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울산 남구을)가 25일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 및 김영배 최고위원, 김용민 최고위원을 허위사실을 적시한 명예훼손죄 등으로 경찰에 고소했다.지난달 6일 양의원영 의원은 울산KTX역과 삼동면을 잇는 연결도로 계획과 관련해 '김기현 원내대표가 영향력을 행사해 해당 도로계획을 변경시켜 막대한 이익을 누렸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7일 김영배 최고위원과 김용민 최고위원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동일한 내용으로 발언했다.김 원내대표는 피고소인들의 의혹 제기에 본인 SNS를 통해 본인 임야에 대해
울산대학교가 1,000 병상 규모의 제2 울산대학교 종합병원을 울산 도심지에 건립할 것으로 보인다. 송재관 울산대 의무부총장은 24일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울산 중구)과의 면담에서 "도심 1,000병상 규모의 친환경적 의료환경을 조성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울산시의 명실상부한 최상의 종합병원을 목표로 서울 아산병원 등 긴밀한 협력을 아끼지 않고, 국제 수준의 바이오 헬스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공식화 했다. 현재 울산에는 상급병원이 없고, 공립 의료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며, 특히 울산지역 의과대학 정원은 40명으로 전국 15
국민의힘 서범수 국회의원(울산 울주군)이 25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잊지 않겠습니다. 제복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복지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전국경찰공무원직장협의회와 공노총 소방노조가 공동으로 주관을 맡았다.공청회는 △경찰·소방공무원을 위한 순직·공상 추정제도 법제화에 관한 고찰 △경찰·소방직의 보수체계 개선대책 마련 △공무원 직장협의회 연합회 구성 문제 등 3개 섹션으로 진행되며,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상임위원인 박동균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서 의원은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청년 정책을 이끌 청년선거대책위원회가 24일 공식 출범했다. 중앙 선대위와는 별개로 운영되는 청년선대위는 '꼰대 짓 그만해 위원회' 등 청년의 시선에서 정치를 바라볼 수 있는 행보를 보일 계획이다.청년 선대위는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다이너마이트 청년 선거대책위원회' 기자회견을 열고 권지웅 전 청년대변인과 서난이 전북 전주시의원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발탁됐다고 밝혔다.권 선대위원장은 청년 세입자 주거 운동을 벌여온 인물로 지난 총선 비례대표에 출마 비례 22번을 받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24일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 임명을 둘러싼 윤석열 대선 후보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간 갈등 해결 방안으로 선대위가 아닌 특별한 임무를 맡은 별도 조직을 맡기는 중재안을 제시했다.이 대표는 이날 BBS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 인터뷰에서 "김한길 위원장 같은 경우 본인이 새시대위원회라는 특별 조직을 맡아 외연 확대를 위해서 특임을 하는 거 아니겠나"라며 "그런 것처럼 김병준 위원장도 만약 그런 형태의 조직으로 정리가 된다면 김종인 위원장이 생각할
울산의 대표적인 유교 문화공간인 울산향교와 언양향교가 세대간 소통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울산 남구갑·사진)은 24일 울산시 유형문화재인 중구 울산향교와 울주 언양향교가 2022년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지역의 향교 보존과 활용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왔으며 이번 공모사업 진행 과정에서도 울산향교와 언양향교의 활용 가능성을 문화재청 담당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설명해온 바 있다.앞으로 울산향교와 언양향교는 각각 국비 1
국민의힘 박성민 울산시당위원장(울산 중구)이 22일 당 조직부총장에 임명되면서 중앙당직과 겸임할 수 없는 당규에 따라 차기 시당위원장 자리가 공석이 됐지만 인선에 난항이 예상된다.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지난 22일 박 시당위원장을 당 조직부총장으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박 시당위원장은 취임 77일 만에 시당위원장 겸직이 어려운 만큼 사퇴서를 곧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규 제9조 4항에는 시·도당위원장이 궐위된 때에는 40일 이내에 시당위원장을 선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차기 시당위원장은 내년 3월 대선과 6월 지방선거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울산 남구갑)은 23일 행안부 상훈담당관실 박후근 담당관과 울산시 박경례 과장으로부터 고헌 박상진 의사 서훈 승격 추진 계획을 보고받고 관계부처와 울산시의 유기적 협력을 당부했다고 밝혔다.지난 1921년 대구형무소에서 순국한 대한광복회 총사령 고헌 박상진 의사는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서훈등급 3급)이 추서됐으나 의사의 숭고한 애국심과 공적에 비해 서훈 등급이 저평가 됐다는 지적이 있었다.박상진 의사의 경우 지난 1963년 서훈 심의 당시 검토됐던 자료들이 부실했을 가능성이 있고 시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울산 남구을)은 23일 검찰의 대장동 의혹 수사에 대해 "꼬리에 붙은 깃털 하나 뽑기 수준에 그쳤다"고 비판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검찰이 어제 김만배와 남욱 두 사람에 대해서 뇌물공여 및 배임죄 혐의로 기소하고, 정영학에 대해서는 배임 혐의만 적용해서 기소했다고 하는데 그야말로 꼬리자르기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이 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지난 한 달 간 검찰이 수사를 한게 아니라 그냥 시간만 때웠다고 본다"며 "새롭게 드러난 사실 없는 맹탕 수준으로 수사는 몸통 근처에 아예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대책위원회가 출범 전부터 삐걱이고 있다. 23일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합류 의사를 보류하면서 제동이 걸린 것이다.3김체제(김종인, 김병준, 김한길)라는 큰 줄기를 그렸지만, 윤석열 후보와 김 전 위원장이 선대위 구성 및 대선 전략에 대한 시각차를 해소하지 못한 채 결국 갈림길로 들어섰다.김 전 위원장은 이날 광화문 사무실에서 "내 일상으로 회귀하고 있다"면서 "선거에 대해 나한테 구차하게 묻지 말아 달라"고 했다. 김 전 위원장은 선대위 합류 여부에 대한 질문에 "내가 어떤 상황에서 대선을 바라보고 있는지에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울산 중구)이 윤석열 대선 후보의 요청으로 당 조직부총장으로 임명됐다. 국민의힘은 22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를 열고 박 의원을 만장일치로 당 조직부총장으로 의결했다. 박 의원은 울산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다. 조직부총장은 조직 실무를 총괄하고 공천심의위원회 등이 열리면 당연직으로 참여하는 당내 요직 중 요직이다. 특히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둔 중요한 시점에서 박 의원이 조직부총장으로 임명된 배경에는 전국 조직 운영 및 관리에 있어 경험이 풍부한 박 의원이 적임자라는 당 안팎의 평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울산 남구갑)이 22일 삼호동·태화동 송전선로 지중화사업과 관련해 한국전력 한경남 처장, 울산시 이흠용 과장 등으로부터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2025년까지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 지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태화강변 최대현안 사업으로 꼽히는 삼호동·태화동 송전선로 지중화사업은 지난 2017년 지역 주민들의 염원과 이채익 의원(당시 국회 산자위 간사)의 노력으로 울산시와 한국전력이 사업비의 50%를 각각 부담하기로 협약을 맺고 추진 중이었다. 하지만,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그리고 공법변경에
국민의힘 서범수 국회의원(울산 울주군)이 22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인형이동수단(PM) 활성화와 국민안전을 위한 제도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평소 PM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이준석 당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울산 남구을)가 참석해 축사를 하면서 토론회의 격을 높였다. 이번 토론회에선 대림대학교 김필수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정구성 JC&Partners 변호사가 발제를 맡았다. 정광복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 사무국장, 김상훈 ㈜피유엠피 대표이사, 김동영 한국개발연구원 전문연구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선거대책위원회 합류를 미뤘다. 아직 윤석열 선대위 구성에 이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선후보는 22일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하루 이틀 시간을 더 달라고 해서 최종 결심을 하면 그때 안건을 올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를 처음으로 주재한 자리에서 “당 대표인 이준석 대표와 김병준 전 국민의힘(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두 분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모시는 일을 최고위에 올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후보가 김종인·김병준·김한길(전 민주당 대표) 등 3인에
여야 대선후보가 대선 승리를 위해 각각 쇄신을 예고하며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우선 지지율 답보 상태에 빠져 위기감이 고조된 더불어민주당은 21일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갖고 선대위의 대대적인 쇄신을 예고했다. 당초 민주당 선대위는 '용광로 선대위'란 취지에 따라 '매머드급'으로 구성됐다. 하지만 실무진 구성을 비롯해 더딘 움직임으로 인해 이재명 후보 지지율이 하락하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당 안팎에서 제기됐다. 실제 이 후보의 대선 관련 지지율은 하락세를 선보이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울산 남구을)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특검 수용입장에 대해 "민주당은 더이상 시간끌지 말고 오늘이라도 즉각 특검법 통과에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지난 1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환영한다. 만시지탄의 일"이라며 "먼저 이재명 후보는 국민을 우습게 보고 권력으로 진실을 은폐하려했던 잘못에 대해 국민들께 정중히 사과하는게 마땅한 도리"라고 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가 조건없는 특검을 수용하기로 한만큼 민주당은 또다시 사족을 붙이면서 물타기용이나 물귀신작전용 조건내걸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울산 남구갑)은 22일 국립서울현충원 대통령묘역에서 거행되는 김영삼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모식을 주관한다고 밝혔다. 1980년대 신군부 독재에 대항하기 위해 김영삼 전 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 등 야당 인사와 재야 세력들이 조직한 민추협으로 정계에 입문한 이채익 위원장은 현재 민추협 부회장과 김영삼 민주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 인연으로 이채익 위원장은 권영세 의원(민추협 부이사장)과 함께 이번 김영삼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모식을 주관하게 됐다. 1980년대 민추협에 동참하며 본격적인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울산 남구을)는 18일 "어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대장동 특검법이 끝내 상정되지 않았다"며 "더불어민주당은 특검 저지용 국민 기만 쇼를 중단하고 즉각 특검법을 수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애초 특검법을 상정하기로 했지만, 민주당은 엉터리 이유를 대며 상정 저지에 나섰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재명 후보가 입으로는 예외없는 특검을 말하고 민주당 원내대표도 대장동 특검을 피할 생각이 없다고 말은 했지만 이런 말과는 딴판으로 민주당이 특
더불어민주당이 18일 위성 정당인 열린민주당과 당대 당 통합 추진에 합의하고 실무 협상에 돌입했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범여권 결집을 위한 움직임이다.민주당 고용진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어제 송영길 대표와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당 대 당 통합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통합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고 수석대변인은 "협상을 추진하기 위해 민주당 측 협상 대표로 우상호 의원을 지명했다"면서 "향후 협상단의 협상 결과를 보고 받고, 통합이 원만히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열린민주당
여야 거대 양당 간 대선 표심잡기 경쟁이 본격화한 가운데, 1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세금 문제를 놓고 정면 충돌했다.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청약통장은 모른다더니 종부세는 전면 재검토한다는 윤석열 후보님, 1.7%만 대변하는 정치는 하지 말라"고 직격했다.이어 "1주택자 종부세 과세 기준이 공시가 기준 11억 원으로 높아진 결과, 실제로 종부세를 낼 1주택자는 전체의 1.7%뿐"이라며 "1.7% 안에 윤석열 후보 부부도 포함된다. 윤석열 후보 부부가 소유한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62평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