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지난 1일 군청에서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혁신교육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울주군 혁신교육 실무협의회는 혁신교육지구의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민·관·학 협의체로, 지자체와 교육청, 학교, 학부모, 교육 관련 단체, 마을교육 활동가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2022 울주군 서로 나눔 혁신교육지구 운영계획과 민·관·학 거버넌스 협력사업 등을 전달했으며, 울주군 혁신교육사업 실행계획에 대한 논의, 혁신교육사업의 참신한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토의가 진행됐다.
울산광역시체육회는 지난 1일 태권도팀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노옥희 교육감, 김석기 체육회장, 이미영 ,백운찬 시의원, 체육회이사, 태권도협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울산광역시체육회 태권도팀은 총 5명(감독1, 선수4)으로 구성됐다. 이번 태권도팀 창단을 통해 울산시 선수들은 공식적으로 울산 대표팀 이름을 걸고 활동할 수 있게 됐다. 손효봉 태권도팀 감독은 "울산을 대표하는 태권도팀이 생기게 돼 영광이다. 울산태권도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올해 첫 개최되는 전국휠체어펜싱대회인 '제18회 춘계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울산 삼성SDI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대한장애인펜싱협회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장애인펜싱협회가 주관한 제18회 춘계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는 2023년 국가대표 포인트 배점을 부여하는 대회로, 시도별 선수 60명과 임원 및 관계자 50명 등 110여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남·여 3개 세부종목(플러레, 에페, 사브르) 개인전으로 진행됐으며, 울산에서는 남자 3개 세부종목에 선수 3명, 지도자 2명 총 5명의 선수단이 참가했
울산 울주군이 상북면에 위치한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내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센터는 복합웰컴센터 벽천폭포 옆에 위치해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한 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센터에서는 영남알프스 완등 참여 안내, 모바일 앱 이용 안내, 등산로 안내, 인증물품 현장 배부 등이 이뤄진다.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뿐만 아니라 울주군 관광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울주 관광 활성화의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울주군은 관
울산 울주군은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한 하천 피해 방지와 자연 친화적인 하천을 조성하기 위해 두동면 구미리 일대 주원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주원천은 그동안 자연재해 발생 시 하천 범람에 따른 취락지구 및 농경지 등의 침수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해 전체 구간에 대한 하천 정비사업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었다.특히 울주군은 주원천이 하천기본계획 상 하천 개수사업 투자순위도 상위권에 속하며, 가옥 및 농경지로 형성된 제내지 특성을 감안 할 경우 정비 시급성이 높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울주군은 실시설계용역을 시작
울산 울주군은 31일 온산프라자 2층에서'울주군 노사공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선호 군수와 간정태 울주군의회 의장 및 시·군의원을 비롯한 노사민정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울주군은 근로자의 복리증진 및 노사 화합의 상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울주군 노사공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위탁기관 공개모집을 통해 올해 1월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노사공감센터는 노사관계 실태조사 및 연구, 노사에 대한 법률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의료연대본부 울산대병원분회(이하 노조)는 "울산대학교는 교육부 시정명령을 이행하고 의대를 울산으로 환원하라"고 31일 촉구했다.노조는 이날 울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가 2022학년도부터 울산 의대 모든 이론 수업과 실습을 원칙적으로 울산대병원에서 하도록 지시하고, 서울 아산병원 강의실, 교수연구실, 행정실도 모두 울산으로 환원할 것을 통보했는데도 대학이 이를 따르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노조에 따르면 1988년 울산대 의대 개설이 허가될 당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조건으로 울산에 교육시설을
울산 울주군이 상북면 옛 KCC언양광산 광물 채굴지에 대한 사면안정성 검증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31일 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서 울주군이 제출한 옛 KCC 언양광산 사면안정성 조사 구조안전진단 용역비 2,500만원이 통과됐다. 해당 예산은 앞서 열린 경제건설위원회 심사에서 군 주도로 안정성검사를 했을 경우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책임문제 등을 고려한 일부 의원의 반대로 삭감됐으나, 예결위에서는 주민 요구 수용을 우선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부활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예산은 4월 1일 열리는 본회의까지
울산사회복지협의회(회장 문재철)는 31일 울산사회복지협의회 5층 회의실에서 지역 멘토링 활성화 지원사업 위촉식을 가졌다. 멘토링 활성화 사업은 자원봉사자와 대상자를 연결해 사람을 통한 사람의 변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목표를 잡고 있으며, 여러 자원봉사자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멘토링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위촉식에는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 울산광역시내일설계지원센터,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울산북구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남목노인복지관, 문수실버복지관, 언양서부지역아동센터 총 8곳이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조
울산 울주군 온산읍 행정복지센터와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황진규)는 30일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우리동네! 희망세탁사업'에 참여하는 신규 재능기부 업체'덕신세탁소(대표 최문광)'에서 '정 나눔가게 현판 전달식'을 열었다. '우리동네! 희망세탁사업'은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해 3월부터 추진 중인 특화사업으로, 취약계층의 맞춤형 홈케어를 위해 집수리, 방역, 청소와 연계한 상시 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금까지 크린업24 온산점(1호점), 대
울산 울주군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는 30일 군청에서 영남알프스 9봉 완등 인증사업과 연계해 기부캠페인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영남알프스 9봉 완등 인증사업을 통해 영남알프스의 매력이 널리 알려짐에 따라 해마다 방문하는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일부 훼손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영남알프스 일대의 지역사회에 생기는 각종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울주군 산림자원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추진하면서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해 '친환경·안전·나눔'의 울주를 만들어 나가기로
울산현대가 인천유나이티드 원정에서 승점 3점 사냥에 나선다. 울산은 4월 2일 토요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과 하나원큐 K리그1 2022 7라운드에 임한다. 이번 시즌 울산 호랑이들은 리그 6경기에서 5승 1무(승점 16점)로 거침없는 선두 질주를 하고 있다. 울산은 지난 27일 포항스틸러스와 동해안더비에서 2대0 승리를 거두고 5연승을 기록했으며, 포트FC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3대0 완승까지 더해 공식 6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동해안을 접수한 울산이 인천 앞바다로 향한다. 초반 돌풍을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30일 울산신라스테이 회의실에서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원활한 경기운영과 성공개최를 위한 종목별 담당관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종목별 자문과 실무 역할을 맡아줄 종목 담당관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으며, 회의에서는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현황 공유, 담당관 역할안내, 경기장별 현황 등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종목 담당관은 중앙경기단체에서 추천받은 종목별 전문가로 위촉했으며, 주요 업무는 경기운영 자문, 대회준비, 종목별 경기운영계획 수립 등으로 경기운영의 최일선에서 중요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건우(울산동천고1)가 제34회 회장배 전국우슈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전 산타 -60kg급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충북 보은에서 개최됐다. 산타 -60kg급에 출전한 김건우(울산동천고1)는 1위를 거머쥐며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 중국에서 개최하는 제3회 아시아유스게임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이와 함께 산타 -56kg급 김홍모(울산공고1)와 산타 -52kg급 진형승(상안중3)이 나란히 2위를 입상하며 청소년대표상비군 선수로 선발됐다. 산타 -65kg 김진국(울신기술공고2), 산타
울산 울주군 삼동면 일대에 영남 알프스와 연계한 이용객 맞춤형 자연·휴양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울산알프스 관광단지' 사업이 추진된다. 울산 서부권 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확충, 서울산 발전을 견인해 지역 균형발전을 완성한다는 복안이다. 울산시와 울주군은 30일 오후 2시 30분 삼동면민운동장에서 현장 설명회를 갖고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 지정과 서울주 관광시설 확충 계획을 발표했다. 울산 관광산업의 동서 균형 발전과 최근 박차를 가하고 있는 울산 동해안권 관광개발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울주
울산 울주군 태화강생태관은 지난 29일 오후 2시께 선바위교 인근에서 산란을 위해 회귀한 황어 암컷과 수컷 각 1마리를 포획해 알 5,000개를 채란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포획·채란된 황어는 암수 각 1마리씩 2마리로, 평균 체장은 44.3㎝, 평균 체중은 0.74㎏이다. 황어는 잉어과 어류로 매년 3~4월이면 상류로 회귀하고 산란 후 일부 수명을 다한 개체와 강에 적응한 개체를 제외하고는 연안으로 다시 돌아간다. 생태관에서는 지난 2021년 태화강으로 회귀하는 황어 자원관리를 위해 인공수정·부화시켜 어린 황어 5만마리를 방류
전국요양서비스노동조합 울산지부는 30일 병영자연요양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병영자연요양원은 노조 탄압을 중단하고 해고자를 복직시켜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요양원 시설장은 거짓과 위선으로 요양보호사를 해고하고, 이제는 사람이 부족하다며 대체 인력을 마구 쓰고 있다"며 "시설장은 비리와 불법 운영으로 벌금을 받아놓고는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노조 탓을 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어 "함께 일하던 동료들은 하나둘 잘리더니 이제 6명을 넘어서고 있다"며 "노조는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개월을 노력했으나, 어르신의 정상적인
해를 넘겨 겨우 마련한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되며 2021년 임금협상 타결에 실패한 현대중공업 노사가 새 합의안을 마련하기 위한 교섭 일정 조율에 나섰다. 29일 현대중공업 노조에 따르면 이날 노조는 새 잠정합의안 마련을 위한 교섭 재개를 요청하는 공문을 사측에 전달했다. 앞서 노사는 최근 잠정합의안이 부결된 이후 부결의 원인과 앞으로 교섭 일정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만나 일정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노조는 내달 5일부터 교섭 재개를 요구했지만, 사측은 조합원 기대치와 추가 재원 마련 등에 검토할 시간이
민주노총 울산본부 여성위원회와 울산지역 여성단체들은 29일 울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CJ대한통운은 강제추행 가해자인 택배 대리점 소장을 즉각 해임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법원은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울산 북구의 한 CJ대한통운 대리점 소장 A씨에게 지난달 중순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며 "A씨는 2015년 함께 일하던 직원에게 강제추행을 일삼았고, 그 직원은 성적 수치심으로 결국 일을 그만뒀다"고 주장했다. 이어 "A씨는 이듬해에도 택배기사를 성추행 했고 2차 가해까지 이어졌다"며 "추행을 목격한 피해자의 동료
울산소방본부는 29일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6개 소방서별로 개최했다. 의용소방대는 소방본부장·소방서장의 소방업무를 보조하기 위해 설치된 소방활동 지원 단체다. 지역주민 중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활동하고 있다. 울산에는 총 72개대, 1,631여명의 의용소방대가 구성돼 울산시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울산시 의용소방대는 화재·구조·구급현장 지원 573회, 화재예방활동 3,790회, 코로나 방역 등 기타활동 2,669회 등 총 7,000여회의 소방활동 지원 및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정병도 울산소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