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이 미래가 있는 풍요로운 농촌 만들기에 잰걸음을 시작했다. 고소득 대체작목 발굴과 우량송아지 생산단지 조성사업 등이 대표적인데, 이들 사업은 기후 및 시대변화 등 위기에 경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내년 군정시책으로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 울주군은 22일 울산축산농협, 사단법인 한국종축개량협회 경남부산울산지역본부와 함께 우량 송아지 생산단지 조성사업 추진
울주군은 22일 세무1과에서 지방세를 납기 내에 자진납부한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경품추첨 행사를 가졌다. 추첨은 올해 정기분 재산세(9월분)를 납부기한 내 납부한 대상자 중 체납이 없고 고지서 1매당 합계액 5만원 이상인 납세자(6만4,811명)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표준지방세 프로그램을 활용한 전산추첨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총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로 원전 편입지인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 신리마을 주민들의 보상도 본격화하고 있다. 울주군은 21일 원전건설로 이주하는 신리마을 주민 400여 세대에게 원전보상금을 통보했다. 울산시·군과 한수원, 주민이 선정한 3개 평가기관이 산출한 원전보상금은 1,880억 원이다. 보상대상에는 이사비와 주거이전비는 제외됐
울주군 에너지융합산단이 특별분양에도 불구하고 저조한 분양률 탓에 세계현금 전용이 불가피하면서 예산배분에 적신호가 켜졌다. 앞서 군 측은 지난해 에너지융합산단 관련 사업비 부족분 95억 원을 세계현금에서 전용했는데, 세계현금은 그 회계년도에 변제해야 하나 7억5,000만 원만 변제했다. 지난해 95억 끌어다 쓰고 변제 못해 올해 특별분양 실패 600억 또 전
전북 고창군 오리농가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가 고병원성 H5N6형으로 확진되면서 울산에 비상이 걸렸다. 울산에는 생태도시 울산을 알리는 아시아버드 페어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태화강 철새공원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울주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20일 조류일플루엔자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자 서울산 IC에 축산차량 이동통제초소를 설치, 운영에
울주군이 원전이 가동 중인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방사능재난에 대비한 이재민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시스템을 통해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능 재난 발생 시 대량으로 발생하는 이재민을 효율적이면서 체계적으로 관리가 가능한데, 군 측은 지난 달 27일 시스템 개발업체와 공동으로 특허출원했다. 울주군은 20일 소회의실에서 (주)에스큐에티와 이재민 관리시스템
울주지역 산악과 해안수변축 등을 아우르는 경관계획이 내년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울주군이 군 전역을 대상으로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억 원을 들여 수립한 이 경관계획은 지난 10일 울산시 경관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로 통과했다. 군 측은 이달 중 경관계획 수립 공고와 30일 간의 주민 열람에 들어간다. 20일 울주군에 따르면 군 경관계획은 산림경관권,
지난 해 태풍 '차바' 내습 시 수백여 대의 주차차량이 물에 잠긴 울주군 언양읍 반천현대아파트 침수피해가 대암댐 비상 여수로에서 방류된 물이 하천 수위를 상승시키면서 큰 피해로 이어졌다는 지적(본보 2016년 10월 11일자 5면 보도)이 울주군의 용역 결과에서 최종 확인됐다. 본보는 태풍 차바로 울산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언양읍 반천과 삼동면 일원
울주군보건소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전국 시·군·구 보건소 한의약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2016년 한방건강증진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7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전국 8개 보건기관에 대해 수여하는 표창이다.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
울주군이 혈세를 쏟아부은 사업이 잇달아 좌초하면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사업이 무산되면서 부지와 건물 등이 장기간 방치돼 있는 데, 올해 행감에서 활용 방안이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서생면 명산리 일원 4만7,653㎡의 영어마을 부지는 군 측이 지난 2006년 59억3,600만 원에 매입했지만, 사업 무산 이후 12년째 부지 활용 계획을 마련하지 못한채 혈
울산시의 부적정한 시비보조금 집행감사와 일관성 없는 행정 업무처리가 도마에 올랐다. 시 감사부서는 지방세 담당공무원 선진지 견학사업을 위해 지원한 시비보조금이 당초 목적대로 사용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공익 추구에 적극 나선 울주군 해당부서장에 대해 지난 3월 징계를 요구했다. 울주군 지방세 담장자 견학 지원금 이재민돕기에 사용한 부서장 징계 市 소청심사위,
울주군은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능재난 시 발생되는 대량 이재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사능재난 이재민통합관리 시스템'을 2017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한 중앙부처 및 지자체에 소개했다. 박람회는 15일부터 17일까지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 전문 박람회이다. 군은 지난 6월 개발에 착수해 8월 31
울주군이 제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행사 예산을 증액하면서 울산시의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받지 않는 등 지방재정법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울주군의회 정수진 의원은 15일 열린 기획예산실, 문화관광과 행정감사에서 "군 측이 산악영화제 개최를 위해 2017년 당초예산에 지난 1회 영화제 때보다 5억 원 증액된 25억 원으로 편성했지만, 울산시 지방재
울주군 삼동면 조일리 암리마을과 삼남면 상천리 일대는 도심에서 먼 농촌지역이라는 점에서 청정지역이라는 모양새를 갖추고 있지만, 악취업체가 들어선 이후 민원은 끊이지 않고 있다. 울산시는 조일리 일대에 들어선 음식물류 폐기물처리업체와 가축분뇨 처리업체 두 곳 2만742㎡를 지난 2014년 2월 악취관리지역으로 묶었다. 울주군 온산공단 내 기업체 악취는 계절풍
울주군은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환급금 발생사유는 대부분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로 인한 지방소득세 환급, 국세 경정으로 인한 지방소득세 경정,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 및 말소에 따른 환급 등이다. 11월 현재 군 미환급금 2,217건 4,777만 원 중 1만
울주군 웅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미경)가 1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저소득 복지취약계층 3가구에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협의체 회원들은 바닥이 가라앉은 컨테이너 주택 보수와 전기 보수, 청소 등을 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 김모씨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땀 흘릴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시간 이었
1조 원을 넘어서고 있는 울주군 예산 중 매년 1,000억 원 이상이 이월예산으로 처리되고 있다. 이월 사업 대부분이 대규모 사업으로 보상가 불만과 수용절차 이행에 따른 보상지연, 사업기간 연장 탓이라는 게 군 측의 설명이지만, 사업계획 단계에서부터 집행계획 과정까지 정확한 예측없이 사업을 추진했다는 지적이다. 14일 울주군의 2017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최근 울주지역에서 신설 아파트 입주 후 하자 등의 문제가 잇따라 불거지면서 분쟁과 갈등에 따른 사회적 비용 최소화를 위해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도입 필요성이 제기돼 주목된다. 울주군의회 조충제 의원(사진)은 14일 열린 제174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신설 아파트의 품질과 관련된 입주민과 시공사 간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입주민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