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는 8일부터 8월 16일까지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는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발생할 수 있는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를 사전에 막고, 오염물질의 공공수역 직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앞으로 한달여간은 집중호우 시에는 하천순찰 등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강우를 이용한 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이 기간 집중호우 등으로 관련 시설이 파손될 경우 복구를 유도하고, 기술지원도 벌인다.대상은 중구 지역 내 대기·폐수배출시설 55개소와 기타수질 오염원 15개소, 가축분
KBS2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울산현대 박주호 선수가 울산 중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중구는 지난 6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울산현대와 인천유나이티드 FC 축구경기에 앞서 박주호 선수의 '울산중구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서 박태완 중구청장이 박주호 선수에게 위촉패를 수여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박주호 선수는 현재 울산 중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건나블리(건후, 나은이) 아빠로 가족과 함께 TV프로에 출연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박
장근호 울산중부경찰서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5일 중구 유곡동에 거주하는 6·25 참전유공자 가구에서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이 날 행사에는 울산보훈지청도 함께 참여해 6·25전쟁 기간 중 공비토벌 작전 등에 참여한 경찰 참전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홍래기자 usjhr@
제20회 울주군수기 탁구대회'가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울주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31개 클럽에서 1,0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개회식에는 이선호 울주군수, 간정태 울주군의회 의장, 강길부 국회의원, 마진규 울주탁구협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이선호 울주군수는 태회사를 통해 “탁구는 팀워크와 배려를 배울 수 있는 스포츠로, 많은 울산시민 분들이 동호회를 만들어 탁구를 즐기고 계신다"며 “신사의 스포츠인 탁구를 즐기는 울산 동호인 여러분들게 존중과 배려의 아름다운 모습을 계속 보여주
울산 중구의회 특위가 지난 조사에서 해소하지 못한 의혹을 규명하고자 다시 꾸린 '2차 특위'가 첫 발을 뗐다.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한 특위는 오는 10일부터 열릴 예정인 제217회 중구의회 임시회에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조사계획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하지만 이번 2차 특위에서 '의혹규명'이 제대로 이뤄질지는 미지수다.2차 특위 구성의 배경이 이전 특위 결과를 둘러싼 여야 공방이 핵심인데다, 구성원도 여야 5대 5 대립구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중구의회는 지난해 11월
울산현대 김인성, 이명재가 지난 3일 북구 명촌초등학교를 방문해 '건강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축구클리닉을 실시했다.클리닉 이후에는 팬 사인회도 이어져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이날 행사는 기존 예상보다 많은 학생들이 찾아와 사인회만 1시간여 동안 진행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행사에 참여한 두 선수는 "어렸을 때 프로 선수들을 보며 축구선수의 꿈을 키웠었다"며 "아이들이 함께 축구를 즐기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고, 구단 행사를 통해 지역의 많은 학생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한편, 울산현대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무궁화봉사회(회장 박종식)가 4일 울산 중구 중앙동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해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무궁화봉사회 회원들은 이날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접 담근 김치 50박스(박스당 8kg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김치는 중구 전역을 관할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무궁화봉사회 회원들의 회비와 적십자 후원금으로 구입해 마련됐다. 특히, 무궁화봉사회 회원 35명이 모두 함께 참여해 손수 김장한 김치여서 의미를 더 했다. 이 김치는 중앙동 지역 내 저소득층 50세대에 1박스씩 전달
혁신교육지구 선정을 추진 중인 울산 중구가 미래교육과 혁신교육의 방향성을 찾기 위해 국제포럼을 찾았다.박태완 중구청장은 4일 교육도시 오산에서 열리는 제1회 미래교육 오산국제포럼에 참가했다.이번 포럼 방문은 박 중구청장과 중구청 관계자를 비롯해 마을강사와 혁신교육 관련 유관기관 대표 등 민·관 17명이 함께 했다.오산교육재단, 4차산업혁명과 미래교육포럼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해외의 성공적인 교육혁신 사례와 오산만의 혁신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교육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중구 소속 민·관은 이 행사에서 미래교육의
울산중부경찰서(서장 장근호)는 4일 울산 중구 복산사거리 일대에서 ㈜우리버스(대표이사 김익기)와 합동으로 교통안전 및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 날 캠페인에는 ㈜우리버스 직원 및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경찰관 등 40여명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배려운전 문화 확산과 무단횡단 예방 및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출근길 운전자와 보행자를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했다.또 최근 음주운전 단속 강화 법률인 이른바 '제2윤창호법'이 시행됨에 따라 '음주운전은 잠재적 살인행위'라는 경각심을 제고하고 올바른 교통문
울산지방경찰청은 지역 해수욕장과 물놀이장 등 여름철 주요 피서지에서 불법촬영카메라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울산경찰청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7일 동안 지역 해수욕장 2곳과 물놀이장 13곳, 수영장 12곳을 관내 4개 경찰서와 합동 점검한다.피서지 내 공중화장실과 탈의실을 불법카메라 탐지기로 점검하고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위장형 불법카메라의 종류와 피해예방 요령 등을 홍보한다.울산경찰은 앞서 지난 1일 성범죄 전담팀을 구성, 오는 8월 31일까지 피서객들이 많이 몰리는 시간대 피서지 곳곳에서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하기
울산 중구가 지역 최초로 구성한 청년정책협의체가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중구는 지난 2일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28명을 선정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청년협의체 위원들은 청년마루 권순우 센터장의 강의를 통해 청년정책협의체를 이해하고, 청년정책을 수집한 뒤 만들어가는 과정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특강 이후 위원들은 활동서약서를 작성했으며, 이달 말 발대식 이후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발대식은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위촉장 수여, 공동 결의문 낭독, 분과위원회 구성과 분과장 선출, 회장 및 부
울산 등 한국 동해안 4개 지역이 참여하면서 20여년간 이어져온 한국-일본 간 대표적 경제교류 행사가 양국 관계악화를 이유로 취소됐다.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일경제협회에 따르면 오는 8월 개최될 예정이었던 '한·일 호쿠리쿠(北陸) 경제교류회의'가 취소돼 올해는 열리지 않게 됐다.한·일 호쿠리쿠 경제교류회의는 동해안을 마주하고 있는 한국과 일본의 지자체와 경제인 단체들의 상호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2000년부터 매년 양국을 번갈아 가며 개최해 왔다.그동안 행사에는 한국 동해안 4개 지역(대구·울산·강원·경북)과 일본 호
울산 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10월 18일까지 관내 166개소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원생 5,00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습관 형성을 위한 방문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교육은 어린이들이 손을 씻지 않으면 발생되는 문제점에 대해 안내하고, 올바른 손 씻기 6단계를 체험교육을 통해 내용이 지루하지 않도록 노래와 율동으로 알려주는 형태로 진행된다.방문강사는 어린이들의 학습동기를 유발하기 위해 손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음식물 섭취 전, 화장실 다녀온 후 등 손을 씻어야 하는 상황을 알린다.
울산 중부소방서(서장 강희수)는 3일 코드블루(CODE BLUE) 전문대응팀 7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코드블루는 병원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러 가는 응급의료진을 말한다.심정지 환자 발생 시 주변 목격자에 의해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코드블루 전문대응팀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은 중요하다고 중부소방서는 설명했다.강희수 중부소방서장은 "심폐소생술은 의외로 간단하지만 내 동료는 물론 소중한 타인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인 만큼 반드시 숙
울산현대가 '원조 호랑이굴'로 인천유나이티드를 불러들인다. 울산은 오는 6일 오후 7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인천과 하나원큐 K리그1 2019 19라운드를 치른다. 울산은 다른 팀보다 한 경기 덜 소화한 현재 11승 4무 2패(승점 37점)로 전북현대와 FC서울(이상 승점38)에 이어 3위에 올라 있다. 지난달 30일 울산은 FC서울과 18라운드 원정에서 값진 승점을 얻었다. 1-2로 뒤진 후반 추가시간 불투이스의 패스를 김보경이 헤딩골로 연결하며 2-2 무승부를 연출했다.3점 못지않은 1점 획득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울산현대의 유스 출신 오인표가 오스트리아 1부리그의 LASK 린츠로 완전 이적한다. 완전 이적 후 계약 기간은 4년이며, 양 구단 합의에 따라 이적료는 밝히지 않기로 했다. 현대고 시절 등번호 7번을 달 정도로 '에이스'로 인정받았던 오인표는 고등학교 졸업 후 성균관대를 거쳐 프로에 입단했었다.2018년 울산현대 입단 직후 LASK 린츠로 임대를 떠난 바 있는 오인표는 임대 기간 동안 실력을 인정받아 이번 여름 완전 이적을 확정했다. 오인표는 스피드와 테크닉이 뛰어난 선수로, 수준급 패스와 득점력까지 갖춘 공격 겸 미
울산 중구의회 특위가 지난 조사에서 해소하지 못한 의혹을 규명하고자 다시 꾸린 '2차 특위'가 첫 발을 뗐다. 중구의회 '입화산 잔디광장 등 추가 의혹 규명을 위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3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했다. 위원장에는 앞선 특위에서 전임 위원장을 맡았던 김지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김기환 자유한국당 의원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구성이 끝난 특위는 오는 10일부터 열릴 예정인 제217회 중구의회 임시회에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조사계획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활
최근 일본 정부가 '한국 대법원의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배상 판결'에 맞서 반도체 제조 시 사용되는 핵심소재 수출을 규제하는 등 반발하는 것에 대해 광복회 울산지부가 강력히 비판했다.울산지부는 3일 성명서를 통해 "일제 강제 징용 피해자에게 강제노동을 시켜 부를 축적한 반인도적 범죄를 저지른 일본기업이 손해배상 하도록 판결을 내린 한국 대법원의 결정은 국경을 초월한 21세기 문명사회에서 통용되는 기본적인 법리"라며 "그럼에도 일본정부가 한국법원의 판결을 '양국관계의 현저한 훼손'이라고 하며 경제보
울산 중구 병영2동 도시재생뉴딜사업 '깨어나라 성곽도시'가 병영성을 소개하는 관광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지역 문화자원을 보다 적극 활용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또 당초 계획됐던 공공임대주택 건립은 수요 부족 등으로 추진이 부적합하다는 분석이 나왔다.중구는 2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깨어나라 성곽도시 도시재생뉴딜사업 실행계획수립 용역'의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중간보고회를 열었다.지난해 8월 국토부 공모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최종 선정된 '깨어나라 성곽도시'는 병영2동 일
울산지방경찰청이 개청 20주년 기념식을 2일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울산지역 경찰관들과 협력단체, 재향경우회, 주민, 울산대 경찰행정학과 학생 등 210여명이 참석했다.울산경찰청은 지난 1999년 7월2일 남구 삼산동 일원에 임시청사로 개청한 뒤 2004년 신청사를 건립해 중구 성안동으로 이전했다. 개청 당시 3개 경찰서로 출발했던 울산경찰은 내년 중 북부경찰서가 들어서면 모두 5개의 경찰서로 운영될 예정이다.이날 행사는 기념영상물 상영과 유공자 포상, 축하메시지, 축사,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서울경찰청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