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사전)투표시 투표 인증샷, 기표된 투표지 촬영 등을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시선관위에 따르면 유권자들은 투표소 내에서 투표 인증샷을 촬영할 수 없지만, 투표소 밖에서 촬영하거나 입구 등에 설치한 포토존·표지판 등을 활용해 투표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 또한, 인터넷·SNS·문자메시지에 손가락으로 기호를 표시한 투표 인증샷이나 특정 후보자의 선거벽보·선전시설물 등의 사진을 배경으로 투표참여 권유문구를 함께 적어 게시·전송하는 행위도 가능하다. 투표 시 일부만 기표 되었거나 기표 안이
더불어민주당 이미영 남구청장 후보는 25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울산 남구의 인구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일자리 대책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먼저, 삼산동 농수산물 부지에 세워질 글로벌 에너지 비즈니스센터의 한 구역에 구청이 주관해서 전문인력을 고용해 1년동안 400명의 교육 수료자 양성을 목표로 하는 울산 디지털 딜러 양성센터를 신설하겠다"고 공약했다.이 후보는 또 "섬유산업을 남구의 미래 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글로벌 에너지 비즈니스센터에 울산 석유화학 섬유 관련 기업체인 태광산업, 효성바스프, 코오롱, LG
울산 중구청장 선거에 맞붙는 국민의힘 김영길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박태완 후보가 25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릴레이 기자회견을 갖고 정책 공약 대결을 펼쳤다.# 공공기관 등 지역 청년 우선 고용국민의힘 김영길 중구청장 후보는 이날 '청년·여성, 어르신 복지, 생활체육 분야'공약을 발표했다.김 후보는 "먼저, 청년들에게 다양한 취업과 창업 등 도심 일자리를 마련하겠다"고 했다.이를 위해 "공공기관과 기업에 지역 청년 우선 고용과 청년인턴제를 확대 지원하고, 중구 웹툰 팩토리 조성, 청년 특성 야시장 운영, 청년 맞춤형 취
6·1지방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바짝 다가온 가운데 여야 울산시장 후보들이 막바지 세결집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김두겸 국민의힘 울산시장 후보는 25일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나 희망과 공정, 성장과 복지의 새로운 울산의 새벽이 밝아오고 있다"며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당부했다.김 후보는 이날 오전 7시부터 합동유세단과 함께 중구 다운동 4거리에서 출근인사를 통해 이같이 강조하고 시장, 구청장 시·구의원 모두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해줄 것을 간절히 호소했다. 이어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사전투표 독려 기자회견에 참석해 "위대
울산지역 68개 직장 노동조합 현직 위원장들이 25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들은 회견에서 "송철호 후보는 1987년 노동자 대투쟁 때부터 노무현, 문재인 변호사와 함께 영남 인권 변호사 3인방으로 울산의 노동자들을 지켜왔다"면서 "이에 우리 노동자를 대표하는 노동조합 위원장들은 송철호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는 4년 전 민선 7기 울산시장에 취임해 중소영세사업장 노동자를 위해서 작업복세탁소를 설치하고, 고용안정 선제대응패키지를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근로자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기간인 27~28일과 선거일인 6월 1일에 모두 근무하는 경우 고용주에게 투표에 필요한 시간을 청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공직선거법 제6조의 2에 따르면, 고용주는 근로자가 투표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을 청구하면 이를 보장해줘야 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보장하지 않으면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또한, 같은 법 제6조 제3항에는 공무원, 학생 또는 다른 사람에게 고용된 사람이 투표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은 보장돼야 하며, 이를 휴무 또는 휴업으로 보지 아니한다
6·1지방선거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시장 후보를 향한 상호 공방전이 극에 달하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울산시장과 노동진보진영이 국민의힘 김두겸 시장 후보를 노동탄압에 앞장섰던 인물로 규정하고 김두겸 후보 반대 입장에 한 목소리를 내며 공동보조의 입장을 취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울산시당측은 '정치야합'이라며 반발하는 한편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재판에 성실히 임하라'는 내용의 논평으로 맞불을 놓는 등 날선 공방전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오전 민주노총 울산본부 박준석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일 전 6일인 26일부터 선거일인 6월 1일 코로나19 확진자의 투표마감 시각인 오후 7시 30분까지 선거에 관한 정당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의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해 보도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는 선거일에 가까워질수록 여론조사결과가 투표자로 하여금 승산이 있는 후보에게 가담하게 하는 밴드왜건 효과나 열세자 편을 들게 하는 언더독 효과 등 선거에 영향을 미쳐 국민의 진의를 왜곡할 우려가 있고, 불공정하거나 부정확한 여론조사결과가 공표될 경우 선거의 공정성을 해칠
더불어민주당 이동권 북구청장 후보는 24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주민의 실생활과 관련한 복지공약을 3차 공약으로 발표했다.이 후보는 "먼저 복지증진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지역사회보장 환경과 지역주민의 욕구 변화에 따른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이 강화된 지역사회보장 운영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했다.이 후보는 "북구는 울산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유입되고 인구가 증가하는 지자체이다. 지속적인 젊은층 인구 유입은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출산에서 보육돌봄으로 이어지는 북구의 순환플랫폼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더불어민주당 박태완 중구청장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4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 김영길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박 후보측은 "당원 위장전입으로 벌금형 전과에 또 다시 당원 위장 전입 의혹에 채무 불이행, 그리고 협박죄로 고소까지 당하는 등 더 이상 정책없이 추문만 생산하지 말고 조용히 후보직에서 사퇴하는 것이 김영길 후보에게 남은 선택이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또 "김영길 후보는 지금까지 단 한 번의 정책공약 발표만 했다. 정책은 없고, 당원 위장 전입, 채무불이행 등의 소식만 알리며 방송토론 불참으로 유권
국민의힘 울산시당 권명호 위원장과 김두겸 시장 후보는 24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천기옥 동구청장 후보를 비롯한 국민의힘 동구지역 지방선거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합동 기자회견은 더불어민주당 정천석 현 청장이 후보직을 사퇴함에 따라 진보당 김종훈 후보와의 2파전으로 압축된 동구청장 선거에서의 국민의힘 지지자와 중도층 표심을 모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권명호 시당위원장 겸 동구 당협위원장은 "너무나 길게 느껴졌던 문재인 정권이 막을 내리고, 새로운 희망을 가득 담은 윤석열 정부가 출범했다. 우리 동구
6·1지방선거가 임박해지면서 민주당과 진보진영 간 불거지고 있는 단일화 요구가 상호 경쟁 후보 간 엇박자가 나면서 성사 가능성을 어둡게 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이동권 북구청장 후보는 24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의당 김진영 후보에 대해 단일화를 요청했다.이 후보는 "김진영 후보는 누구보다 노동자 서민을 위한 애정이 깊은 것으로 알고 있다. 진보진영의 분열로 몇 년 동안 피땀흘려 이룬 공든탑을 순식간에 무너트릴 수 없지 않느냐. 단일화만이 울산 북구청장 선거의 필승을 담보할 수 있다. 이보전진을 위한 일보후퇴이다"면
이번 6·1지방선거 가운데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후보 간 재격돌이 펼쳐지는 곳은 울주군수와 동구청장 선거다. 먼저 눈길을 끄는 선거는 2파전 대결이 가장 먼저 확정된 울주군수 선거다. 이번 울주군수 선거는 국민의힘 이순걸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선호 후보 간 1대1 대결이 성사됐다. 이순걸 후보와 이선호 후보 간 격돌은 지난 2018년에 치러진 제7회 지방선거 이후 두 번째다.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는 지금과는 달리 더불어민주당 이선호 후보와 당시 자유한국당 소속의 이순걸 후보, 무소속의 이형철 등 3명이 경합을 벌였지만 두
더불어민주당 이선호 울주군수 후보는 23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생활공약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울주군의 사람이 희망인 좋은 일자리 창출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울주군에 소재를 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울주군민을 정직원으로 채용할 시 지급되는 급여보조액을 확대하고, 추가로 융자지원과 이자지원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일터와 삶터가 함께 할 수 있도록 울주군이 돕겠다"고 했다.또한 "울주군에 주소를 둔 신혼부부 주택자금 지원사업을 만 18세에서 만 39세까지의 청년층으로 학대하고, 청년층 주거복지를 위
더불어민주당 박태완 중구청장 후보는 23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구와 관련한 여섯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박 후보는 먼저 "고해상도 초미세먼지 정보제공 체계 구축을 통해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중구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겠다"면서 "주민건강 관리를 위한 높은 해상도의 측정망을 구축하고 해당정보를 전달함으로써 대기환경 정보에 대한 구민 만족도 증가와 이를 통한 정책 신뢰도도 개선하겠다"고 공약했다.이를 위해 박 후보는 "고성능 간이 측정기 활용 고해상도 초미세먼지 측정망 구축과 실시간 초미세먼지 농능자료의 전달체계 구축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가 울산의 범민주 진보개혁 진영의 공동전선 구축을 위한 대표자 연석회의를 제안하고 나서는 등 지방선거를 목전에 두고 진보진영이 막바지 결집을 시도하고 나서 주목된다.송철호 시장 후보는 23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정권의 출범 직후 시행되는 6·1지방선거는 국정농단세력의 부활과 민주노동진보개혁 진영의 위기를 예고하고 있다"면서 "촛불항쟁에 함께했던 울산의 민주노동진보개혁 진영의 대표자 연속회의를 제안한다"고 밝혔다특히 송 후보는 "지난 민주당 정천석 동구청장의 조건 없는 후보
김두겸 국민의힘 울산시장 후보를 당선 시키기 위해 '연예인 유세지원단'이 나섰다.23일 김두겸 후보는 아침 일찍부터 울주군 범서읍 굴화원예농협앞에서 이준석 대표 함께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를 했다. 이후 김두겸 시장 후보를 돕기 위해 출동한 방송인 조영구씨를 비롯해 전원일기 출연으로 유명한 탤런트 이숙, 트로트 '화끈하게 신나게'로 유명한 박혜신, '마지막승부'의 김민교, '인생 뭐있나'의 이병철, 울산가수 수근 등 인기 연예인으로 구성된 '연예인 유세지원단'이
6·1지방선거가 목전에 다다르면서 더불어민주당측의 국민의힘 주자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23일 시의회에서 잇달아 열린 지방선거 관련 기자회견 6건 가운데 4건이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고발 또는 사퇴를 종용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더불어민주당 송철호 시장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에 대한 과거행적을 들어 "노동자 도시 울산에서 반노동폭력시장 후보가 웬 말이냐"며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이에 대해 김두겸 후보측은 '허위사실유포'라는 반응을 보일 뿐 직접 대응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더불어민주당
6·1지방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중앙 지도부가 주말을 맞아 울산 표심 잡기에 나섰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과 정세균 전 총리 등 여야 지도부가 울산지역 시장과 기초단체장 후보자 지지를 위한 울산 지원유세에 나서 '국정안정론'과 '정부 견제론'을 내세우며 지방선거 총력전을 펼쳤다. 국민의힘 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은 21일 오전 김두겸 울산시장 후보와 함께 서동욱 남구청장 후보, 박천동 북구청장 후보, 천기옥 동구청장 후보 등의 지원유
정천석 동구청장 후보가 전격적으로 후보 사퇴를 선언하면서 동구청장 선거가 새로운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정천석 현동구청장은 21일 오후 울산시의회 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방선거 동구청장 후보 사퇴를 선언하면서 3명이 경합하던 동구청장 선거가 2명의 후보간 맞대결로 치러지게 됐다.정 청장은 전날인 20일 있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한 1심 선고에서 벌금 80만원을 받고 선출직 공무원의 피선거권 제한을 피할 수 있게 된 상황에서 내린 뜻밖의 결단이라는 점에서 정치권의 파장이 일고 있다.정 청장은 2019년 7월 동구 모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