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PI지수가 영업일수 13일 만에 1870선을 탈환했다. 미국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의 반등세가 지속되면서 KOSPI의 상승국면도 좀 더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선진국 증시를 비롯해 8월 중순까지 상대적인 하락폭이 컸던 신흥국 증시의 반등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면서 국내증시 또한 지난 8월 10일 이후 영업일수로 13일 만에 1870선을 회복했다. 8
【속보】= 울산시민들의 인근도시 탈울산행렬이 우려할만한 수준이라는 지적(본보 8월22일자 1면)과 관련, 울산시가 택지개발과 주택건립을 골자로 한 대책을 내놓았으나 '사후 약방문'에 불과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시는 향후 남울주지역 아파트 분양현황 등 수요상황을 지켜본 뒤 택지공급 계획 등을 수립하겠다고 밝혀 자칫 부산권으로 인구를 빼앗긴 다음 뒷북행정
울산지역 건설현장이 철근 부족으로 공사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이달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철근대란'은 올 연말이 지나서야 풀릴 예정이서 지역 건설업체의 하반기 사업 추진에 난항이 예상된다. 31일 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중국산철근의 수입 감소와 제강사들이 지난달 설비보수 등을 이유로 2주 동안 제품을 생산하지 않으면서 철근 재고량이 부족한
이효재 시 도시국장이 31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탈울산 현상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동균기자 울산시는 시민들이 인근 부산 정관신도시로 이주하는 현상을 막기 위해 지역 남부권인 울주군 온양읍 일대에 택지개발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또 공공주택 2만6,717호 건립을 뼈대로 하는 '부동산가격(분양가)안정대책'을 마련해 이날 발표했다. ◆부산 정관신
울산항 항만근로자 휴게소 신축공사 조감도. 울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종국)은 노후화되고 협소한 울산항 일반부두 항만근로자휴게소를 신축키로 하고 최근 실시설계 및 조감도 등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울산해양청에 따르면 현재 울산항 일반부두 입구에 위치한 일반부두 항만근로자휴게소는 건물이 오래돼 곳곳에 균열이 발생, 비가 새거나 스며들고 단열과 방음이 되지
울산정밀화학센터 연구개발실 태원필(46·사진) 실장이 세계적으로 권위를 자랑하는 3대 인명기관인 미국의 마르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에서 발행하는 세계인명사전에 4년 연속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다. 태실장은 전자화학소재, 나노화학소재, 태양전지, 화학센서, 도료 분야에서의 활발한 연구활동과 실적을 인정받아 2004년 과학기술분야 등재를 시
올해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1만TEU급 건테이너선. 고부가가치선 위주로 선별수주에 집중했던 현대중공업이 오히려 벌크선과 컨테이너선 등 상선 수주에 집중하고 있다. 31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5년간 벌크선을 단 한 척도 수주하지 않았던 이 회사는 올해 들어 총 10척(9억달러)을 수주했다. 현대중공업은 그동안 LNG, VLCC, 초대형 컨테이너선 등
농협중앙회가 올 상반기 사상 최대 규모인 1조원대 순익을 올렸다. 31일 농협중앙회는 상반기 순익이 1조763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4천895억원)보다 120% 늘었다고 밝혔다. 총자산이익률(ROA)은 1.45%,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22.68%를 각각 기록했다. 명목 순이자마진(NIM)은 2.31%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0.32%포인트 낮아졌다. 국
31일 오전 현대백화점 울산점 광장에서 개점 10주년 기념행사가 열린 가운데 박동운 점장(오른쪽)과 고객들이 축하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임성백기자 지역 백화점 업계가 이번 주말을 시작으로 '생일턱'을 확실하게 쏜다. 추석전 소비심리 위축으로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개점기념 및 창립 축하행사를 마련해 상품권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 고객끌기에 나섰
부산은행이 대단지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내놨다. 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은 대단지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블루칩아파트 모기지론'을 오는 3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31일 부산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은 아파트 소유고객을 대상으로 0.25% 금리 우대와 함께 담보 감정 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를 면제하여 실질적으로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고지서 없이 신분확인만으로 세금을 낼 수 있게 됐다.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는 고객의 주민등록번호나 사업자등록번호를 알고 있으면 고지서 없이 신분확인만으로 전국 우체국을 통해 쉽게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는 3일부터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국가재정정보시스템과 연계한 자체 정보시스템을 재구축을 통해 제공하는 것으로 이를 통
해외여행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7월 여행수지 적자가 월간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차입 규모가 300억달러를 돌파했다. 3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중 국제수지 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여행수지 적자는 15억5천만달러로 적자폭이 전월보다 2억1천만달러 악화되면서 월간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다. 종전 최고기록은 올해 1월의 14억7천만
포도 요구르트 팩. 최근 기온이 내려가면서 무더위에서 벗어나 기분은 상쾌하지만 피부관리에 있어서는 비상등이 켜진다. 여름철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두껍게 형성됐던 각질과 멜라닌 색소로 얼룩진 피부가 가을이 되면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화장품 브랜드 '더 페이스샵'은 환절기에 꼭 필요한 피부관리법을 소개하고 그에 맞는 제품을 추천한다.
올해 국내 건설업체들의 해외건설수주액이 사상 처음으로 200억 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현대중공업이 국내업체 중 가장 해외수주를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는 30일 올해 국내건설업체들이 해외에서 수주한 총액이 210억 달러를 기록, 연간 200억달러 수주시대가 열렸다고 밝혔다. 국내 건설업체들이 1965년 해외사업에 진출한 이후 연간수주액이 200억
비정규직 문제로 촉발된 이랜드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노동단체들이 추석 대목에 맞춰 이랜드 매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고 있어 홈에버 울산점이 올 추석 특수를 놓칠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연중 최대 특수인 추석을 앞두고 선물세트 전개 및 특판팀 구성 등으로 특수맞이에 나서야 하지만 전면파업으로 인한 인력문제와 잦은 영업중단으로 지속적인 매출손실이 발
시중은행들이 수신금리를 대폭 올리면서 7월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 평균금리가 6년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은행들이 증시와 증권사 자산관리계좌(CMA)로 자금이탈을 막기위해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도 시장금리 인상 여파 등으로 큰 폭으로 상승, 3년6개월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7년 7월중
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내달 3일~30일 3천억원을 대출한도로 추석특별자금대출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추석특별자금대출은 사업전망과 성장잠재력은 있으나 추석을 맞이해 일시적인 운영자금이 부족해 경영상의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경쟁력 우수기업, 부산광역시 10대 전략산업 관련 기업,
경남은행 울산본부는 정기예금과 양도성예금증서(CD), 주가지수연계예금이 결합된 복합예금 상품인'KNB더블찬스 정기예금'을 다음달 10일까지 판매한다. 경남은행 울산본부(본부장 박영빈 수석부행장)는 다음달 10일까지 정기예금과 양도성예금증서(CD), 주가지수연계예금이 결합된 복합예금 상품인'KNB더블찬스 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경남은행 울산본
부산은행 온라인 서비스가 내달 2일 일시중단된다. 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은 대고객 온라인 거래 처리 속도 향상을 위해 시스템 교체 작업을 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내달 2일 오전 0시부터 오전 9시까지 9시간동안 365자동화 코너를 비롯한 자동화기기, 인터넷뱅킹, 폰뱅킹, 모바일뱅킹, BC카드현금 서비스, 체크카드를 이용한 대금결제, 마이
팔도특산품 최고20%할인 ○… 우체국쇼핑은 추석을 앞두고 내달 3일~17일까지 15일간 우수한 품질의 팔도특산품을 최고 2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추석맞이 할인 대잔치'를 연다. 행사기간동안 사과, 배, 곶감 등을 2~3만원대로, 굴비, 해산물 세트 등을 4~7만원대로 추석 제수용품이나 선물을 구성해 선보이며 상품 주문 즉시 주문내역이 우체국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