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지난 13, 14일과 20, 21일 주말 4일간 밀양시 단장면 미촌리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임직원 가족 방문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밀양물산 주식회사가 현대자동차와 협의해 개최한 이번 행사는 에코드라이브라는 슬로건 아래 청정 밀양을 경험하고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한 다양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250가족 1,000여명이 참가해 농촌테마공원에서 음식만들기, 파머스마켓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밀양 농특산물 구입, 요가컬처타운 가족 요가 체험, 네이처에코리움 관람
양산시는 지난 22일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양산시소상공인연합회 제5기 회장(우현욱)취임식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취임식은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윤영석 국회의원, 양산시의회 이종희 의장, 시의원, 기관단체장, 소상공인연합회 임원 및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취임식은 중앙동 장구와 난타반, 양산시시립합창단, 송은 박추하의 붓글씨 퍼포먼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회장 임명장 수여 및 회기 전달, 취임사, 격려사, 축사순으로 진행했다. 새로 취임한 우현욱 5기 회장은 "소상공인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성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황산, 가산공원 내 잔디생육을 위해 지난 2월 26일부터 4월 22일까지 임시휴장하고 있는 축구장, 파크골프장 등 잔디체육시설이 23일 부터 재개장 했다. 시설관리공단은 이번 임시휴장기간 동안 잔디활착을 위한 배토작업, 이용객 증가에 따른 주차장 안전개선 및 오랜시간 야외 노출로 노후된 안내판을 전면 교체하고, 파크골프 4인 경기를 위한 '파크골프 동반자존'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개선활동을 통해 이용객의 편의 증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수천기자 news8582@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시명골 체육시설에 있는 재래식 공중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교체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시명골 체육시설 내 화장실은 계곡을 찾는 관광객과 체육시설 이용하는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화장실이지만 2009년 설치한 재래식 화장실로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었다. 이번에 새로 설치한 화장실은 자연경관을 고려한 외관으로 장애인 화장실, 비상안심벨, 라디에이터 등 편의시실로서 이용 시민의 안전과 편의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계영 웅상출장소장은 "화장실 교체로 시민 이용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시
나동연 양산시장이 제3기 양산시 청년정책단 임원진들과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청년정책단은 청년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지역사회에 적합한 청년정책을 발굴·제안하는 등 청년의 정책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운영되는 양산시 대표 청년기구로 지난달 제3기가 구성됐다. 지난 19일 시장실에서 진행된 소통의 자리에서 나동연 시장은 청년들이 생활하면서 느끼는 여러 관점과 견해들을 듣고 시정에 반영할 것은 반영하고자 자리를 마련한 만큼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면 좋겠다고 말했고, 이에 정책단은 청년정책단 벤치마킹, 청년 지원사업 홍보창구 다양화 등
경남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위원장 전현숙 도의원)는 23일 평가위원 전체 회의를 열고 입법담당관에서 제출된 경남도 및 도 교육청 조례에 대한 입법평가 보고서를 심의, 조정했다. 이날 제출된 입법평가 보고서는 도의회 입법담당관에서 '경상남도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를 포함한 15건 조례를 대상으로 작성했다. 이 날 위원회는 해당 보고서의 법리적 검토, 추가 평가의견을 제시하는 등 조례 개정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상위법령의 범위와 자치법규(조례) 입안 기준을 준수, 제정됐는지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이해하기 어려
밀양시는 지난 19일 부터 열린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22일 밀양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 폐회식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뜨거운 스포츠의 열기와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의 향연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1만1,873명이 참가한 가운데 역대 최다인 36개 종목이 치러졌으며 승마, 철인 3종 등 5종목이 새롭게 선보였다. 밀양시는 배드민턴 종합우승을 통해 배드민턴 메카로서의 위상을 드높였고, 지난 1월 개장한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야구 종목에서 일반부 우승, 고등부 준우승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선수들의 열띤
울산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00만원 한도 무담보·무보증 자금 지원 사업이 실시된다. 울산시와 울산신용보증재단, 울산 경남은행이 지역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뜻을 모은 사업이다. 울산시는 23일 시청 마당에서 울산신용보증재단, 울산 경남은행과 함께 경기침체로 자금 확보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출연금(30억) 전달식' 및 '상생금융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김용길 울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예경탁 울산 경남은행장, 이상봉 울산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특별출연금 전달식
울산 동구가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구는 23일 구청장실에서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오원태), 울산신문(대표이사 이진철) 등과 함께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1일 기자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동구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및 지역 언론사와 협약해 1일 기자체험을 5월부터 운영한다.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가 시설 및 장비를 지원하고, 본보가 청소년 대상 기자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체
울산시와 울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병권)이 울산형 일·휴가 병행(워케이션) '유케이션'(울산+워케이션)을 운영한다. 울산시가 문체부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유케이션 이용자에 대한 혜택이 확대될 예정이다. 23일 울산시와 재단에 따르면, 올해부터 지역 숙소, 업무공간, 체험 상품 등을 직접 발굴한 '유케이션'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참여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케이션' 프로그램에는 전통 프로그램에서 한옥숙소인 어련당 또는 호텔다움에서 고즈넉한 울산의 전통미를, 생태 프로그
울산시는 천연기념물이면서 멸종위기야생생물Ⅰ급인 '수달'이 울주군 온양읍 망양리 회야강 하중도에서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 울주군 온양읍 망양리 거주하는 주민(강성백, 53)이 집 앞 하천을 산책하면서 '수달'을 발견하고 사진을 촬영했다고 알려 왔다. 이에 시는 지난 3월 13일, 사진 촬영된 인근 회야강 하중도(河中島)로 들어가 수달 배설물을 확인하고 무인관찰카메라를 설치하였다. 지난 3월 15일 수달 2개체가 카메라에 포착된데 이어 3월 31일에는 2개체와 1개체가 별도로 확인되었다. 4월 2일에는 3개체가
수련병원 전공의 미복귀 등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의정 갈등이 출구 없이 이어지는 가운데 23일 오후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가 온라인 총회를 열고 '주 4일 진료'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오후 5시께 해당 논의와는 별개로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도 서울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향후 거취에 관한 논의에 나섰다. 전의비 측은 일주일에 한 번 외래진료 및 수술을 중단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 전공의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피로 누적으로 불가피한 조치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 충남대학교병원 등 일부 병원에
울산시가 최근 인접한 지자체에서 제2급 감염병인 홍역과 백일해가 집단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관리 강화에 나섰다. 홍역은 지난 4월 중순 경북 소재 대학교 내 외국인 유학생 6명이 집단 발생했다. 국내에서는 퇴치된 감염병이나, 최근 해외교류 증가 등의 영향으로 해외 방문자 및 환자와 접촉해 감염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홍역에 감염되면 고열, 기침, 콧물, 결막염, 홍반성 발진이 나타난다. 백일해는 지난해 경남 마산 일대 초등학교에서 발생하다가, 지난 4월 중순부터 부산에서도 34명이 집단 발생,
울산 울주군 범서읍 천상지구토지구획정리조합의 새 조합장 등 임원 재구성과 관련해 현 임시 조합장 A씨가 울주군과 조합원 요청에도 임시총회 소집에 나서지 않자, 법원에서 소집 허가 결정이 내려졌다. 울산지방법원은 임시 조합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천상지구토지구획정리조합의 조합장 등 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 소집 허가를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조합은 지난 2022년 조합장 사망 이후 임시 조합장 A씨가 선임돼 운영되고 있다. 울주군청이 지난해 조합장 등 임원을 재구성하라는 공문을 발송했으나 A씨는 현재까지 임원을 재구성하지 않고
여탕에 몰래 들어가 다른 고객의 신발을 훔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남부경찰서는 지난 22일 오후 4시 50분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성적 목적 공공장소 침입 등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밤 11시 30분께 남구 한 목욕탕에서 주위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음란한 목적으로 여탕에 있던 신발 한 켤레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욕탕 측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했고, CCTV 등을 토대로 자택에 있던 A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
울산지역 취약계층의 안전권 확보를 위한 재난 복지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울산연구원은 23일 울산의 재난취약계층을 도출해 취약 특성과 재난불평등 사례 등을 분석하고, 재난복지 향상 방안을 제시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울산연구원 윤영배 박사는 '재난취약계층의 안전권 확보 방안'이라는 연구보고서에서 재난불평등, 즉 재난에 노출되는 대상의 취약 특성에 따라 다른 영향(피해)을 받는 사례가 최근 잦아짐에 따라 재난취약계층의 안전과 관련된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윤 박사는 안전권은 국민 누구나 누려야 하는 기본권이며, 국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22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글로벌 물류기업 ㈜엘엑스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 DP월드부산로지스틱스센터㈜와 진해신항 서컨 배후단지(1단계)에 스마트물류센터 설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박완수 도지사,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노승현 ㈜엘엑스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 대표이사, 김도영 DP월드부산로지스틱스센터㈜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엘엑스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는 부산항 신항 배후부지에서 물류사업을 운영중인 ㈜엘엑스판토스부산신항물류센터와 국내주요 화주(貨主)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난 22일 오후 경남을 방문한 세계한인체육회장단과의 만찬에서 "오는 10월 전국체전이 기억에 남을 최고의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세계한인체육회장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보완해 올해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는 대한체육회로부터 인준을 받은 재외한인체육회로, 미국·일본·독일 등 정회원 18개국과 준회원 1개국으로 구성돼 있다. 2011년 설립돼 고국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해외동포 선수단을 구성해 참가하고 있다.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의 이번 방문은 세계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난 22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마리아 테레사 주한필리핀대사를 접견해 맘프(MAMF)를 계기로 경남과 필리핀의 경제교류 확대와 경남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MAMF(맘프)는 Migrants'(이주민) Arirang(아리랑) Multicultural(다문화) Festival(축제)의 약자이다. 경남도는 올해는 한-필리핀 수교 75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이자 2024년도 맘프의 주빈국으로 필리핀이 선정됐다고 이같이 밝혔다.이에따라 올해 맘프 축제기간 동안 필리핀 문화예술위원회 의장, 해외이주위원회 위원
정부의 대학별 의대 정원 자율 조정 결정에, 김두겸 울산시장이 '울산대 의대 정원 120명 유지' 필요성과 함께, 지역의 열악한 의료 현실 해소 차원에서 '울산대병원 이전 추진' 의지를 피력했다. 22일 울산시청 프레스룸에서 가진 민선 8기 조직관리 계획 관련 브리핑에서 김두겸 시장은 정부가 의대 정원 증원분 자율 조정 수용한데 대한 질문을 받고 “현재 40명에서 120명으로 정원이 늘어난 울산대학교 의대 120명은 울산의 열악한 의료 기반에 숨통을 틔우는 첫 단추이기에 반드시 고수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출산·고령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