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총괄부사장 김종화· 울산CLX)가 16일 울산지역 저소득 장애인세대 긴급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SK이노베이션 울산CLX는 이날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가 열린 문수체육관에서 울산광역시장애인총연합회에 성금 2억7,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SK이노베이션 울산CLX 김종화 총괄부사장, SK이노베이션 박율희 노조위원장, 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 오인규 회장이 함께 했다. 성금은 SK이노베이션 울산CLX 구성원들의 급여 1%를 기부금으로 조성하는 'SK 1% 행복나눔기금'으로 마련, 울
SK플라즈마는 17일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SK디스커버리 관계사 구성원이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혈우병은 혈액 내 응고인자의 결핍으로 발생하는 출혈성 질환으로 인구 약 1만명 중 한 명꼴로 발생하는 희귀 질환이다. 세계혈우연맹(WFH)은 혈우병과 출혈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89년부터 매년 4월 17일을 '세계 혈우인의 날'로 제정했다. 올해 슬로건은 '모든 이에게 공평한 기회: 모든 출혈질환에 대해 알기'로 출혈성 질환이 있는 모든 사람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세상을 위해 노력하자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면전 충돌 위기 속에 원유 수습에 비상이 걸리자 한국석유공사에 긴급 대응에 나섰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15일 오후 울산 본사에서 김동섭 사장 주재로 '석유위기 대응 상황반 점검 회의'를 열어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에 따른 국내외 석유시장 동향 점검과 석유 수급 위기상황 발생 시 차질없는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선 4월 평균 국제유가가 이란-이스라엘 충돌 가능성으로 3월 평균 대비 6%(배럴당 5.13달러) 상승했고, 지난 13일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으로 석유수급 불안정성이 높아진 만큼, 비상 시 국내
BNK경남은행은 지난 1월 '신용대출 모바일웹(Web) 사전조회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신용대출에 대한 비대면 취급 비중이 99%를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신용대출 모바일웹 사전조회시스템은 기존 BNK경남은행 거래가 없거나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App)을 설치하지 않아도 모바일웹에서 QR코드 인식 등을 통해 대출 한도 및 금리를 30초 이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 한번의 조회로 고객 조건에 맞춘 대출상품을 확인할 수 있어 서민금융이 필요한 저신용자뿐 아니라 특화상품이 가능한 전문직이나 공무원 등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
현대자동차가 회사의 첫번째 컬처북인 '왜 그렇게 일에 진심이야'를 펴냈다. 현대차는 16일 도전과 열정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일에 진심으로 몰입하며 성장하는 현대차 임직원들의 이야기 20여개를 수록한 컬처북을 선보이고 교보문고, 예스24 등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컬쳐북인 '왜 그렇게 일에 진심이야'는 기문혁(기업문화혁신팀) 지음으로 192쪽 분량의 책이다. 현대차 창업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오는 도전정신과 집요함을 현대차DNA로 정리해 △도전(Bold Moves): 멈추지 않고 더 높이 더 멀리 도전 △
한국무역협회 울산FTA통상진흥센터는 16일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에서 '울산지역 통상진흥기관 협의회 2024-1차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해 9월 6일 발족된 협의회는 울산세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울산지역 15개 수출지원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수출기업들로부터 파악한 각종 통상애로 및 정책건의 사항을 취합하고, 애로 해소 등을 지원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협약기관 수출 담당 실무자가 참석해 △미국 ITC의 한국산 알루미늄 압출제품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따른 한국산 제품 경쟁력 약화 우려 △중동 전쟁에 따른 중소·중견기업 선복 부
울산항만공사(UPA)가 정부 경제부처가 주관한 각종 경영평가에서 잇달아 최고 등급을 받으며 공기업의 혁신 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울산항만공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동반성장 평가는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분야에서의 공공기관의 선도적 노력과 역할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올해는 134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개선필요 등 5개 등급을 나눠 받았다. 올해 평가 결과, 총 134개 평가 대상 기관 중 울산항만공사
공급 과잉이 집값 하락을 부추기면서 침체일로에 있던 울산의 주택시장이 새봄과 함께 긴 겨울잠에서 깨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주택시장의 체감 경기를 나타내는 3월 소비자 심리지수가 전월보다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하며 기준치(100)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국토연구원이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4일까지 2024년 3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 조사를 거쳐 16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울산의 3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2.8p 오른 103.2를 기록했다. 울산의 지수 상승치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같은 달 전국 평
토지 용도 제한 없이 용적률과 건폐율 등 개발 규모를 지방자치단체가 알아서 정하는 '공간혁신구역' 이른바 한국형 화이트존 선도사업지가 오는 6월 선정된다. 국토교통부는 '공간혁신구역(White Zone)' 도입을 앞두고 선도사업 후보지 선정을 위해 전국 1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16일 설명회를 개최하고, 적극적으로 후보지를 발굴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공간혁신구역 3종은 토지의 건축물 허용 용도와 건폐율·용적률 규제로부터 자유롭고, 융복합적 도시개발이 가능한 특례구역이다. 혁신구역 3종 중 도시혁신구역은 용도·밀도 제약 없이 자유로운
HD현대건설기계는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 일행이 16일 충북 음성에 위치한 자사 글로벌교육센터를 방문해 전후 복구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HD현대건설기계 최철곤 사장과 변점석 해외영업담당 상무 등 관계자들은 포노마렌코 대사 일행에게 센터를 소개하고, 이들과 전후 피해 복구에 필요한 건설기계 공급과 이를 운영하기 위한 현지 테크니션 양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포노마렌코 대사는 환담 후 굴착기 운전시뮬레이터 시연을 참관하고 직접 시뮬레이터에 탑승해 굴착기 운전을 체험했다. 이어 유압 부품과 엔진
고려아연이 오는 6월 30일로 만료되는 영풍과의 '황산취급 대행 계약'을 더 이상 연장하지 않고 종료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20기의 황산탱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영풍의 석포제련소가 보내는 연간 40만톤(23년 기준)을 포함해 연간 160만톤의 황산을 처리하고 있다. 이번 취급대행 계약을 종료하는 황산은 아연을 제련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부산물로 독성이 강한 유해화학물질이다. 따라서 사고 예방을 위한 엄격한 관리와 함께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른 여러 의무와 부담 등 리스크를 감당해야 하는 물질이라는 얘기
BNK경남은행이 대한민국 1등 프로축구팀 울산 HD FC와 함께 손잡고 동행한다. BNK경남은행은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 HD FC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BNK경남은행과 울산 HD FC는 지난 13일 강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7라운드 홈경기에 앞서 스폰서십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BNK경남은행 예경탁 은행장과 울산 김광국 대표이사가 참가했으며, 울산 HD FC 선수단을 격려하는 세리머니가 진행됐다. 스폰서십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울산 HD FC 선수의 경기력 향상과 발전을 위해 후원하고 울산
울산 울주군 삼남농협은 지난 13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동지역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삼남농협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맞물려 농업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민을 위해 매년 봄철 농번기(4~6월)와 가을철 수확기(8~11월)에 본·지점 임직원들이 참여해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독거농, 영세농, 수해피해농가 등 영농활동이 어려운 취약 농가를 찾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일손돕기 봉사활동에서는 삼
울산항만공사(UPA)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3년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며 4년 연속 최고 등급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자회사를 운영하는 9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자회사의 '안정·독립·전문적' 운영을 위한 모기관의 노력과 성과를 평가했다. UPA는 지난해 신규 위탁업무의 지속적인 발굴과 필수설비 지원, 과업지시서 교차 검증 및 단일통합계약 등을 통해 자회사의 대등한 지위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또 자회사의 전문성 향상
한국은행 울산본부(본부장 이강원)가 15일 수출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위해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본부장 박선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장이 추천하는 수출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수출 중소기업 금융애로 완화를 위한 협력 △금융지원 대상 수출 중소기업 관련 정보 공유 및 금융지원 홍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수출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이 울산지역의 수출 활성화 및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은행 이강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울산청년창업사관학교은 15일과 16일 이틀간 스타트업 챌린지 비전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운대 한화리조트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울산청년창업사관학교 14기 입교생을 대상으로 △창업유관기관 사업 소개 △성공 창업가 특강 △힐링캠프 △전문가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울산청년창업사관학교 14기 입교생 30명은 우수 창업아이템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청년창업가들로서, 중진공으로부터 최대 1억원의 사업화자금과 함께 입주공간 제공, 창업 교육·코칭 등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울산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들
전국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오르고 있으나 울산의 아파트 분양가격은 반대로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시장 침체로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민간아파트 신규 분양 물량마저도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셈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5일 발표한 2024년 3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울산의 분양가격은 ㎡당 506만4,000원이었다. 이는 ㎡당 558만3,000원이던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1만9,000원(-9.30%)이 하락했고, 전월 506만8,000원보다는 4,000원(
전국적으로 오피스텔 공급 물량이 늘어나면서 매매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의 오피스텔 매매가와 전세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오피스텔 월세 수요가 몰리면서 월세가격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오피스텔 가격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울산지역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전분기 대비 0.25%, 전세가격은 0.36% 하락한 반면, 월세가격은 0.82% 상승했다. 울산의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올 1월 마이너스 0.01%로 출발해 2월 -0.06%에
HD현대중공업이 미국 글로벌 방산 기업들과 함정 수출 확대를 위한 기술협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미국에서 열린 '해양항공우주 전시회(Sea Air Space 2024)'에서 글로벌 터빈 기업인 'GE에어로스페이스'와 수출 함정에 최적화된 추진체계 개발을 위한 기술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1965년 시작해 올해로 58회째를 맞은 해양항공우주 전시회는 북미 지역 최대 규모의 해양 방산분야 전시회다. 지난 8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워싱턴D.C에서 열린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57개국 국방 산업의 핵
울산항만공사(UPA·사장 김재균)와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가 공동 진행한 '2023년 UPA 물류아카데미' 교육우수자 시상식이 11일 오후 공사 사장실에서 열렸다. '울산항의 성장, 혁신전략'을 주제로 리포트 평가를 거쳐 선발된 교육우수자는 △해양수산부 장관상(1명) △울산항만공사 사장상(3명) △동명대학교 총장상(3명) △동명대학교 SMART LOGISTICS 사업단장상(2명)을 각각 받았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은 'UPA 물류아카데미'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 울산항 유관 업·단체 직원들의 업무 전문성 향상과 항만에 관심 있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