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면 기다렸다는 듯이 단체에서 행사 및 시민들을 위한 문화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이다. 가족단위, 연인 등 꽃구경을 비롯하여 나들이 인파가 증가하고 있다. 봄철 불청객은 대표적인 호흡기질환을 주의해야 한다. 꽃가루 알레르기와 천식 등은 많이 들어보았지만 결핵도 주의해야 할 질환으로 손 꼽인다. 결핵균은 주로 사람에서 사람으로, 공기를 통하여 전파된다. 즉 전염성이 있는 결핵환자가 말하거나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하면, 결핵균이 포함된 미세한 분비물 방울이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숨을 들이쉴 때 공기와 함께 폐 속으
울산경찰청이 점차 전문화·지능화되는 보험사기 대응하기 위해 보험범죄 수사협의회를 개최하고 보험사기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울산경찰청은 이날 금융감독원,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및 건강보험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보험범죄 수사협의회를 개최했다.지난해 41건 180명 검거…피해액 122억 이번 수사협의회에서는 △지역 내 보험범죄 동향 △수사의뢰 사건에 대한 효율적 수사지원 방안 △기관별 건의사항 및 핫라인 구축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울산지역 내 보험범죄 단속은 최근 3년간 △2021년 102건 212명 검거 △
글로벌 조선 명가 HD현대중공업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사 토탈 솔루션 지원사업'에 나선다. HD현대중공업은 18일 울산 본사에서 HD현대중공업 노진율 사장과 명진TSR 조시영 대표를 비롯한 6개 사외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협력사 토탈 솔루션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용원동부 김준휘 부산청장, 김재훈 울산지청장,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공흥두 부산광역본부장, 진찬호 울산지역본부장 등도 참석했다. 조선산업이 본격적인 회복기에 접어들며 선박 건조 물량이 늘고 있는 가운데, 선박 블록과 각종 기자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 18일 시민과 태화강동굴피아 방문객에게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태화강동굴피아 인공폭포와 학분수 등 수경시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구도시관리공단에 따르면 인공폭포와 분수의 운영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매일 아침 7시 30분~저녁 8시까지며, 성수기인 6월에서 8월에는 아침 7시 30분~저녁 9시까지 연장해 가동한다. 태화강동굴피아는 매년 봄~가을 폭포와 분수 등 수경시설을 활용해 생동감있는 공간으로 변신하고, 겨울에는 폭포를 활용한 빙벽 포토존을 운영하는 등 방문객에게 색다른 볼
S-OIL이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4 국가산업대상'에서 5년 연속 브랜드전략 부문 1위와 함께 4년 연속 주유소 부문 1위에 선정됐다. 국가산업대상은 총 34개 부문(경쟁력 14개, 산업 20개)에서 우수한 경영능력과 차별화된 제품·서비스로 경쟁력을 높여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한다. S-OIL은 최적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 경쟁사보다 앞선 대규모 시설 투자와 체계적인 ESG경영, 차별화된 브랜드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S-O
18일 오후 4시를 기해 울산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 울산 지역의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79㎍(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이다. 초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지속될 때 내려진다. 울산에는 미세먼지경보가 계속 내려져 있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지 그대로 침투하기 때문에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해로워 주의가 필요하다. 19일 울산지역은 낮 기온이 27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
롯데백화점 울산점은 5월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앞두고 1층 샤롯데광장에서 어린 자녀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롯데 키즈월드'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어린이 놀이기구는 20일부터 5월 26일까지 진행한다. 슈퍼해피 '킨더 유니버스'를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포토존과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기구 3종으로 구성되어 볼거리 와 즐길거리를 함께 할 수 있다. 샤롯데광장에서는 포토존과 함께 미니회전목마, 꼬마기차, 미니바이킹을 함께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후 12시 30분
22대 총선에서 173석 절대 과반을 확보한 거야의 입법 독주가 계속될 전망이다. 108석으로 쪼그라든 국민의힘은 속수무책으로 민주당의 입법 독주에 지도부 리더십마저 붕괴된 채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 등 야당은 18일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이후 민주당이 다시 발의한 이른바 '제2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이 직회부에 반대해
울산시가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육성 중인 이차전지 사업에 뛰어든 고려아연이 본격적인 양산 준비 체제에 들어갔다. 고려아연은 18일 이차전지 소재사업 핵심 계열사 중 하나인 한국전구체주식회사가 최근 본격적인 시험 가동에 돌입하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8월 LG화학과 합작(JV:Joint Venture)해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설립한 한국전구체주식회사(KPC, 이하 한국전구체)는 두 회사가 총 2,000억원을 투자했으며, 올해 3월 전세계 최초로 혁신 공정을 적용한 연간 2만톤 규모의 전구체 생산 공장을
국민의힘이 총선 참패 이후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해 조기 전당대회를 개최하기로 한 가운데 '당원투표 100%' 룰을 두고 갑론을박이다. 수도권 당선인들은 당헌에 '당원투표 100%'로 규정을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적용해 '민심'을 반영하는 쪽으로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반면, 친윤(친윤석열)계, 영남권 당선인들은 현행 '당심 100%'룰 유지를 고수하고 있다. 현 경선 룰은 지난해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개정됐다. 이전까지는 '당원투표 70%, 일반 국민 여론조사 30%' 방식이었다. 당시 친윤계 주류는 역선택 방지 등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17일 주한캐나다대사관에서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과 캐나다 유·가스전의 지층수를 활용한 리튬 등 주요 광물 개발 기술과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기술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석유공사 김동섭 사장,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김기수 원장과 타마라 모휘니 주한캐나다대사, 빅터 리 주한알버타주정부 한국대표 등 캐나다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MOU는 양사의 기술력을 토대로 석유공사가 캐나다 알버타주에 보유하고 있는 유·가스전의 지층수(지층에 들어있는
롯데정밀화학은 울산사업장의 암모니아 터미널에 인접한 울산항에서 암모니아 수출 초도 출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베트남으로 수출되는 이번 물량은 8,500톤이며, 이와 별도로 동북아 시장으로 3만톤의 수출 계약도 완료된 상태다. 롯데정밀화학은 이를 시작으로 동아시아 대상 유통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롯데정밀화학은 지난 2월 수출 설비 구축을 완료하고 암모니아 운송 선박 구매 계약을 마친 바 있다. 이를 통해 중동, 미주 등에서 대량으로 확보한 암모니아를 대만, 일본, 동남아 등 아시아 국가에 수출을 용이하게 하고, 동시에 올해 입
더불어민주당이 단독 과반 압승을 거둔 이후 당내에서 차기 국회의장과 원내대표 자리를 놓고 경쟁이 과열돼 왁짜지껄하다 반대로 8월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에 출마하려는 의원들은 '이재명 대표 연임론'이 불거져 나오면서 숨 죽이는 모습이다. 의장과 원내대표에 대거 몰리는 이유는 국회의원 선거를 2016년부터 내리 세 번의 승리로 다선 의원들이 대거 늘어난 현상 때문이다. 이번 총선 승리로 통상 국회의장에 도전할 만한 선수로 분류되는 6선(2명)과 5선(8명)을 합하면 10명에 이른다. 원내대표직에 도전할 가능성이 큰 4선(13명)과 3선(
울산광역시남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영수)가 18일 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총괄 부사장 김종화) 임직원 및 남구 자원봉사자 80여명과 함께 복지사각계층을 위한 행복꾸러미 만들기를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유산균, 견과류, 된장, 미숫가루 곡물차, 꿀스틱, 햄세트, 참기름, 주방세제 등 15종의 생필품을 직접 포장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행복꾸러미는 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가 지난해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지원받은 4,000만원으로 4회에 걸쳐 생필품 꾸러미를
기후변화 완화를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 속에 국내 산업계가 아웃도어업계 탄소 배출 절감을 위해 힘을 모았다. SK케미칼과 동성케미컬, 비와이엔블랙야크(이하 블랙야크)는 천연 유래 소재 에코트리온(ECOTRION)으로 지속가능한 풋웨어 소재를 개발해 블랙야크 '트레킹화 343 MAX'에 적용했다고 18일 밝혔다. 올 봄 신제품으로 출시된 트레킹화는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소재로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높은 기능성과 함께 가치소비 트렌드까지 만족시켜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들 3사는 1년간의 협력을 통해 이번 제품
사람의 개입 없이 문제해결을 위한 의사결정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인공지능인 AI 에이전트(Agent) 경제 체제가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을 앞당길 것이라는 전망이 울산상의 경제포럼에서 나왔다. 울산상공회의소가 18일 오전 현대호텔 바이 라한 울산에서 개최한 제200차 울산경제포럼에 강사로 초빙된 경희대 이경전 교수(빅데이터응용학과)는 'AI 혁명과 AI 에이전트: 동향, 활용 방안과 전망'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이같은 전망을 내놨다. 이 교수는 강연 초입에서 "현재 대표적인 생성형 AI 플랫폼인 챗GPT-4는 대학교 학부생, 또는
S-OIL이 18일 울산지역 최초로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울주군 온산읍 목도 주변 해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목도 인근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이날 해안가 정화활동에는 올 3월 입사한 신입사원 103명을 포함한 임직원 자원봉사자 150여명이 참여했다. '반려해변 프로그램'은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주관해 해양쓰레기 수거, 경관 개선 등을 목표로 기업이나 단체 등이 특정 해변을 입양해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해변입양 프로그램이다. S-OIL은 지난 2023년 울산지역 최초로 온산읍 목도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울산 울주군 범서농협(조합장 김숙희)이 18일 범서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울주푸드뱅크마켓(마켓장 손영순)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범서농협은 '지역! 사랑! 나눔!'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적립된 기금을 취약계층, 저소득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물품을 구매해 전달했다. 기탁된 물품은 울주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민창연기자 changyoni@
밀양시 하남읍자원봉사회(회장 박용옥)는 지난 17일 하남읍민회관에서 홀몸어르신,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 50세대를 위해 영양과 정성을 듬뿍 담은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하남읍자원봉사회는 밀양상생나눔재단의 지원을 받아 월 1회 회원들이 모여 제철 재료를 활용한 밑반찬을 직접 조리 전달하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달에는 영양가득 양념불고기, 짜장, 물김치를 만들어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했다. 특히 밀양상생나눔재단 직원도 밑반찬 만들기에 동참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수천기자 news85
子= 부뚜막의 소금도 집어넣어야 짜다. 48년생 건강은 자신이 지켜라. 60년생 자존심을 세우기 위한 지출이 있다. 72년생 먼 사이가 가까워지는 날. 84년생 작은 복도 노력해야 얻을 수 있다. 96년생 보증, 금전거래를 삼가라. 丑= 자연스럽게 화합을 이루는 날. 49년생 원망하는 마음을 접어라. 61년생 안면만 있던 사람이 도움을 준다. 73년생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친해진다. 85년생 서먹서먹한 사이에 친밀감이 형성된다. 97년생 가족에게 좋은 일이생긴다. 寅= 잠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