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여성농업인들이 건강관리와 문화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1인당 20만원 행복바우처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행복바우처는 도농 간 소득격차를 해소하고 문화와 복지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거주 여성농업인 보조 차원에서 이뤄지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 농업인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부터 만 75세 이하 여성 농업인으로, 가구당 1명만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4월 30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바우처는 12월 1
울산시태권도협회(회장 김화영)는 오는 5월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열릴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전국소체) 태권도 울산시 대표로 출전할 35명의 정예선수를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에 걸쳐 협회 전용 도장에서 전국소체 울산시 대표 최종 선발전에 남자 초등부 45명, 여자 초등부 11명, 중학교 남중부 37명, 여중부 28명 등 모두 121명이 출전했다. 이번 전국소체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개최지인 구미시에서 열리며 태권도 종목은 포항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양일간에 걸쳐 열린 이 대회에서 남자
도로교통법 위반 소지로 운행이 중단된 '반구대 셔틀버스'의 운영 재개 방안을 놓고 울산시와 울주군이 고심 중이다. 28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주군 반구대 암각화 가는 길 2km 구간을 오가는 저속 전기셔틀버스가 운행 2개월 만인 지난달 도로교통법 위반 소지가 발견돼 운행이 중단됐다. 울산시는 반구대 암각화 보존과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반구대암각화 마을주민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반구대암각화를 찾는 관람객들의 마을 내 불법주정차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불편 해소
울산사회복지협의회(회장 문재철)는 28일 주식회사 다한기술(대표 손은형)과 함께 지역사회공헌에 대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공헌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나가기로 약속했다. 다한기술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내 취약계층 600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양 기관 간 공유 가능한 자원 정보 공유, 맞춤형 사회공헌사업 제안 및 진행 등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손은형 다한기술 대표는 "협의회와 사회공헌 파트너가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취약계층의 주거
울산 중부소방서(서장 이인동)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산악·수난사고를 대비하고자 주요 등산로의 간이구조구급함 및 위치표지판과 수난사고 위험지역의 안전시설물 유지·관리 전반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중부소방서 관내 안전시설물은 산악안전시설물 6개(위치표지판 3, 간이구조구급함 3)와 수난안전시설물 42개(부환일체형 34, 경고판 7, 인명구조함 1) 총 48개다. 점검 주요내용은 △안전시설물 내ㆍ외부 점검 △구조구급함 의약품 유통기한 확인 및 필요 수량 보충 △구명부환ㆍ구명조끼 등 비치물품 확인 △안내표지판ㆍ
울산 울주군 범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종칠, 백문현)는 28일 범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봄철을 맞아 저소득층에 직접 담근 쪽파김치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착한가게 중 한 곳인 누리마을 감자탕(대표 이미향)에서 고춧가루와 액젓 등의 부재료와 김치통 등을 후원하고, 범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쪽파김치를 담가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5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윤종칠 범서읍장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힘써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아직 쌀쌀한 날씨에
울산울주소방서(서장 정호영)는 28일 e편한세상 울산역 어반스퀘어 신축 현장에서 구조대원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승강기 인명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전문가와 함께 △승강기 구조 및 작동원리 △기종별 제동방법 및 수동개폐 요령 △승강기 갇힘 발생 시 비상복구 및 구출요령 △구조 장비를 활용한 훈련 등 대응능력 배양을 위한 특별훈련 과정으로 진행됐다. 고선동 구조대장은 "만약 승강기에 갇히게 된다면 억지로 문을 열어 탈출하려 하지 말고 비상버튼을 눌러 관리실로 연결하거나 119로 신고한 뒤 구조대가 도착
고려아연㈜은 28일 울산 울주군 온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울주군의 복지 향상을 위한 성금 5억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선호 군수와 백순흠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진호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울주군 지역 내 저소득 세대와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백순흠 고려아연 대표이사는 "올해도 울주군의 복지 향상을 위해 성금을 전달할 수 있어 보람된다"며 "전달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를 위한 지원에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
(사)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문식)는 26일 태화강국가정원 안내센터 교육장에서 울산광역시자원봉사기자단 신입단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 기자단(취재팀, 사진팀, 영상팀)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식 후 2022년 자원봉사 기자단 활동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태화강국가정원에서 울산의 대표적인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인 '1365 이색자태'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체험활동에는 송철호 울산광역시장도 참석해 기자단을 격려하고 함께 활동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철호 시장
울산 울주군에 건설 중인 신고리 원전 5·6호기의 운영 허가를 위한 심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심사에는 약 1년 3개월이 걸릴 예정으로,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허가가 나게 된다. 원안위는 지난 25일 원안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155회 전체회의에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으로부터 신고리 5·6호기 운영 허가 심사 계획을 보고받았다. 현재 울주군에 건설 중인 신고리 5·6호기의 준공 예정 시점은 각각 2024년 3월과 2025년 3월이다. 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은 2020년 8월 5일 운영 허가를 신
노범수(23·울주군청)가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평화의도시 거제 거제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 통산 10번째(태백장사 9회·금강장사 1회) 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노범수는 지난 25일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태백장사(80kg 이하) 결정전(5전 3승제)에서 문준석(30·수원특례시청)을 3-1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지난해 12월 민속씨름 문경 왕중왕전 대회에서 태백장사에 오른 노범수는 올해 첫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16강에서 김원호(양평군청)를 2-0으로 물리친 노범수는 8강에서 윤필재(의성군청)를 4강에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타 지역에서 울산으로 '원정 화장'까지 벌어지는 기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울산하늘공원 화장 시설에 과부하가 걸렸다. 울산시설공단 하늘공원은 2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일일 화장로 가동을 최대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울산의 화장 수급 상황은 양호한 반면 인근 부산과 경남 양산 등 지역의 화장 수요는 여전히 증가해 3일장이 어려운 실정이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사망자가 하루에 200명을 넘어서고 있고 환절기가 겹쳐 화장 수요가 폭증한 까닭이다. 특히 수도권
사단법인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문식)는 다양한 재난에 대응해 지역사회와 시민의 안전을 목적으로 구성된 울산광역시재난전문자원봉사단 '5기 임원 위촉 및 방역지원 히어로 출범식'을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김문식 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이상용 재난전문자원봉사단장 및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진경과 보고, 5기 임원 위촉, 재난 활동 우수단체 표창, 굿바이 코로나를 위한 전문 방역봉사단 출범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금번 출범한 전문방역봉사단은 방역관리
울산 울주군 '웅촌 주민 자율 환경감시단'(단장 조정래)은 지난 25일 웅촌면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발대식에는 단원 15명이 참석해 구역별 정기순찰 동선을 파악하고 행동요령 교육 및 단원 간 소개 등을 진행했다. 웅촌 주민 자율 환경감시단은 웅촌지역에 고연공단과 은현공단 등 중소공장 등이 난립하고 있는 가운데, 주민 스스로가 정기적인 환경순찰과 감시를 통해 우리 마을 환경을 지키겠다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자발적으로 구성한 조직이다. 웅촌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이장협의회,
울산현대가 풋볼 컬처 브랜드 오버더피치와 함께한 '1996 HORANGI 클래식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클래식 컬렉션은 울산의 첫 리그 우승 시즌인 1996시즌 유니폼을 콘셉트로 제작됐다. 1996년 클래식 저지의 복원은 물론, 당시 유니폼에 활용된 독특한 보라색을 재해석하고 이에 오버더피치의 감각적인 라이프 스타일 디자인을 가미한 총 10종의 패션 아이템이 출시된다. 울산은 이번 협업을 통해 굿즈 판매, 머천다이징 사업 활성화를 넘어 구단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고 팬들이 이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울산현대모비스피버스 프로농구단(단장 이승민)이 4번째 연고 선수로 박지오를 지명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6일 대구한국가스공사와의 홈경기 하프타임에 연고 선수 지명 행사를 가졌다. 2019년 김건하(화봉중3) 2021년 최재영(금명중3), 황서진(금명중2)에 이어 4번째 선택을 받은 박지오는 각종 대회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며 기량을 인정받았다. 현재 현대모비스 유소년 클럽 소속인 박지오는 큰 신장 대비 빠른 스피드 및 득점력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박지오는 "양동근 코치를 좋아한다. 양동근 코치처
이선호 울주군수가 '2040 울주군 중장기 발전계획'을 권역별로 찾아가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한다.울주군은 2021년 12월 2040 울주군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울주다함'(울주에 모든 것이 다 있다) 비전 아래 남부권(서생, 온산, 온양)은 에너지산업의 허브로, 중부권(웅촌, 청량, 범서)은 미래 터전 활력도시로 남부권(언양, 삼남, 상북, 두동, 두서, 삼동)은 스마트산업의 거점으로 권역별 목표를 정하고 핵심 과제들을 발굴해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설명회는 '2040 울주군 중장기 발전계획
울산 울주군은 봄철을 맞아 4월 한 달 동안 육상 단속을 포함한 불법 어업 지도·단속을 벌일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울주군은 단속 효과를 높이기 위해 주요 항·포구 및 불법 어업 민원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관계기관의 참여하에 합동 지도·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조업구역·어구사용 금지구역 및 기간·금어기 조업행위 감시 강화 △어종별·업종별 주요 위반행위 감시 △불법 어구 적재 및 사용 행위 △무허가 어업 행위 등에 대해 지도·단속할 계획이다. 더불어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국 해역에서 포획이 금지되는 살오징
울산 중부경찰서(서장 류삼영)는 주차된 차량의 금품을 털려고 한 차량털이범을 발견하고 신고해 검거를 도운 울산중구청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2명에게 울산중부경찰서장 표창장과 신고포상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관제요원 A씨는 지난 19일 오전 2시 25분경 서동 한 주택가 골목에서 20대 남성이 주차된 차량 손잡이를 잡아당기는 모습을 발견, 관제요원 B씨는 오전 3시 41분경 다운동 주택가에서 다른 남성이 주차된 차량의 문을 열려고 하는 모습을 각각 인지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로도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인상착의ㆍ도주예상
울산 시내버스 회사 중 하나인 신도여객이 매도되는 과정에서 고용승계가 안 된 조합원이 극단적 시도를 선택한 것과 관련해 노조가 고인의 상여를 메고 울산시청 광장으로 진입하려다 시청 직원들과 물리적 충돌을 빚었다.24일 오전 10시께 노조가 시청 햇빛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상여를 메고 광장으로 진입하려 했다. 해당 상여는 최근 극단적 선택으로 숨을 거둔 동료 운전기사의 상여였다.이에 돌발 상황에 대비하던 청원경찰 등 시청 직원들은 상여를 들이지 말 것을 노조 측에 요구했다.이 과정에서 상여를 들고 진입하려는 조합원과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