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대현동(동장 김명재)에 극심한 생활고를 겪고 있던 50대 한 남성이 손 편지를 전해와 미담이 되고 있다.대현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50대 남성 A씨는 행정복지센터의 도움으로 희망을 얻어 새 삶을 꿈꾸게 됐다며 손편지를 전했다고 22일 밝혔다.대현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지난해 1월 복지사각지대로 홀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던 A씨의 사정을 알게 됐고, 보건복지 상담을 실시 후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맞춤형 복지를 지원했다.A씨는 가정불화로 인해 10여 년 전 이혼하고, 자녀 두 명의 친권까지 포기하고 헤어졌으며,
울산 남부소방서(서장 김규주)가 22일 수혈이 필요한 이웃에게 보탬이 되고자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운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는 동절기 반복되는 혈액 수급 부족에 따른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해 헌혈보유량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헌혈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사회복무요원이 참여하며, 이날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2시간 동안 남부소방서 앞 헌혈버스 1대에서 진행된다. 김규주 남부소방서장은 "이번 생명 나눔 헌혈이 수혈을 필요로 하는 소중한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 현장 활동과
울산 남구 달동 단체장협의회(회장 유순엽)가 22일 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 적십자희망나눔성금 15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전달했다. 달동 단체장협의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희망나눔성금을 전달해 왔으며, 이번에도 소외계층의 어려운 가정을 위해 이웃사랑의 뜻을 모아 모금 활동에 적극 동참했다. 유순엽 회장은 "이번 희망나눔성금이 어려우신 분들에게 잘 전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조그만 도움이라도 된다면 이웃사랑의 실천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민기자 uskkm@
대한유화노동조합(위원장 정현호)은 22일 울산지역 아동 의료비 409만2,350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 전달했다.후원금은 대한유화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울산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십시일반 마련했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정현호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내 아이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정세영기자 seyug@
울산 남울주소방서(서장 임주택)가 22일 새울원자력발전소를 대상으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새울원자력발전소는 현재 새울1·2호기 발전소를 가동하고 있으며 3·4호기를 건설하고 있다. 새울 3·4호기는 지난 2016년 착공을 시작해 기존 2024년 10월 완공 예정이었지만 설계 변경 등의 이유로 2025년도 완공으로 늦춰진 상태이다. 이날 훈련은 현재 건설 진행 중인 새울원자력발전소 3·4호기(새울 제2발전소 및 건설소) 내 화재 상황을 대비한 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실제 화재 상황을 대비한 불시출동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회장 채종성)는 22일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총 6박 8일간 진행된 2023년 삼성 지정기탁 청소년 멘토링 해외봉사활동 해단식을 진행했다. 삼성의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통해 캄보디아에서 시행된 이번 활동은 대학생 멘토와 고등학생 멘티가 조를 이뤄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21일 한국으로 귀국했다. 이날 해단식에서 청소년 참가자들은 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6박 8일간의 여정을 돌아보고 멘토와 멘티들의 활동 소감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우수 멘토와 멘티에겐 상품을 전달하고, 사후
사단법인 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복광)는 22일 2024년도 제1차 피해자 경제적 지원 및 설 성금품 지원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스토킹, 강간,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의 피해를 입은 9명의 피해자들에게 생계비, 학자금, 주거안정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지원을 받았음에도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23가구(울산지역 20가구, 양산지역 3가구)에게 명절성금품 총 2,3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사)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범죄피해자보호법'이 제정되면서 설립된 법무부 공익법인 단체다. 2023년 한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향)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지역 중·고등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의 봉사 정신을 함양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 첫 날인 17일 청소년들은 중구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자원봉사 기본 교육을 듣고, 자원 새 활용(업사이클링) 생활용품을 제작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이어서 18일에는 재난 안전교육에 참여하고 19일에는 챗GPT를 활용해 자원봉사 활동 계획을 세웠다.마지막으로 20일에는 '다그리다' 핸드페인팅 봉사
울산 남구보건소가 치매안심센터의 소식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공감을 얻기 위한 활동을 하는 제5기 울산 남구 치매안심센터 SNS 기자단을 모집한다. 기자단은 치매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블로그·인스타그램 등 SNS 활동을 활발히 하며, 콘텐츠를 제작·홍보할 수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자단은 오는 2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11개월간 활동할 예정으로, 치매안심센터 관련 각종 사업, 행사, 정보 소개를 기사로 작성하고 게시물 공유, 댓글달기 등 SNS 서포터즈 활동을 하게 된다. 희망자는 오는 2월
울산 동구는 지난 19일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노인들을 대상으로 안전·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공공장소 금연홍보 활동, 작은도서관 관리지원, 문화재관리 지원, 마을환경 청결사업 참여자 등 180명이 참석했다.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은 98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5개 수행기관을 통해 앞으로 11개월 동안 추진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노인분들이 건강관리에 유의해 참여하는 동안 건강하고 안전하게 근무하시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노인들의 경험과
울산 남부소방서(서장 김규주)가 지난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태화강 번영교에서 학성교 구간 일대에서 겨울철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구조대원 20여명이 참석하며 얼음으로 뒤덮인 환경적 특수성으로 인해 급격한 체온 저하로 심각한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겨울철 수난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 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빙상사고 인명구조 및 잠수와 수영을 통한 수중 수색·구조 훈련 △호흡장비 동결 시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 △수난구조장비 관리 요령
울주군보건소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울산 최초로 선보인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오늘건강' 앱(APP)과 블루투스 건강측정기기를 이용해 어르신에게 6개월간(6월~11월)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허약·만성질환관리 및 건강관리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자에게는 손목활동량계와 블루투스 체중계를 비롯해 건강위험요인 등에 따라 혈압계, 혈당계, AI스피커 등이 무상 제공된다. 참여자에게 제
사단법인 울산광역시축구협회가 지난 18일 제1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는 박규태 부회장, 고원춘 부회장 등 약 30명의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정태석 회장의 진행으로 △업무보고 및 2023회계 사업결과 △2023회계 결산(안) △2024회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울산시축구협회 이동진 전무이사는 "2023년을 시작으로 코로나19가 완화돼 해외교류 사업이 다시 활성화가 되고 있어 2024년에는 다양한 해외교류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5·60대 동호회 축구인들의 참여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울주군지구협의회(회장 이금조)는 지난 19일 울주군청에서 소속 봉사원 40명과 함께 2024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서범수 국회의원, 김효준 울주군청 복지교육국장, 허정구 사무처장, 윤춘애 울산적십자 시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기총회는 2023년 사업보고 및 재무보고와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 회칙 개정, 2024 적십자희망나눔성금 전달, 임원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한 해 동안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열심히 봉사활동을 펼쳐온 봉사원을 대상으로 표창패 수여도 실시됐다. 이금조 울주군지구협의
울산광역시체육회가 오는 22일 종합운동장 대회의실에서 2024 운동경기부 신년 인사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와 울산시체육회 소속 운동경기부 선수 및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견례를 갖고 올 한해 필승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 울산시 체육회 부회장, 회원종목단체장과 함께 시청 및 체육회 소속 선수 및 지도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울산광역시체육회는 수영, 복싱, 볼링, 근대5종, 검도, 태권도, 스쿼시 등 7개 체육회 팀과 울산시로부터 위탁을 받은
울산 동구 하나유치원 황길현 원장이 지난 19일 장학금 2,000만원을 울산교육청에 전달했다.이날 울산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천창수 울산교육감, 황길현 원장, 울산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박정희 회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진호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황 원장은 돌아가신 어머니의 뜻을 받들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학생이 학업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해마다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2020년 5,000만원을 시작으로 이번 장학금까지 모두 1억 6,000만원을 기부했다.2020년에는 동구 방어동에 있는 연면적 283㎡의 3층
BNK금융그룹은 지난 20일 새로운 비전인 '세상을 가슴 뛰게 하는 금융'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2024년 'BNK사회공헌의 날' 행사를 가졌다.'BNK사회공헌의 날' 행사는 기존 계열사 중심으로 이뤄지던 활동들을 지주 중심의 통일된 방향성과 조직체계를 재정립해 올해 첫 그룹 단위 활동으로 기획됐다.이날 행사는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아동들을 위해 BNK금융그룹의 주 소재지인 부산, 창원, 울산, 서울 등에서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석해 실시한 대규모 봉사활동으로 창립 이후 그룹 봉사활동 규모로는
울산천곡스마트팜포럼 박정환 위원장(울산북구의회의원)은 지난 19일 (주)경농 서울 본사에서 '울산 천곡 스마트팜혁신밸리조성을 위한 전략적 제휴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MOU는 울산천곡스마트포럼과 (주)경농, (주)부광, (가칭)천곡스마트시티조성추진위원회, ㈜성안건설, ㈜초록빛 등이 울산시 북구 천곡동 일대에 '울산천곡스마트팜 혁신밸리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 차원에서 마련됐다.박정환 위원장은 "MOU 체결을 계기로 농가 역량을 강화하고 스마트에너지 및 팜 시스템 개발·운영을 위한 기업 유치
서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김혁관, 김형수 공동위원장)가 지난 19일 울주군 서생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담은 전통된장을 지원했다.이번 행사는 '2024년 서생 바다향기를 품은 전통된장 나눔사업'으로 취약계층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정성을 다해 만든 전통된장을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대상자와 안부 인사를 나눴다. 김형수 민간위원장은 "취약계층 이웃들이 정성과 사랑이 듬뿍 담긴 전통 된장을 드시고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
울산시 내 범죄피해자 지원 기관인 울산스마일센터가'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에서 법무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울산스마일센터는 범죄피해자보호법 제정을 계기로 강력범죄피해자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법무부에서 설립한 트라우마 통합지원기관으로 2018년 12월 전국에서 13번째로 개소했다. 센터 개소 이후 현재까지 강력범죄 피해자 및 그 가족에 대한 심리치료, 심리평가, 사례관리, 법률지원, 임시주거 등의 서비스를 약 2만3,000여건 이상 제공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울산스마일센터의 센터장은 울산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