전적에서 동률을 이루고 있다. 울산현대가 이번 '110번째 현대가 더비'를 승리로 장식하면 역대 전적에서 한발 앞서 나간다. 현재 울산은 리그 15경기에서 12승 2무 1패 승점 38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승점 27점으로 2위 그룹에 포진한 세팀(FC서울, 제주유나이티드, 포항스틸러스)에 11점 앞서 있다. 이런 가운데 라이벌 전북과 맞닥뜨린다. 현재 전북은 승점 18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