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 인도교 명칭이 20개로 압축됐다. 경남은행(은행장 정경득)과 울산광역시는 울산 태화강 인도교 명칭 확정을 위한 시민 공모안 예비 심사 결과 전체 2천78건, 828종의 다양한 명칭 중 모두 20개의 예비 명칭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울산 태화강 인도교 명칭 공모에서 참가 시민들은 울산광역시를 나타내는 상징적인 의미와 함께 지역적 특성을 잘
올 추석선물을 택배로 보내려는 소비자들은 가급적 오는 14일~17일은 예약을 피하는 것이 좋겠다. 추석을 2주일 앞두고 택배업체들은 명절기간동안 소비자들의 예약실태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제때', '안전하게' 선물을 보내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10일 한진택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설, 추석 등 명절 기간 동안에 소비자들의 택배 예약 실태를 분석한 결
◇무거동 산호아파트 입주권을 중심으로 입주권이라는 용어를 흔히들 사용하기는 하지만 그 정확한 의미를 모르고 분양권과 혼동하여 사용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둘 다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는 권리라는 측면에서는 동일하나 전매가능 여부 및 양도소득세 계산상 전혀 달리 취급된다. 이번 기회에 입주권과 분양권에 대한 정의를 분명히 알고, 입주권에 대한 양도소득
울산지역 내 기업들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주력산업의 호황으로 4분기 울산지역 고용사정이 크게 호전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비정규직 보호법 시행으로 인한 부담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대책으로 응답업체의 절반 가량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기업에 대해 금전적 지원 및 세제혜택 지원이 우선되어야 할 것으로 지적했다. 울산상공회의소는 지역 내 제조업체 150개사
울산항 TOC 부두의 체선율을 낮추기 위해 내년에 항로 준설공사가 집중적으로 시행되고 부두별 체선율 목표관리제가 한층 강화된다. 또 TOC 부두의 적기 유지보수를 위해 울산항만공사(UPA)가 필요한 유지보수 공사를 우선 시행한 뒤 비용을 부두운영회사에 청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UPA와 6개 울산항 TOC 부두운영회사는 최근 UPA 회의실에서 '제2차 TO
S-OIL은 전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워크숍을 실시했다. S-OIL은 8-9일 이틀간에 걸쳐 싱가포르에서 사미르 A. 투바이엡 CEO를 포함해 전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리더십 향상을 위한 임원 리더십 워크숍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처음으로 해외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서 임원들은 회사를 보다 역동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역량과 리더십을 강화해야 한
주주를 하늘같이 모십니다. S-OIL을 비롯한 11개 업체들이 연말에 3.5% 이상의 고배당을 실시할 것으로 전망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 주식은 증시가 상승 모멘텀을 잃고 기간조정 양상을 보이는 최근 상황에서 은행 예금이자율과 맞먹는 배당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데다 주가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9일 금융정보제공
한국전력 동울산지점(지점장 조용래)는 제조업을 창업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사업개시후 3년동안 전기요금과 함께 부과되는 전력산업기반기금을 면제해 준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월에 개정·시행된 중소기업창업지원법에 따른 것으로, 상시 종업원 300인 미만 또는 자본금 80억 이하 중소기업을 창업하는 제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고객지원팀 정우현 과장은 "법
현대.기아차, LG(전자.화학분야 제외), SK 등 국내 굴지 그룹들이 하반기 대규모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9일 인크루트가 현대.기아차, LG(전자.화학분야 제외), SK 등 국내 주요 10개 그룹의 하반기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계획을 정하지 못한 삼성을 제외한 나머지 9개 그룹이 최대 6천26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국내 기업
최근 대학내 멀티플렉스 영화관이나 은행, 패스트푸드점, 옷가게 등 상업시설들 유치가 활발한 가운데 이에 대한 대학생들의 찬반양론이 뜨겁다. 대학에 들어서는 건물은 기본적으로 교육연구 시설이 돼야 한다는 의견과 굳이 나가지 않고 학교 안에서 상품구매 등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분분하다. 9일 울산대 총학생회 등에 따르면 최근 부산대가 학내 체육관을 헐고 쇼핑몰
경남은행 울산본부(본부장 박영빈 수석부행장)는 10일부터 은행권 최초로 울산시 산하 공공시설의 이용요금을 가상은행계좌로 실시간 납부하는'가상계좌 전자지불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경남은행은 울산시 및 LG데이콤과 '가상계좌를 통한 예매 결제서비스 업무 제휴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울산시 산하 13개 공공시설 운영기관에 대한 가상계좌 요금 납부 서
미국증시가 반등을 이어가지 못한채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중국을 제외한 일본 등 아시아 증시도 전반적인 횡보조정을 지속하는 모습이다. 반면 신흥국 증시의 강세가 돋보이고 있는데, 선진국 대비 국내 및 신흥국 증시의 강세를 확인할 수 있다. 미국의 경우 FRB가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 경제의 확장국면이 지속되고 있고, 최근 금융시장 불안의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
롯데백화점 울산점이 추석을 맞아 카드사들과 연계해 다양한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은 10일에서 24일까지 보름간 진행하며, 카드사는 롯데카드, BC, LG/신한, 외환, KB카드가 참여한다. 롯데카드에서는 DM 감사품으로 식품굧잡화 상품군에서 10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해바라기씨유'를 증정하며, 여행 경품으로는 식품굧잡화 상품군 10만원 이상 구매고객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연일 상승하면서 CD금리에 연동되는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오름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의 변동금리부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는 7월 콜금리 인상 이후 매주 인상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서민들의 이자 부담이 크게 가중되고 있다. 9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7일 현재 91일물 CD유통수익률은 연 5.33%로 전날보다 0.01%
농협은 신입직원 1천여명을 채용하기로 하고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채용규모는 농협중앙회 200명, 지역 농.축협 770명, 기타 계열사(농협고려인삼, 농협목우촌, 농협사료 등) 53명 등 1천30여명이다. 채용은 서류전형과 인.적성 및 직무능력검사,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11월 발표된다. 지역 농.축협은
울산시 전역이 투기과열지구 추가해제 대상에서 제외되자 지역 부동산 및 건설업계가 실망감에 빠졌다. 특히 아파트 미분양 속출에 이은 지방 건설사들의 부도 도미노 공포 등 최악의 상황에 허덕이고 있는 울산지역 건설 및 부동산업계는 '지역현실과 정서를 외면한 처사'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건설교통부는 7일 주택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충청권을 비롯한 지방의 일
SK에너지 '그린에너지 제조시설 종합준공식'이 열린 7일 오전 남구 SK에너지 울산콤플렉스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박맹우 울산시장, 김철욱 시의회 의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김동균기자 SK에너지가 등유와 경유에서 황 함량을 낮추는 탈황 제조시설을 준공해 세계적 수준의 친환경 제품 생산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SK에너지는 7일 울산C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는 쏘나타, 아반떼, 앙트라지, 투싼이 미 자동차 전문컨설팅 업체인 '오토퍼시픽(Autopacific)' 이 조사·발표한 '가장 이상적인 차(Ideal Vehicle Awards)'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또 미 중고 자동차 가격 전문 평가기관인 '모티브 리스 가이드(Automotive Lease Guide)'사의 중고차 가격 평
최근 울산지역에서도 때늦은 가을장마로 일조량이 부족해 농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한창 벼의 낱알이 여물 시기인 8~9월, 연일 궂은 날씨가 지속되면서 턱없이 부족한 일조량으로 벼 수확 감소와 함께 쌀 품질(등급)이 떨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여기에다 이삭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등 각종 병해충까지 극성을 부려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두고 농민들의
올 상반기 울산지역 은행권의 대출구조가 은행들의 기업대출확대 경쟁과 재개발 관련 대출 등으로 중소기업대출이 대폭 증가한 반면에 여신심사 강화, 주택거래 둔화 등으로 가계대출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발표한 '2007년 상반기 중 울산지역 금융기관 여수신동향'에 따르면 금융기관의 여신(대출)은 상반기 1조6천187억원 늘어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