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가 장생포 워터프론트 일대에 야간 경관을 조성했다.23일 남구에 따르면 장생포 워터프론트에서 고래박물관 입구까지 340m 구간에 대해 아름다운 야경을 위해 경관조명 및 디지털 3D 조형물 등을 설치했다.워터프론트 고래 분수대 주변 화단 3곳에 갈대조명 및 다양한 색상의 LED볼 등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화사한 분위기의 빛 화단으로 장식했다.가로등 10주에 3D 고래 조형물을 설치해 생동감 넘치는 야간경관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남구 관계자는 "야간 경관조명 조성을 통해 구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경
울산 남부소방서가 23일 남부소방서장실에서 최근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동해안 산불피해 지역의 이재민들을 위해 남성의용소방대와 여성의용소방대의 뜻을 모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김한주 울산남부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 대장은 "여성의용소방대와 함께 마련한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지역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혜원기자 usjhw@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에 위치한 선암호수공원이 올해의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선암호수공원은 이른 봄부터 피어난 매화나무에 이어 다양한 색상의 히아신스와 작고 푸른 무스카리가 고개를 내밀고, 크고 작은 수선화들이 호수공원을 노랗게 물들이기 시작했다.이 공원은 공원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2020년부터 초화단지 조성사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면적 3,950㎡에 9만 7,000여본의 다양한 초화, 구근 및 관목이 식재돼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이른 봄을 맞이한 매화와 수선화 뒤에는 개나리와
울산 남구가 삼호동 곱창골목 일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삼호곱창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시행한다.이번 특화거리 조성사업은 예로부터 울산 대표 먹거리로 유명한 삼호 곱창을 콘텐츠로 한 특화거리를 조성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특별교부세 3억원을 포함한 총 6억2,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삼호동 곱창골목 도로 176m 정비 및 조형물 설치 등을 22일 착공해 오는 6월말 준공할 예정이다.주요 내용은 △도로 도막포장 및 측구정비 △벚꽃나무 조형물 및 경관조명 △특화게이트, 지주사인 △상권정보 안내도 △정자 일원 정
울산 남구청이 민원사무처리 실태 전반에 대해 감사를 한 결과 대체로 민원처리 기간을 준수하지 않아 행정조치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남구는 지난 2월21일부터 3월4일까지 남구청 전 부서를 대상으로 2022년 민원사무처리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했다. 감사 범위는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이다. 감사결과 행정상 주의 9건, 시정 1건 등이 처분을 받았다.대체로 민원처리기간을 미준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8개 부서가 49건의 민원이 대해 국민신문고 시스템 운영 미숙 및 담당자의 처리기간 미확인으로 최대 46일까지 민원을 지연 처리했
울산 남구 신정5동 새마을회(협의회장 박무성)는 22일 신정5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경북·강원 지역에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신정5동 새마을회는 2021년도 전국 새마을 시·군·구 종합평가 결과 읍·면·동부문 최우수에 선정됐다. 시상금 100만원은 전액을 어려운 이웃돕기에 쓰기로 결정하고 산불피해복구 지원금으로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기탁했다. 박무성 협의회장·김영희 부녀회장·김신우 문고회장은 "지난 한 해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에 만족하며, 늘 이웃을 위하
울산 남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행안부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54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공공데이터의 전반적인 운영 현황을 심사해 그 수준을 평가하는 것이다. 평가 항목은 개방, 활용, 품질, 관리체계, 기타(가·감점)의 5개 영역 16개 지표다. 평가 결과는 우수(80점 이상), 보통(60점 이상), 미흡(60점 미만) 등급이 부여된다. 남구는 이번 평가에서 82.18점을 받아 기초자치단체 평균(58.7
울산 지역 전화금융사기 발생과 피해금액이 지난해 동기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2021년11월~2022년2월까지) 전화금융사기는 총 183건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5%가량 감소한 수치다. 전화금융사기 피해금액도 47.3%가량 줄어들어 작년 55억원에서 올해 29억원이었다. 금융기관과의 협업활동으로 피해 예방 건수도 24건으로 전년 동기간 6건에 비해 배로 늘어나고 있다. 울산경찰청은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시민 및 금융기관의 경각심 늘어나 피해예방 신고건수는 4배가량 증가했다고
울산해양경찰서가 안개가 자주 발생하는 7월까지를 농무기로 설정하고, 해양 선박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울산해경은 21일 농무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가 잦은 해역에 구조세력을 집중 배치하고, 항행선박에 안전정보 제공과 함께 수색구조기술위원회를 개최해 해양사고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해양종사자를 대상으로 최근 사고사례 소개 및 안전운항·항법준수 사항을 홍보하고, 유선 등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울산해역은 대형 위험물운반선과 예인선의 통항량이 많고, 조선소 시운전선박의 운항이 잦은 곳으로
최근 코로나19로 스마트폰 앱을 통한 만남이 증가하자 몸캠피싱 피해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몸캠피싱 피해자 99%가 남성인데, 스마트폰을 이용한 범죄로 누구나 쉽게 범죄에 노출될 수 있다는 특성상 연령층도 1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해 주의가 요구된다. 21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몸캠피싱은 스마트폰 카메라와 보이스피싱이 결합한 사이버 범죄 중 하나다. 영상 채팅을 하면서 상대방으로부터 음란한 행위를 유도하고 이를 녹화했다가 동영상 등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내는 수법이다. 최근 6년간 울산 지역 몸캠피싱 신고 건수는 △2016
울산 남구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528억원을 증액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추경은 코로나19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 구민 불편 해소와 현안사업 추진에 중점을 뒀다. 주요 사업으로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일상회복 희망지원금 지급(311억원),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55억원), 소상공인 방역물품비 지원(9억원),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5억원), 지역방역일자리사업 및 보건소 한시인력 지원(4억원),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2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 신정3동 도시재생 뉴딜사업(5
울산 남구 일자리종합센터가 결혼, 임신, 육아 등으로 직장을 그만두고 비취업 상태에 있는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구직희망여성 취업아카데미 '알쓸일잡, 알아두면 쓸데있는 일자리 잡학사전'취업프로그램 1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알쓸일잡'프로그램 1기는 MBTI 성격유형검사를 통해서 △OT진행 및 성격유형 진단 △유형별 특징을 통한 자신의 기질 이해 △유형별 자신의 강점 및 선호 직업을 파악 등의 내용으로 구직자에게 제공했다. 총 25명이 참여했으며, 참여 구직자들은 "나의 강점에 대해 알
울산 남구 대현동(동장 김주현)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대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남국모)는 21일 나눔천사기금 확충을 위해 초등학교 입학아동 4명과 함께 착한출발을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착한출발에 동참한 김규리(용연초1), 오승훈(도산초1), 박이팝(우정초1), 정은호(태화초1)는 초등학교를 처음 입학한 기념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됐으며, 아동 스스로 본인의 용돈을 모아 매월 정기기부를 약속했다. 특히 이번 아동들은 올해초 취학 통지서 배부시, 보건복지서비스를 다양한 사례를 들어 QR로 안내한 '대현1촌 친구들
해양경찰청은 지난달 남구 성외항에서 발생한 낚시어선 방화범 사건의 범인들을 체포한 울산해양경찰관들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김성종 해양경찰청 수사국장은 울산해경을 방문해 낚시어선 방화범 일당을 검거한 공로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울산해경 김훈재 경장은 체포에 기여한 것으로 1계급 특별승진 됐으며, 박일찬 수사과장 등 직원 2명은 표창을 받았다. 정혜원기자 usjhw@
울산 남구가 지난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남구 곳곳에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해 도심 속 정원마을을 조성한다. 주민과 함께 하는 '함께 심고 가꾸는 정원마을 만들기'사업으로, 18일 신정1동, 삼호동, 무거동을 시작으로 31일까지 14개 동 주민 420여 명이 참여했다.무거천과 여천천 일대 및 인근 소공원 등에 수선화 4,000본, 꽃창포 4,000본 등 총 1만 3,590여 본의 초화류를 식재한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스스로 제안하고 참여해 초화류 식재 및 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들을 주민들의 손으로
울산 남구가 임신과 출산으로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임산부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행복한 임신&건강한 출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해당 프로그램은 남구에서 위탁·운영 중인 남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실시할 예정으로 참여자 모집은 각 프로그램 실시 2주 전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예정 프로그램은 △임신·출산 부모교육 △임산부 요가교실 △가족이 함께하는 DIY 체험프로그램 △임산부 통합예술테라피(집단상담) 등이다.참여를 통해 준비된 부모로 성장하도록 함으로써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
울산 남구가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남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경제적 취약계층, 소외계층 등 540가구(동별 38~50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안전기기(타이머콕) 보급사업을 실시한다.타이머콕은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시간이 도래하면 가스밸브를 자동 차단하여 연소기(가스레인지)의 과열을 방지함으로써 화재사고를 예방하는 안전장치다.이번 사업은 울산시와 남구가 2,808만원(시비 2,2046만 4,000원, 구비 561만6,000원)의 예산을 들여 한국가스안전공사에 위탁·설치하는 사업이다. 다음달 20일까지 선착순 접수 완료 후 5월부터 11
울산 남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은영)가 지난 18일 삼산초등학교(교장 양희숙)와 청소년 지원 업무협약을 가졌다. 남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날 협약으로, 삼산초등학교 교내 학생 및 보호자에게 상담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자살예방, 학교 폭력예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교에 지원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울산 남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담복지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실현하고, 울산 남구지역 초·중·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으며 청소년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정혜원기자
울산 남구 선암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9일 울남 9경 중 하나인 선암호수공원을 홍보하고 호수공원 주변 환경을 정화하고자 민간 봉사단체인 울산 동백회와 협력해 새봄맞이 플로깅 데이를 실시했다. 선암동 행정복지센터는 선암동 통장회 및 울산 동백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선암호수공원 내 쓰레기 수거활동 및 환경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을 했으며 호수공원 내 각종 편의시설의 안전상태를 점검했다. 권분태 울산 동백회장은 "선암호수공원의 환경개선을 위해 플로깅 데이에 참여해주신 동백회 및 선암동 통장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울산 남구 삼산동에 위치한 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최춘식)는 지난 18일 대학생 및 중고등학생 30명에게 장학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로 창립 31년을 맞는 중앙새마을금고는 지역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중앙새마을금고 최춘식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사회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지역과 사회에 공헌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혜원기자 usj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