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오토바이 운행 덜미울산남부경찰서는 훔친 오토바이에 여학생 2명을 태우고 운행하던 중학생 천모(14)군을 추격끝에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천군은 지난 9일 오후 3시 50분께 남구 삼산동 여천교 앞에서 안전모를 쓰지 않은 채 여학생 2명을 뒤에 태우고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경찰의 정지 명령을 어기고 1km를 도주하다 붙잡혔다. 경찰조사 결과 천군은
지난 33년 동안 사용해 온 밀양시 여성회관이 그동안 공간 부족과 노후화된 각종 시설로 불편을 격어오다 최근 재건축에 들어가 내년 6월 현대적 감각의 최신 시설을 갖춘 여성 이용객들의 요람으로 재개장할 전망이다 10일 밀양시에 따르면 지난 1977년 농민회관으로 지어져 97년부터 여성회관으로 이용된 후 33년만에 여성회관을 재 건축한다고 밝히고 지난 6월부
울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해상)은 10일 오전 농업인, 농협관계자,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벼 무논점파 포장(울주군 온양읍 동상리 하서들)에서 '벼 무논점파 중간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 날 중간 현장 평가회는 △무논점파 경종개요 및 추진경과 설명 △당명 영농 및 새로운 영농자재 소개 △이앙재배와 현지포장 작황비교 관찰 △문제점
울산시 남구청은 10일 오후 2시 수암초등학교에서 네 번째 소규모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공무원 10여명, 자원봉사자 25명,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분분갈이, 소형가전기기·자전거·구두(굽), 양산(우산) 수선, 가위·칼갈이 등 한자리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찾아가는 주민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총장 조무제)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추진하는 2010년도 선도연구센터(SRC)와 기초연구실(BRL) 사업 신규과제에 잇따라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울산과기대는 이번 2010년 선도연구센터 중 이학(SRC) 분야 선정으로 연간 10억원 내외 최장 10년 동안 최대 100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는다. 또 기초연구실 육성사업
경찰위원회는 9일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 북관에서 임시회의를 열고 조현오 서울경찰청장(사진)을 새 경찰청장으로 임명 제청하는 데 동의했다. 이날 경찰위원회 동의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은 청와대에 조 내정자의 임명을 제청하고 이명박 대통령은 국회에 임명 동의를 요청하게 된다. 부산 출신으로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온 조 내정자는 외무고시(15회) 특채로 경
울산 시내버스 업체의 부실한 운영 형태가 또 다시 도마에 올랐다. 울산시가 KTX 급행(리무진) 버스 운영권을 지역 내 시내버스 업체에 주기로 사실상 결정한데 따른 후폭풍이다. 지난해 울산시가 시내버스 업체에 건넨 재정지원금은 175억원. 매년 재정지원금은 눈덩이 처럼 불어나고 있는 상황이지만 시내버스 업체들은 서비스 개선 등 자구노력은 전혀 하지 않은 채
울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9일 사건·사무를 잘 처리해주겠다며 피해자 2명으로부터 로비 명목으로 1,0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행정사 김모(50)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남구 옥동에서 행정사 사무실을 운영하는 김씨는 2007년 6월 사기혐의로 고소당한 최모(38)씨에게 "검찰·법원에 아는 사람이 많아
지난 2004년 선고공판을 앞두고 잠적했다가 6년만에 자수한 고원준(67) 전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의 재판이 재개된다. 울산지법은 10일 오전 11시 제3형사부(재판장 김제완 부장판사)의 심리로 101호 법정에서 고 전 회장에 대한 공판을 진행한다. 지난 6월25일과 7월22일에 이어 3번째 열리는 재판이다. 앞서 두 차례의 재판에서는 고 회장 추가혐의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