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오피스텔 등 집합건물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행정적 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 울산시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주거용 오피스텔, 주상복합 등 집합건물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주택환경의 변화에 따라 '집합건물법'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집합건물에 대한 관리지원 제도를 마련해 추진한다. 현행법에 따른 집합건물이란, 1동의 건물 중 구조상 구분된 여러 개의 부분이 독립한 건물로서 사용될 수 있는 건물을 말한다. 울산시의 통계에 의하면 오피스텔, 주상복합 등 집합건물 증가에 따라 관리비, 하자보수 등 집합건물 관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영환)는 4월 중 울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물 수질 기준 및 세계보건기구(WHO) 수질 기준에 적합한 매우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수질검사 시설은 회야 및 천상정수장 정수이며, 검사 항목은 60개이다. 세부적 검사 결과를 보면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미생물 4개 항목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 질소, 불소, 중금속, 붕소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 12개의 경우 모두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또한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인 페놀, 벤젠, 사염화탄소 등 17개 항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울산, 광양 등 전국 9개 산업단지 주변 지역 환경오염도 및 주민 건강영향조사 결과를 공개한 가운데 울산 등 일부 산단 주변의 대기 중 중금속 및 휘발성유기화합물(VOSs) 농도가 대기환경기준 보다는 낮았지만 전국 평균보다 높게 나타나 배출시설 관리 강화 등 환경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건강영향 조사는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동안 울산, 온산, 광양, 시화, 반월, 여수, 포항 등 9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대기 등 산단 주변 환경오염도 조사 △체내 유해물질 농도조사 △질환
지난 2022년 울산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인한 사상자와 인명 및 재산피해 모두 전년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울산소방본부가 2022년 1월 광역화재조사단 출범 이후 1년 동안 주요 활동사항을 기록한 '2022년 광역화재조사단 활동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에서 발생한 화재건수는 923건으로 전년 대비 27.3%(198건) 증가했다.이로 인한 사상자는 사망 6명, 부상 88명 등 모두 94명으로 전년 68명에 비해 26건, 38.2%가 증가했고, 재산피해액은 610억 3,300만원으로 전년 80억 3,400만원에 비해 무려
울산의료원 건립 무산에 대한 책임론 등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자 울산시가 이에 대한 반론과 함께 재추진 의지를 강력히 표명하고 나섰다.울산시는 15일 '울산시, 의료원설립 포기하지 않는다'라는 제하의 보도자료를 내고 울산의료원 건립 재추진 의지를 강조했다.시는 "울산의료원의 경우 민선7기 송철호 시장 재직 당시인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울산의료원 설립 필요성이 각계에서 거세게 제기되면서 전격적으로 울산의료원설립 추진계획이 수립돼 울산의료원 설계비 명목으로 국비 10억원을 확보해 타당성 재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된
챗GPT 등장 이후 '생성형 AI' 기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형 챗 GPT'인 가칭 '울산지식네비' 구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울산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 김상락 박사는 울산경제사회브리프에서 울산시가 '생성형 AI' 시대 도래에 대비한 다양한 데이터 구축사업과 연계하고, 축적한 데이터를 지식화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울산형 챗 GPT'인 가칭 '울산지식네비'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생성형 AI'는 글자, 이미지, 음성, 동영상 등 기존 콘텐츠를 활용해 유사한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울산 자동차산업이 세계 미래차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현대자동차 중심의 미래차 공급망과 생태계 조기 조성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원장은 15일 오후 현대자동차㈜ 울산기술연구원에서 열린 '제1차 2030 울산 자동차산업 포럼' 출범 기념으로 '울산 자동차산업 현재와 미래, 길을 찾다'를 주제로 한 발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이 원장은 "국내 자동차산업의 내수부진, 수출환경 악화 속에 국내 투자 구축과 일자리 감소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공급망의 안정적 구축과 생태계 조성이 과제가 되고 있다"며
울산지역 정안의료재단 중앙병원과 혜명심의료재단 울산병원이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지정됐다. 울산시는 수준 높은 응급의료 기능 수행을 위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중앙병원과 울산병원을 대상으로 지난 8일 지역응급의료센터 추가 지정 평가 및 심의를 거쳐 이들 병원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인구 100만 명당 1개소 지정 운영이 기준이나,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및 시행규칙에 따라 시·도지사가 응급의료에 관한 업무 수행을 위해 기준을 초과 지정할 수 있다. 단, 기준을 초과해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지정할
울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미진)는 15일 태화강국자정원내 작가 정원에서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의 손으로 가꾸는 태화강국가정원'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 회원들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태화강국가정원 봄꽃축제에 맞춰 봄꽃 1,500포기를 심었다. 임미진 회장은 "이번 '여성의 손으로 가꾸는 태화강국가정원'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여성들이 지역사회의 발전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따뜻한 소통과 연대감을 불러일으키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부산·경남 3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오존생성의 원인물질 규명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부산, 경남 보건환경연구원과 공동으로 고농도 오존 발생시기인 4월부터 9월까지 오존생성 원인물질 규명을 위한 공동연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는 인접한 3개 시·도의 고농도 오존 생성 원인물질 규명을 통한 오존농도 저감 방안 모색이 주목적이다. 연구는 고농도 오존이 예상될 경우 3개 지역 도시대기측정소 주변에서 실시간 이동형 유해대기측정차량을 이용해 오존생성 원인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학물질 105종을 측정한
울산지역 스토킹범죄 및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을 강화하는 '울산시 여성폭력방지정책 시행계획 변경'안이 마련돼 시행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15일 오후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여성폭력방지위원회(위원장 복지여성국장)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차 여성폭력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정된 시행계획 변경(안)은 스토킹범죄 및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강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폭력방지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울산시는 여성 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해 해바라기센터, 여성긴급전화 1
울산시는 지역 온실가스 다배출 기업을 대상으로 공정전환 진단 및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산업전환 과정에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온실가스 다배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탄소중립 전략수립 및 최적 온실가스 감축설비 도출을 위한 기술·경영 컨설팅, 공정분석, 시장조사 등 탄소중립 수준 진단과 전략수립 및 최적 온실가스 감축 설비 설계까지 패키지로 지원한다. 대상기업은 1차 금속 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비금속 광물 제품 제조업, 석유정제품 제조업, 화학
울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 12일 '매곡산업단지 복합개발사업 최종 실시업무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공영주차장과 행복주택을 함께 조성하는 복합개발공사 추진이 본격화됐다.'매곡산업단지 복합개발사업'은 매곡3일반산업단지 내 주차장 용지(북구 매곡동 884-5 일대/2,734.1㎡)를 활용해 공영주차장과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을 함께 개발하는 사업이다.총사업비는 284억 4,000만원이며, 연면적 1만6,234.62㎡, 지상 17층 규모로 1~3층은 공영주차장(130대)이, 4~17층은 행복주택(144호) 및 주차장(75대)을 조성한다
울산시는 지난 12일 오후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 3층 컨퍼런스홀에서 김두겸 시장과 자동차 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울산 자동차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자동차의 날(5월 12일)을 맞아 자동차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 자동차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인과 근로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기념식(유공자 표창 등), 자율주행차 전시회, 미래자동차 세미나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울산 자동차 산업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 등 13명이 산업통상
울산시가 지역사회 '복지 공동체 실현'을 위해 올 한 해 456억원 비롯해 4년간 총 1,941억원을 투입한다. 울산시는'새로 만드는 울산 복지, 살고 싶은 도시 울산'을 비전으로 하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3년 ~2026년)'을 수립해 적극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4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으로 시민과 공공이 함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어떤 정책에 집중해야 할 것인지, 그 정책이 시민들의 복지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가'를 계획하고 점검하며 복지공동체 실현 추구가 핵심이다. 제5기 지역사회보장
김두겸 울산시장이 지난 12일 시장실에서 전국원전동맹(회장 울산중구청장 김영길)을 중심으로 지난 10일부터 추진 중인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100만 주민 서명운동 참여 챌린지'에 두 번째 주자로 참여하는 등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운동에 울산시가 적극 나서기로 했다.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100만 주민 서명운동 참여 챌린지'는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100만 주민 서명운동에 함께해주세요!' 라고 적힌 홍보 팻말을 들고, 인증사진을 촬영한 뒤 SNS에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이다. 지난 4월, 김영길 중구청장을 대표로 한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울산시가 맞아 어린이집 613개소 보육교직원 5,100여 명에게 김두겸 시장의 이름으로 '감사 서한문'을 보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김 시장은 서한문에서 "아이들의 인생 첫 길라잡이를 사명으로 알고 묵묵히 애쓰시는 선생님의 노고에 스승의 날을 맞이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면서 "어린이집 안에서 아이가 쌓은 행복한 추억은 아이뿐만 아니라 가족, 나아가 우리 사회가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라고 했다.또 "선생님의 역할은 우리 사회의 기초를 다지는 매우 중요하고 어려운 일이기
국제피플투피플 울산챕터(회장 최규언) 창립 50주년 기념식이 지난 12일 울산시티컨벤션벨라지오룸에서 회원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1973년 창립한 PTPI울산챕터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PTPI 이철원 한국본부총재와 일본 오가끼챕터 이또 회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본부 총재공로상(김문수 박홍준), 울산챕터 우수회원상(김지룡, 김동인, 이승찬), 울산챕터 감사장(유시청, 우충원) 전달과 기념행사가 마련됐다.최규언 회장은 기념사에서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길에 서 있는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회식이 16일 오후 3시 30분 동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꿈꾸는 울산의 고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들의 선전과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한다. 개회식은 먼저 합창, 오케스트라, 응원단 공연으로 전국에서 모인 학생들에게 환영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선수단 입장,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의 개회사로 대회의 시작을 알리고, 대회기를 게양하는 공식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관내 학생들과 실력 있는 지역문화예술인들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전기·수소차 핵심부품 성능 및 안전성 확보 지원사업'에 울산시의 '충돌·안전분야'가 선정돼 관련사업에 68억원이 투입된다.이번 사업은 지역별 특화된 수소·전기차 산업의 광역자치단체(울산, 경남, 강원)간 협력으로 공동연구개발 및 기업지원체계를 확보해 상생협력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역자치단체별 사업을 보면 △울산시는 수소·전기차 충돌·안전 분야 △강원도는 전기차 부품 분야 △경남도는 수소차 부품 분야가 각각 선정돼 추진한다.사업비는 국비 100억원, 지방비 72억원 등 총 172억원이 투입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