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내셔널 리그 울산현대미포조선과 수원시청의 경기에서 주심(가운데)이 패널티킥을 선언하자 현대미포조선 선수들은 하이파이브를 하고(왼쪽) 수원시청 선수들이 주심에게 항의하고 있다. 이 판정이 시발이 돼 수원시청은 선수 5명이 줄지어 레드카드를 받아 몰수패를 당했다. 프로축구 K-리그 승격이 걸린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에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 겸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이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대륙별 예선 조추첨에 참석하기 위해 23일 오후 출국한다. 정 회장은 25일 자정(한국시간) 남아공 더반에서 열리는 조추첨 뒤 아시아축구연맹(AFC) 집행위원회가 열릴 호주 시드니로 26일 이동해 AFC의 테크니컬&비전 아시아 위원회와 미디어위원회(위원장 정몽준
울산과학대학 총동창회(회장 박영철)는 24일 오전 울산과학대학 동부캠퍼스 천연잔디구장에서 '제2회 울산과학대학 학장기 기업체동문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주)현대중공업, (주)SK에너지, S-Oil, KP케미칼, 고려아연, 과학대학 재직동문회 등 6개 기업체 동문팀이 참가한 가운데 이수동 학장, 각 처장, 박영철 총동창회장 및 총동창회 임원과
울산시교육청은 24일 지역 고등학교의 축구 및 농구 왕을 가리는 순수 아마추어 대회인 제6회 울산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현대중학교와 현대정보과학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축구경기가, 화봉중학교와 무룡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농구경기가 펼쳐지며 울산지역 일반 고등학생 812명이 각 학교 대표로 참가한다. 이들 선
2007-2008 SK텔레콤 T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나란히 부진한 성적으로 '2약'으로 내몰린 대구 오리온스와 울산 모비스가 나란히 외국인 선수 교체 등으로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 22일 부산 KTF와 원정 경기에서 져 5연패 늪에 빠진 오리온스는 김승현의 허리 부상에 이어 팀의 간판인 김병철마저 손가락 부상으로 이날 경기에 결장하며 부진의 그림자가 더
15살 소녀궁사 곽예지(대전체중)가 사상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올림픽 출전 '7부 능선'을 넘었다. 곽예지는 22일 전남 순천시 공설운동장에서 벌어진 내년 베이징올림픽 양궁 대표 3차 선발전 마지막날 리그전에서 1승6패로 부진했지만 1∼3차전 종합 순위 5위(48점)에 올라 대표 8명에 포함됐다. 곽예지가 올림픽에 나가려면 내년 상반기 테스트를 거쳐
한국계 미국인 농구 선수 에릭 산드린(29.202cm)이 이번 주말 국내 프로농구에 데뷔한다. 기량이 떨어진 케빈 오웬스를 대신해 울산 모비스 유니폼을 입게 된 산드린은 24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릴 안양 KT&G와 홈 경기에 출격할 예정이다. 그러나 산드린이 최근 미국 시애틀에서 프로암 리그를 뛰다가 다친 오른 발목이 100% 완쾌되지 않아 풀
제9회 전국 중등부 역도 경기대회에서 북구 진장중의 박다희(1년)가 3관왕에 올랐다. 박다희는 22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여중부 44㎏급에서 인상 35㎏, 용상 50㎏, 합계 85㎏로 각각 1위를 차지해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같은 학교의 유다솔(2년)은 69㎏급에서 인상 57㎏, 합계 122㎏로 각각 3위를 차지했다. 제66회 문곡
'내셔널리그 챔피언의 자존심을 걸고 K-리그로!' 실업축구 울산 현대미포조선(이하 미포조선)이 내년 시즌 K-리그 승격 자격을 따낼 수 있는 KB국민은행 2007 내셔널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 수원시청과 격돌한다. 미포조선을 뺀 나머지 팀들이 준비 부족을 이유로 K-리그 승격을 유보한 가운데 두 팀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23일과 28일 열릴 챔피언
지난 18일부터 전남 순천시 공설운동장에서 열리고 있는 내년 베이징올림픽 양궁 대표 3차 선발전에서 남구청의 이승용(30)이 남자부 종합 1위로 올라섰다. 이승용은 이번 선발전에서 사흘 내내 1위를 달린 데 이어 21일 나흘째 경기에서도 2위에 올라서며 종합 배점 67점으로 1위를 굳혔다. 마지막 날인 22일 결과에 따라 1∼16점 배점이 추가되지만 이승용
서울 SK가 울산 모비스를 7연패 진흙탕에 밀어넣고 기분 좋은 3연승을 달렸다. SK는 20일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07-2008 SK텔레콤 T 프로농구 정규리그 모비스와 홈 경기에서 3쿼터 대반격을 앞세워 84-69로 낙승을 거뒀다. 경기 전 김진 SK 감독은 "외국인 선수가 1명 빠진 모비스를 상대로 방심만 하지않으면 이길 수 있지 않겠느냐
2008년 올림픽이 열리는 중국 북경은 요즘 전 세계인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로 도시 곳곳마다 활기가 넘친다. 대형 건물마다 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한 염원들이 담긴 현수막들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인구 2천만의 북경 시내는 잦은 안개와 스모그현상으로 시야가 탁하지만 북경사람들의 마음은 벌써 2008년 8월8일 밤 8시 올림픽 개막을 손꼽아 기다리고
울산시 수영연맹 제4대 황종석 회장 취임식이 19일 오후 마더스병원 고담홀에서 열렸다. 심규화 사무처장이 황종석 신임회장(오른쪽)에게 신임패를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성백기자 sung@ulsanpress.net 공석중이던 울산수영연맹 제4대 회장으로 (주)강원철강 황종석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울산수영연맹은 19일 오후 7시 남가 삼산동 마더스병원
제10회 울산광역시장기 볼링대회 일반부 단체전 입상자들이 시상대에 올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10회 울산광역시장기 볼링대회 일반부 단체전에서 이국제와 남순일, 정굴수 선수가 조를 이룬 허브클럽이 우승을 차지했다. 허브클럽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울주군 온산읍 덕신리 온산프라자볼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일반부 단체전에서 2,701점을 획득해 탑퍼펙트
울산이 생태도시 산업수도라는 이미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국제 규모의 체육대회 유치가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울산에서 그동안 코리아국제양궁대회를 비롯 국제윈드서핑대회, 청소년월드컵 등이 개최됐으나 홍보미흡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부족으로 대회 유치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국제대회 유치에도 불
2007-08시즌 SK텔레콤 T 프로농구가 열린 18일 오후 동천체육관에서 울산 모비스와 전주 KCC 경기가 열렸다. KCC 서영권과 로빈스의 수비에 모비스 김효범이 골밑슛을 저지 당하고 있다. 임성백기자 sung@ulsanpress.net 울산 모비스가 마지막 1분여를 지키지 못해 6연패에 빠졌다. 모비스는 18일 동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07-200
2007-08시즌 SK텔레콤 T 프로농구가 열린 16일 오후 동천체육관에서 울산 모비스와 서울 삼성의 경기가 열렸다. 모비스 하상윤이 삼성 강 혁의 수비를 피해 골 밑슛을 시도하고 있다. 임성백기자 sung@ulsanpress.net 문경은과 방성윤의 외곽포가 불을 뿜은 서울 SK가 대구 오리온스를 물리치고 2연패를 끊었다. SK는 16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서로 다른 국적을 가진 형제가 한국프로농구에서 뛰게 돼 2007-2008 시즌 농구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게 됐다. 한국인으로 귀화해 프로농구 대구 오리온스에서 뛰고 있는 이동준(27.미국 이름다니엘 산드린)의 형 에릭 산드린(미국)이 16일 울산 모비스 입단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코트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하지만 산드린의 모비스행은 그리 쉽지는 않았다.
울산시교육감기 제11회 초·중 학교대항 육상경기와 제10회 테니스 대회가 16일 시작됐다. 두 대회 모두 제37회 전국소년체전 울산대표 선발전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17일까지 울산종합운동장(육상)과 19일까지 문수테니스장에서 열전에 돌입했다. 지역 초·중학생 육상선수 661명이 참가하는 육상대회는 명실상부한 울산 육상의 한마당 대회로 육상경기의 저변확대
아산체육관의 준공으로 울산과학대학은 기존의 인조잔디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생태연못 음악분수와 함께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한 레저·문화, 전문 스포츠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을 동계스포츠의 요람으로 변모시킬 아산체육관이 준공했다. 울산과학대학은 15일 오전 울산시 동구 화정동 동부캠퍼스에서 정몽준 이사장(국회의원), 박맹우 울산시장,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