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예술회관이 울산의 3대 만세운동인 병영과 남창 만세운동을 배경으로 창작뮤지컬을 제작해 울산사람들의 역사와 삶의 현장 속으로 뛰어든다. 꿀잼도시 울산 실현을 위해 울산사람들과 함께하는 시민 생활체감형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대한독립의 횃불-병영'과 '남창-대한독립의 불꽃' 2편이 무대에 오른다. '대한독립의 횃불-병영'은 오는 5일 오전 10시 30분 병영오거리 특별무대, '남창-대한독립의 불꽃'은 8일 오전 10시 20분 온양읍사무소 특별무대와 오전 11시 30분 남창장 야외공연장에서 총 2회 펼쳐진다. '대한독립의 횃
● 현대백화점서 미리보는 옹기축제울주문화재단과 현대백화점 울산점은 지난 2일 지역문화발전 및 문화·관광분야 활성화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울주 문화·관광 분야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2024 울산옹기축제 프로그램 교류 및 홍보 △울주 문화·관광 분야 전문 인력 양성 및 인적교류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6일부터 7일 이틀동안 2024 울산옹기축제 사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과자꼴라주 '옹기마을 아기돼지 삼형제' △옹기마그넷 만들기 체험 △옹기 장인 시연 프로그램 등이
지난 1964년에 창간된 국내 장수 동인지 '잉여촌'이 제36호를 끝으로 종간한다. '잉여촌'은 제36호 종간호를 통해 아쉽지만 60년의 긴 여정을 마친다고 밝히고 2년 전 타계한 원로멤버 故이상개 시인 추모특집으로 꾸며졌다. '잉여촌'은 지난 1964년 6월 1일 창간호를 시작으로 2024년 종간호 제36호까지 60년간 총 36집을 발간했다. 1991년 18호 '잉여촌선집'을 발간한 뒤 휴간했지만 이후 2004년 복간호(제19호)를 내면서 다시 활동해 왔다. 동인은 문단에 등단한 지 40년 이상인 원로 문인들로 구성돼 있다. 현재
울산미술협회는 3일을 시작으로 오는 8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전시장 전관(1~4 전시장)에서 '제29회 아름다운 눈빛 미술제'를 개최한다. 올해 29회째를 맞은 '아름다운 눈빛 미술제'는 29년을 거치며 많은 변화와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990년대에는 순수회화를 중심으로 미술 동호인들이 솜씨를 뽐냈으며 야외 스케치와 울산 12경 등의 행사로 울산미술계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이러한 공로로 2008년에는 대한민국 미술인의 날을 맞아 '미술 문화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후 공예, 조각, 민화의 장르가 포함되면서 2010년
중구문화의전당 4일 개막 14일까지 전시지역에서 활발히 작품활동을 해오고 있는 류미숙 사진작가가 사진으로 담아낸 '제주 숲'으로 작가의 내면을 펼쳐 보인다. 전시는 오는 4일부터 14일까지 중구문화의전당 1층 별빛마루에서 개최된다. 류미숙 작가의 네 번째 개인전인 '제주 숲, 사랑이 피어나다'전에서는 제주 숲의 사계절을 담은 모두 22점의 대형 규격의 사진들을 선보인다. 특히 전시회와 함께 발간되는 작품집에는 세계자연유산인 제주 숲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비롯해 그곳에서 살아가는 새와 꽃 등을 촬영한 수많은 사진 중에서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외솔기념관이 올해 12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외솔 토요 배곧' 교육 행사를 운영한다. '외솔 토요 배곧'은 울산 중구 출신의 한글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외솔 최현배 선생 탄생 130주년을 기념해 외솔 최현배 선생의 생애와 한글 사랑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중구는 행사 이름을 '배움 곳' '강습소, 학교, 학원'을 뜻하는 순우리말 '배곧'에서 따왔다. '외솔 토요 배곧'은 전시 해설을 들으며 외솔기념관을 둘러보고 월별 주제에 따라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기는 과정으로 꾸며진다. 4월에는 봄을
2024년도 장생포고래박물관 제1차 전망대 특별전시 '달보드레한 맛이 입 안 가득'전(展)이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3층 전망대 전시실에서 열린다. 달보드레 한 맛이 입 안 가득 전시는 울산 출신 동화 작가 권지영 시인이 곱고 예쁜 순우리말이 사전 안에만 갇혀 있는 것이 안타까웠던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이에 작가는 우리말 동시집을 출간했고 그 중 수록된 작품 17점과 따뜻함의 예술인 캘리그라피 작품 5점을 활용해 편하게 읽히는 시와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림이 함께 어우러져 문학적 감성과 우리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달보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2일부터 창의적 체험활동과 자유학기제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문화예술 1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로 5년째 운영 중인 문화예술 1일 체험은 초·중·고 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주 4회, 1일 2회 운영한다. 두서초, 옥동초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118개 학교의 학생 2만699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그래픽 디자인, 분장, 창작 공예, 도예, 목공, 연극, 컴퓨터 편곡, 생존 탐험, 사진, 재봉틀 공예 등 11개 강좌를 운영한다. 모든 강좌는 1회 일반 체험과 4주 프로젝트형 체험 두 가지 형
울산 동구 꽃바위작은도서관은 '2024년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 행사를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다. 도서관 측은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강연, 공연, 체험, 이벤트, 전시 등 9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는 '작가와 함께 하는 Talk!'는 책읽기 행복한 의무, 글쓰기 아름다운 권리, 나는 혹은 아이들은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요? 라는 내용으로 최봄 아동문학가의 강연, 큰 책으로 들려주는 옛 이야기 빅북Big-Book공연, 책·도서관 북큐레이션, 놀고 있는 책 교환Day
세계 산업수도,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울산을 전 세계로 소개하기 위해 세계적인 인플루언서 메간 영(Megan Young)과 그녀의 남편 미카엘 데즈(Mikal Daez)가 울산을 찾았다. 메간 영(33)은 지난 2013년 필리핀인 최초로 미스 월드 1위로 선발된 후 배우와 CF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인플루언서다. 필리핀 국민들은 물론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글로벌 스타인 그녀는 현재 페이스북 팔로워가 530만 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310만 명, 최근 중국과 아시아 등에서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틱톡 팔로워도 22
장생포문화창고 상주단체 문화예술교육 '나르샤'가 울산문화관광재단 공모사업에 2건이 선정돼 1년 운영한다. '나르샤'는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키워주는'유아문화예술교육'과 함께'꿈다락 문화예술학교'등 2건이 울산문화관광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유아문화예술교육은 명화 속의 소재나 재료를 낯설게 바라보고 다양한 표현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유아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장생포 예술탐험대원이 돼 장생포 일상을 오감으로 체험하게 하는 교육이다. 장생포문화창고 상주단체인 '
부활절인 지난달 31일 울산 지역 천주교와 교회는 예수의 부활을 축하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여러 의식을 거행했다. 울산지역에서는 천주교 부산교구 울산대리구 대리구장 성당인 복산성당을 비롯해 언양성당, 야음성당, 월평성당 등 가톨릭 교회와 우정교회, 울산교회, 시민교회, 제일교회, 개신교 교회 등 600여 곳에서 특별미사와 예배가 진행됐다. 복산성당에서는 30일 '부활 전야 미사'를 시작으로 이날 오전 8시 30분 강헌철(펠릭스) 주임 신부 집전으로 '부활 대축일 미사'를 올렸다. 복산성당은 앞서 발표한 부활절 메시지에서 "주님 참
아름다운 화음과 화려한 무대연출로 재미와 흥미를 한번에 느낄 수 있는 공연이 관객들을 찾아온다. 울산시립합창단이 오는 4월 4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소리높여 합창포유'를 울산시민들에게 선사한다. 최진아 부지휘자의 지휘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뮤지컬과 팝, 가요 등 여러 분야(장르)의 합창 음악을 다양한 악기 연주와 화려한 연출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첫 무대는 '별과 같이 빛나는 당신'이라는 주제로 익숙한 동요에 아름다운 화성을 더해 반짝이는 별을 표현한 '반짝, 반짝 작은 별(Twinkle,
2024 울주문화배달 사업이 오는 29일 따뜻한 햇살 아래 벚꽃과 함께 본격 막을 올린다. 올해 4년째를 맞이하는 울주문화배달은 찾아가는 공연 및 체험을 통해 일상 속에서 문화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마련 및 문화 접근성을 향상하는 사업이다. 문화소외 주민들에게는 큰 마중물 역할을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더불어 복지시설 및 민간문화공간으로 찾아가는 문화놀이배달을 45회 추진해 수혜자 맞춤형 문화 체험을 통해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울산과학관은 오는 4월 28일까지 5층 갤럭시 갤러리에서 'The Good News - Revival'(더굿뉴스 리바이벌)이라는 주제로 이동욱 작가 초대전을 연다. 이동욱 작가는 부산미술대전 입선을 시작으로 꾸준한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을 어린아이의 시선으로 화폭에 담아내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동심에 대한 애정을 담아낸 서양화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이동욱 작가는 "딸아이가 딸기의 모양을 보고 좋아하는 캐릭터를 닮았다며 즐겁게 딸기를 먹는 모습이 나에게 새로운 봄을
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2014가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주민을 대상으로 한 예술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앞서 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2014는 지난 21일 울산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 울산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소금나루2014는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우리동네 문화예술교육 실버세대 △우리동네 문화예술교육 직장인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 등 총 4가지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소금나루2014는 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육생과 문화예술교육사를 모집하고 있다.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울산문화
'산림테마 지역축제 지도'에 울산의 5가지 축제가 선정됐다. 산림청은 28일 전국의 꽃, 산·나무, 임산물 등 산림과 관련된 지역축제를 한눈에 보는 '산림테마 지역축제 지도'를 발간했다. 오는 6월까지 전국의 꽃, 산·나무, 임산물 관련된 지역축제는 137개며 이 중 울산지역 축제는 5곳이 포함됐다. 대표적으로 3월에는 벚꽃 축제, 5∼6월에는 장미·봄꽃 축제 등이 예정돼 있다. 세부적으로는 △3월 남구 궁거랑 벚꽃 한마당 △3월 울산 작천정 벚꽃축제 △5월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5월 태화강국가정원 봄꽃축제 △6월 장생포 수국페스티
울주문화예술회관이 기획전시와 연계해 상·하반기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전시를 마련한다. 먼저 시민들의 진입장벽을 낮춘 미술장터가 울산에서 올해 처음 선보여진다. 울주문화예술회관은 오는 5월 21일부터 6월 29일까지 '1호 작품 미술장터' 전시를 진행한다. 1호 작품 미술장터는 1호(22.7×15.8㎝) 크기의 지역 작가 작품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미니 아트페어다. 특히 미술장터를 찾은 사람들에게 난생처음 작품을 구입하고 소장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모든 작품은 균일가 10만원에 판매하며 판매 금액은 수수
한국문인협회 울산지회(이하 울산문협)가 계간 '울산문학' 봄호(통권 107호)를 내놓았다. 이번 호 특집은 양문희·김경아·남은우·김잠출·조영남 등 회원이 '울산의 성'을 주제로 쓴 시와 시조, 동시와 수필을 선보인다. 울산문협 회원들의 문학세계를 들여다보고 최근 문학의 일반적 경향에 대해 일별하는 계간평 '울산문학 톺아보기'에는 민병도 시조시인이 전하는 시조 평을 살펴볼 수 있다. 회원들의 작품으로는 권기만 시인의 시를 비롯해 시 37편, 시조 14편, 수필 24편, 동시 5편, 동화 1편, 소설 1편이 수록됐다. 고은희 지회장은
각양각색의 수석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잇따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먼저 제30회 대봉수석회 회원전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울산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회원전에서는 회원 개인 소장 수석 출품 50여 점 및 야생화를 전시한다. 태화강의 토종석 등을 비롯해 의미 깊은 수석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어 지난 1999년 창립해 올해 25주년을 맞은 울산동구수석동호회의 수석전시회도 진행된다. 이번 회원전에서는 37명의 회원들이 각자 2~3점의 애장 수석들을 전시한다. 전시는 오는 29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