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육상팀 윤승현 선수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전라북도 익산에서 개최된 '2023 AMAZING 익산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올 시즌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윤승현은 이날 대회 높이뛰기에서 2m 15cm를 뛰어넘어 종전 대회신기록인 2m08cm를 갈아치우며 이번 대회의 주인공이 됐다. 올해의 첫 대회를 순조롭게 출발한 울산광역시청 육상팀은 오는 10월 전남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정조준하고 있다. 울산광역시 육상팀 강재호감독은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끝마쳐서 기쁘다"며 “컨디션
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 유도부 이다인·김준호 선수가 제51회 춘계 초중고 전국유도연맹전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경북 문경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유도연맹전에는 남녀 선수 2,000여 명이 출전했다. 이다인 선수는 52kg급에 출전해 영선고 이혜원을 업어치기 절반에 이어 꺾기 한판으로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 앞서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81kg급에 출전한 김준호 선수는 준결승전에서 경남체육고 유도빈 선수에게 누르기 패를 당하면서 3위로 경기를 마무리하고 동메달
울산현대가 2023시즌 개막후 5연승으로 선두를 질주하는 가운데 지난 2월과 3월 평균 관중 2만여명을 동원하며 인기 구단의 저력을 과시했다. 울산은 지난 2월 25일 전북현대와 홈 개막전 경기에 2만8,039명을 동원했다. 2만8,039명은 이번 시즌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1경기 최다 관중 수치이자 코로나19 이후 최다 관중 기록이다. 울산은 홈 2경기에서 총 4만2,753명이 입장, 평균 관중 2만1,376명인 2위인 서울을 따돌리고 2, 3월 관중 1위를 차지했다. 3월 12일 울산의 서울 원정 경기 때는 2만549명이 입
제10회 울산 동구 염포산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2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자전거동호인과 대회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동구청 광장과 염포산 MTB 경기장 일대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아랑고고장구 울산동구지부의 타악공연과 바네사 밸리댄스팀의 밸리댄스 식전공연 이후 오전 9시30분부대 개회식이 열렸다. 김종훈 동구청장의 개회선언, 안전한 경기 참여를 다짐하는 선수선서에 이어 유공자 표창수여, 구청장 대회사, 시장과 국회의원·구 의장의 축사, 울산산악자전거연합회장의 환영사 등
2023년 론볼 첫 전국대회인 제4회 울산광역시장배 전국장애인론볼대회가 지난 31일부터 1일까지 2일간 울산 남구 문수론볼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울산광역시장애인론볼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6개 시·도별 시드 배정 및 초청선수 180여명 등 2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울산광역시는 선수와 지도자를 포함해 25명이 참가했다. 개회식은 31일 오전 11시 30분께 문수론볼경기장에서 정창기 문화체육정책특별보좌관, 서동욱 남구청장, 오인규 울산광역시장애인총연합회장, 배규생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김정복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
제14회 울산광역시장기 전국남녀궁도대회가 지난 31일부터 2일까지 3일간 울산 남구 문수시립궁도장에서 전국 11개시도 197팀 약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궁도대회 개회식에는 김철욱 울산광역시체육회장, 이홍우 울산광역시궁도협회장, 유재근 경상남도궁도협회장, 박옥기 대한궁도협회부회장, 이희성 울산동구 궁도협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단체전 결과 1위는 아산정(충남 아산), 2위는 사호정(충북 괴산), 3위는 죽죽정(경남 합천)이 차지했다. 개인전은 장년,
창단 최초로 개막 이후 4연승을 달성한 울산현대가 7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울산현대는 지난 2월 25일 현대가 라이벌인 전북현대와 개막전 2대1 승리를 시작으로 강원FC(1대0), FC서울(2대1), 수원FC(3대0)를 연달아 격파하고 4연승 승점 12점으로 단독 선두에 올라 있다. 지금까지 총 4차례 개막 후 3연승을 질주한 적도 있지만 4연승은 처음이다. 창단 최초 4연승 역사를 쓴 울산이 K리그에서 20년동안 깨지지 않은 개막 후 최다인 7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7연승은 지난 1998시즌 수원삼성과 2003시즌 성남이
울산상업고등학교 사격부가 지난 29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5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남고부 공기소총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현서(2년·626.3점), 이준후(3년·618.2점), 김세현(2년·618.2점), 박찬민(2년·606.2점) 선수가 모두 우수한 기록을 세워 전국 18개 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현서 선수는 대회에서 최고 점수를 쏴 대회 관계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선수들은 아침 체력훈련을 시작으로 점심시간과 방과 후에도 훈련에 참여해 연습에 임했다. 주말에도 자신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전력
울산시 복싱팀의 오연지 선수가 한국시간으로 지난 23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3 국제복싱연맹 세계여자복싱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오연지 선수는 32강부터 8강까지 심판 전원으로부터 5-0이라는 완벽한 경기력을 보였지만 4강전에서 브라질의 베아트리스 페헤이라 선수에 막혀 아쉽게 결승행에 이르지 못했다. 오연지 선수는 지난 2018년에도 동메달을 따면서 세계선수권에서 2번째 동메달을 획득하게 됐다. 울산광역시체육회는 세계복싱선수권대회에서 선전한 오연지 선수를 축하하기 위해 29일 울산광역시장실에서 축하자리를 마련했다. 이
울산대학교 스포츠과학부 4년 박용준이 2023년도 전국종별테니스대회를 겸해 열린 제77회 전국춘계대학테니스연맹전 남자 단식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전국추계대학테니스연맹전 남자 단식과 울산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 남자대학부 단식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박용준은 올해도 우승을 거머쥠으로써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박용준(국내랭킹 13위)은 28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단식 결승에서 부산대 안석(19위)을 맞아 1세트에서 크게 고전했다. 큰 키를 바탕으로 한 강력한 서브와 스트로크로 코트 좌우를 공략당한 박용준은 샷이 흔
울산광역시체육회가 지난 27일 울산시 체육회 본부장실에서 울산광역시체육회 체육진흥협찬비 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울산시 체육진흥협찬비 관리위원회는 올해부터 새롭게 임기가 시작되는 위원들로 7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촉장 수여식 및 각종 안건을 심의 및 의결했다. 이 날 위원회에서는 △부회장 호선의 건 △2022년도 체육진흥협찬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23년도 체육진흥협찬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총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해 원안 가결했다. 울산시 체육진흥협찬비 관리위원장은 최광식 울산시체육회 부회장이 선임됐고 김성진 남구우슈협회장이 부위원
울주군청 볼링팀이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경북 구미 복합스포츠센터 볼링 경기장에서 열린 '제41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에서 5인조전 금메달을 따냈다. 이번 대회에서 울주군청 볼링팀은 5인조전에 임동성, 박경록, 황동욱, 이주형, 오진원, 강희원 선수가 출전해 우승을 거뒀다. 또 황동욱, 박경록, 강희원 선수가 3인조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박경록 선수가 마스터즈에서 동메달을 얻어 총 3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조성용 감독은 “올해 국가대표 선발전 이후 첫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낸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
울산현대와 넥슨이 FIFA 온라인 4 게임과 똑같은 경기 라인업 소개 영상을 제작해 올해도 시너지를 이어가기 위해 최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월 25일 하나원큐 K리그1 2023 개막전에서 첫 선을 보인 해당 영상은 경기장 현장에서도 온라인에서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울산은 매 홈경기마다 넥슨이 서비스하는 FIFA 온라인 4 게임상의 선수팩 오픈 연출 포맷을 선수단 라인업 소개에 적용해 화려한 전광판 쇼를 진행하고 있다. 울산과 넥슨은 지난 시즌 처음으로 상호 스폰서십을 맺고 FIFA 온라인 4
2023 울주군 간절곶 여자축구대회에서 울산 북구여성축구단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울산신문사와 울주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울주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14개 팀이 참가했으며, 지난 25~26일 2일간 울주군 간절곶 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됐다.이틀간의 열전으로 결승에 진출한 울주군여성축구단과 북구여성축구단은 전·후반 득점 없이 경기가 끝났으나, 승부차기에서 북구 여성축구단이 3:2로 이기며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우승의 영광을 거머쥔 울산북구여성축구단은 우승기와 트로피, 상금 100만원을 차지했다. 이어 준우승을 한 울주군여성축구단
울산시민축구단의 시즌 초반 기세가 무섭다. 울산시민축구단이 지난 25일 강릉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진 2023 K3리그 3라운드 강릉시민축구단과의 원정 경기서 이한새, 이형경의 득점을 통해 2대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개막 이후 3연승을 기록한 울산시민축구단은 K3리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전반 초반부터 전방 압박을 펼친 울산시민축구단에 이른 시간 득점 기회가 찾아왔다. 전반 4분 PK 상황에서 상대 골키퍼 선방에 흘러나온 볼을 신인 이한새가 밀어 넣으며 데뷔골을 기록했다. 선제골 득점 후 전반전 내내 리드를 이어 갔으나 홈
지난 24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4년 만에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는 아쉬운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국가대표 데뷔전인 이번 경기엔 손흥민(토트넘)과 김민재(나폴리), 조규성(전북) 선수가 선발로 나왔다. 이재성(마인츠), 정우영(프라이부르크),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정인범(알사드) 등 국내외에서 뛰는 선수들이 총출동했다. 대한민국은 김진수(전북), 김영권(울산), 김민재, 김태환(울산)으로 수비진을 구성했으며 골문은 김승규(알샤바브)가 담당하게 됐다.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에서 이름을 알린 이강인(마
지난 25~26일 2일간 울산신문사가 주최하고 울주군축구협회가 주관한 '2023 울주군 간절곶 여자축구대회'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축구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14개 팀이 참가해 서로 간의 실력을 겨뤘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 모두가 마스크를 벗고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울산 북구 여성축구단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혹시 모를 선수들의 부상에 대비해 울산SOS이송센터에서 의료지원을 나왔다. 아직 겨울의 차가운 공기가 풀리지 않은 가운데 구슬땀을 흘리던 2023 울주군 간절곶 여자축구대회의 이모저모를 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24일 오후 8시에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콜롬비아와의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앞둔 가운데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한국 선수들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경기를 하겠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3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클린스만 감독은 콜롬비아팀에 전술에 대해 “전술적인 부분에서 콜롬비아를 상대로 어떻게 하겠다고 말하기 보단 선수들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며 “콜롬비아는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을 못해 많이 배고픈 상태다. 최근 성적도 좋아 서로가 대등한 경기를 펼
울산광역시체육회가 23일 울산의 5개 구·군 체육회 사무국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민선 2기 지방체육회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이번 간담회는 올해 울산시체육회의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울산체육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울산시 체육회는 오는 6월 열리는 울산공업축제 기간 중 시민 생활체육대축전과 어르신 생활체육 대축전 추진 계획에 관해 설명하고 구군체육회의 협조와 참여를 부탁했다. 이날 참석한 사무국장들은 “35년만에 부활한 울산공업축제의 성공을 위해 우리 체육인들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철욱 울산시 체육회장
울산현대가 블루 라이트 차단 프리미엄 안경 브랜드 '루시드 아이즈'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울산은 지난 19일 수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홈경기에서 루시드 아이즈와 스폰서십을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스폰서십 협약식에는 울산현대 김광국 대표이사와 루시드 아이즈 양주훈 대표이사가 참가했으며 양주훈 대표는 경기 전 울산 선수단을 격려하는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울산은 루시드 아이즈의 홍보를 위한 공동 소셜 미디어 콘텐츠 제작 그리고 문수축구경기장 내 펜스 보드 광고를 진행한다. 루시드 아이즈는 울산 선수들의 경기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