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컴플라이언스와 부패 방지를 관리하기 위한 경영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 17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ISO37301)과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37001) 국제표준인증을 동시 취득했다.컴플라이언스 및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인증은 기업의 규범 준수와 부패 방지를 관리하기 위한 경영 시스템이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국제규격에 따라 적합하게 구축·실행되고 있는지 평가하는 제도다.이번 인증을 통해 SK이노베이션의 컴플라이언스,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이 글로벌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울산대학교·한국에너지공단·울산테크노파크·유니슨·국제해상풍력협회와 '울산지역 풍력발전 밸류체인 구축 업무협약'을 18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체결했다. 동서발전 등은 협약에 따라 △풍력발전 국산화 R&D 과제 발굴 △인증·기술 검증 등 연구개발 후속 업무 추진 △연구개발 성과 활용 사업화 등 지역사회의 풍력발전 밸류체인 구축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한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국내 풍력발전 부품의 자립도를 높이고 나아가 국산화 공급망 구축을 목표로 산·학·연이 뜻을 모았다"면서 "동서발전은 풍력발전 경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지난 14일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국내 콘텐츠산업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MOU를 체결했다. S-OIL 마케팅 총괄 안종범 사장과 콘진원 조현래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협약에 따라 S-OIL은 콘진원과 함께 중소기업 유망 콘텐츠의 유통, 홍보 및 공동기획 등 콘텐츠 IP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확대키로 했다. S-OIL 안종범 사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성공적인 콘텐츠 협력 사례를 만들기 위해 회사가 가진 채널과 역량을
울산지역 조선기자재 업체인 세진중공업이 선박거주구(Deck House) 스프레이 보온 시스템의 원천기술을 자체개발하고 첫 시공했다. 세진중공업은 지난 14일 울주군 온산사업장에서 자체개발한 선박거주구 스프레이 보온 시스템의 원천기술 첫 시공에 대한 기념식을 진행했다. 세진중공업은 선박거주구의 보온 자재 공급, 배합, 시공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자체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국내외 유수 기업들과의 협업을 해왔다. 여기에 힙입어 이번에 선박거주구 시공 및 자재에 대한 국제 선급의 불연자재 인증 획득과 A-60, A-30 방화 구역을 시공할 수
4대 항만공사(울산(UPA), 부산, 인천, 여수·광양) 안전 실무자들이 항만안전관리 고도화를 위해 지난 13~14일 양일간 울산항만공사에서 업무교류회를 개최했다.이번 업무교류회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과 항만안전특별법 시행에 따라 △공공기관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최근 안전보건 이슈와 대응방향 △각 PA별 안전 관련 현안을 공유했다. UPA는 이달 초 노동부가 주최한 '공공기관 안전보건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울산항 하역안전지수'와 울산항 안전보건 경영체계 구축 지원사업 등을 공유하며 PA별 안전 관리수준 향상을 도모했
롯데케미칼이 2030년까지 전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을 60%까지 늘린다. 롯데케미칼은 14일 공개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2 ESG 리포트'에서 국내외 사업장별 재생에너지 도입 현황을 공개했다. 롯데케미칼은 205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RE100' 이니셔티브에 현재 가입했다. 또 기업의 가치사슬에서 발생하는 모든 기타 간접 배출을 포함,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는 '스코프3(Scope 3)' 산정 카테고리·배출량을 보고서에 담았다. 자원선순환 측면에서 롯데케미칼의 리사이클 프로젝트 루프의
LX하우시스가 ESG 비전으로 '고객을 위한 혁신, 미래를 위한 ESG'를 제시했다. 인테리어 업계를 선도하는 끊임없는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LX하우시스가 새롭게 수립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비전' 및 '2050 탄소중립 로드맵', 지난해 주요 ESG경영 성과 등을 담은 12번째 ESG보고서(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LX하우시스는 이러한 ESG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3대 중장기 전략방향으로 Eco-friendly(환경을 생각합니다) Shared value(이해관계자와 나아갑니다)
SK이노베이션이 12일 SK이노베이션 계열의 탄소감축 비전을 담은 2023년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브랜드 캠페인은 '이런 미래, 지금까지는 SF 지금부터는 SK이노베이션'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SK이노베이션 계열의 탄소감축 노력으로 청정 행성이 된 미래 지구의 모습을 외계인의 시선에서 유쾌하게 표현했다. 캠페인 영상은 △지구 청약 편 △우주노래자랑 편 △에일리언 커머스 편 등 총 6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이날 첫 공개된 지구 청약 편을 시작으로, 각 사업 자회사의 '카본 투 그린(Carbon to G
SK에너지가 주유소 공간에 대한 재해석을 통해 차별적 고객 경험 제공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SK 주(酒)유소' 팝업스토어를 SK에너지 사업 발상지 '울산'으로 확장한다. 지난해 가을 SK이노베이션 창립 60주년을 맞아 처음 선보인 데 이어 두 번째다.'SK 주(酒)유소 시즌2'는 백화점, 터미널 등이 있어 평소 유동인구가 많은 울산 중심지 삼산동에 마련된다. SK에너지 측은 "작은 어촌 마을이었던 울산에서 오늘날 세계 5위권 원유 정제능력을 갖춘 SK 울산콤플렉스(CLX)로 성장하기까지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준 울산 지역사회에 감사
HD현대가 '드림큐브'(DREAM CUBE)를 통해 제2의 '아비커스' 발굴 및 육성에 나선다. HD현대는 10일 사내벤처제도 '드림큐브'에 참여할 5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드림큐브'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과감한 도전정신을 지닌 선임급 이상 직원 및 팀(최대 4인)을 선발해 1년간 사업화를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 3월부터 전 계열사에서 접수를 시작해 총 239개의 사업 아이디어가 제출된 바 있다. 선정된 5개 팀은 향후 1년간 금속 3D 프린팅, 전장 회로 설계 등 사업 아이템을 보다 구체화해 시제품 출시 및 시범서비스 런
HD현대중공업이 차세대 연안초계함(OPV) 개발을 완료했다. HD현대중공업이 1,500톤급과 2,200톤급 2종의 수출형 원해경비함 표준선을 개발해 지난해 필리핀에서 2,450톤급 원해경비함 6척을 수주한 데 이어, 원해경비함과 유사한 함형인 우리나라 해군의 차세대 연안초계함에 대한 개념설계를 마치면서 미래형 함정 연구개발에 대한 기술력을 입증했다. 해군 전력분석시험평가단 함정설계기술처장 주관으로 7일 해군본부에서 열린 연안초계함 개념설계 최종회의에서 HD현대중공업은 2022년 7월부터 12개월 간 해군 함정설계기술처 등과 긴밀한
한때 기업 존폐까지 거론됐던 울산 향토기업 일성하이스코가 최근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거듭나는 모양새다. ㈜일성하이스코(대표 장재혁)는 2020년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면서 2022까지 3년간 연속 흑자를 시현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는 2016년 회생 종결 후 경영정상화에 나선 결과, 유동성 확보 및 부채비율 감소(247%→27%) 등 재무구조가 개선되면서 3년 연속 영업이익을 실현하는 등 전환점을 맞고 있다. 일성하이스코는 1984년 온산읍에 '일성'으로 설립된 LNG, 석유화학 플랜트 모듈, 부품 설계·생산 분야에서 핵심기
SK에너지가 수소발전사를 설립하며 주유소에서 수소 연료전지로 전기를 생산해 전기차, 수소차 충전을 하는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신설 회사 이름은 '에스엘(SL)에너지솔루션'으로 정했다. 탄소중립이 화두로 떠오른 산업계에 수소 연료전지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6일 SK에너지와 LS일렉트릭, 대한그린파트너스, 삼천리자산운용 등 4개 사업자의 수소발전 관련 발전소 건설 및 운영 신설회사 SL에너지솔루션 설립을 승인했다. 신설되는 SL에너지솔루션의 지분 구조를 살펴보면 SK에너지와 LS일렉트릭이 각각 29.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7일(현지시간) 급변하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재편 대응 시나리오 모색 차원에서 세계 최대 반도체 회사 인텔의 아일랜드 캠퍼스를 방문했다. 정 회장은 이날 아일랜드 킬데어주에 위치한 인텔의 캠퍼스에서 인텔의 글로벌 사업 현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반도체 생산 공정을 둘러 봤다. 정 회장의 이번 방문은 최근 각국의 주도권 경쟁 속에 요동치고 있는 글로벌 주요 시장의 반도체 공급망 재편 움직임 등을 파악하고, 차량용 반도체의 원활한 수급을 위한 다각적인 대응 시나리오를 상시적으로 모색하기 위한 차원이다.
LX하우시스가 대표 인기 벽지 '휘앙세93(사진)'의 2023년형 리뉴얼 신제품을 출시했다.'휘앙세93'은 천연 펄프를 사용한 합지 벽지로 부담없는 가격과 간편한 시공성으로 지난 1996년 출시 후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자리잡았다.리뉴얼된 2023년형 '휘앙세93' 벽지는 최근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민트,핑크 등 파스텔톤 컬러와 딥그린, 네이비,블랙 등 포인트 컬러 등이 더해져 총 145개 컬러 디자인으로 출시됐다.특히 2023년형 '휘앙세93'은 시공 후에도 엠보 질감이 살아있는 '볼륨텍스쳐' 공법을 새롭게 적용해 볼륨감을 높였다.
SK이노베이션 울산CLX(총괄부사장 유재영)는 6일 협력사와 '함께하는 I(나)&U(너) 안전문화 워크숍'을 갖고, 사고없는 안전한 작업환경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로 2회째로 협력사의 안전관련 애로사항 청취 및 개선을 통한 상생문화 조성을 확산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지난해 대비 규모를 키워 설비·비설비 업종 구분없이 183개의 협력사와 5개의 관계사를 포함해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안전문화 워크숍은 모든 작업 위험성평가 실시, 제대로 된 TBM 수행, 작업중지권 사용활성화라는 3개 핵심주제로 진행됐다. 워크숍에선 SHE
울산에 신동사업장을 둔 풍산그룹의 류진 회장(사진)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를 이끌 신임 회장 물망에 오르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전경련 차기 회장 하마평에 류 회장이 거론되고 있다. 다음달 말 열리는 전경련 총회에서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의 명칭 변경 안건과 함께 류 회장의 선임안이 의결될 것이란 전망이다. 현재 전경련은 김병준 회장 직무대행이 이끌고 있다. 그는 지난 2월 직무대행 자리를 맡을 당시 자신의 임기를 6개월로 한정하고 새로운 회장으로 기업인을 추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는 류 회장은 전경련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이 저탄소 친환경 신에너지 사업을 본격화한다. '규제 샌드박스'승인을 받으면서 S-OIL의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처리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되어서다. 앞서 2년 전 SK이노베이션의 울산 열분해 공장 승인 사례에 이어 울산지역 석유화학업계 2번째 규제 샌드박스다. S-OIL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석유정제 공정에 투입해 저탄소 친환경 제품으로 생산하기 위한 실증 특례 사업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 규제 샌드박스를 승인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샌드박스 승인에 따라 S-OIL은 국내외에서
정부가 5대 시중은행의 과점깨기에 나서면서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한다. 자본금ㆍ지배구조 요건을 갖춘 지방은행에 시중은행 인허가 내주는 방안이다. BNK경남은행의 시중은행으로 도전 여부가 주목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지주회장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지방은행을 시중은행으로, 저축은행을 지방은행으로 전환을 추진하겠다는 방안도 은행업의 과점구조를 깨기 위한 방안이다. 과점적 구조인 은행산업을 경합시장으로 바꿔 실효성 있는 경쟁을
HD현대중공업이 환경오염이 없는 친환경 선박 공조장치를 개발했다.HD현대중공업은 5일 울산 본사에서 미국선급협회(ABS)로부터 '암모니아 냉매 HVAC(Heating, Ventilation & Air Conditioning) 시스템'에 대한 기본승인 인증을 획득했다.HVAC 시스템은 선박 내부의 냉난방과 환기 등 공기상태를 통합 조절해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는 장치로, HD현대중공업이 개발한 HVAC는 친환경 물질인 암모니아를 냉매로 사용한다.암모니아는 지구 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을 나타내는 지구온난화지수가 1에 가까운 친환경 냉매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