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영향 등으로 울산지역 유기동물 발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지역에서는 지난해 모두 2,615두의 유기동물이 발생, 전년도인 2008년(2,290두)보다 325두가 늘어났다. 구·군별로는 주택가가 많은 남구지역이 1,114두로 가장 많고, 중구 501두, 북구 370두, 동구 319두, 울주군이 311두 등이 발생했다.
울산시는 한우 산업의 안정적 발전과 농촌의 주소득 작목으로 육성키 위해 올해 6개 사업에 총 15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한우개량 촉진을 위해 '한우 인공수정 사업'(1만두, 5억), 유전자 형질이 우수한 한우생산을 위한 '종축등록사업'(1만5,000두 9,000만원), 우량암소 발굴을 위해 '한우암소 유전능력 평?ㅑ떻?사업'(1만8,
양산시가 KTX울산역 개통(11월예정)을 앞두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중교통 노선 신설 등 적극적인 대책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1일 양산시에 따르면 오는 11월 KTX 울산역 개통에 따른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정책개발을 위해 전문기관에 의뢰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시의 이 같은 배경에는 KTX울산역(통도사) 개통이 오는 11월 예정됨에 따라 지난해 8
울산시 남구청은 올해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를 오는 9일까지 모집한다. 4월 1일부터 6월 18일까지 3개월간 실시되는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경기불황에 따른 실업 해소를 위해 1억1,000만원의 예산으로 44명의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공근로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19세 이상의 실업자는 구직 등록필증,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울산시 중구청은 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18일간을 영농폐기물 집중수거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내 농촌생활 주변 및 농경지에 버려진 폐비닐과 농약빈병 등을 집중 수거키로 했다. 이번 수거 계획은 봄철 파종기를 맞아 농경지나 도로변, 산지 등에 무단 방치된 영농폐기물과 농약 빈병을 수거해 농경지를 보호하고 생태환경도시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양산시 천연염색 연구회(회장 김순희) '물빛드리' 회원전이 새봄을 맞아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양산문회관 소전시실에서 열린다. 양산시 천연염색연구회가 주관하고 양산시 농업기술센터가 후원하는 '물빛드리' 회원전은 그동안 갈고닦은 40여 회원들의 땀과 정성이 깃든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회는 오는 6일 오전 11시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 양산
경남 밀양시교육청이 3년째 독도사랑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1일 밀양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92쪽짜리 '독도지킴이' 250권을 발간, 지역의 14개 중학교에 배포했다. 밀양시내 초·중·고등학교 교직원들로 구성된 '독도사랑 교육연구회'가 발간한 이 책은 독도의 연혁과 중요성부터 독도를 지킨 역사 속의 위인들, 일본 등의 독도 침탈사 등을 담고 있다. 밀양교육
양산시는 올해 당초예산에 편성된 경상경비 및 행사·축제성 경비의 5% 이상을 절감해 절감액 전부를 일자리 창출 사업에 재투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모든 재정분야에서 예산낭비 요인을 제거하는 등 초강도 예산절감 운용을 실시할 계획이다. 절감되는 경비는 일반운영비 4억7,000만원, 여비 1억원, 재료비 및 자산취득비 5억3,000만원 등 경상경비 11
○…울산시 중구 북정동 체육진흥회(회장 고성택)는 지난 28일 오후 5시부터 성안동 백양사 앞 공터에서 우리나라 전통 세시 풍습을 계승한 '2010년 정월대보름맞이 동민화합 한마당 큰 잔치'행사를 개최했다. 북정동주민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동민의 행복과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조용수 중구청장, 이죽련 시의원, 박래환 중구의회 의장을 비
#인적끊긴 고립무원의 섬 징검다리 건너듯 들어선 목도는 설레임을 선사했다. 조그만 선착장에서 마주한 섬은, 자신의 은밀한 곳을 엿보여주기라도 하듯 자연으로 이뤄진 아치형의 입구를 드러냈다. 지난 10여년 동안 사람의 발길이 끊긴 곳, 원시림의 상록수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 꼭꼭 숨겨두었던 어느 여인의 몸을 훔쳐보는 듯한 설레임이다. 목도. 섬의 형상이
울산동부경찰서는 주점에서 술을 마시다 일행이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핸드백과 현금 등 144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차모(2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차씨는 지난 20일 오전 2시께 동구 일산동 모 주점에서 술을 마시다 일행 임모(29)씨 등 3명이 게임을 위해 테이블을 비운 사이 이들의 핸드백과 현금 등을 훔친 혐의다. 이보람기자
울산 울주경찰서는 25일 자신이 일하는 아파트 공사장에서 1억8,000만원 상당의 고철을 훔친 혐의(절도)로 모 건설업체 소장 방모(53)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공범 최모(50)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이들이 훔친 고철을 구입한 고물상 최모(50)씨와 박모(38)씨 등을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
KEI 지역 대기질 개선 용역결과…환경단체는 불만 기업에 별도의 의무를 부과하지 않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배출허용기준을 강화한 고황유 사용을 허용하는 것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의 용역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KEI는 대기환경개선 위주로 판단할 경우 장기적으로 저황유 사용이 유리하기 때문에 고황유 사용을 허용하는
정월대보름을 사흘 앞둔 25일 남구 태화강변에서는 '2010 달맞이축제'에 사용할 달집 만들기가 한창이다. 이창균기자 photo@ 정월대보름(28일)과 3.1절이 이어지는 이번 주말 울산지역 곳곳은 관련 기념행사로 들썩일 전망이다. 정월대보름인 28일 울산 태화강 둔치, 동구 일산해수욕장 등 곳곳에서 올해 무사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대보름 축제의 향연이 펼
【속보】= 울산시가 반구대암각화 일대 선사문화길에 산재한 전신주(본보 1월27일자 1면 보도)를 지중화하기로 하고 이를 선사암각화군 주변 정비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울산시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 신청을 한 반구대암각화 일대가 300여개가 넘는 전봇대로 어지럽게 방치돼 있다는 본보의 지적에 따라 이 일대 전신주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
고리원전서 다짐대회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김종신 사장)은 25일 울산시 울주군 신고리원전 3,4호기 건설현장과 부산시 기장군 고리원전본부에서 '세계 최고 명품 원전건설 및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다짐대회'를 열고 시공 품질향상과 안전사고 '제로화' 등을 통해 적기 명품 원전건설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이 자리에는 한수원과 한국전력기술, 두산중공업, 현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울산시가 올해 12㎞의 자전거 도로를 구축하는 등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로 생태환경 도시 울산 만들기'에 적극 나선다. 울산시는 25일 오전 11시 구관 3층 상황실에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위원회'(위원장 전충렬 행정부시장)를 개최, '2010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을 '녹색교통수
울산시 중구청은 25일 납세자 편의제공 및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를 위해 오는 3월 2일부터 세외수입 신용카드 단말기 납부시스템을 본격적으로 확대시행 한다고 밝혔다. 중구청에 따르면 그동안 차량관련 일부 과태료에 대해서만 제공하던 세외수입 신용카드 수납이 일반회계 세외수입 전체과목을 대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중구청은 현재 세외수입 민원이 많은 5개 부서(민
울산시 중구청은 2010년 체납세 징수목표액의 조기 초과 달성을 위해 오는 5월말까지 체납세 책임징수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5일 중구청에 따르면 이번 책임징수제는 세무과 직원 35명이 참여해 직원별 지방세 100만원 이상 500만원 이하 체납자 45명씩 평균 9,500만원의 체납세를 책임징수 할당한다. 체납세 책임징수제 기간 동안에는 체납고지서 일제 발
"세계 최고 명품원전 건설에 앞장서겠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김종신 사장은 25일 울산 울주군 서생면 신고리원전 3,4호기 건설현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공품질 향상과 안전사고 제로화 등을 통해 적기 명품 원전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명품원전 건설의 조건으로 안전 최우선, 기술인력 양성, 기술개발 등 3가지를 꼽으며, 특히 안전 최우선의 경