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12개월미만의 영아를 둔 북구민이면 누구나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된다. 북구청은 구비 3억여원을 들여 올해부터 기존의 필수예방접종 국가부담사업과 더불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하는 12개월 미만 영아의 필수예방접종에 대한 본인부담금 1만5,000원을 지원하는 필수예방접종 무료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예방접종비는 크게 백신비와 본인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새로 도입하는 등 '방과 후 학교' 운영을 활성화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저소득층 자녀가 대상인 초등학생을 방과 후 학교에서 돌보는 '초등 돌봄 교실'과 방과 후 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초등 돌봄 교실은 지난해 144실에서 150실로 늘려 운영하고 지난해까지
올해 목표액 150억원 설정울산시가 지난해 계약심사 결과 연 209억원의 예산액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계약심사 예산 절감액이 '계약심사과' 신설 첫해인 2008년 121억원, 2009년 277억원이었으나, 전년도는 다소 감소된 906건(2,823억 8,800만원)을 심사, 209억 4,200만원(7.4%)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최창섭)는 1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우선지원대상사 대상 서울주재기자 초청 간담회를 갖고. 지역신문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올해부터 정식 임기를 시작한 최 위원장은 “무엇보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다음주부터 권역별로 지역신문사를 직접 찾아가 그들의 목소리를 들을 것&rdq
택시기사의 소박한 돼지저금통부터무료 급식소 쌀·부식 기증 시민까지7천만원·5억원 등 아낌 없는 기부도모두가 나눔실천 진정한 의미 일깨워울산에도 '얼굴없는 천사'가 있었다. 예년에 볼 수 없었던 추운 날씨와 구제역 등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익명을 요구하는 기부천사들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울산의 '얼굴없는 천사'는 7,000만원이라는 거액을 기부하고 자신을 밝히기를 끝내 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가입한 2명
동장군의 기세가 한층 매서워질 전망이다. 울산기상대는 13일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고 내다봤다. 울산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 낮 최고 기온은 4도이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전해상에서 0.5~2.0m, 동해남부 전해상에서 0.5~3.0m로 동해남부먼바다에서 높게 일다가 오후부터 점차 낮아지겠다. 특히 12일부터 울산
울산시, 전국 첫 청렴서약 의무화 조례 제정 추진도울산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청렴서약제 의무화 조례를 제정하는 등 강도 높은 공직사회 반부패 청렴대책을 마련했다.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도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선 공직내부의 청렴도 높이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12일 울산시가 발표한 '고강도 반부패·청렴종합대책'은
환경부가 실시한 2010 그린스타트 운동 실적 평가 결과 광역시 부문에서 울산시가 1위를 차지했다. 울산시는 환경부가 작년 한 해 동안 탄소포인트제 참여가구수 및 그린리더 양성수, 녹색생활 실천 프로그램 추진실적, 특화된 협력 실천프로그램 추진 실적 등의 그린스타트 운동 추진실적을 평가한 결과 이 같은 성적을 거두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울산시는 2011년도 면허분 등록면허세를 1월 1일 과세기준일로 8만1,380건에 14억9,519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2011년도 지방세법 개편에 따라 종전의 '면허세'가 올해 '면허분 등록면허세'로 명칭이 변경되어 부과된 것으로, 이는 지난해 13억 8,467만원보다 1억1,051만원(8.0%)이 증가한 규모다. 구·군별 부과현황
학문·전하로·다솜5길 등 내년부터 8~12m 폭 확장2천억원 예산 확보·거주지역 보상문제 해결 등 과제울산시 동구청이 울산대교와 접속도로(염포산터널) 개통에 따른 후속 교통대책 마련에 나섰다. 염포산 터널이 끝나는 동구청 인근의 기존 도로망이 협소해 교통체증을 가져올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지만 주거지 보상 등 예산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 현대오일뱅크(사장 권오갑) 노사는 12일 서울 본사에서 '2011년 임금위임 및 무파업 선언식'을 열고 올해 임금협상을 사측에 일괄 위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서 노조는 조합원 모두가 '필수유지인원'이 되는 업무 협정서를 사측에 제출했다. 필수유지인원은 파업 시에도 생산설비 가동과 운영에 투입되는 근무자로, 모든 조합원이
【속보】=인플루엔자A(H1N1, 신종플루) 환자 2명이 잇따라 사망한 울산 지역에 현재 3명의 신종플루 중환자가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12일 현재 동구 A병원과 울주군 B병원에서 50대 남자 2명과 70대 여성 1명 등 3명이 신종플루에 감염돼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들은 당뇨나 고혈압, 만성C형간염을 함께 앓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시 동구청은 미래비전 실현의 정책기초가 될 '동구비전 2022' 종합발전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동구청에 따르면 외부전문기관에 용역을 발주하던 것에서 벗어나 업무를 추진할 공무원으로 연구팀을 구성,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오는 2월부터 운영될 동구비전수립 연구팀은 '종합실무기획단', '자치행정분야' 등 7개 분야 20명으로 구성된
현중 등 대기업 대부분 타결지난해 울산지역의 100인 이상 사업장 가운데 근로시간면제제도(타임오프)를 도입한 사업장은 10개 중 8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울산고용노동지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100인 이상의 울산지역 노조 사업장 53개 가운데 45개(타결률 85%) 사업장이 타임오프를 도입하기로 노사가 합의했다. 53개 사업장은 노사가
초등 임용시험 때 적용되는 '지역가산점제'제도가 위헌이라는 소송이 제기되면서 교육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헌법불합치 판정이 울산의 학생들에겐 오히려 득이라는 의견이다. 12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역가산점제는 지역 인재의 유출을 막기 위해 해당 지역 출신자에게 점수를 더해주는 것으로 1991년 도입됐다. 현재 서울은 총 가산점
○…울산중부경찰서는 12일 마약 투약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로 한모(48)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10일 오후 11시께 부산시 동구 초량동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마약 공급책으로부터 필로폰(메스암페타민)을 구입해 1회 투약한 혐의다. 경찰은 한씨에게 마약을 구입하게 된 경위를 추궁하는 한편 마약을 판매한
울산시 동구청이 최근 무사안일, 업무에 불성실한 공무원을 선발, 평가해 재교육시키거나 퇴출시키는 고객행정지원단 운영계획을 발표하자 이에 공무원 노조가 반발하고 나섰다. 12일 동구에 따르면 부서별 드래프트 추천과 무기명 신고접수 등을 통해 2월 안에 고객행정지원단에 포함시킬 대상 공무원을 선발키로 했고, 시설물조사 관리를 비롯해 현장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고
현대자동차 노사는 12일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김억조 현대차 사장, 이경훈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 박태주 한국노동행정연수원 교수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무형태변경추진위원회 노사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노사 자문위원회 구성은 밤샘근무를 없애는 주간연속 2교대제의 실질적인 도입을 위해 현대차 노사가 지난해 합의한 사항이다.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기소된 손정락(42) 경남 양산시의회 의원에 대한 대법원 확정 판결이 13일 오후 2시 제2호 법정에서 열린다.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받고 항소한 경남 양산시의회 손 모(42) 의원이 2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이 선고되자 상고했다. 1심은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2심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손 의원은 지난
벌금 500만원을 구형받은 6·2 지방선거 당시 김복만 울산시교육감 선거캠프의 회계책임자에 대한 선고공판이 13일 열릴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울산지법 형사 3단독(재판장 최창영 판사)은 13일 오전 10시 102호 법정에서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기소된 김 교육감의 회계책임자 김모(50)씨와 현수막 제작업자 이모(52)씨에 대한 선고공판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