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18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남부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범죄예방시설 환경개선 △공영주차장 상시 예방순찰 △범죄 긴급대응 훈련 및 예방교육 △범죄예방우수주차장 인증 사업 협조 등 공영주차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 이춘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공영주차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선제적으로 예방해 명실공히 범죄로부터 안전한 공영주차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울산 남구의회가 지난 18일 경북·강원 지역의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남구의회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전 의원 및 직원 34명의 자율적인 참여로 성금을 모금하고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강원 지역의 산불피해 이재민의 생계지원 및 구호물품 전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변외식 남구의회 의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남구의회의 조그만 정성이 일상회복을 하는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혜원기자
울산 남부소방서가 지난 18일 국가산업단지 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대형 화재사고에 대한 적극적·선제적 현장대응과 관계자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난현장 △신속 정보수집을 위한 '소방활동정보통' 설치 장소 및 컨텐츠 논의 △대용량포방사시스템 운용 환경(저수조) 조성 △석유화학단지 소방용수 지원 체계구축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한 소방대원 전술훈련 △자율안전관리 강화 협의 등의 내용이 진행됐다. 조강식 울산남부소방서장은 "전국 최대 산업단지인 울산국가산단의 소방안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무사히 공사가 완료돼 하루 빨리 입주하고 싶어요"17일 화마가 휩쓸고 간 지 1년 반이 지나 찾은 삼환아르누보 주상복합 아파트는 화재 복구를 위한 작업에 한창이었다. 작업 현장에는 인부들이 공사 자재를 나르며, 마무리 작업을 하거나 현장 곳곳을 누비며, 안전 점검에 여념이 없었다.아파트 내부는 아직까진 정리되지 않은 어수선한 모습이었다. 공사에 쓰였던 철근, 자재들이 널브러져 있고, 공사에 쓰여진 공구들도 여기저기 비치돼 있었다. 그러나 구조보강 공사가 완료돼 어느 정도 틀이 잡혀진 모습이었다. 화재 피해가 심했던 고층들도 마찬가
울산 남구가 국토교통부에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지정의 해제를 요청했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최근 남구에서는 주택 매매가격 상승세가 둔화되고, 매매가격 변동폭이 하향·안정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통계청과 한국부동산원의 자료에 의하면 남구의 소비자물가상승률 대비 주택가격상승률이 2021년 10월부터 2022년 1월까지 3개월간 0.75배를 기록, 조정대상지역 지정요건 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남구에는 조정대상지역 지정 이후 대출 규제 등의 여파에 따라 아파트 거래절벽 현상이 나타나고 신규아파트 공급물량도 1건(번영로센텀파
올해로 창립 14주년을 맞은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 적극적인 조직체계 변화를 통해 공단 비전인 '주민과 함께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일류공기업'실현을 위한 새출발을 선언했다.소통경영·안전경영·역량경영·혁신경영 등 4가지의 경영방침을 새로 수립하고, 조직개편, 홍보강화, 이용자 편의 운영체제 도입, 주민·직원 소통창구 마련 등 구체적 개혁에 초점을 맞춰나가기로 했다.남구 공단은 시대변화에 맞는 새 경영방침으로 '미래와 희망의 행복남구'라는 남구의 비전과 일류공기업이라는 기관 비전을 함께 달성하겠다는 바임이다.
울산 남구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및 악취민원 저감을 위해 '2022 악취저감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남구에 접수된 악취 민원은 △2017년 229건 △2018년 264건 △2019년 202건 △2020년 275건 △2021년 293건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대책은 석유화학, 정유, 비료, 폐기물 등 악취배출사업장이 밀집된 국가산업단지 발생악취를 사전예방하고 신속대응을 통해 악취 민원을 최소화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우선, 남구에서는 174개 악취배출사업장 중 악취 민원
울산 남구가 새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680억원 가량의 국가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 남구는 17일 3층 회의실에서 서동욱 구청장 주재로 관계공무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정부의 정책방향, 2030 남구비전 5대 전략추진사업과 연계한 신규사업과 계속비사업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2023년 국가예산 확보 대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2월 11일 1차 보고회 이후 새롭게 추가 발굴된 신규 사업에 대한 상황 보고와 새정부 출범에 대비한 공약 연계사업 발굴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그에 따른 대책
최근 전국 곳곳에서 발생되고 있는 '꿀벌 실종'사태가 울산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울산지역 양봉업자들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피해 농가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목소리 내고 있다.16일 한국양봉협회 울산지회, 울산시 등에 따르면 울산지역에서 한국양봉협회에 가입된 양봉 농가는 총 250여 곳. 가입되지 않은 소규모 농가까지 합하면 450여 곳이다. 최근 국내 양봉 농가에서 꿀벌 무리가 사라진 사태와 관련해 울산에서도 각 농가당 평균 10~20% 가량 피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부 양봉농가에서는 평균을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16일 국내여행 및 체류형 관광활성화를 위해 에쉬튼호텔(대표이사 손봉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공단과 호텔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내 시설과 연계한 호텔 패키지 프로그램 개발 △국내 여행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및 여행정보 공유 △남구 주요 관광·문화거점과 연계한 체류형 프로그램 개발 △관광객 유치에 따른 행정적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에쉬튼호텔은 55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울산 유일의 루프탑 수영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가족단위 호캉스족 및 울산
울산 남부경찰서가 남구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오는 5월 16일까지 남구 일대 이륜차 불법행위에 대해 일제단속에 나선다. 관내 배달대행 서비스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자, 이륜차가 유발하는 교통사고 위험성과 법규위반으로 인해 고통받는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실시한다. 단속대상은 번호판 미부착 운행을 비롯해 △번호판 훼손·가림 △불법튜닝 등 자동차 관리법 위반사항과 △보도통행 △인명보호장구(헬멧 등)미착용 △보행자보호의무위반 △중앙선침범 등 도로교통법 위반사항이다. 정혜원기자 usjhw@
울산경찰청은 16일 울산경찰청 대회의실에서 첫 안전사고 수사 자문위원 20여 명을 위촉했다. 지난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더불어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는 울산지역만의 특수성을 고려해 건축·기계·화재 등 10개의 안전사고 분야에 있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22명의 교수·전문자격 소지자 등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촉 위원들은 대부분 울산·부산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로 울산경찰은 이들의 수사자문을 토대로 사건 초기부터 신속한 수사방향 설정과 함께 필요 시, 자문위원의 의견서를 통해 경찰수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다지고, 나아가
울산 남구가 구청 3층 회의실에서 청년 관련 각종 소식을 SNS를 통해 홍보하고 공유할 '청년퓰리처 기자단' 발대식을 16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출범하는 남구 청년퓰리처 기자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취업준비생, 뷰티크리에이터, 문화·예술 블로거, 육아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청년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1월 30일까지 남구 곳곳에서 청년의 문제를 듣고, 청년들의 시각에서 본 다양한 행정 정보를 SNS채널을 통해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남구는 청년퓰리처 기자단의 성공적인 취재 활동 지원을 위해 기자증
울산 남구가 16일 경북 강원 지역의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0여만원을 전달했다. 남구는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전 직원 1,000여명의 자율적인 참여로 성금을 모금하고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강원 지역의 산불피해 이재민의 생계지원 및 구호물품 전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산불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기 위해 전 직원들과 함께 성금을 모금했다"며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
울산 남구의회 박인서 의원이 16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거버넌스센터 주최로 개최된'2022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경제 활력 증진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우수한 지방정치 활동의 발굴·확산, 유능한 지방정치인 육성과 지방정치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대회로,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에서 후원한다. 박인서 의원은 '울산광역시 남구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하고 울산시의 환경정책에 꾸준
울산 남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권혜정)에서는 16일 울산 남구청을 방문해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부금은 가정어린이집 연합회에서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힘내자'는 의미로 원장 수당 및 소소한 성금을 모아 전달하고자 마련했다.기부금은 저소득 한부모가정 자녀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어린이집 원장님들의 사려 깊은 마음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전달된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원기자 usjhw@
울산 남구가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철새홍보관, 태화강 동굴피아 등 남구 주요 관광코스를 찾는 관광객에게 알찬 해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코스 안내 해설사'를 모집한다. 관광코스 안내 해설사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래문화특구와 태화강 동굴피아, 철새공원 등 남구 주요 관광코스 5곳을 대상으로 방문객에게 관광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10명으로 3월 10일 기준 주민등록지가 울산광역시로 되어 있으면서 관광 마인드를 갖추고 정확한 언어 구사로 관광객 대상 해설이 가능
울산 시민단체들이 '월성 원자력발전소 삼중수소 민간조사단'이 출범한 지 1년이 다 돼가지만 방사성 물질 누설 및 오염실태 조사에 대한 결과 발표는 오리무중이라고 지적하고 있다.월성원전 인접지역 이주대책위원회,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등은 15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월성 원자력 발전소 방사성물질 누설 및 오염실태 조사결과 를 조속히 공개하라고 촉구했다.이들에 따르면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지난해 3월 '월성원전 삼중수소 민간조사단'(이하
울산 남구가 건축공사 현장 주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건축공사현장 도로점용 이행실태'를 점검한다.이번 점검은 건축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도로(인도 포함) 무단점용으로 인한 시민들의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발생의 우려를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점검 대상은 건축공사로 인한 도로점용기간 2개월 이상 도로 및 배수설비 공사 관련 도로점용(굴착) 준공 후 6개월 이상 경과된 도로 16곳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건축공사장 가설울타리·방진망 설
울산 남구가 식품위생업소의 위생환경 개선 및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지도·점검과 선진음식문화 정착 및 위생관리 지원을 위해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을 재위촉했다. 기존에 활동 중인 식품위생업소 감시원, 어린이기호식품전담관리원 및 시니어 감시원 등 48명으로 구성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중 임기가 만료된 14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재위촉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2년간 남구 지역에서 활동한다. 주요 업무는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위생점검 지원, 유통 중인 식품 등의 허위표시 및 과대광고 신고 및 수거검사 지원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감염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