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원정(대표 주승규)이 28일 울산 남구청을 방문해 한우국밥(간편식) 100박스(1박스 11팩, 400만원 상당)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한우국밥(간편식)은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주승규 향원정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주변의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주승규 대표에 감사를 하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혜원기자 usjhw@
봄꽃 개화시기에 울산에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최고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교통사고 사망자는 3~4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지역 내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3~4월 교통사고 사망자는 월 평균 5.5명이다. 이는 전체 월 평균 4.1명보다 웃도는 추치다.경찰은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3월부터 증가하다가 4월까지 집중적으로 많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추이는 3월 하순부터 예측되는 개화시기에 맞춰 교통량이 증가하고, 주요 행락지의 혼잡 교차로에서 사고
봄 축제 시즌이 다가오지만, 안타깝게도 올해 역시 미개최될 분위기다.코로나19 바이러스가 햇수로 3년째를 맞이하면서 전국적으로 줄줄이 봄축제가 취소되고 있다. 봄 한철 장사를 하는 지역사회 소상공인들의 한숨은 더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 때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면서 “올해는 축제가 활성화되겠지"라고 기대를 한 시민들도 실망스러운 마음은 감출 수가 없다. 울산지역의 대표 봄꽃 축제인 울주군 작천정 벚꽃 축제와 남구 궁거랑 벚꽃 한마당도 모두 취소됐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연속 축제가 열리지 못하고 있다. 이 두 축제를
울산 남구 대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미정)가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주민들에게 힐링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자생단체와 더불어 '대현1촌 행복쉼터 꾸미기' 특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25일 지역 내 도산골 공원에 명판 설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뜻을 모아 계획됐으며, 주민자치위원회를 주축으로 자생단체별 회원 일부가 순번제로 참석해 사업을 진행한다. 대현동 지역 내 내 주민들이 자주 찾는 대현 공원, 도산골 공원, 세관 공원, 새마을 동산 등을 대상으로 계절별
울산 남구 신정3동 통장회(회장 송상옥)는 지난 25일 통장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들과 함께 심고 가꾸는 정원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수국 등 다양한 초화류 식재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행정복지센터 주변 화단에 수국, 아스타, 수호초 등 봄 초화류 4종류 700여본을 식재했으며, 주변 환경정비도 함께 펼쳤다. 이번 마을정원 조성을 통해 초화류 식재부터 사후관리까지 주민들이 스스로 직접 진행하여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도심 속 가까운 곳에서 주민 모두가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을 꾸며나가기로 했다. 송
울산 남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경영 안정을 위해 '2022년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및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지원 대상은 남구 지역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남구는 총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100개 업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점포별 경영환경개선 사항 △내부 인테리어 △옥외 간판 △시스템 개선 등에 대해 비용의 80% 범위에서 최대 2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경영진단, 고객응대 등 1:1 맞춤 컨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이 다음달 2일부터 국내 유일의 고래 관경선인 고래바다여행선 정기 운항을 개시한다.27일 남구도시관리공단에 따르면 운행을 하는데 있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승선 전 발열 등 증상 유무 및 마스크 착용 여부 확인, 승선객 간 2m 이상 거리 두기, 시설 내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 비치 등 방역지침을 마련했다.운항일정은 주12회 운항(고래탐사 8회, 연안투어 4회)을 계획하고 있으며, 고래탐사는 3시간, 연안투어는 1시간 30분 소요된다. 주말에는 고래탐사가 1일 2회 운항한다. 최대승선인원은 320명이나 방역상황
지난 24일 울산 남구 갈현마을회관 인근에서 밭과 논둑을 파헤치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던 야생멧돼지 1마리가 포획됐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포획단은 이날 오후 8시께 옥동 448-1 인가 주변에서 약 70kg정도의 야생 멧돼지 1마리를 총기로 붙잡았다. 이 곳은 지난 1월부터 남구청으로부터 수차례 멧돼지가 나타났다는 민원이 접수됐었다. 앞서 지난 1월 18일 오후 10시께도 이 일대에서 포획단이 멧돼지 2마리를 목격하고 총기로 포획했다. 이날 포획한 야생멧돼지는 보건환경연구원 울산동물위생사업소에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울산 남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5일 드림스타트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2022년 제1회 슈퍼비전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슈퍼비전 사례회의에서는 지적장애를 가진 모의 아동 양육방법의 어려움과 ADHD 및 경계성 장애아동과 갈등이 있는 가정 등에 대해 외부전문가(울산사회서비스원 김민경 팀장)와 함께 유형별로 상황에 맞는 지원방법 및 지역자원 연계, 양육방법코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방법을 모색했다. 남구 드림스타트는 드림스타트사업의 효율적인 수행 및 체계적인 사례관리 수행을 위해 분기별 1회씩 슈퍼비전회의를 개최하
울산 남구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난 23일부터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신청과 취약계층 신속항원 자가 검사 진단키트 배부 등 동행정복지센터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매일 100~200여 명의 생활지원비 신청이 쇄도하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신청서 작성방법을 안내하고, 구비서류를 챙겨주어 순조로운 접수가 가능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임신부 등 취약계층에게 신속항원 자가 검사 진단키트 배부에도 두 팔 걷어 부치고 구민들
한국자유총연맹 울산광역시 남구지회(회장 이상득)가 지난 25일 선암호수공원에서 '태극기 그리기 및 나눠주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3·1절과 서해수호의 날이 있는 3월에 태극기 그리기와 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태극기에 담긴 정신과 기본 이념 등 올바른 인식을 심어 주고, 나라사랑에 대한 자긍심과 안보의식을 심어주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 또 주민들에게 태극기를 보급해 국경일·경축일 등에 각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자유총연맹 남구지회 이상득 회장은 "우리나라의 상징인 태극기
코로나19에 확진돼 자가격리 중이던 울산 의경들이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아 징계를 받게 됐다. 24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저녁 의경 자가격리 장소인 남구의 옛 지구대 건물에서 의경 4명이 이탈한 사실이 확인됐다.이들 모두 코로나19 확진자로 이 건물 내 마련된 개별 방에서 각자 생활해야 했으나, 이날 불시 점검 때 아무도 없었다.경찰은 이들에게 전화해 인근 PC방에 있는 것을 확인했고, 곧바로 복귀할 것을 명령했다.이들은 결국 이탈한 지 20분가량 만에 격리장소로 돌아왔다.경찰은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정할 방침
울산경찰청이 산업로 송정지하차도 우회구간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울산경찰청은 24일 울산자치경찰위원회와 사업 시행자인 LH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송정지하차도 우회구간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대책회의를 열었다.송정지하차도는 LH가 송정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산업로 구간 지하화(L=620m, 왕복 8차로)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이 공사로 임시 우회도로를 운영하고 있는데, 급커브 구간이 심해 운전전자들이 교통사고 위험의 우려성을 제기하고 있다.실제로 임시 우회도로를 운영하면서 교통사고가 5
롯데케미칼㈜ 울산공장이 24일 남구청을 방문해 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취약계층 아동 학습지원을 위한 사업비 8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해당 사업비는 취약계층 아동의 가정에 배움지도사를 파견해 학습지도 및 정서지원을 하며 수업에 필요한 교구 및 교재를 구입하는데 사용된다.롯데케미칼㈜울산공장은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저소득층 생필품 지원, 효 잔치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습격차가 우려되는 시기에 해당 사업이 지
울산 남구약사회(회장 유효성)와 ㈜비타민하우스 울산·양산지사(지사장 이형구)가 24일 울산 남구청을 방문해 남구 드림스타트아동의 코로나 극복을 위한 면역력 증진 영양제(1,500만원 상당)를 지정 기탁 전달했다. 남구드림스타트 사업은 만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업대상 아동 발굴 및 문제·욕구를 파악해 사례관리 및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교육·건강·문화·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구약사회는 매년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SK에너지 울산Complex는 24일 울산 남구청을 방문해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해 5,0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류재균 부구청장, SK에너지 울산Complex 박정원 대외협력실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진호 사무처장, 울산사회적경제판로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 더불업 이진형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울산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지원에 기탁한 것으로 이를 통해 울산 사회적경제기업 다양한 판로 활성화 및 사회적경제조직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이후 HDC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이 광주 외 지역인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시공에 배제된 가운데 울산 남구 B-07 주택재개발 사업에서도 빠질 지 주목된다. 최근 남구 B-07 재개발 조합이 현산을 시공사로 유지할 지, 배제할 지에 대해 결정하는 안건을 채택했기 때문이다. 23일 남구 B-07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등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이 사업은 남구 신정동 880-9 일대 8만1,875㎡ 부지에 지하 3층~지상 43층 10개동, 1,391세대를 짓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조합원은 총 5
울산 남구 선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3일 저소득층 홀로 어르신 5가구를 방문해 선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오늘 하루 가족이 되어 드림데이 어르신 행복 생신상 차려드리기'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65세 이상의 자녀가 없거나 있어도 돌봄을 받지 못해 홀로 지내는 저소득층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생신상을 차려드리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6년째 이어오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음식(미역국, 전, 잡채, 과일 등)과 케이크, 생신선물(생필품세트 등)을 마련해 어르신 가정
울산 남구 삼산동 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최춘식)는 23일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전달했다. 최춘식 삼산동 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코로나19 및 산불 등 재난 구호활동과 저소득 주민들의 복지사업을 위해 물심양면 노력하시는 적십자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성금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중앙새마을금고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기탁하는 등 저소득층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을 통해 기부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정혜원기자 usjwh@
울산 남구 무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안정영)가 23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프로젝트 착한기업에 가입한 태승산업개발㈜(회장 문성욱)를 방문해 착한기업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기업은 중소·중견기업에서 매년 일정 금액(100만원 이상)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후원하는 기부 캠페인이다. 건축업체를 운영하는 문성욱 회장은 주민들을 위한 후원,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문 회장은 "지역주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기업이 되기 위해 착한기업에 가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정영 무거동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