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라는 한권의 책이 반향을 일으켰다. 미국의 한 경제지 프리랜서 전문기자 사라 본지오르니의 가족들이 차이나 프리를 선언한 뒤 1년간 중국제품을 보이콧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재미있고 때론 심각하게 그린 책이다. 중국산 제품없이 일상생활에 얼마나 난관을 겪게 되고 생업에 지장을 받게 되는지, 이 책의 내용은 우리
울산대가 2007-2008 MBC ESPN 대학장사씨름 5차 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울산대는 12일 강원도 영월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단체전 결승에서 한림대를 4-2로 물리쳤다. 지난 시즌에는 세차례나 우승했던 울산대는 올 시즌 다섯 대회만에 정상에 올랐다. 개인전 장사급(무제한급)에서는 손명호(대구대)가 최성재(영남대)를 2-1로 물리치고 시즌
13일 오후 중구 남외동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모비스 대 인천 전자랜드 경기에서 모비스 키나영(가운데)이 전자랜드 전정규와 섀넌의 수비를 피해 골밑슛을 시도하고 있다. 임성백기자 sung@ulsanpress.net 전주 KCC 추승균의 한방이 서울 삼성의 연승 행진을 멈춰 세웠다. KCC는 13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SK텔레콤 T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종
대구 오리온스가 8.9초의 승부에서 승리를 거두며 지옥 같았던 11연패에서 벗어났다. 최하위 오리온스는 11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07-2008 SK텔레콤 T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경기 막판 숀 호킨스(20점)의 골밑슛과 김승현(9점.7어시스트)의 천금같은 자유투로 3위 전주 KCC에 93-90, 역전승을 거뒀다. 올 시즌 두번째 11연패를 당했던 오리온
강석구 북구청장은 11일 오후 3시 구청장실에서 북구청 사격팀 영입선수 2명와 인사를 나누며 격려했다. 북구청 사격팀에 영입된 박준영(왼쪽 끝), 정창희(오른쪽 끝) 선수 2명이 강석구 북구청장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울산시 북구청 사격팀이 신규 선수 영입을 통해 최강의 진용을 갖추게 됐다. 북구청은 11일 정창희(33·트랩) 선수와 박준영(19·더블트랩
황재원(영남대)이 2007-2008 MBC ESPN 대학장사씨름 5차 대회 정상에 올랐다. 황재원은 11일 강원도 영월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용장급(90㎏ 이하) 결승에서 길선일(단국대)을 2-0으로 누르고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황재원은 첫째판에서 안다리를 걸어온 길선일을 되치기 한데 이어 둘째판에서도 같은 기술로 제압했다. 용장급에서는 황재원, 길
루이지뉴. 울산 현대가 지난해 컵대회 득점왕 루이지뉴(23·사진)를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2009년까지 2년이며 대구와 계약이 끝나 별도의 이적료 없이 영입에 성공했다. 키 175cm에 몸무게 75kg의 체격에 스피드가 돋보이는 루이지뉴는 1985년생으로 지난 2002년부터 브라질 U-17 청소년대표, 2003년 브라질 U-20 청소년대표 등을 거친뒤 2
9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7-2008 프로농구 전주 KCC와 울산 모비스 경기에서 모비스 키나 영(왼쪽)이 KCC 크럼프의 마크를 뚫고 점프슛하고 있다. 연합뉴스 올 시즌 김태술(SK), 함지훈(모비스) 등 신인들 기세에 눌려 기를 펴지 못했던 문경은(SK), 김승현(오리온스), 우지원(모비스) 등 노장 선수들이 오랜만에 힘을 냈다. 9일 전주실
정몽준국회의원(한나라당, 왼쪽)과 정정길 울산대 총장이 8일 오전 동구 화정동 울산과학대학 동부캠퍼스 눈썰매장 개장식에서 눈썰매를 체험하고 있다. 김동균기자 dgkim@ulsanpress.net 올해부터는 울산지역에서도 사계절 내내 눈썰매와 스키를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울산과학대학(학장 이수동)은 8일 오전 11시 동구 화정동 동부캠퍼스에서 1,0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오는 7월 안방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김형룡 울산 부단장은 8일 "지난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구단으로부터 올 여름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해 친선경기를 갖고 싶다는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해 왔다. 친선경기 성사가 거의 확정적이며 조만간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골넣는 수비수' 박동혁(29·사진)이 올해 울산 현대의 새 주장으로 임명됐다. 박동혁은 지난해 말 결혼한 유경렬 선수의 뒤를 이어 올 시즌부터 팀을 이끌게 됐다. 유경렬은 2006년부터 2년 동안 주장 임무를 수행해왔다. 박동혁은 "서른이 되는 올해는 반드시 리그 우승을 맛보고 싶다"는 말로 주장 완장을 차게 된 소감을 밝혔다. 우리 나이로 올해 서른이
울산펜싱협회 정기총회가 열린 8일 오후 남구 모 식당에서 박영빈 회장이 2007년 우수코치 격려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성백기자 sung@ 울산시 펜싱협회(회장 박영빈·경남은행 수석 부행장)는 8일 오후 6시 30분 남구 신정동 모 음식점에서 펜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결산과 함께 올해 주
울산스키협회(회장 이진용)가 주최한 제2회 울산시장배 스키.스노우보드대회 시상식이 열린 7일 오후 양산시 에덴밸리스키장에서 입상자들이 스키협회 임원들과 화이팅을 하고 있다. 김동균기자 dgkim@ulsanpress.net '설원 위의 축제'인 제2회 울산시장배 스키·스노우보드 대회가 양산 에덴밸리리조트 스키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울산스키협회(회장 이진용)
"그동안 울산 스키어들이 겨울스포츠의 꽃인 스키를 즐기기 위해 강원도나 전북 무주 등지로 많은 경비를 들여 원거리로 가야 했지만 이제는 우리 인근에 스키장이 개장돼 스키를 만끽할 수 있게 돼 다행스럽다" 제2회 울산시장배 스키·스노보드대회를 개최한 울산스키협회 이진용 회장(사진)은 "올해에도 참가 선수들의 기량이 크게 향상된 것 같다"며 "앞으로 울산 선수
미국의 보스턴이 요즘 뜨고 있다고 한다. 인구 60만명의 유서깊은 도시 보스턴은 최근 몇 년사이에 인기 종목인 프로야구와 풋볼, 프로농구에서 잇따라 정상을 차지하며 미국 최대의 스포츠 명문도시로 각광받고 있다는 것이다. 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는 2004년에 이어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에서 탈락한 전통의 명문 뉴욕 양키스의 코를 납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오는 13일 울산에서 첫 소집돼 무자년 새해를 시작한다. 올해부터 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된 안익수 신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3일부터 울주군 간절곶 스포츠파크에 1차로 소집된다. 1차 소집훈련은 오는 27일까지 보름 간이며 소집되는 인원은 30명이다. 안익수 감독은 훈련을 시켜보고 20명을 추린 뒤 다음달 3일부터 13일까지 11
제1회 울주군수배 중학교 스토브리그가 8일부터 23일까지 간절곶 스포츠파크 등 3곳에서 일제히 펼쳐진다. 간절곶 스포츠파크의 홍보 등 스포츠 마케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대회는 총 14개팀 800여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간절곶 스포츠파크 등 3곳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승패보다는 다음시즌을 위한 동계훈련 또는 체력단련 등을
울산지역 동계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할 눈썰매장이 문을 열었다. 울산과학대학(학장 이수동)은 8일 오전 11시 동구 화정동 동부캠퍼스에서 눈썰매장 준공식을 개최한다. 울산과학대학 눈썰매장은 길이 100m, 폭 32m 규모로 계절에 관계없이 썰매를 즐길 수 있는 사계절 슬로프 시설을 갖추고 있다. 준공식에는 정몽준 이사장, 박맹우 울산시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과
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 안양 KT&G의 경기에서 울산 영(가운데)이 안양 김일두(오른쪽), 챈들러의 수비 속에서 슛 기회를 노리고 있다. 연합뉴스 2007-2008 SK텔레콤 T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1-2위를 달리는 원주 동부와 안양 KT&G가 이틀 뒤 열릴 맞대결을 앞두고 나란히 대승을 거두며 몸을 풀었다.
울산 현대 축구단이 오는 2월7일일부터 10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2008 홍콩 구정 4개국 국제축구대회'에 참가한다. 해마다 음력 설에 열리는 이 대회에 올해는 울산을 비롯해 상파울루(브라질), 하유두크(크로아티아) 등 명문 클럽들이 출전, 홍콩 선발과 실력을 겨룬다. 대회 방식은 오는 7일 열리는 첫 경기 승자와 패자가 10일 각각 승자 결승전과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