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울산 남구갑)이 지난 1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실에서 전국언론노동조합(이하 언론노조)과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언론노조 전대식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장형우 서울신문지부위원장, 김명래 경인일보지부장, 최정기 정책국장 등이 참석했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인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이 배석했다.전대식 수석부위원장은 이날 이 위원장에게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이하 지발법) 처리 촉구 △ABC부수공사 활용근거 삭제 △포털 제휴평가위원회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울산 남구갑)은 매일경제가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연간 슬로건 '청년이 미래다'에 맞춰 2030세대 관련 의정활동에 초점을 맞춘 국회의원에게 수여되는 YOUTH 입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시상식 행사는 10일 오후 2시 30분 서울 매경미디어센터 12층 강당에서 매일경제, 한국정당학회, 한국청년유권자연맹이 공동주최하며 수상자 선정은 공동주최측과 외부 심사위원 2인이 각 의원별 입법, 정책, SNS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했다.이 의원은 국회 국방위원 시절 대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표 핵심 공약' 중 하나인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도입 관련 법안을 국회에서 단독처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앞서 이재명 대선 후보가 한국노총 방문에서 정기국회 내에 공공부문 노동이사제를 처리를 약속한 바 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 반대로 소관 상임위인 기획재정위원회 법안 소위 논의가 지체되자, 지난 8일 법안을 안건조정위원회에 회부했다. 국회법에 따르면 지난 2018년 도입된 안건조정위원회는 6명으로 구성하되 안건조정위 통과 기준은 '3분의 2 찬성'이다. 안건조정위는 여야 동수로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9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장모의 부동산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 "여주지청창 사위를 등에 업고 부동산 개발 농단을 벌인 최씨나 박근혜 대통령을 업고 국정농단을 벌인 최모씨(최순실씨)가 다를 게 없다"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윤석열 후보는 선거운동을 할 것이 아니고 '본부장(본인·부인·장모)' 비리 전모를 밝히고 대국민 사과부터 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전날 경기남부경찰청은 윤 후보의 장모 최씨의 경기 양평군 공흥지구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울산 남구을·사진)가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9일 '대장동 특검법' 처리가 사실상 무산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국회를 아예 '이재명 방탄 국회'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이번 정기국회 회기 내에 당연히 처리됐어야 할 대장동 특검법이 민주당의 노골적 거부로 인해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아예 상정조차 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9월 23일에 특검법을 제출한 이후로 민주당에 특검법 협상을 위한 여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으로 임명된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울산 중구·사진)이 9일 특위 첫 회의 참석을 시작으로 정치개혁에 첫 시동을 걸었다. 위원장 선임을 앞두고 사회를 맡은 박 의원은 "'정치개혁'은 국회의 가장 큰 의무 중 하나로, 특히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관련 제도가 보다 합리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선배.동료 의원들과 지혜를 모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개특위는 다음 주부터 본격 가동되며, 내년 지방선거 선거구와 함께 확성장치 소음규제 등 공직선거법상 헌법 불합치 사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여야가 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경제 대통령' 기조 속에서 8일 '중소·벤처기업 강화 방안을 내세우고 나섰다. 이 후보는 8일 서울 금천구 에스케이 브이원 빌딩을 방문해 정부의 벤처투자 예산 규모를 2027년까지 10조원으로 대폭 확대하는 중소·벤처기업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또 유니콘 기업 100개 시대, 창업연대기금 1조원을 조성 등의 내용을 담은 중소·벤처기업 7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과감한 투자로 성장하는 혁신 창업국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가 내건 7대 공약은 △'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보다 8.2%포인트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윤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이 후보를 여유롭게 따돌렸다. 이날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3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포인트) 다자대결에서 윤 후보는 2주 전보다 1.6%포인트 오른 45.3%를 기록했고, 이 후보는 2%포인트 상승한 37.1%를 얻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 4%,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울산 남구갑·사진)이 8일 서울 여의도에서 자신이 대표의원으로 있는 국회 연구단체 '국가에너지정책포럼'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국가에너지정책포럼 전문가 초청간담회는 에너지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한 박주헌 동덕여자대학교 교수가 특별 강연을 맡아 차기정부의 국가에너지정책 방향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박 교수는 문재인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두고 '꿈 같은 이야기'라며 비판했다. 이 의원은 "국가 에너지 정책에
국민의힘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7일 "윤석열 후보를 비롯해서 선거대책위원회가 별다른 큰 실수만 하지 않으면 정권을 가져올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첫 선대위 회의에서 "선거를 운용하는 주체가 일사불란하게 제대로 잡음 없이 진행해야만 승리를 장담할 수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선대위 명칭도 공개했는데, 회의장 뒤편 벽 걸개에 '희망을, 정의를, 국민을, 나라를' 이라는 목적어를 작은 글씨로 적고, 그 뒤편에 '살리는 선대위'라는 이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7일 22번째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으로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국가가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 '히어로를 모십니다. ㅜㅜ' 라는 제목의 등하굣길 교통봉사 아르바이트 구인 광고 글을 소개하며 "말이 봉사지 사실상 강제 할당이다 보니 사정이 있는 부모들은 이런 '웃픈' 알바까지 구해야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등하굣길 봉사활동은 갈수록 학부모들의 스트레스이자 단골 민원"이라며 "학부모의 무임 노동에 기댄 말뿐인 봉사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울산 남구을·사진)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소상공인 손실 보상금 완전 보상'언급을 두고 "백주대낮에 이중플레이하면서 거짓말을 마구 내뱉어 대는 건지 참으로 황당하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민주당 지역상품권 발행 예산은 당초 6조원을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30조원으로 대폭 늘렸으면서도 우리당이 제시했던 손실보상 50조원은 논의 자체를 회피하고 거절했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손실보상 하한액도 우리 국민의힘은 10만원은 너무 적으니 100만원으로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울산 중구)이 7일 국토교통부 및 산하 공공기관 노동조합 연대회의(이하 국토교통 연대회의)로부터 '2021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이날 2021년 국토교통 연대회의 국감 우수의원 시상식에는 100여명이 넘는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의원 감사패 시상이 이어졌다. 국토교통 연대회의는 "사회 공공성 강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본 단체의 설립취지와 부합된 정책 제안, 비전 제시 등에서 특히 두각을 나타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박 의원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울산 중구·사진)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이하 정개특위)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지난 11월, 여야는 국회 정개특위 구성과 관련해 위원장은 여당이 맡고 더불어민주당 9인, 국민의힘 8인, 비교섭단체 1인으로 각각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여야를 통틀어 울산·부산지역 의원은 박 의원이 유일하다. 정개특위는 공직선거법 관련 헌법불합치 사안(지방선거 선거구 획정, 확성장치 소음규제) 등을 논의한다. 서울=조원호기자 gemofday1004@
2021년이 한달 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과 국민의힘 권명호 의원(울산 동구)이 막바지 입법활동에 매진하고 있다.대한민국예술원법 개정안 발의회원 수당 삭제·4년 연임제 추진이상헌 의원은 2일 대한민국예술원의 공정한 운영을 위한 대한민국예술원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6일 밝혔다. 현재 대한민국예술원은 총 10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회원의 임기는 종신제이며, 매달 180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문제는 신입 회원 선발이 기존 회원들의 동의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기존 회원들과 친분이 없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가 6일 공식 출범하고,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을 '원톱'으로 하는 조직체계를 발표했다. 국민의힘 선대위는 이날 출범식에 앞서 최고위를 열서 선대위 추가 인선안을 의결하고 조직도를 공개했다. 제20대 대선 총책임자 역할을 맡은 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총괄선대위원장을 맡는다. 김 위원장을 서포트할 조직인 총괄상황본부장은 임태희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맡았다. 상임선대위원장에는 이준석 대표와 김병준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공동선대위원장엔 당 중진과 정치 신인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6일 문재인 정부를 향해 "지겹도록 역겨운 위선 정권을 반드시 교체해야 한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우리는 이 지긋지긋한 부패하고 무능한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윤 후보는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이겨서 향후 있을 지방선거와 총선에서 승리할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만에 하나라도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지 못한다면, 계속 있을 두 번의 선거도 뼈아픈 패배를 당할 가
내년 3·9 대선과 6·1 지방선거를 이끌 국민의힘의 차기 울산시당위원장에 권명호(울산 동구) 의원이 합의 추대됐다. 전임 박성민 시당위원장이 당 조직부총장에 진출하면서 공석이 된지 2주만이다.울산지역 국회의원들은 6일 국회에서 지역 좌장격인 김기현 원내대표(울산 남구을) 주재로 긴급 간담회를 갖고 차기 시당위원장에 권 의원을 합의 추대하기로 했다. 다만 이날 간담회에 동구 당협위원장인 권 의원은 참석하지 않았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원내외 당협위원장들은 대선과 지선을 앞두고 있는 중차대한 시점인 만큼, 박 전 시당위원장의 조직부총장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문화체육관광위원회·사진)이 오는 6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지방의료원 설립과 사립의대 편법 운영 해결 방안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현재 광역시·도 중 지방의료원이 없는 곳은 울산과 광주뿐으로, 두 지역 모두 공공의료 환경이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코로나19를 거치며 공공의료원에 대한 지자체와 주민들의 요구는 더욱 커졌고, 울산시는 지방의료원 설립 사업계획서를 보건복지부에 제출하는 한편,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요청한 상태다. 이번 토론회에서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에 대한 갈등으로 잠행에 들어간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대선 후보 간의 기싸움 양상이 장기화 될 조짐이다. 지방을 순회 중인 이 대표가 2일엔 제주도로 이동했다. 앞서 순천을 찾은 이 대표를 만난 천하람 순천갑 당협위원장은 '이 대표가 대선 결과에 대해 위기감을 갖고 있다. 위기감이 해소되기 전엔 서울로 올라가지 않을 것 같다'고 전했다. 부산에서 순천·여수·제주로 옮겨가는 이 대표 일행 중에는 현직 기자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가 '잠행'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서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