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가 2022년 임인년(壬寅年)을 맞아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성장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32건의 다양한 신규 제도 및 시책들을 시행한다.중구는 2022년 새해 생활폐기물 수거체계 개선, 공공체육시설 온라인 예약 시스템 구축 등의 신규 사업을 실시하고, 산전만화도서관과 어린이 역사·과학체험관, 동학관 등의 시설을 개관·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우선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기존 생활폐기물 격일제 수거체계를 주 5일 수거체계로 전환한다. 또 주민들의 편익을 위해 중구수영장·물놀이장·야구장(신규시설) 등 시설별로 나눠
울산 중구 복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기연)는 3일 복산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떡국 요리 꾸러미와 밑반찬을 전달했다. 복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 새해를 맞아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30가구를 위한 떡국 요리 꾸러미 및 밑반찬을 직접 만들었다. 송기연 복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떡국 떡 나눔 행사 기획부터 꾸러미 제작, 배부까지 모든 과정을 위원들과 함께해 더욱 뜻깊다"며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면서 새해에는
울산보훈지청은 우동교 제33대 신임 지청장이 3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우동교 지청장은 이날 오후 울산대공원내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우동교 지청장은 서울 출신으로 1987년 국가보훈처에 임용돼 국가보훈처 복지운영과·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등에서 근무했으며, 국립영천호국원장, 보훈심사위원회 심사1·4과장, 강원동부보훈지청장, 충북남부보훈지청장 등을 역임했다. 우동교 지청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한분 한분이 든든한 보훈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산 중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용순)는 3일 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일상회복 희망지원금 사업 보조인력을 대상으로 희망지원금 지급 안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조인력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일상회복 희망지원금 사업 제도 설명, 신청 방법 및 개인정보 보호 정책 안내, 민원 친절 응대, 업무분장 알림 등의 내용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한편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일상회복 희망지원금' 현장 방문 신청이 오는 1월 5일부터 28일까지 시행된다. 조홍래기자
● 현대차1998년 정리해고 연대 총파업 주도 투쟁 선봉장무분규 실리주의 전 집행부와 달리 선명성 주장사측 친환경차 생산 대비 장기적 인력 감축 추진일자리 사수 공약 내걸어 갈등 심화 불가피 전망 현대자동차 노조 9대 임원(지부장) 선거 결과 강성 성향으로 분류되는 안현호(56) 후보가 당선됐다. 안 당선인은 4만 1,444명(투표율 85.02%)의 조합원이 참여한 결선투표에서 2만 2,101표(53.33%)를 얻어 올해부터 2년간 현대차 노조를 이끌게 됐다.안 당선인은 현대차 사내 현장조직인 '금속연대' 출신이다.1
울산 벧엘교회(염병섭 담임목사)는 지난달 31일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라면 100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홍정식 반구1동장, 염병섭 울산 벧엘교회 담임목사 등 3명이 참석했다.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는 후원받은 라면을 월세 및 공과금 체납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특별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된다. 한편 울산 벧엘교회는 내황마을 인근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직접 쌀을 전달하고, 취약계층 국수 나눔 봉사를 매년 펼치는 등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
울산 중구 태화강 체육공원에 지역 첫 야외 빙상장이 문을 열었다.중구는 가족 단위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태화강 체육공원 성남둔치 공영주차장 옆에 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을 조성해 지난달 3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울산지역 지자체가 야외 빙상장을 조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개장식을 시작으로 운영에 들어간 야외 빙상장은 총 2,166㎡ 규모로, 스케이트장(1350㎡)과 썰매장(375㎡), 매표소, 장비 대여소, 물품 보관소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입장 요금과 스케이트 대여비는 각 1,000원이다.중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에 내줬던 제1노총 지위를 3년 만에 탈환했다. 고용노동부가 30일 발표한 2020년 전국 노동조합 조직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국노총 조합원 수는 115만4,000명으로 민주노총(113만4,000명)보다 2만명가량 많게 집계됐다. 한국노총이 조직 규모에서 민주노총을 앞선 것은 2018년 이후 3년 만이다. 국내 노동계에선 조합원 규모가 더 큰 쪽에 제1노총 지위를 부여한다. 이에 따라 제1노총은 노동계가 참여하는 정부 기구 등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지분을 차지하고
경찰청이 '경찰의 꽃' 총경 계급 승진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울산경찰청에서는 김정규 경무계장이 총경 승진에 성공했다. 경찰청은 30일 총경 승진임용 예정자 87명을 발표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경찰청이 산하 경정 26명을 총경 승진 내정자로 배출했다. 본청에서는 19명이 총경으로 승진해 두 번째로 많았다. 아울러 경기남부·부산경찰청 6명, 경남·대구·인천·전북경찰청 3명, 강원·경북·광주·대전·전북·충남·충북경찰청 2명, 경찰인재개발원과 경기북부·울산·제주경찰청 1명 등이다. 울산청 승진자인 김정규 경무계장은 199
울산지역 첫 상설야시장인 '울산큰애기야시장'이 매출 부진으로 개장 5년 만에 결국 문을 닫는다. 울산 중구는 내년 1월 3일자로 울산큰애기야시장의 운영을 종료한다고 29일 밝혔다. 울산큰애기야시장은 지난 2016년 울산지역 처음으로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공식 야시장으로 개장했다. 당시 큰 인기를 끌면서 개장 첫해 운영 47일 만에 9억원 가량의 매출을 냈고, 다음해인 2017년에는 한 해 매출이 약 16억원에 달했다. 이후 인기가 전보다 줄긴 했지만 2018년과 2019년에도 각각 8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하며 울산을
울산 중부소방서(서장 이인동)는 29일 서장실에서 시민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 11명을 대상으로 하트·브레인 세이버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구급활동 중 소중한 생명을 살린 김영민, 장원준, 강윤석, 이동춘, 정만관, 김원석, 강은아, 박영전 구급대원에게 이날 하트세이버를 수여했다. 또 김형구, 이덕희, 강윤석 구급대원에게는 브레인세이버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장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를 활용해 소생시킨 대원에게 수여하고, 브레인 세이버(Brain Saver)는 급성뇌졸중 환자를 신속·정확하게 평
울산현대모비스피버스 프로농구단이 30일 오후 7시 서울삼성과의 홈경기부터 시작되는 홈 4연전에서 풍성한 이벤트로 관객 맞이에 나선다. 우선 현대모비스는 30일 울산대학교 엘리트 남녀 농구부에 2,700만원 상당의 JOMA 농구 용품을 후원한다. 현대모비스 타이틀 용품 스폰서인 JOMA와 처음 계약한 2017년도부터 꾸준히 진행해온 후원 행사로, 울산 지역 엘리트 농구부 용품 지원을 통한 상생과 농구 저변 확대가 목적이다. 1월 1일엔 선수들이 직접 영상으로 새해 인사를 전하는 메시지카드를 입장 관중 선착순 1,000명에게 나눠준다.
국내외 무대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올 시즌 맹활약을 펼친 울산현대의 설영우가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됐다. 설영우는 올해 FIFA 클럽월드컵 2경기, AFC 챔피언스리그 2경기, K리그 31경기, FA컵 3경기 등 K리그 선수가 뛸 수 있는 모든 대회에 출전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지난 7월 개최된 도쿄올림픽에서는 3경기(루마니아, 온누라스, 멕시코전)에 전 시간 출전하며 세계 무대에서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특히, 설영우는 올 시즌 K리그 총 38경기 중 31경기에 출전해 5번의 매치 베스트 일레븐, 3번의 맨
"남북철도가 연결되고 대륙철도까지 이어지면 동남권 지역은 유라시아 진출의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울산 태화강역에서 열린 동남권 4개 철도 건설사업 개통식에 참석해 이같이 언급했다. 동남권 4개 철도건설 사업은 경북·울산·부산을 잇는 228.7㎞의 단선 비전철을 208.4㎞의 복선 전철화하는 사업으로, 이날 개통식 이후 울산 태화강∼부산 일광 구간의 광역전철이 첫 운행을 시작한다. 문 대통령은 "교통망을 통해 동남권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연결한다면 인구 1,000만명, 경제규모 490조원의 메가시티가 조성될 것
울산광역시체육회는 28일 '2021 체육상 및 전국체육대회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행사규모를 최소화해 진행했다. 올해의 체육상 대상은 정태석 울산광역시축구협회장이 수상했다. 또 천광일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장, 서지동 울산시설공단 경영기획실장이 특별공로부문 체육상을 받았다. 대회 MVP 선수부문에는 오예진(양궁)과 허익준(카누) 스포츠과학고 선수가, 지도부문에는 최상관 강남고 씨름팀 코치와 정영준 스포츠과학고 태권도팀 코치가, 단체부문에는 울산고 펜싱부와 울산여자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 CJ대한통운본부가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 전국적인 배송대란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울산의 경우 타 지역보다 노조 가입률이 높아 일부 배송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 CJ대한통운본부(이하 노조) 소속 택배노동자 1,700명은 28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다. 올 들어 4번째 파업이다. 울산지부 조합원들도 이날 울산대공원 동문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총파업 돌입을 선언했다. 노조는 지난 23일 총파업 찬반투표에서
울산 중구가 추진한 '4차산업기반 맞춤형 중소기업 지원사업'이 톡톡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중구는 28일 중구컨벤션에서 '2021년도 4차산업기반 맞춤형 중소기업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성과보고회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명예구청장 및 주민자치위원장 등 주민대표, 기업대표, 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올 한해 4차산업기반 맞춤형 중소기업 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첨단도시 중구의 미래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와 함께 중구가 지난 1년 동안 지원한 사업의 성과품을 한 자리에서 살펴
경찰청은 28일 경무관급 48명에 대한 전보 내정 인사를 냈다.이날 인사로 울산청에는 공공안전부장에 김보준 경찰청 공공안녕정보국 정보분석과장이, 자치경찰부장에 류해국 부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이 새로 부임하는 것으로 내정됐다.김보준 경무관은 2015년 8월 LA총영사관 경찰영사로 부임해 2019년 8월 귀임했다. LA총영사관 경찰영사 당시 각종 사건·사고 민원 해결에 앞장섰으며, 한국 귀임 후 서울 관악경찰서장을 지낸 뒤 경찰청 정보분석과장으로 활동했다.류해국 경무관은 1965년 경남 합천 출신으로, 경찰대 4기로 1988년 경위에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광역시지부(본부장 손은주)는 28일 울산 중구청에 이웃돕기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손은주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광역시지부 본부장, 이찬영 홍보교육과장, 서찬영 홍보팀장 등이 참석했다. 중구는 해당 후원금을 지역 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손은주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광역시지부 본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가구에 큰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 등 다양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울산 중구 노인장애인과(과장 고수옥)는 28일 이웃돕기 후원금 260만 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고수옥 노인장애인과 과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학봉 사무처장, 김홍재 대리 등이 참석했다. 중구 노인장애인과는 2021년 기초연금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260만 원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선뜻 내놓았으며, 해당 후원금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수옥 중구 노인장애인과 과장은 "2021년 기초연금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을 의미 있게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