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산(울산 중앙고 3년)이 제3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학생역도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4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남고부 94㎏급에서 이기산이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기산은 이날 인상에서 135㎏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용상에서도 175㎏로 우승해 합계 310㎏로 3관왕을 차지했다. 최인식기자 cis@
귀네슈호가 차범근호의 무패행진을 '18'에서 멈춰세웠다. 세뇰 귀네슈 감독이 이끄는 FC서울은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수도권라이벌' 수원 삼성과 프로축구 삼성하우젠컵 2008 A조 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인저리타임에 터진 이승렬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1-0으로 값진 승리를 거뒀다. 서울은 컵 대회 7경기 만에 첫 승의 기쁨을 맛봤지만,
2008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할 남녀 역도 국가대표 9명이 최종 확정됐다. 대한역도연맹은 2일 베이징올림픽에 나갈 선수로 금메달 기대주 장미란(25)을 비롯한 여자 4명과 남자 77kg급 유망주 사재혁(23)이 포함된 남자 5명을 연맹 상임 이사회를 거쳐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맹은 지난 해 국제역도연맹(IWF) 세계 랭킹과 지난 4월 열릴 국내 대표 선발전
울산시청의 정영훈이 2008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역도경기대회 및 제8회 전국대학생역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정영훈은 2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남자일반부 105㎏급 이상에서 인상 180㎏, 용상 202㎏, 합계 382㎏를 들어올려 3관왕을 차지했다. 울산 청량중학교 3학년 정현정과 박희진도 이날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제35회 문화체육관광
울산 옥현중이 제51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단식과 혼합복식을 모두 석권했다. 1일 경북 안동실내체육관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남중부 단식 결승에서 울산 옥현중 김성효가 김진(제주사대부중)을 2-0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혼합복식에서도 정기화(옥현중)-이보람(범서중) 조가 정영준(전남사대부중)-임은하(광주체육중) 조를 역시 2-0으로 물리치고 우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가 너무 적은 선수 연봉 때문에 고민에 빠졌다. 모비스가 지난 달 30일 2008-2009 시즌 선수 연봉 계약을 모두 마치고 KBL에 제출한 13명 선수에 대한 연봉 총액은 11억9천900만원만으로 샐러리캡(구단 연봉총액 상한제) 18억원에서 66.61%만 소진했다. 구단으로서는 지출이 적어 좋을 법도 하지만 문제는 샐러리캡 하한선을
제28회 실업단 전국 사격대회 클레이 종목에서 종합우승한 북구청 사격팀 류종우, 윤동근, 황정수 선수(왼쪽부터). 제28회 실업단 전국 사격대회가 지난달 27일부터 1일까지 임실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북구청 사격팀이 클레이 종목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해 국내 정상급 실력임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북구청 사격팀(감독 김조영)은 이번 대회에 클레
제20회 경희대학교총장기 전국남녀 고교 태권도대회에서 남고부 정상에 오른 방어진고등학교 신영래,제낙준,정대영(앞줄 왼쪽부터) 선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20회 경희대학교총장기 전국남녀 고등학교 태권도대회에서 울산 방어진고등학교가 남고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달 28일 강원도 홍천군 종합체육관에서 폐막된 남고부 라이트 헤비급에서 신영래(방어진고 2
울산현대가 인저리타임 짜릿한 결승골로 한계단 상승했다. 울산은 29일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경남FC와의 프로축구 2008 삼성하우젠 K-리그 12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김성민의 결승골로 1-0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울산은 5승5무2패(승점 20)로 6위에서 한 계단 올라섰다. 김정남 울산 감독은 198승째를 기록하며 김호 대전 시티즌 감
우성용(35.울산)이 무릎 부상으로 한국 프로축구 개인 통산 최다골 기록 도전을 잠시 중단했다. 우성용은 29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경남FC와 홈 경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구단에 따르면 우성용은 지난 25일 광주 상무와 컵대회 원정경기(2-1 승)에서 왼쪽 무릎 관절을 다쳐 다음 주 중 서울에서 수술을 받기로 했다
'기록 제조기' 임정화(22.울산시청)가 2008 베이징올림픽을 앞둔 마지막 국내 역도 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잇따라 갈아치웠다. 임정화는 28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지명 평가전 여자부 48kg급 경기에서 합계 191kg을 들어 올려 지난 4월 자신이 왕중왕 역도대회에서 세운 종전 합계 한국 기록(189kg)을 2kg을 늘렸다. 또
실업축구 '강호' 울산 현대미포조선이 리그 최다 무패기록을 세우며 2008 내셔널리그 전반기 우승을 확정했다. 미포조선은 27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인천코레일과 13라운드 전반기 최종전에서 전반 4분 김영후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후반에 김지성과 김기형이 추가 골을 터뜨려 3-1 승리를 거둬 10승3무를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시즌 정규리그, 챔피언결정
2008년도 미스터&미즈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박상준(울산 화암고 2)이 고등부 70kg급에서 우승했다. 박상준은 27일 경기도 수원종합운동장 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고등부 70kg급에서 주장훈(경북기계공고 3)과 김진우(의정부 광동고 3)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박상준은 올해 10월 전남 여수에서 개최되는 제8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획득이 기
제35회 회장기 쟁탈 전국 중·고 체조대회에서 울산 대현고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대현고는 지난 26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단체전에서 경기 수원농고와 서울체고를 나란히 따돌리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대현고의 박어진(1년)은 개인종합 정상에 올랐다. 최인식기자 cis@
울산농협지역본부는 제7회 농협중앙회울산지역본부장배 어린이 근대2종 및 모자(어머니와 자녀) 2종 릴레이 대회를 29일 오전 10시 동천국민체육센터와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대회에는 모자 2종에 18팀, 어린이 근대2종에 165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수영과 육상 2종목에서 치러지는 모자 릴레이는 자녀가 먼저 25m를 수영한 후 어머니가 50m를 이
제51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중부 단체전에서 울산 범서중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남중부에서도 울산 옥현중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해 울산의 남여 선수들이 단체전을 휩쓸었다. 26일 경북 안동실내체육관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여중부 단체 결승전에서 울산 범서중은 울산의 호계중을 3-0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남중부 울산 옥현중은 제주 사대부중을 역시 3
울산시배드민턴협회 김용회(울산 효정고 교사·사진) 전무이사가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체육훈장 기린장의 정부포상을 받게 됐다. 김용회 전무이사는 아시아 태평양 장애인경기대회 배드민턴 코치로 출전해 금메달 7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시상식은 26일 오후 3시 서울 올림픽컨벤션센터 무궁화홀에서 개최된다
울산 범서고 여자 배드민턴부가 창단 일주일만에 전국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해 동메달을 차지했다. 범서고 여자 배드민턴부는 25일 경북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1회 전국여름철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고부 단체 준결승에서 최혜인, 이달님, 김나영, 이별님이 경기 포천고에 0-3으로 패해 아쉽게 동메달에 머물렀다. 지난해 소년체전에서 여중부 단체전 금메달을 이끌
제43회 전국주니어 테니스 선수권대회에서 강호민(울산공고 2)이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강호민은 25일 전북 순창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열린 남고 18세부 단식 결승에서 윤재원(안동고)을 1세트 6-4, 2세트에서 7-6으로 이겨 우승했다. 한편 강호민은 오는 8월 23~29일까지 일본 지바에서 개최되는 제16회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 남자 테니스부
정훈(울산상고)이 제3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정훈은 25일 충북 청주시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고등부 그레코로만형 42㎏급 결승에서 박진권(전북체고)을 2-1로 물리쳤다. 자유형 42㎏급에서는 민현기(충남체고), 여자부 72㎏급에서는 최정임(리라컴고)이 각각 우승했다. 최인식기자 c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