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가 2023시즌 대비 첫 보강으로 스웨덴 국적의 중앙 미드필더 다리얀 보야니치를 영입했다. 보야니치는 스웨덴 2부 리그 외스트르스 IF에서 2011시즌, 만 15세의 나이로 프로 데뷔를 신고했다. 데뷔 첫 시즌 리그 5경기에 나서며 프로 리그 적응을 마쳤고 2012시즌에는 리그 11경기, 2013시즌에는 리그 14경기에 나서며 존재감을 굳혔다. 무엇보다 2012시즌 팀의 1부 승격에 혁혁한 공을 세우며 팀 내에서 주전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기도 했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프로 무대에 적응하고 스웨덴 U19, U20 대표팀을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소속 노범수(24) 선수가 지난 12일 울주군 작천정운동장 씨름특설경기장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2 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서 태백급 장사에 등극했다. 노범수는 이날 8강에서 김석현(광주시청), 4강에서 윤필재(의성군청)를 연달아 2-0으로 제압한 뒤 결승에선 허선행(영암군민속씨름단)과 맞붙었다. 결승 첫판에는 허선행이 잡채기로 점수를 따냈고, 두 번째 판엔 노범수가 잡채기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세 번째 판 허선행이 들배지기로 다시 앞서자 노범수는 밭다리걸기로 맞불을 놨다. 승부는 결국 마지막
대한민국 복싱 여제 오연지(울산광역시체육회) 선수가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오연지 선수는 지난 11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2022 아시아복싱연맹(ASBC) 아시아복싱선수권대회' 여자 -60kg급 결승에서 몽골의 자갈 노민 에르덴에게 판정승(5:0)을 거두며 정상에 올라 대회 MVP로 뽑혔다. 오연지는 지난 9일 열린 준결승에서 우시이(타이완)에게 판정승(5:0)을 거두며 결승에 오른데 이어 결승 상대인 에르덴마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물리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오연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이 9일 울주군 작천정운동장 씨름특설경기장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2 천하장사씨름대축제' 단체전에서 우승하면서 전국 최강단으로 등극했다. 이번 단체전에서 정규 2위인 해뜨미씨름단은 전날인 8일 구미시청(정규 4위)과 영월군청(정규 3위)을 차례로 꺾고 올라온 정읍시청(정규 5위)과 맞붙어 4-0으로 승리했다. 이어 이날 열린 민속씨름최강단 결정전에서는 정규 1위인 영암군민속씨름단과 만나 3판 2선승제(각 경기 7판 4선승제)로 승부를 벌였다. 첫 경기에서 해뜨미씨름단은 영암군민속씨름단을 4-2로
구단 자체 제작 다큐멘터리 푸른 파도뿐만 아니라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그라운드 밖에서도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울산이 비시즌 기간 동안 새로운 콘텐츠 도전에 나선다. 지난 2020 FIFA 클럽월드컵에서의 인연으로 카타르 월드컵에 초청된 울산은 조별예선 기간 동안 한국 축구팬이 어떤 방식으로 월드컵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지를 영상 콘텐츠로 담아 공개한다. 울산은 이번 초청으로 항공, 숙소, 경기 및 이벤트 참가 티켓을 지원받는다. 그간 우수한 영상 콘텐츠와 팬 친화적이고 눈에 띄는 홍보·마케팅 활동으로 팬들과 관계자들에게
울산 여자테니스 동호인들의 가을 축제 '경동도시가스배 가스안전 여성테니스대회'가 9일 남구 문수테니스장에서 열렸다. 19회째를 맞이하는 올해 '경동도시가스배 가스안전 여성테니스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시민 건강 증진과 가스안전 의식 함양을 위해 경동도시가스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테니스협회 여성연맹이 주관한다. 지난해 우승팀 현선회(금배조), 로타리클럽(은배조)을 비롯해 울산 및 양산지역 여자테니스 11개 동호인 클럽에서 단체전 16개 팀 186명과 번외경기 개인전 테린이
울산현대가 초등학교 3~5학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U12 유소년 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U12 공개 테스트 심사에는 울산의 유소년팀 코칭스태프, 스카우트 그리고 노상래 유소년 디렉터가 직접 심사에 참여해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현대는 이번 공개 테스트에서 개인기술, 스피드, 기본기를 중점 지표로 평가할 예정이며 테스트 참여자 간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평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개 테스트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현대중학교에서 진행되며 구체적인 일정은 신청자에 한
윤석열 정부에서 수도권(경기도)에 340조원이 투자되는 반도체와 대학 반도체학과 신설 등 수도권규제완화 정책에 비수도권이 반발하고 나섰다. '균형발전을 촉구하는 강원·영남·호남·제주·충청권 시민사회단체'와 '한국지역사회학회', '한국지역언론인클럽'과 '충남시민재단'는 지난 4일 충북 청주시 오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윤석열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첨단산업 정책의 문제점과 대안 정책토론회'를 열고 '선 비수도권 발전 전략제시, 후 수도권규제완화'를 강하
울산동구청 돌고래역도단(감독 황희동)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역도종목에 출전해 선수 전원이 각 체급별 전종목 금메달을 휩쓰는 쾌거를 이뤘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올림픽으로 역도, 수영, 농구 등 총 14개 종목, 3,600명이 참가하는 규모의 경기다. 우리 돌고래역도단 선수 중에서는 지적선수 3명이 역도종목에 출전해 전종목 금메달을 석권하는 고른 기량을 뽐냈다. 남자·83㎏체급에 출전한 임권일 선수를 선두로
울산과학대학교 아이스링크에서 5일과 6일 경북아이스하키협회가 주관하는 대회가 열렸다. 올해 여름 울산아이스하키협회 주관 전국 초등학생 대회가 열린 데 이어 지난 주말에는 중학생 대상의 아이스하키대회가 열리며, 뛰어난 시설을 입증했다. 경북아이스하키협회는 5~6일 이틀 동안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 아산체육관에 있는 아이스링크에서 '2022 GBIHA Invitational Ice Hockey Festival / U14'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목동허리케인스, 안암타이거샥스(이상 서울), 브레이커스(부산), 워
울산 중구 약사중학교(교장 김종팔)가 지난 10월 28~30일까지 전북 순창에서 열린 제63회 전국 유소년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개인복식 2위, 개인단식 2위의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준영(약사중 2년)은 개인복식에서 박찬도(충남 홍성중)와 조를 이뤄 김상일·임현빈(전북 순창중)조를 4:3, 유승현·이진용(충남 홍성중)조를 4:3으로 차례로 꺾고 A블럭 조 2위로 올라가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한승주·김사랑(충남 홍성중)조에 4:1로 아쉽게 패했다. 이준영 선수는 개인단식에서도 김주형(대전 충남중) 선수를 3:0으로 격파하고
울산시민축구단이 K3리그 최초 FA컵 페어플레이팀에 선정됐다. 지난 3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FA컵 시상식에서 울산시민축구단이 페어플레이팀으로 호명됐다. FA컵 단체상은 우승, 준우승, 페어플레이팀으로 구분된다. K3리그 출범 후 세미프로팀 중 FA컵 페어플레이팀상을 받은 사례는 울산이 최초다. 울산은 윤균상 감독이 수상자로 나선 가운데 상금 1,000만원과 상패를 전달받았다. 울산의 페어플레이팀 선정은 성적과 매너,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결과다. FA컵 페어플레이팀은 50% 이상의 라운드에 참가한 팀
지난 20~30일까지 11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품푸르에서 개최된 제24회 하계데플림픽 볼링대회에서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박재웅 지도자가 5인조와 2인조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국위선양에 성공했다. 박재웅 지도자는 5인조 경기에서 서영춘, 안성조, 김택한, 함종훈 선수와 함께 출전해 준결승에서 사우디아라비와를 183-180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 개최국인 말레시아를 상대로 228-199로 여유있게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현지시각으로 지난 25일 열린 2인조 경기에선 은메달을 획득해 이번 데플림픽에서 금
지난 29~30일 2일간 울주군 간절곶 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 '2022 울주군 간절곶 여자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울산신문사와 울주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울주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12개 팀이 참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가운데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는 울산 중구여성팀, 충남 계룡후레쉬팀, 포항 연일팀, 경북 영천여성팀 등 12개 여성팀이 참여해 열전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선 울산 중구여성팀이 우승을 차지해 트로피와 팀지원금 100만원을 획득했다. 울산 중구여성팀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최우수 선수상
'2022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2022 Ulju Trail Nine Peaks)' 대회가 27일 막을 올린다. 울주군은 27일부터 30일까지 총 1,844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 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트레일러닝은 장비 없이 산길을 뛰는 신종 산악레포츠다. 프랑스 몽블랑에서 개최되는 UTMB(Ultra Trail Mont. Blanc) 대회가 대표적이며, 울주군은 UTMB를 표방해 UTNP를 국제적인 대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종목별로는 △9 PEAKS 129명 △5 PEAKS 4
울산시민축구단이 오는 토요일인 28일 오후 2시 시흥시민축구단과 남구에 위치한 울산문수보조경기장에서 K3 리그 최종전 경기를 펼친다. 시즌 종료까지 한 경기만을 남겨둔 지금 울산시민축구단은 리그에서 하위권에 머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전국체전 우승을 통해 선수단 분위기를 끌어 올린 상태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전반기에 시흥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승리한 적이 있어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도 승리를 통해 홈팬들 앞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밝혔다. 윤균상 울산시민축구단 감독은 “남은 시흥시민축구단전에 모든 전력을 쏟아붓겠다. 올 시즌
24일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6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대단원에 막을 내렸다. 울산광역시 선수단은 마직막날 육상, 축구, 배드민턴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총 금메달 3개, 은메달 7개, 동메달 4개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소속 허동균 선수가 육상경기의 꽃인 10km 마라톤에서 35:19.00의 기록으로 남자 청각부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을 차지했고, 배드민턴에서는 중구청 소속 선수들끼리 붙은 남자 복식 WH1,WH2 경기에서 김정준·이삼섭 조가 김경훈·정재군 조에 2:0으로 승리하며 배드민턴 첫
울산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3위를 달성했다.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울산광역시 일대에서 17개 시·도에서 9,322명(선수 6,022명, 임원 및 관계자 3,300명)이 참가한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6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24일 오후 4시께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폐막식은 선수단과 자원봉사자 입장,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의 대회 요약 영상 상영 및 경기 성적 발표, 시상식과 식후행사으로 이뤄졌다. 정진만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의 폐회사로 폐회를 알리고 대회기를 강하한 후
울산시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5일차에 종합 순위 3위를 유지하며 당초 목표순위 6위를 초과 달성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전국장애인체전 5일차인 23일, 울산시 선수단은 금메달 24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4개 등 51개의 메달과 2만5,854점을 기록했다. 울산시는 이날 오후 5시까지 금메달 97개, 은메달 53개, 동메달 59개로 총 209개의 메달과 12만4,378점을 획득했다. 우선, 대회 5일차 댄스스포츠에서 5관왕이 탄생했다. 장혜정(울주군청 장애인댄스스포츠 실업팀) 선수가 혼성 스탠더드
전국체전에 이어진 전국장애인체전이 24일 오후 엿새간의 대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울산시는 이날 오후 3시 30분 동천체육관에서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폐회식'을 갖는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총 31개 종목에 9,30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폐회식은 오후 3시 30분 식전 행사로 시작된다.식전 행사는 선수단과 자원봉사자 입장,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의 대회 요약 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팝핀현준이 울산 대표 비보이(B-boy)팀인 카이크루와 '멈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