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경찰서는 9일 헤어진 동거녀의 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야간주거침입절도 등)로 박모(3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5월 8일 오전 3시께 김모(39여)씨의 집에 몰래 들어가 컴퓨터 본체, 모니터, 금목걸이, 금반지 등 모두 196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조사결과 박씨는 "1년 넘게 사귄 김씨와 지난 2월에 헤
태화강이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일환으로 추진되는 전국 8대하천 정비사업에 포함돼 태화강을 중심으로 한 하천 생태계 복원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국토부의 8대 하천 정비 사업에서 울산의 경우 생태하천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3개 선도지구가 국비 105억원을 확보해 본격적인 정비사업이 이뤄질 전망이다. 9일 울산시에 따르면 올해 국토해양부로
금속노조를 필두로 노동계가 6월 파업투쟁을 선언하면서 국내 자동차업계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 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열린 현장위원 발대식 및 09임단투 승리를 위한 출정식. 울산신문 자료사진 금속노조를 필두로 노동계가 6월 파업투쟁을 선언하면서 국내 자동차업계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반면 미국에서는 101년 역사의 GM이 1일 끝내
오는 7월 21일에 치러지는 제6대 울산산림조합장 지휘봉을 누가 잡느냐가 지역의 관심사다. 산림조합 구성원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산림의 보호와 개발을 촉진함으로써 국민경제의 활성화는 물론 산림 조합의 업무를 원활하게 운영하고 조합 공동 이익을 증진하는 울산산림조합장 선거를 한달정도 남겨두고 후보 입지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울산산림조
모내기가 한창이던 지난달 21일 이후 3주째 비가 내리지 않으면서 울산시 울주군 지역의 농업용수 부족이 심각한 것으로 타나났다. 울주군은 계속된 가뭄 속에 비소식이 전해진 10일도 많은 비가 내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앞으로도 물 부족을 겪고 있는 농촌의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한해 대책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울주군 지역에는 장기
울산시 북구청은 관내 7개 하천을 특색있는 생태하천으로 가꾸는 '레인보우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북구는 이날 강석구 구청장 등 관계공무원과 용역을 맡은 울산과학대학 산학협력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생태하천 복원사업 타당성조사를 위한 중간 용역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북구지역 지방 2급 하천인 명촌천과 창평천, 호계천, 매곡천, 천
9일 오전 울산시 중구 다운동 울산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지도원 이창규 원장과 울산테크노파크 임육기 원장이 연구실의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하고 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지도원은 9일 울산시 중구 다운동 울산테크노파크에서 울산테크노파크와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울
동구 한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역사보존을 위해 옛 자료를 수집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일산동 주민자치위원회. 9일 일산동 주민자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월 주민 등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한 후 4월에 올해 주민자치위원회 자치사업으로 일산동의 옛 사진자료 수집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일산동, 그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일산동 지역의 옛 자
반구대암각화(국보 제 285호)의 보존방안을 놓고 울산시와 마찰을 빚고 있는 문화재청이 반구대 암각화에 대한 보존대책에 손을 놓은채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신규등록키로 확정, 물의를 빚고 있다. 특히 문화재청은 그동안 보존대책이 선행되지 않을 경우 세계유산 등재 불가입장을 고수해 오다 최근 조선왕조 왕릉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신청을 계기로 남한산성 등 문화유산
중구 다운동 일부 지역에 오·우수관 정비 공사로 인해 시민들의 통행에 큰 불편을 주고 있다. 이창균기자 photo@ulsanpress.net 울산시 중구청이 최근 한달 사이에 노후 가로등 교체사업과 오·우수관 정비공사를 한다며 다운동 같은 곳에서 연거푸 도로 굴착공사를 벌여 애꿎은 주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 9일 중구청에 따르면 사업비 3억원이 투입되는
【속보】=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4월 시행한 '수도작 친환경 약제지원사업'을 통해 구매한 농약의 약효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담당공무원은 이미 이 같은 사실을 사전에 알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울주군은 무려 10억원이나 투입되는 농약지원 사업을 펴면서 친환경 제품이라는 이유
울산지법 형사2단독 김기현 판사는 9일 누범기간 중 30대 실직자에게 접근해 화물운송회사에 취업시켜 주겠다고 속이고 교재비 명목으로 1,2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구속기소된 장모(41) 씨에 대해 징역 6월을 선고했다. 김 판사는 판결문에서 "절도죄로 6개월간 복역하고 구치소에서 출소한지 2개월도 않된 누범기간 중에 범행을 저지른 점과 피해자의
자금조달책과 대포폰구입책, 행동책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식당이나 주점 등지에서 부녀자에게 접근, 가짜 폐수정화약품 등을 구입해 되팔면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속여 수억원대를 가로챈 사기 일당이 경찰에 붙들렸다. 9일 울산남부경찰서는 가짜 폐수정화약품과 태반주사약, 금괴 등을 진짜라고 속여 부녀자에게 판매한 혐의로 허모(66)씨 등 5명을 구속하고 달아난 일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울산지부가 교섭에 나서지 않은 업체를 고발하는 한편, 10일 쟁의행위 조정을 신청키로 하는 등 파업수순을 밟기로 했다.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울산지부는 9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프랜트 업체 교섭해태 규탄 및 부당노동행위 고발' 기자회견을 갖고 "조합원에 대한 부당노동행위와 교섭에 참석치 않은 9개 회사를 노동부에 고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울산지방경찰성 수사과 마약수사대는 상비약으로 사용하기 위해 양귀비를 재배한 피의자 13명을 검거하고 양귀비 1,050여 포기를 압수했다. 이창균기자 photo@ "줄기에 잔털이 많으면 재배 가능한 '개양귀비', 털이 없으면 재배가 금지된 '양귀비' 입니다." 아편의 원료로 재배 금지된 양귀비와 마약성분이 없어 관상용으로 재배 가능한 개양귀비를 구별하지 못한
국립민속박물관이 최근 소장품 공개구입을 통해 입수한 1978년식 '포니1 픽업'. 앞쪽이며 '80소5408'이라는 번호판이 뚜렷하다. 강원 영월군 주천면에 거주하는 윤대진(72)씨가 당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 가서 직접 구입한 이 자동차는 국산 고유모델 1호품이다. 국산차 1호인 32살 '포니1'이 이젠 문화재가 됐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최근 소장품 공개 구
정갑득 금속노조 위원장이 9일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2009년 임금 및 단체협상 승리 및 주간 연속 2교대제 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김정훈기자 idacoya@ulsanpress.net "올해 임단협 과정에서 파업은 조심스럽게 접근하겠지만 필요하다면 위력적이고 강하게 펼쳐나가겠다" 전국금속노동조합 정갑득 위원장은 9일 울산시청 프레스
울산해양경찰서는 울산 해역의 위험·유해물질(HNS) 물동량이 해마다 꾸준한 증가 추세에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해상 유출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12일 오후 온산항 일원에서 유관기관, 단·업체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울산 지역은 온산공단을 비롯한 석유화학산업과 연계한 HNS 저장시설이 24개소나 산재해 있으며, 저장탱크 805기에 저장용량만 해
울산시는 부산, 울산, 경북, 강원도 등 4개 시도로 구성된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와 한국관광공사 합동으로 9일부터 12일까지 동해안권 관광 최대 방문국인 일본 삿포로에서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는 4개 시·도 관계자로 공동 홍보단을 구성해 일본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관광설명회, 지역민을 위한 한국영화
울산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일부터 7일간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준 장미축제의 열기를 이어, 오는 14일까지 울산대공원 장미원의 야간개장을 연장한다. 이번 장미축제에는 작년보다 짧은 축제기간에도 불구하고 13만명의 시민들이 다녀갔으며 46종의 장미 5,400그루와 10만 그루의 금계국을 추가로 심어 세계 각국의 110만송이 장미와 어우러져 그 화려함을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