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이 '2017년 안전신고분야'에서 울산광역시장 기관 표창을 받았다.17일 군에 따르면 군는 올해 12월 기준 안전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2,210건의 민원 중 2,009건을 개선해 90.90% 이상의 처리율을 보여 선정됐다.특히 안전모니터봉사단을 활용한 홍보부스 운영, 안전신문고 신고법 시연 등 각종 행사와 교육, 온라인·모바일 배너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대군민 홍보를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안전신고는 신고자가 위험요인 현장 사진을 촬영해 '안전신문고' 앱 또는 웹사이트로 간단한 내용과
울산 울주군이 겨울방학 동안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급식을 제공한다. 울주군은 13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울주군 아동위원회를 열고 아동급식지원 기준(소년소녀가정, 한부모 지원 아동과 저소득 가정 등)을 초과했지만 형편이 어려워 담임교사, 이·반장, 읍·면 담당공무원 등이 추천한 기준 초과 대상자 13명에 대한 지원여부를 심의 의결했다. 군은 아동급식 신청자 중 지원기준에 적합한 아동 1,384명(지역아동센터 360명, 저소득아동 1,024명)을 포함한 2017년 심의 통과 대상 아동들에게 1인당 1식 4,000원을 오는 18일부터 2
울산시 울주군이 국보 제285호 반구대 암각화의 실물 모형을 최첨단 3D 프링팅 기술로 제작해 선보였다.울주군은 청량면 신청사 1층 로비에 물에서 방금 건져 낸 듯한 거대한 반구대 암각화 실물 모형을 설치했다. 설계와 감리, 모형제작과 설치에 모두 2억 6,000만 원을 투입했다. 지난해 10월부터 1년이 걸린 작업이었다고 울주군은 설명했다.가로·세로 12m와 8m의 암각화는 실물 바위와 그림을 실감나게 재현했다.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에 있는 반구대 암각화(1971년 발견)는 고래와 상어, 거북등 바다 동물과 사슴, 호랑이, 산양
울산 울주군과 포르투갈 신트라시가 기존의 교류 협력을 뛰어넘는 우호협약을 강력 추진한다. 울주군은 포르투갈 신트라시와 외교, 문화 등 양 도시 간 지속적이고 강력한 교류추진을 골자로 하는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11일 오후 3시 30분 신트라시청 1층 회의실에서 열린 양해각서 체결식은 신장열 울주군수와 바실리오 호타 신트라시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체결식에서 바실리오 호타 시장은 "지난 방문 이래 울주군에 대한 호감이 많았다. 특히 경제와 외교 분야에 대해서는 존경심을
내년도 울주군 예산안이 삭감과 부활을 반복하는 등 롤러코스트를 탔다. 해당 상임위가 전액 삭감한 △복합웰컴센터~홍류폭포 테마숲길 조성사업 5억 원 △옹기마을 6차산업 발효식품 체험관 조성 3억5,000만 원 △버들공원 조성사업 실시설계비 1,500만 원 등의 신규사업 예산은 되살아 났다. 작천정 별빛야영장 탐방로 조성사업 40억 원도 부활했다. 이 중 복합웰컴센터~홍류폭포 테마숲길 사업 5억 원은 군 측이 내년부터 추진하는 영남알프스 산악관광활성화 사업예산으로, 예결위에서 전액 살아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앞서 상임위
무료 의료봉사에서 출발해 수준 높은 무료 수술까지 진행된 따뜻한 겨울 소식이 전해졌다. 11일 오후 (사)울산그린닥터스 참가의료진 강병완 청맥외과병원장은 하지 통증과 외관상 튀어나온 혈관으로 거동이 불편한 김모(78·여)씨에 대해 무료 의료 시술을 펼쳤다. 비급여 400만~500만 원 상당의 무료 수술 혜택이다. 울산그린닥터스 의료진은 강 원장을 비롯해 손수민 굿모닝병원장, 전병찬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초대병원장, 한창기 한치과원장, 조석수 피부비뇨기과 원장,서금수 동강병원 영상의학과장, 전영주 길메리요양병원 한방부원장, 조규일 굿모닝
'삐삐삐삐'.10일 오후 OO공단에 이상기운이 감지되자 즉시 경고음이 울렸다. 실시간 악취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악취를 감지한 것인데, 이곳은 공단 악취모니터링시스템이 설치된 장소 가운데 한 곳.컴퓨터 화면을 확인한 지자체 악취모니터링 담당자는 곧바로 현장으로 달려가 주변 업체를 점검, 악취센서를 통해 수집한 정보를 해당 사업장에 알려줬다.이 시스템은 인접 지자체인 부산 사상구와 경남 창원시 등에서 운영하면서 악취민원 해소에 큰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하지만 울주군이 온산공단과 삼남면 상천마을 등 악취다
국가산단인 온산공단 조성으로 고향을 잃은 실향민들이 9일 망향비가 건립된 울주군 온산읍 화산근린공원에서 망향비 위령제를 지냈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망향비 위령제 행사에는 고향을 떠나 흩어져 살던 실향민 300여 명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위로하며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안부를 물었다.이날 행사 내빈으로는 김기현 시장과 신장열 군수, 한성율 군의장, 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망향의 한을 달래는 풍물놀이와 망향제 등 식전행사에 이어 축사, 바라춤(천도제, 평안제, 기원제) 등으로 진행됐다.위령제 초헌관을 맡은 신 군수는 "고향이라
울주군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차량을 9개 읍·면에 확대 지원하고 일선 현장에서 뛰는 복지담당공무원의 안전도 강화했다. 울주군은 지난 8일 군청 광장에서 신장열 군수를 비롯한 9개 읍·면장, 맞춤형 복지담당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전기차 9대) 전달식을 가졌다. 군은 앞서 복지서비스의 기동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인 범서읍에도 같은 차량을 보급했다. 이번에 보급한 친환경 전기차 9대는 온산, 언양, 온양, 서생, 청량, 웅촌, 상북, 삼남 등 9개 읍·면에 지원됐다. 내년에는 두동, 두서
울주군의 내년도 예산안 중 75억 3,600여만 원이 군의회 상임위에서 삭감됐다. 삭감된 예산 대부분은 신규사업이다.7일 군의회에 따르면 예결위로 넘어간 집행부 부서별 예산은 6,162억 6,860만 원에 달한다. 이 중 내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하는 영남알프스 산악관광의 구심점 역할을 할 복합웰컴센터 일원의 마스터플랜 핵심사업 일부 예산은 전액 삭감돼 예결위 심사에서 부활할 지 주목된다.삭감된 마스터플랜 예산은 영남알프스 자연설치미술사업(8,000만 원), 복합웰컴센터~홍류폭포 테마숲길 조성사업(5억 원)이
급경사에 굴곡이 많고 교통(사망)사고가 잦아 '마의 도로'라 불리던 울주군 범서읍 군도 31호선 구간인 '허고개'가 구조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다는 안전진단 결과가 나왔다. 울주 서부·중부권에서 가장 사고 위험이 높은 도로로 지목되고 있는 허고개는 두동에서 울산 시가지로 출퇴근하는 운전자들이 이용하는 왕복 2차로 1㎞구간이다. 산복도로의 특성상 굴곡이 극심한데다 아예 도로 자체가 심하게 기울어져 있는 구간도 있다. 때문에 운전자들은 전국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드는 마의 구간이라고 지적한다. 이 도로는 군지역
울주군은 오는 9일 외고산 옹기마을 안내센터 세미나실에서 울산시 박물관협의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울산박물관과 울산옹기박물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2015년 울산시 박물관협의회가 발족된 후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한다. '외고산 옹기마을의 발전방안과 옹기의 활용가치'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최대의 옹기 생산지이자 집산지인 외고산 옹기마을의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UNIST 기초과학부 김진영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세 차례의 주제
울산 울주군 가선거구(온양읍·온산읍·서생면) 출신 군의원 3명과 해당 3개 읍면 지역단체가 6일 울산시 자치구·군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이하 획정위)가 마련한 의원정수 획정안을 강하게 성토하고 나섰다. 이들은 획정위가 마련한 선거구 획정안은 지역 특성 고려 없이 단순한 인구수를 기준 잣대로 그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선거구와 의원정수 결정은 인구 뿐아니라 행정구역·지세·교통 등의 조건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획정위가 정한 의원정수에는 인구수와 읍면동수 6대 4 비율을 적용하지 않고 인구비율만 적용한 결과치라는 것이다. 이들은 울주
울주군은 6일 오후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올해 주요 건의사항 처리결과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2월 실시한 '주민과의 대화'에서 읍·면 주민들이 생각하는 불편사항과 각종 개선사항에 관련된 건의사항 229건을 접수받았다. 또 울주군시설관리공단과 주민자치센터 등을 대상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총 13회 진행한 '찾아가는 이동군수실'에서는 건의사항 98건을 접수했다. 부서별로 분류해 처리해온 이번 최종 보고회 결과는 2018년 주민과의 대화 시 주민에게 알릴 예정이다. 총 327건의 건의
'제발 밤에 잠좀 잡시다'울주군 청량면 율리 신청사 꼭대기층에 설치된 인공조명 탓에 '빛 공해'를 호소하는 인근 아파트 입주민들의 볼멘 소리가 높다. 늦은 밤까지 환하게 켜져 있어 잠을 설치고 있다는 주민들의 불만이 쌓이고 있다.6일 신청사 인근에 거주하는 율리 데시앙 주민들에 따르면 신청사 꼭대기층(10층)에 울주군청이라고 쓰여 있는 전광판이 밤늦도록 낮처럼 환하게 사방으로 불빛을 뿜어대는 바람에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이 아파트 106동에 사는 주민 김모씨는 "예민한 성격 탓에 창문에 커튼
고려아연(주) 온산제련소(소장 백순흠)는 6일 군 지역 취약계층 73세대에게 동절기 키트를 나눠졌다.이 키트는 쌀, 전기매트, 영양제, 견과류, 각종 생활용품 등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다양한 물건을 모아 놓은 지원물품이다. 지원받는 세대는 고려아연(주)과 한국해비타트가 함께하는 희망의집고치기를 진행한 세대이다.고려아연(주)은 해비타트와 함께 지난 2012년부터 군 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12세대를 선정해 총 72세대의 희망의집고치기 사업을 진행했다. 정두은기자 jde03@
울주군이 현 청사에서의 그간의 추억을 담은 마지막 축제행사를 개최했다. 신청사 이전을 앞둔 직원들과 청사를 찾은 민원인들은 5일 청사 민원실에서 현 청사를 떠나는 서운함과 아쉬움 등이 담긴 '민원 친절 작은 축제' 행사를 관람했다. 축제는 6일까지 열린다.이번 축제는 신청사 이전 전 현 청사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신청사에서는 이달 26일부터 직원들이 시무식을 갖고 업무를 본다.군은 매년 연말에 음악회, 공연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해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는
경기 침체 등으로 한때 좌초 위기를 맞았던 울주지역 내 도시개발사업과 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이 잇따르고 있다.군 측은 잇단 개발사업이 2025년 계획인구 30만 목표 달성을 위한 인구 유입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울주군은 지역에 민간 주도로 추진하는 도시개발사업지구는 10곳에 이르며, 산단 추진사업도 11곳에 달한다고 5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토지 소유주나 건설업체 등이 단독주택과 공공주택 건립 등을 추진하는 도시개발사업은 10개 지구에 254만여㎡에 달한다.이 중 송대, 상북(거리·양등), 망양, 망양 2, 송대, 웅촌(
울주군이 내년 정명 천년을 맞아 군 위상을 높이기 위해 외연 확대에 나서고 있다. 해외교류 채널을 확대하고 교류형태도 민간문화 등 실리 추구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다.대표적인 문화교류사업으로 세계적인 해넘이 도시로 유명한 포르투갈 신트라시 간 우호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 도시 간 상징물 교차 사업이다.신장열 군수는 4일 신트라시와 지속적인 교류 활성화를 위해 주한 포르투갈 대사관을 찾았다.이날 신 군수는 마뉴엘 제수스 포르투갈 대사, 카를로스 안튜네즈 참사관 등을 만나 세계적인 해넘이 장소인 호카곶이 있는 신트라시와 지속적인 교류 활성화
울주군 언양임시터미널 운영이 한달여를 맞으면서 이용객은 예전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 울산시는 한달여 간 집계한 터미날 운영 상황 분석을 통해 이용객들의 불만·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예비비 투입에 나선다. 4일 울산시의 터미널 이용객 집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1일 이용객은 평균 672명에 달한다. 이는 구 터미널 폐쇄(지난 10월 31일) 이전 이용객 대비 평일 90%, 주말 92%의 수준이다. 지난 1일 시외버스 이용객은 506명으로, 이 중 임시터미널 398명, 구 터미널 108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언양 장날인 2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