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삼오오 전통놀이 체험 한마당울산 삼일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안진영)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유치원 실내외 공간에서 '삼삼오오 전통놀이 한마당'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다양한 전통 놀이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유아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배우고, 고유의 풍습과 놀이문화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활동으로 마패와 갓 만들기, 떡메치기, 과거시험, 전통 혼례, 널뛰기, 고무신 던지기, 황소씨름, 강강술래, 줄다리기, 사방치기, 활쏘기 등 다양한 전통놀
'민주시민성 함양'교과 융합 수업 상안중학교울산 북구 상안중학교는 16일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민주시민성 함양'이란 대주제에 대한 교과 융합 프로젝트 수업의 날을 운영했다. 상안중학교는 프로젝트 수업의 날을 운영하기 앞서 대주제인 민주시민성 함양에 대해 학생들의 희망을 받아 인간의 존엄성과 인권, 지속가능성과 상생이라는 지표에 대한 세부 주제를 정하고 교사들의 논의를 거쳐 다양한 단원목표에 따른 강좌군을 개설해 교과별 융합 수업 형태로 진행했다. 1학년 주제인 '인간에 대한 존중'과 관련
(주)이피로직스, 여자배구부 후원남부초등학교울산남부초등학교(교장 문용석)는 지난달 31일 ㈜이피로직스로부터 제52회 전국소년체전 울산광역시 개최 성공 기념과 울산남부초 여자배구부의 좋은 성과를 기원하며 지원금 200만원 지원을 위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피로직스 대표는 "이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울산광역시와 울산남부초학교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제52회 전국소년체전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용석 남부초 교장은 "선수들이 운동을 하며 서로를 배려하고 항상 최선을 다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
방역조치가 완화되고 학교도 빠른 일상회복의 시기로 들어가고 있다. 이에 학교에 활력을 더한 것이 학생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학생자치활동이다. 상반기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개성 넘치는 활동을 한 학교들을 들여다 본다. 편집자패들렛 어플 활용 의사소통●격동초등학교 학생자치의 기본은 참여와 소통이라고 생각한 격동초는 학생 간 배려와 공감이 넘치는 학교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 의사표현의 자유와 갈등을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패들렛 어플을 이용했다. 수업시간에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이 어플을 이용해 학교정책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유아 112명 체험 중심 동화책 읽기울산 동구 공립 꽃바위유치원(원장 오미숙)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만 3·4·5세 유아 122명과 함께 '다 같이 돌자, 독서 한 바퀴'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다양한 책 읽기 활동을 통해 책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바람직한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반별로 권장 도서를 선정해 확장 활동을 준비해 놓으면 전체 유아가 6개 학급을 돌며 책과 관련된 활동을 하고 한 바퀴를 모두 마친 유아에게는 동화책을 선물로 줬다. '북아트, 동화 속 주인공 가면 만들
장생포초 마을과 함께 고래탐사 체험울산 남구 장생포초등학교(교장 김광연)는 지난 28일 '마을과 함께하는 고래탐사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고래바다여행선을 전세 운항해 학생과 가족, 마을 주민 등 교육 가족 120여명과 함께했다. 현재 장생포초등학교는 울산강남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는 '지속 가능한 작은 학교 성장 프로젝트' 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학교 교육과정에서 '마을로 내려간 교실' '마을 텃밭 선생님' 등 마을과 함께하는 프로젝트 학습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
지방 엑소더스(대탈출)라고 부를 정도로 지방의 청년인구 유출이 극심하다. 현재 서울과 지방의 청년인구 차이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 말 그대로 수도권이 블랙홀처럼 19세에서 34세의 청년층을 흡수하고 있다. 이는 지방의 청년 유출로 인해 지방 인구감소, 경쟁력 저하 등의 문제를 일으키며 결국 국가 균형 발전을 저해한다. 저출산 대책과는 다른 각도에서 사회적 유출로 인한 지역의 인구 격차를 해소해나가는 중앙과 지방의 상생 정책이 시급하다. 청년인구 유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일본 전체에서 20번째로 소멸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된 도쿠시
■ 축구 국가대표 이재성 모교 방문축구국가대표팀 이재성 선수가 지난 17일 모교인 옥동초등학교(교장 이진수)를 방문해 후배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 이 선수는 국가대표축구팀 및 독일 FSV 마인츠에서 프로선수로 활동중이며 독일 분데스리가 리그경기에서 경기참여, 득점 등 고른 활약을 하고 있다. 이재성 선수는 옥동초 운동장에서 후배학생과 교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후배에게 전하는 말씀, 기념촬영 그리고 축구공사인회를 실시했다. 모교방문행사는 이재성 선수의 약력 소개와 '꿈과 목표'를 주제로 이야기하고, 초등학교 시
5~6학년 대상 꿈길 로봇교실# 남산초등학교(교장 김수미)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4차 산업혁명 시대 왜 코딩교육인가?'라는 주제로 5~6학년 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꿈길' 로봇교실을 개최했다. 로봇교실 진로체험프로그램은 시교육청과 연계 운영 중인 진로체험망 '꿈길'을 통해 이뤄졌으며 학생들은 로봇의 기본이론을 학습하고 발달단계에 맞는 수송 로봇과 주행 로봇을 조립했다. 또 완성된 로봇으로 미션 활동을 수행한 학생들은 어떻게 하면 자신이 만든 로봇을 더 업그레이드
서핑하며 학업 스트레스 훌훌울산기술공업고등학교(교장 최용섭)는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가고 싶어 하는 학교로 만들기 위해 힘과 정성을 쏟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학생 자율동아리인 서핑동아리 '샤카(Shaka)'다. 이 동아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학생과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 등이 동행 교사와 함께 서핑 활동과 더불어 자연스러운 상담 활동을 하며 심리·정서를 안정시키고 학교에 대한 애정과 흥미를 갖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 학교생활에 적응력을 높이고, 체육 활동을 수
2022년 5월 21일 오후 1시 반부터 4시 반까지 중등부 토론 축제가 열렸다. '많은 청년의 유출을 막을 대안은? 앞으로 울산의 미래 사회는 어떻게?'라는 주제에 맞춰 많은 학생이 울산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았다. 매년 약 1만 명의 청년들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고 있으며, 연간 수능을 치는 수험생들이 약 1만 4,000명인데 울산에 남는 청년들은 겨우 4,000명도 채 되지 않는다고 한다. 축제는 울산 하면 떠오르는 한 가지 사진을 골라 그 이유를 적는 활동으로 시작했다. 나는 철도가 아득히 펼쳐져 있
울산의 인구 유출이 광역시·도 중 제일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 울산은 매력도 많은 도시인데 어떤 아쉬운 점이 있어 다른 지역으로 자꾸 떠나는지 생각해봤다. 먼저, 울산은 다른 도시와 달리 산, 강, 바다가 모두 있어 자연환경과 접목할 수 있는 활동을 하기 좋다. 산악 관광지로 유명한 울주 영남알프스와 해안을 따라 산책하기 좋은 대왕암 공원, 아름다운 생태공원으로 재탄생한 태화강 국가정원이 대표적이다. 울산에는 대기업도 많다. 현대자동차, 현대미포조선, 석유화학단지가 있어 일자리가 많고 산업이 발달했다. 울산은 주변에 우리나라의 두
부모님과 함께하는 단오놀이# 울산 울주군 구영유치원(원장 김희자)은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3일간 연령별 '부모님과 함께 하는 단오놀이'를 실시했다. 이번 유치원 공개의 날은 음력 5월 5일 단오날을 맞이해 '단오야 놀자'를 주제로 쑥 주머니 만들기, 창포물 머리감기, 함께하는 단심줄 놀이, 소원을 밝혀라(소원등 만들기), 조물조물 창포 비누 만들기, 사랑을 전하는 창포물 세족식 등 유아 중심의 다양한 단오놀이가 진행됐다. 구영유치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사의 자발적인 참여와 연구 활동을 통해 놀
오늘도 우리는 바쁘게 살아간다. 눈 깜짝할 사이에 하루는 흘러가고, 일은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하지만 이렇게 바쁜 와중에도 세상은 변하고 있다. 어제와 오늘은 다르고, 오늘과 내일은 다를 것이다. 우리의 친구이자, 고장인 울산도 변화를 겪고 있다. 어쩌면 울산뿐만이 아니라 다른 모든 지방 지역은 지금 '청년인구 유출'이라는 당연하면서도 굉장히 심각한 변화를 겪고 있다. 지방에 사는 여러분 모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좋은 대학에 가서 수도권 생활을 즐기고 싶은 로망이 있지 않은가? 나 역시 그런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
사제동행 독서문화시설 탐방# 옥산초등학교(교장 박찬민)는 지난달 25일 교사와 학생들 31명이 사제결연 팀을 꾸려 울산도서관과 지역서점인 교보문고를 중심으로 독서문화시설 탐방활동을 실시했다. 울산도서관과 교보문고를 방문해 도서관 탐방, 내가 읽고 싶은 책 탐색하기 및 추천하는 도서 살펴보기 활동을 통해 다양한 책에 대한 경험을 넓히고 책을 선택하는 방법도 경험했다. 박찬민 교장은 "책을 가까이하는 어린이, 책 읽는 자체가 행복한 어린이, 책과 함께 꿈꾸는 어린이, 마을과 함께 커가는 어린이를 키우기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해오름 플로깅 스탬프 투어# 울산 강동초등학교(교장 서영택)는 지난 21일 강동 해오름 플로깅 스탬프 투어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교원을 포함해 약 160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플로깅 코스는 강동초에서 출발해 강동산하지구 둘렛길을 통과 몽돌해변 해안가를 따라 걷다가 강동 중앙공원을 지나 강동초에서 집결하도록 구성했다. 플로깅 코스 주요 지점에 미션을 수행하면 스탬프를 찍는 활동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재미있고 즐거운 활동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미션별 활동으로는 강동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즉석 가족 사진
대한민국 산업 수도인 울산은 7년 연속해서 인구가 줄어들고 있다. 특히 2021년에는 처음으로 5개 구·군 모두 인구가 감소했다. 유출인구 대부분은 10~30대로 청년층들의 비중이 높았다. 서울과 경기도로 이동하는 인구가 5,000명이 넘으며, 인근 부산과 경남으로 이동하는 인구는 1,000여 명에 달한다. 계속해서 울산의 청년인구가 감소한다면 울산의 경기는 침체할 뿐만 아니라 활력을 잃게 될 것이다. 이러한 청년 유출의 원인은 무엇일까? 울산 청년인구가 감소하는 가장 큰 원인은 직업, 교육 환경이 마땅치 않다는 것이다. 다른 지역
스승의 날 맞이 '드림 우체국'운영# 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교장 이경원)은 스승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쉼표카페 운영진인 드림스타트 학생들이 선생님들께 직접 제작한 카네이션꽃을 머리에 착용하고 사랑을 담은 손편지를 배달하는 '드림 우체국'을 운영했다. 학생회는 꽃다발을 준비해 선생님들께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카네이션꽃 머리띠를 착용한 학생들이 편지를 배달하자 선생님들의 얼굴에서도 환한 미소가 번졌다. 드림스타트 송예건 학생은 "코로나로 인해 2년 동안 스승의 날을 기념하면서 감사의 마음
"너, 게임하지?" "아니, 메타버스 하고 있잖아" "메타버스? 메타버스가 뭐야?" "현실 같은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가상의 인터넷 세계를 말하는 거야" 어린이날 가족과 놀러 가던 중 차 안에서 누나와 나눈 대화이다.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누나에게 설명하면서 초등학생인 내가 왠지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그럼 지금 네가 하고 있는 거는 뭐야?" 엄마도 관심을 갖고 물어보셨다. "100주년 기념 어린이날 메타버스 활동인데 학교에서 해 봤는데 재미있어서 다시 한번 해보려구요." 옆에 있던 누나가 '나도 해보자
한마음 스포츠 축제 주간 운영# 농소초등학교(교장 공귀점)는 9일부터 13일까지 즐겁고 행복한 '한마음 스포츠 축제 주간'을 운영했다. 어린이날을 맞아 협동과 배려심을 실천하고 건전한 경쟁을 통해 학생들의 조화로운 심신 발달을 도모하고자 열린 이번 스포츠 축제는 학생들의 신체적 특성과 흥미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학년별로 체육관 및 운동장에서 열렸다. 기초질서 및 경기 운영에 따른 충분한 사전 교육과 안전교육을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 마당을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됐다. 1인 1운동 줄넘기로 몸풀기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