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에는 대한민국 20대 생태관광지로 선정된 태화강대공원이 조성돼 있다. 매년 5월이면 수 많은 봄꽃들로 장관을 이루며 '태화강 봄꽃 대향연'도 개최된다. 지난 5일 태화강 느티나무 광장 옆 부스에서는 태화강 봄꽃 대향연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한봄페스티벌이 열렸다. 예약자들에 한해서 한복 대여가 가능했는데, 울산에서도 이런 축제가 열려 가깝고 즐거
지난 달 일본 구마모토 현에서 두 차례의 강진이 일어났다. 당시 그 지진의 여파로 흔들림을 느낀 울산·부산·경남에서는 4,000여 건이 넘는 신고 전화가 들어왔다고 한다. 흔히 지진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가장 먼저 일본을 떠올리게 된다. 일본은 판의 경계에 있어 지진 발생빈도가 높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일본과 인접한 한국은 과연
지난 달 29일 범서중학교에서는 사제간 힐링 허그데이라는 행사가 열렸다. 학교를 등교하는 학생들을 선생님들이 따뜻하게 맞이하고 안아주는 행사였다. 범서중학교는 해마다 '사제간 힐링 허그데이'를 통해 사제간의 따뜻한 마음을 서로 확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선생님들에게 다가서는 학생들의 모습도 제각각이었다. 쑥쓰럽고 어색해하는 학생들도 있었고
지난 2014년 출간된 최초의 컬러링북 조해너 배스포드의 '비밀의 정원'으로 시작된 컬러링북 열풍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컬러링북은 검은색 테두리로 된 빈 공간의 그림을 여러 가지 색깔 도구들로 색칠을 해 완성해 나가는 그림책이다. 지난 해 교보문고가 발표한 컬러링북 월별 신장률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해 9월 컬러링북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약 50
5월은 날씨도 따뜻해지고 휴일도 많아서 야외활동을 많이 하게 된다. 하지만 최근 주변의 미세먼지로 사람들은 걱정이 많다. 미세먼지란 사람 눈에는 보이지 않을 정도로 미세한 입자의 먼지를 말한다. 특히 이 미세먼지는 숨을 쉬면 공기 중에 섞여 코나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에 쌓이게 된다. 때문에 미세먼지는 인체에 진폐증, 폐암과 같은 질병을 일으키는 등
▲ 문영은 청소년기자(강남중2) 가정에 관한 날이나 행사가 많은 5월을 흔히 '가정의 달'이라고 부른다. 가정의 달을 맞이해 요즘 심각하게 부각되고 있는 사회 문제 중 하나인 아동학대에 대해 얘기하고자 한다. 아동학대란 아동을 신체적, 성적, 심리적으로 학대하거나 돌보지 않고 방치하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장기결석, 미취학 아동의 전수조사를 하면서 수많
울산신문은 제7기 청소년기자로 활동할 17명의 중·고등학생 학생기자를 선발했다. 청소년 기자들은 이달부터 1년간 매주 목요일 '우리가 보는 세상' 을 통해 청소년 문제와 학교소식 등의 다양한 소식을 전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청소년 기자들의 당찬 포부에 대해 들어본다. 편집자 ▲ 허혜지 청소년기자(삼산고2) "무심코 지
청도-화악산(華岳山)높 이 : 해발 930.4m위 치 : 경북 청도군 청도읍 평양리, 각남면 사리와 밀양시 부북면 경계에 위치한 산화악산은 경북 청도군 청도읍 평양리와 각남면 사리와 경남 밀양시 부북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지맥은 경북 현풍, 청도 각북면에 걸쳐있는 비슬산에서 뻗어 나온 산줄기와 연결되어 있다.또한 북쪽은 청도군 남산(870m)과 연결되고, 남쪽은 밀양시 상동면 철마산(630m)과 이웃한다.화악산 지명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옛날 천지가 개벽할 때 온 세상이 물에 잠겼다. 이때 화악산은 황소 한
#삼태지맥 2구간(무룡산~화암추등대)무룡산(40분)-무룡고개(50분)-율동갈림길(10분)-약수터(5분)-성불암갈림길(1시간)-마골산헬기장(20분)-주전갈림길(10분)-예비군훈련장(20분)-옥류천갈림길(10분)-염포정 (30분)-염포삼거리(30분)-염포산(10분)-산성마을입구(40분)-화정산삼거리(20분)-미포구장(40분)-망계산(40분)-화암추등대로 이어지는 코스로 7시간30분 정도 소요된다. ▷무룡산에서 율동 갈림길무룡산에서 무룡고개로 내려서면 정자로 넘어가는 구길(왕골재)이 나온다. 이 길은 옛날 강동(정자)과 울산을
▶기령삼거리~대안마을 갈림길~동대산 (447m)고지~서당골 입구~무룡산(450.7m)농소가는길을 두고 왼쪽 신흥사 가는 방면으로 내려서면, 포장마차가 있다. 시장을 달랠겸 간단한 요기를 하려 들렸더니, 누군가가 상세하게 그린 종주능선 지도가 벽에 붙어져 있다. 고고령(둥둥잇재) → 바디령(베틀재) → 한피기재 → 큰재 → 매방재 → 삼태봉재 →새고개(성황당) → 봉우재 → 대점복수 → 함월산성 → 기령(기백이재) → 신흥재 → 파군산 → 마동재 → 호봉 → 소구부리재 → 무재산 → 아홉사리(벨방재) →월령(달령재) → 무룡산 → 오
조선시대에 우리 조상들이 인식하던 한반도의 산맥체계는 하나의 대간(大幹)과 하나의 정간(正幹), 그리고 13개의 정맥(整脈)으로 이루어진 것이었다.낙동정맥서 갈라져 나온 산줄기 중토함산서 분기해 남으로 뻗어내려무룡산 거쳐 동구 화암추 등대까지삼태봉 이름 따 삼태지맥이라 불러산과 물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사상에서 비롯된 이와 같은 산맥체계는 10대강의 유역을 나누는 분수산맥을 기본으로 삼고 있어 대부분의 산맥 이름이 강 이름과 밀접한 관련을 가진다.그 중에서 낙동정맥은 경상북도와 경상남도의 동해안과 낙동강유역의 내륙을 가르는 분수
문복산은 영남알프스의 주봉인 가지산에서 동으로 뻗은 능선이 운문령을 기점으로 북으로 그 방향을 바꾸면서 서서히 고도를 높여 낙동정맥의 분기점(894.8봉)에 이른다. 이곳에서 한 갈래는 고헌산에서 넘어온 지맥과 연결되고, 다른 한 갈래는 북쪽으로 허리를 틀어 4km의 능선을 따라 완급을 조절하다가 1,014m의 문복산을 일으킨다. 문복산은 영남알프스의 막내라고 지칭하지만 사실은 영남알프스 산군에서 약간 벗어나 있다. 문복산에 이른 지맥은 다시 높이를 낮추면서 동으로 이어가다가 도수골 만댕이(서담골봉)에서 두 갈래로 방향을 바꾼다.
설날은 예로부터 새해를 맞이한다는 의미에서 우리나라의 중요한 명절 중 하나로 손꼽혔으며, 각지에 흩어져있던 가족들이 모여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뜻 깊은 날이기도 했다. 이렇게 찾아온 설날엔 떡국을 빼놓을 수 없는데, 떡국을 먹어야만 비로소 설날을 잘 보냈다고 할 만큼 사람들은 설날이 찾아오면 떡국을 찾게 된다. 그렇다면 왜 설날이 되면 떡국을 먹을까? 그
설날을 맞아 내국인들의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6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하루 인천공항을 통해 우리나라를 떠나는 여행객은 9만8,389명이다. 이는 출발 여객 기준으로 최대였던 지난달 17일 9만1,291명을 훌쩍 넘는 수치다. 설에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아시아나항공은 설 당일인 8일 인천발 장거리 노선 퍼스트·비즈
설 다음 날인 지난 9일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 귀경객이 몰린 가운데 정체가 이어졌다. 공항에도 비상이 걸렸다. 이번 설에는 인천국제공항에 사상 최대 인파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휴일이 닷새 이어진 데다 11일과 12일 연차를 내고 푹 쉬려는 직장인도 늘었던 영향이다. 9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설 연휴 첫날이었던 지난 6일 하루
일본 규슈 남부 가고시마현에 있는 사쿠라지마 화산이 지난 5일 연기를 내뿜으며 분출하기 시작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 56분쯤 사쿠라지마 화산이 용암을 분출하기 시작함에 따라 분화 경계 수준을 2단계에서 3단계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아직 사쿠라지마 반도 내에 인명이나 재산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이러한 상태가 유지 된다면 추후 막대한 피해가 생길
개와 고양이는 현 반려동물의 1,2위를 다투고 있는 동물이다. 그런데 개와 고양이 중에서 무엇이 주인을 더 잘 따를까? 이 주제를 가지고 영국 BBC방송국에서 다큐멘터리를 통해 흥미로운 실험결과를 공개했다. 먼저 다큐멘터리에서 이를 과학적으로 증명하기 위해 옥시토닌(oxytocin)의 수치를 측정했다. 옥시토닌이란,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일종으로 남녀에
최근 '지카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공격하면서 사람들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지카 바이러스는 중남미 쪽에서 특히 많이 발생했는데, 최근 올림픽 개최가 예정된 브라질에서도 많은 감염자들이 속출하면서 그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지카 바이러스는 모기로부터 전염되는 경우가 많으며, 일단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일주일가량 발열이나 발진, 눈 충혈과 같은 증
사람은 해가 지고 밤이 되면 잠을 자는 것이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 수면부족을 겪고 있는 사람의 수는 굉장히 많다. 갤럽이 발표한 2013년 통계자료에 의하면 미국 인구의 40%가 7시간도 채 자지 않는다고 응답했으며 조금 더 잠을 잘 수 있으면 좋겠다고 응답한 사람이 절반 가까이 됐다. '올빼미족'이라는 말이 생겨나는 데는 다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분야에 대해 소개해볼까 한다. 첫번째 우선 IT분야 같은 경우 유명한 삼성과 LG등이 세계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것은 어린아이들도 아는 만큼 널리 알려져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두번째 우리나라 조선 기술 같은 경우 전세계에서 1위로 막강한 힘을 과시하고 있다. 세번째는 초고속 인터넷 보급률로, 이미 1G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