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생농협(조합장 이용진)은 7일 울산 울주군 소재의 서생농협 2층 대회의실에 조합원 대학생 자녀 12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1,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조합원에게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인재를 키우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생농협은 매년 조합원 자녀 중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이용진 조합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원받은 학생들은 열심히 공부해 지역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주화기자 jhh0406@
한국동서발전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만점을 획득했다.7일 동서발전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데이터 개방·활용·품질·관리체계 등 전 영역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특히 디지털 뉴딜 정책(공공데이터 청년인턴) 가점까지 받으며 전체 1위를 달성했다.행안부는 국가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548개 기관이 평가를 받았다.동서발전은 앞서 지난해 9월 온실가스
현대중공업그룹이 7일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강릉 등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를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탁하고, 구호물자 및 인력 지원을 약속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날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전달하고 현대건설기계와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등 계열사는 산불 피해지역에 굴착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피해복구가 긴급히 필요한 지역에는 그룹봉사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또 현대중공업그룹은 봉사동호회 등에서 별도 봉사활동을 추진할 시에는 필요 물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피해지역 출신 직원에게는 피해복구를 위한 유급휴가를 부여할 예정이다.
S-OIL 정기 임원 인사에서 방주완 CFO가 수석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홍승표 정유생산본부장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방주완 신임 수석 부사장은 1966년생으로 대구 경신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S-OIL(구. 쌍용정유) 입사 이후 재무본부장, 감사본부장을 거쳐 CFO를 맡고 있다.홍승표 신임 부사장은 1968년생으로 포항 동지고,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했고 1995년 S-OIL(구. 쌍용정유) 입사 이후 공장혁신·조정부문 담당 상무를 거쳐 정유생산본부 본부장을 맡고 있다. 하주화기자 jhh0406@
현대중공업그룹이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AI(인공지능) 기반의 미래 핵심인재 육성에 본격 나선다. 현대중공업그룹과 서울대학교는 7일 서울대학교 대학원에 석·박사 융합과정인 '스마트 오션 모빌리티' 과정을 공식 개설했다고 밝혔다.양측은 이를 통해 조선해양공학에 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융합, 산학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한편 조선해양 분야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어 갈 미래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다. 조선해양공학, 기계항공, 산업공학, 전기정보, 컴퓨터공학과와 은이터사이언스대학원 등 유관 분야 총 50여 명의 교수진이 참여한다.
NH울산농협 울주군지부(지부장 박해병)는 지난 4일 울산 울주군청 울주군수실에서 울주군의 다문화 가정 아동들을 위한 학용품 100세트(300만원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이선호 울주군수, 박해병 농협 울주군지부장, 김진근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울산지역운동본부장,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새학기를 맞은 우리 지역의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 진행됐다.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1,000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의 여파로 급상승한 울산지역 휘발윳값이 ℓ당 1,800원대를 뚫었다. 정부는 현행 20%인 유류세 인하 조치를 오는 7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경우에 따라서는 유류세 인하 폭도 30%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역부족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기준 울산지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801.23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ℓ당 1,737원) 대비 12.16원 오른 가격이다.울산의 휘발윳값은 지난 1월 11일 ℓ당 1,60
환경분야 투자를 늘려가고 있는 S-OIL 울산공장이 실제 대기오염물질배출량을 줄이는 'ESG(환경·사회·거버넌스)경영' 실천 성과를 올리고 있다. S-OIL은 지난 4일 S-OIL 울산공장에서 동서석유화학과 '대기오염물질 잉여배출권 이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S-OIL SHE본부 이민호 부사장과 동서석유화학 황순성 공장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S-OIL은 정부의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제도'에 맞춰 오는 2024년까지 허가받아 놓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총량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신차 출고 지연 현상이 지속되면서 중고차 시장이 활황세를 보이는 가운데 중고 전기차도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자체의 보조금 확정으로 급증한 전기차 수요가 신차 시장이 모두 흡수하지 못하자 중고차 시장으로 옮겨가고 있는 탓이다.6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전기차 판매량은 8,591대로, 전달인 1월(1,876대) 대비 357.9% 급증했다. 올해 지자체별 전기차 보조금 규모가 지난달 모두 확정되면서 보조금을 받을 수 없었던 1월 대비 전기차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특히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에서 발생한 산불에 현대자동차, SK 등 대기업들의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현대차그룹은 경북 울진과 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현장 복구와 피해 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성금 50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또 현대차그룹은 성금과는 별도로 피해 지역에 생수와 라면 등 기본 생필품을 지원하고, '도시형 세탁구호차량' 4대와 '통합 방역구호차량' 1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와 피해 현장의 신속한 방역 대응을
독일 자동차 언론이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에 잇단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가 독일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AutoBild)에 실린 전기차 비교평가에서 독일 벤츠의 전용 전기차 EQB를 앞섰다고 6일 전했다. 아우토빌트 2개 차종 비교평가는 △바디 △컴포트 △파워트레인 △주행 다이내믹 △커넥티드카 △환경 △비용 등 총 7개 부문, 53개 세부 항목에서 진행됐다. 각 부문별 총점을 합산한 결과 800점 만점 중 아이오닉 5가 582점을 받아 562점을 기록한 EQB보다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았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은 '울산 문수로 푸르지오 어반피스' 민영주택의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특별공급 물량(세대)에 대해 입주 희망자를 접수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신청 접수기간은 7일부터 다음 달 14일 오후 6시까지다. 이번 특별공급은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일대에 분양하는 민영주택으로, 특별공급 추천 세대수는 총 6세대(예비 18세대)다.신청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에 현재 재직 중인 부산·울산·경남지역 거주 근로자로서, 과거 근무경력을 포함해 중소기업 재직기간이 5년
울산지역 소비자물가가 10년만에 5개월 연속 3%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무섭게 치솟고 있다. 유가와 외식비 등이 모조리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이달 우크라이나 사태발 물가 충격 반영을 앞두고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6일 내놓은 '2월 소비자물가 동향 발표에 따르면 울산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5.18(2020년 100)로 전년동월비 3.5% 상승했다. 울산 물가는 작년 10월 3.1% 상승을 시작으로 11월 3.8%, 12월 3.8%, 올 1월 3.6%에 이어 다섯달째 3%가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1조 5,600억원 규모의 선박 9척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및 중남미 소재 선사로부터 20만㎥급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3척, 8,0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급 대형 컨테이너선 6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길이 299.8m, 너비 48.9m, 높이 26.9m 규모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5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 선박에는 운항 중에 발생하는 증발 가
울산지역 집값 상승세가 둔화되는 기조를 보이면서도 내적 변동성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BNK경제연구원은 3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동남권 부동산 시장 동향 및 전망' 연구보고서를 내놓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과 부산·경남지역(동남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12.2% 상승하며 2011년(19.9%)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지역별로는 부산이 15.0%로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고 울산과 경남은 13.6%, 8.1% 각각 올랐다. 울산의 경우 5개 구군 모두 상승세를 시현했다. 남구가 17.8% 올라 상
BNK경남은행이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위해 동반성장위원회와 손을 잡았다.BNK경남은행은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권기홍)와 '협력 중소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방은행 최초로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업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협력사 ESG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한 협력 중소기업에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자금조달 여건 개선을 통해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확산에 기여하고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동반성장위원회가 선정한 ESG 우수 중소기업 중 BNK경
'제56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한국이네오스스티롤루션 이종후 대표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는 등 울산지역 3개 기관이 총 24명에 대해 모범납세자상을 전수했다. # '한국이네오스스티롤루션' 대통령 표창 등 3명울산세관(세관장 황승호)은 3일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한국이네오스스티롤루션 이종후 대표이사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달했다. 납세자의 날은 매년 3월 3일로 모범 납세자와 조세행정협조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표하는 날이다. 조세행정협조자로 선정된 대한유화 김수석 과장은 대구본부세관장 표창, 엘에스니꼬동제련(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 한 달째를 맞은 가운데 울산지역 기업 10곳 중 무려 9곳 이상이 법개정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사업장마다 특성이 달라 안전관련 업무 총괄 책임자를 획일적으로 규정짓기 어렵고, 재해예방 관리 인력을 추가 배치하는 데 따른 비용부담 해소 방안도 전무하다는 게 기업들 입장이다.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이윤철)가 3일 내놓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대응 현황 조사 결과'에 이같은 현장 목소리가 반영됐다. 이번 조사는 울산 지역 50인 이상 중견·중소기업 4
한국석유공사가 창립 43주년을 맞아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석유안보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에너지 사업을 선도한다는 것이 비전의 골자다. 한국석유공사는 3일 울산 본사 1층 대강당에서 창립 43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에너지 대전환시대를 맞아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KNOC New 비전 2030'을 선포했다.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석유자원 확보를 위해 설립된 공사는 국내외 석유개발사업 및 비축사업 수행을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은 비즈니스지원단의 이동상담소를 4일 울산대학교 내 창조경제혁신센터로 이전해 상담을 지원한다. 비즈니스지원단은 현재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전국 지방청별로 상담위를 구성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한 제도다.울산중기청은 창업기업의 선제적 지원을 위해 본청 이외에도 울산 남구에 위치한 창경센터 벤처빌딩에 비즈니스지원단을 파견해 왔다. 그러나 민원인 접근성이 떨어지는 등 상담수요 발굴에 한계가 있어 이전하기로 했다.이번 상담소 이전을 통해 대학교 내 학생과 창업자에게 비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