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한·중 생활체육 교류전'이 울산에서 개최된다. 울산시에 따르면 국민생활체육협의회(회장 직무대행 박철빈)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6개 종목 3000명의 생활체육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2008년 한·중 생활체육 교류전'을 개최한다. 참가 종목은 기존 볼링,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 4개 종목에서 올해 축구, 농구 경기가 추가되어 6
여자 역도의 희망 문유라(경기체고)가 제22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 63kg급 인상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문유라는 22일 경북 포항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고등부 63kg급 인상에서 101kg을 들어 올려 김수경(제주도청)이 지난 해 7월 왕중왕전에서 세운 종전 인상 한국기록(100kg)을 갈아치우고 1위에 올랐다. 문유라는 또 용상에서 122kg을 들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거 박지성 등 최고의 선수들이 와일드카드로 뛰어 한국이 올림픽 축구에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 겸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은 21일 베이징 리젠트호텔에서 진행된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2008 베이징올림픽 본선 조 추첨 결과에 만족해 한 뒤 올림픽대표팀의 메달 사냥에
정몽준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 겸 대한축구협회장이 세계 축구를 움직이는 100인 가운데 열세 번째로 꼽혔다. 정 회장은 영국 축구전문지 월드사커가 최신 5월호에 발표한 '세계축구를 움직이는 100인(Top 100 Movers & Shakers)'에서 13위에 올랐다. 월드사커는 현역 선수와 선수 출신, 지도자, 행정가 등을 망라한 이번 랭킹에
수영이라는 종목이 우리에게 이렇게 친근하게 다가올 줄은 몰랐다. 지난주 울산에서는 한국수영의 간판 스타 마린보이 박태환의 등장이 단연 주목을 끌었다. 마린보이 박태환은 동아수영대회가 열린 울산문수실내수영장을 찾은 수많은 울산팬들에게 수영의 묘미를 한껏 선사하고 태릉선수촌으로 돌아갔다. 그의 목표는 물어볼 필요도 없이 8월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이다. 한국 수
여자 일반부 5인조에서 3위를 차지한 대원 S&P 볼링팀. 울산의 대원S&P 소속의 유연정이 제23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볼링대회 여자일반부 마스터즈 결승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유연정은 21일 광주ABC볼링장에서 열린 마스터즈 결승에서 합계 2,170점으로 윤희여(광주광역시)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울주군청 볼링팀도 남자일반부 5인조전에서
제22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 서정미(삼일여고 2년)가 3관왕에 올랐다. 서정미는 21일 경북 포항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고부 53㎏에서 금메달 3개를 따냈다. 이날 경기에서 서정미는 인상에서 77㎏, 용상 96㎏, 합계 173㎏로 3관왕을 차지했다. 최인식기자 cis@
2008년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중등부에서 정승호(울산중 2·사진)가 우승했다. 정승호는 21일 강원도 태백고원체육관에서 열린 남중부 밴텀급 결승에서 김태현(홍천중)에게 오른발 받아치기와 빠른 발기술로 1-0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여중부에서는 석나애(학성여중 3)가 역시 우승했다. 석나애는 이날 라이트 미들급 결승에서 이다빈(장기중)에게 오른발 돌
'마린보이' 박태환(19·단국대)이 이틀 만에 다시 아시아 신기록을 세웠다. 박태환은 20일 울산 문수실내수영장에서 펼쳐진 제80회 동아수영대회 자유형 200m 남자 대학부 결승에서 1분46초26에 터치패드를 두드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작년 3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제12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1분46초73의 아시아신기록으로 동메달을 땄던 박태환은 1년
스크린골프점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가운데 울산지역 대리점에서 첫 자체 스크린골프대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유은경기자 usyek@ 울산 남구 삼산동 아데라움아파트 정문 앞 골프존 '산' 스크린골프점(점주 허쟁금)이 지역 첫 스크린골프대회를 마련해 골프매니아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근 스크린골프의 폭발적 인기에 힘입어 국내 유명 스크린골프 체인점
'마린보이' 박태환(19·단국대)이 아시아신기록을 수립한 수영장의 출발대에 '사인'이 새겨진다. 대한수영연맹은 20일 "울산 문수실내수영장 4레인 출발대에 박태환의 아시아기록 수립을 기념하기 위해 사인을 새겨넣기로 했다. 일단 박태환이 경기 직후 유성펜으로 사인을 해놓았지만 이를 동판으로 제작해 출발대에 붙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영연맹이 이처럼 결정한
2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프로축구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울산 현대와 수원 삼성의 경기에서 울산 골문 앞에서 양팀 선수들이 엉켜 볼 다툼을 벌이고 있다. 프로축구 K-리그 수원 삼성이 '천적' 울산 현대를 잡고 쾌조의 7연승(컵 대회 3승 포함) 행진을 앞세워 선두에 복귀했다. 수원은 2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삼성 하우젠 K-리그
지난 시즌 챔피언 울산 현대미포조선이 올 시즌 나란히 2연승을 달렸던 부산교통공사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미포조선은 지난 19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2008 KB 국민은행 내셔널리그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1분만에 교통공사 이건필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7분 공격수 김영후가 동점골을 넣어 1-1로 비겼다. 이로써 2승1무를 기록한 두 팀은 골
'마린보이' 박태환이 18일 오후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80회 동아수영대회 남자 자유형 400m 아시아 신기록을 세운 뒤 두 손을 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김정훈기자 idacoya@ulsanpress.net '마린보이' 박태환(19·단국대)이 자신의 자유형 400m 아시아신기록을 1년여만에 갈아치웠다. ▷관련기사 16면 박태환은 18일 울산 문수실내수영장
18일 오후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제 80회 동아수영대회가 열린 가운데 선수들이 금메달을 향한 힘찬 출발을 하고 있다. 김정훈기자 idacoya@ulsanpress.net '마린보이' 박태환(19·단국대)이 18일 울산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자유형 400m에서 3분43초59로 터치패드를 찍어 자신이 갖고 있던 아시아신기록을 1년여만에 0.71초 줄였다. 기존
사연 많은 프로축구 K-리그 명문구단끼리 마침내 맞붙는다. 8경기 연속 무패행진(7승1무)을 하고 있는 수원 삼성은 유일하게 역대전적(15승11무18패)에서 밀리는 울산 현대와 20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6라운드 홈 경기를 펼친다. 수원과 울산은 서로 얽힌 사연이 많다. 지난 1986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눈부신 활
'마린보이' 박태환(19·단국대)이 출전하는 제80회 동아수영대회가 17일부터 닷새 동안 울산 문수실내수영장에서 펼쳐진다. 베이징올림픽에서 한국 수영 사상 첫 메달을 노리고 있는 박태환은 자유형 200m와 400m에 출전한다. 박태환은 지난달 제주 한라배수영대회에 출전한 뒤 태릉선수촌에서 한 달여 기량을 더 가다듬었다. 지난 15일 울산에 도착해 현지 적응
김잔디(경민정보고)가 제79회 YMCA 전국유도대회 여고부 57㎏급 정상에 올랐다. 김잔디는 16일 경북 구미 경운대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고부 57㎏급 결승에서 권미성(경북체고)을 허벅다리 후리기 한판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고부 63㎏급 유지영(경민정보고)도 신유리(경남체고)를 허리채기 한판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고부 60
울산 모비스 피버스 프로농구단(단장 황열헌)은 시즌 중 선수단에게 보내준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19일과 20일 양일간 울산지역에서 팬 사인회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행사 첫날인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시즌 중 실시한 '깜찍이 공연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어린이 집 3곳을 방문해 선수들이 직접 책을 읽어주는 행사를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가 컵대회 3경기 만에 상승세의 대구를 제물로 1승을 챙겼다. 울산은 16일 오후 7시30분부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대구FC와 맞붙은 컵대회 3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종료직전 왼발의 마법사 염기훈이 골로 1대0으로 승리했다. 울산은 지난 6일 벌어진 정규리그 대구 원정경기에서의 3대1 패배를 설욕하며 승점챙기기에 나섰다. 이로써 컵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